경첩의사 /@@2lzF 권역외상센터외상외과의사. 외과전문의.경첩의사가 바라보는 세상. 삶과 죽음 그 사이. 번뇌. [ 다시 태어나도 외상외과 의사! vs 절대 다시는 외상외과 안한다! ] ko Mon, 05 May 2025 09:51:41 GMT Kakao Brunch 권역외상센터외상외과의사. 외과전문의.경첩의사가 바라보는 세상. 삶과 죽음 그 사이. 번뇌. [ 다시 태어나도 외상외과 의사! vs 절대 다시는 외상외과 안한다! ]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kcPb7ugSJ9SiBDEw5TOoanmLQo8 /@@2lzF 100 100 2025년 근로자의 날을 시작하는 외상외과의사 /@@2lzF/123 2025년 근로자의 날을 시작하는 외상외과의사 근로자의 날. 가만 생각해 보니 나도 직업을 가지고 일을 시작한 이후 근 20여 년간 근로자로 살아왔다. 근로자란 근로기준법상 근로 계약에 따라, 자신의 노동력을 고용주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급료를 받는 피고용자를 말한다. 나도 근로계약서를 쓰고 그에 따른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Qy3o52v-MNeyr6n-5lF_pWHyXdU.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22:31:37 GMT 경첩의사 /@@2lzF/123 게으른 풀코스 외상외과의사 마라토너&nbsp; - 나는 풀코스 마라토너이다. /@@2lzF/122 게으른 풀코스 외상외과의사 마라토너. ​ ​ ​ 나는 풀코스 마라토너이다. 취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두세 번째 취미로 가서는 마라톤이라고 말한다. 인생의 첫 번째는 아니지만, 지금껏 나를 살게 해준 몇 개 중 하나이다. 마라톤. 누군가는 서브 3, 서브 4를 하지만 나는 5시간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였다. 그렇듯이 나는 어디서 자랑할 만한 마라토너는 아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l6TIScydZSexuNKxDP6oCahbSMY.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9:00:12 GMT 경첩의사 /@@2lzF/122 카톡 생일 알람을 껐다. 그렇게 생일 주간 일주일이 지 /@@2lzF/121 카톡 생일 알람을 껐다. ​ ​ ​ 이번 주 생일이 지나갔다. 생일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카톡, 생일 알람을 껐다. 카톡의 장점 중 하나인 누군가의 생일을 알아서 축하해 주는 것. 그러나 그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였다... ​ ​ ​ ​ 그렇게 생일이 지나갔다. ​ ​ 생일은 카톡으로 시작해서 카톡으로 끝난다. 수년 전부터 카톡으로 생일 축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kNf-9boKb4wrnLSitsJzuzAhreM.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21:38:46 GMT 경첩의사 /@@2lzF/121 누군가 간절히 원하는 그 주말을 시작한다. - 주말을 시작한다. /@@2lzF/120 주말을 시작한다. ​ ​ 주말은 불금 저녁에서 일요일 저녁까지 시간이 맞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설레는 주말이다. 일주일간 달려온 몸과 마음을 쉬고 다시 한주를 뛸 힘을 충전해 주는 시간이다. ​ ​ 지금 시간은 불금 밤 시간이다. 아마도 큰 천재지변이 없다면 이 글은 내일 아침 예약 발행으로 글이 올라갈 예정이다. 내일 아침 눈을 뜨고 병원으로 출근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H_XP4HW6rfNWLEZbZ3UITJDYgXg.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22:00:08 GMT 경첩의사 /@@2lzF/120 외상외과의사는 이런 의사를 만나고 싶다. /@@2lzF/119 외상외과의사는 이런 의사를 만나고 싶다. ​ ​ ​ 1. 긴장하며 검사 결과 조회한다. 번호를 입력하고 클릭하면서 기다리는 0.5초 시간이 너무 초초하다. 검사 결과가 내 눈에 보인다.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아주 크게 쉰다. 휴... 다행이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왔다. 정상 범위를 약간 넘어가지만 작년보다 떨어지는 추세이다. ​ ​ 검사 결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YC0x7NcdF9se2HdgYuG3IhDGHbo.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21:45:26 GMT 경첩의사 /@@2lzF/119 환자 보호자를 만나다. - 아까 본 그 환자 보호자의 표정이 곧 밝아지기를 바란다. /@@2lzF/118 환자 보호자를 만나다. ​ 정확히는 내 담당 환자의 보호자는 아니다. 이곳에 한 달 넘게 입원 중인 다른 과 환자의 보호자이다. 내가 대면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 담당 주치의와 면담하는 모습을 옆에서 살짝 보았다. ​ 의사와 환자 보호자의 만남이다. ​ 오늘 본 모습은 무언가 이상한 부위기가 감지되었다. 싸한 분위기.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wedqjyxReSqxWcykzrueKhRYQeQ.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08:00:05 GMT 경첩의사 /@@2lzF/118 친구가 산정 특례를 신청... /@@2lzF/117 친구가 산정 특례를 신청하였다고 한다. ​ 산정특례란 중증질환자(암환자, 중증화상환자, 뇌혈관질환자, 심장질환자, 중증외상환자), 희귀&middot;중증난치질환자 를 말한다. 