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큰철 /@@2w1m 일상/보드게임/단편 웹툰을그립니다. ko Sun, 27 Apr 2025 10:09:27 GMT Kakao Brunch 일상/보드게임/단편 웹툰을그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AkG2RFE6tbIuQTDDLrGWCuHU4sA.jpg /@@2w1m 100 100 겁쟁이의 쉼터 - 클라우스 만, &lt;메피스토&gt; /@@2w1m/238 2008년 광화문에서 광우병 시위가 있던 새벽, 나는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채팅창이 어수선해지기 시작하더니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에선 전경이 쓰러진 여대생의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고 있었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21세기에 서울 한복판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생기는 게 맞는 건지. 더 놀라웠던 것은 그 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8pbl5oY8x5777B-atczqw35IXDg.jpg" width="500" /> Fri, 07 Apr 2023 00:20:18 GMT 들큰철 /@@2w1m/238 한 사람이 자유를 되찾기까지 - 솔로몬 노섭, &lt;노예 12년&gt; /@@2w1m/237 &quot;부모님 안 계시니? 너 엄마 없어?&quot; 2009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lt;마더&gt;. 김혜자는 진범인 아들 원빈 대신 잡힌 청년을 보고 묻는다. 이 청년은 원빈과 똑같이 정신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다. 다른 것은 원빈은 자신의 혐의를 벗기려 사방팔방 뛰어다닐 엄마가 있었고, 이 청년은 없었다. 그에게도 가족이 있었다면 억울하게 누명을 쓸 일은 없었을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uvi1qA6RdBE60HP8i9OYgPa8nmo.png" width="500" /> Thu, 30 Mar 2023 23:43:16 GMT 들큰철 /@@2w1m/237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 - 프란츠 카프카, &lt;성&gt; /@@2w1m/236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약했고, 사춘기부터 아토피에 시달리곤 했다. 날씨가 바뀌고 건조해지는 환절기마다 팔꿈치나 무릎 안쪽의 접히는 부분은 벌겋게 짓무르기 일쑤였고 연고를 바르고 나도 모르게 긁는 것이 반복되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에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많이 안타까워하셨다. 고등학교 시절 내 머릿속에 한 가지 꽂힌 게 있었는데, 바로 가습기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hDGW9br1eiVoRgp9To7yEnWlqR4.jpg" width="500" /> Fri, 24 Mar 2023 00:04:36 GMT 들큰철 /@@2w1m/236 모든 게 소재라는 마음으로 - 찰스 디킨스, &lt;두 도시 이야기&gt; /@@2w1m/235 보이지 않는 힘이 그를 빠르게 끌어당기고 있었고, 조수와 바람도 곧장 그쪽으로 나아가도록 최적의 상태였다. 그는 믿을 만한 짐꾼에게 편지 두 통을 맡기며 자정이 되기 한 시간 반쯤 전에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말이 도버를 향해 움직이자 여행이 시작되었다. &quot;하느님의 사랑과 정의, 관대함 그리고 가문의 명예 를 위하여!&quot; 가련한 죄수의 절규는 그로 하여금 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jTmDyDQZXJREsG0XoBEGsNhRyXk.jpg" width="500" /> Thu, 16 Mar 2023 23:41:59 GMT 들큰철 /@@2w1m/235 사실 돌아갈 기회는 많았거든요 - 제임스 M. 케인 &lt;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gt; /@@2w1m/234 부랑자로 떠돌던 남자가 식당을 운영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 여자는 남편이 있었고, 그들은 두 번에 걸친 시도 끝에 남편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재판을 받지만 변호사의 활약으로 운 좋게 혐의를 벗는다. 죽은 남편의 재산과 보험금까지 수령한 두 사람의 앞날은 탄탄대로인 듯했다. 하지만 남자는 돈을 들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길 원했고, 여자는 돈으로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PB1eL3CQYJle9-XB2lyNl0cA3Bc.jpg" width="500" /> Thu, 09 Mar 2023 23:49:27 GMT 들큰철 /@@2w1m/234 이 aㅏㅇi가 재미를 알까요 - 마크 트웨인, &lt;톰소여의 모험&gt; /@@2w1m/233 &ldquo;양봉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rdquo; &ldquo;갑자기 웬 양봉?&rdquo; &ldquo;나중엔 서민들은 공장식 농장에서 길러진 채소나 고기를 먹을 텐데 부자들은 밭에서 직접 채소랑 가축을 기르지 않을까요?&rdquo; &rdquo;그래서? &ldquo; &ldquo;채소를 기르려면 수분을 해야 하니까 양봉업자 한 명씩은 고용할 거 아니에요~&rdquo; &ldquo;에이 너무 나갔다&rdquo; 아는 형과 커피를 마시다가 나온 이야기다. 미래에 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k-Px16UHlY89wgTMq7Lln5kr02A.png" width="500" /> Thu, 02 Mar 2023 23:18:03 GMT 들큰철 /@@2w1m/233 자네를 만나 반갑네, 호레이쇼 - 셰익스피어, &lt;햄릿&gt; /@@2w1m/232 가끔씩 나를 괴롭히는 두려움이 있다. '이대로 잊히는 게 아닐까.' 바람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나라는 사람, 세상이