대표적인 암 환자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다. 전 국민 1/3이 평생 하나의 암이 걸린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기대수명(남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vJDp5g6-y25b_IcFVNJ4I2CDFaE.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22:00:11 GMT 경첩의사 /@@2lzF/117 세상 모든 외상외과, 흉부외과의사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 가족이 또 다른 가족을 살린다 /@@2lzF/116 가족이 또 다른 가족을 살린다 [ 세상의 모든 외상외과, 흉부외과의사 아내(나의 아내 포함^^)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또 다른 가족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1. ' 나는 직장, 즉 병원에서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집에서 육아 담당하는 아내는 그리 힘든지 몰랐다.' 그렇다. 이렇게 수년간 살아왔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bjNgjZeNq9VGy_OtNxleLRjkcX0.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22:00:08 GMT 경첩의사 /@@2lzF/116 팬레터를 받았다. 학생에게! /@@2lzF/115 팬레터를 받았다. 학생에게! ...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교수님께서 먼저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주시고 중간중간 중요한 지식들을 얘기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이 되게 멋져보였던 부분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글을 쓰신다는 점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교수님께 글쓰기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 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3Tn7F0kj07qSqQymkJDdwaoLuBw" width="500" /> Sun, 23 Feb 2025 22:00:13 GMT 경첩의사 /@@2lzF/115 보호자를 만나다. 6년 만에 /@@2lzF/114 보호자를 만나다. 6년 만에 ​ ​ ​ 1. ​ 중환자실 앞에서 보호자를 만났다. 6년 전 보호자이다. ​ ​ 둘이 너무 반갑게 만나서 인사를 했다. 서로 안부를 전하고, 환자도 잘 지내는지 물었다. 멀리서 보아도 한 번에 알아보았다. 보호자의 눈물부터 웃음까지 수개월간 함께하였기에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이다. 물론 환자도 잊을 수 없다. ​ ​ 지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5vRVuRPix4iQScjvPJhZYJQ4GXs.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22:00:06 GMT 경첩의사 /@@2lzF/114 외상외과의사 인생 첫 팬사인회를 하다! /@@2lzF/113 팬사인회를 했다. 외상외과의사 인생 첫 팬사인회를 하다! [ 팬사인회 : 유명인이 본인의 팬들 대상으로 사인을 해주고 소통을 하는 이벤트. 보통 팬싸라고 줄여서 말한다.&nbsp;영미권에서는 autograph signing이라고 표현한다. [ 나무위키] ] 1. 팬사인회. 팬사인회는 절대 혼자 못한다. 팬이 있어야 존재한다. 그렇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nbKPCwM0WiuMhmq6U7lvlpnNcYE" width="500" /> Mon, 10 Feb 2025 22:20:48 GMT 경첩의사 /@@2lzF/113 95세 큰어머니를 뵙고 오다 [ 내가 수술해 드린... /@@2lzF/112 95세 큰어머니를 뵙고 오다 [ 내가 수술해 드린... ] 1. 설에 큰어머니를 뵙고 왔다. 95세 큰어머니. 아마도 내가 인사드리고 아는 분 중, 친척 중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이다. 9남매 아버지 형제자매 중, 가장 어르신인 큰어머니. 가족 중 가장 어르신이다. 매번 한번 찾아뵈려고 마음만 있었지만, 벌써 몇 년째 뵙지 못하였다. 코로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B6gt-InW-3NRdLk4WnynhNtzyTg.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22:00:09 GMT 경첩의사 /@@2lzF/112 중증외상센터(넷플) 대신 이 신문기사를 먼저 보시라!! /@@2lzF/111 중증외상센터(넷플) 대신 이 신문기사는 보았는가? 중증외상센터(넷플) 대신 이 신문기사를 먼저 보시라!!! 격일제 야간운영... 홀수일 24시간 진료. 순간 어안이 벙벙하였다. 내가 세종시에 살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하였다. 응급실이라는 이름으로 홀짝놀이는 아니겠지... 세종에 지인들이 살고 있는데, 당장 전화해서 세종을 떠나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2TM2blZa24SjuTD0CiChQtetWEI.jpg" width="500" /> Sun, 02 Feb 2025 22:00:18 GMT 경첩의사 /@@2lzF/111 외상외과의사는 중증외상센터(넷플)를 절대 보지 않는다 /@@2lzF/110 외상외과의사는 중증외상센터(넷플릭스)를 절대 보지 않는다. 1. 2007년으로 기억된다. 하얀거탑. 내가 생각하는 가장 원탑 의학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예나 지금이나 의학드라마의 원탑은 외과 주인공이 나온다. 물론 나도 외과이다. 당시 외과 전공의 시절이었다. 감동으로 그 드라마를 보았다. 나도 하얀거탑에 나오는 두 주인공 의사 중 어떤 의사로 커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sKRV13y-h4pXfkX8MYJA34ZamKE.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05:27:04 GMT 경첩의사 /@@2lzF/110 연휴가 없어지면 좋겠다는 외상외과 생각. /@@2lzF/109 연휴가 없어지면 좋겠다는 외상외과 생각. &amp;&nbsp;&nbsp;명절, 연휴를 시작하는 외상외과 의사 마음 ​ ​ ​ 다 내려놓는 마음. 다 잘 될 것이라는 간절한 마음. 무탈하게 잘 될 것이라는 마음 아무도 아프지, 다치지 않는 연휴가 될 것이라는 믿음, 소망... ​ ​ ​ 연휴가 아닌, 누군가 장난하듯 막 던져버려 화가 난다. 책상에서 연휴를 던져버리면 되는가?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Q0HojxXQO_huA7pCR0LhwYS7JCs.jpg" width="500" /> Fri, 24 Jan 2025 22:30:42 GMT 경첩의사 /@@2lzF/109 꽃다발은 하나보다 둘 - 그곳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눈, 코 그리고 마음이 모두 행복하다. /@@2lzF/108 꽃다발은 하나보다 둘 ​ ​ ​ 1. ​ '하나보다 둘이 낫다' ​ ​ ​ 당연하다. 제아무리 가벼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당연히 한 명보다 둘이 낫다. 혼자 하려다 나올 수 있는 실수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누군가 함께 하기에 한발 더 나아가고 좋고, 더 큰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당연한 것이기에, 무거운 물건을 양쪽에서 두 명이 들어서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oRpUd5eZxjvMVYZ69gP7i3AyNRE.jpg" width="500" /> Thu, 09 Jan 2025 22:00:41 GMT 경첩의사 /@@2lzF/108 2024년. 단 하나의 사진, 그림으로 정리하다. - 2024년 외상외과의사, 내 가슴을 녹여버린 환자 중. /@@2lzF/106 2024년. 단 하나의 사진, 그림으로 정리하다. 2024년 외상외과의사, 내 가슴을 녹여버린 환자 중. 가슴을 타들어가게 했다가 감동으로 돌아온 지금껏 이십여 년, 환자들을 매일 만나고 헤어지면서 살아왔다. 물론 내가 환자가 되기도 한다. 작은 감기가 걸려도 나도 환자가 되어 의료진을 찾아간다. 아프면 모든 의료진들이 감사하다.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mN2GA100qjXMlGgLCibjbtQn0JM.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21:47:06 GMT 경첩의사 /@@2lzF/106 외상외과의사, 새해 0시 0분을 맞이하는 순간. - 새해 0시 0분을 맞이하는 순간. /@@2lzF/105 외상외과의사, 새해 0시 0분을 맞이하는 순간. 새해 0시 0분을 맞이하는 순간. ​ ​ 매년 새해를 맞이한다. 내 기억 속에 벌써 마흔 번 넘게 새해를 맞이하였다. 또렷한 기억이 마흔 번 정도이지, 엄마 뱃속까지 합하면 그 이상일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새해맞이는 나에게 큰 차이는 없다. ​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은 보신각종 바로 앞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YtxK1ijM7f1LEHlVDKN7xxKNAt4" width="384" /> Thu, 02 Jan 2025 08:00:36 GMT 경첩의사 /@@2lzF/105 삶의 마지막 인사. [얼마 전 장례식장에 다녀오다.] /@@2lzF/104 삶의 마지막 인사. ​ 얼마 전 장례식장에 다녀오다. ​ ​ 얼마 전 친구 어머니, 그리고 지인 가족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언제나 장례식장은 가면서, 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장례식장 안에서 고인, 그리고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해드린다. ​ ​ 가급적, 되도록이면 장례식장은 가려고 한다. 마지막 가족을 보내는 자리, 위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7OSzfX1InYbAnaaRTUfSNkrqd4o" width="500" /> Mon, 30 Dec 2024 08:00:32 GMT 경첩의사 /@@2lzF/104 오늘도 크레인은 움직인다. - 그래도 세상은 굴러간다. /@@2lzF/103 그래도 세상은 굴러간다. 오늘도 크레인은 움직인다. ​ ​ ​ 오랜만에 반짝이는 겨울 햇살을 보았다. 잠시 하늘을 쳐다보니 눈이 부셨다. 하늘, 햇살만 보면 봄이라고 잠시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리는 것을 느끼면 역시나 겨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두리번 하다가 우연히 크레인을 보았다. 기존 대형마트가 있는 자리에 오피스텔 공사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lzF%2Fimage%2FrtoH7OzcGE0oDC34sov5K-7yS_0.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7:11:03 GMT 경첩의사 /@@2lzF/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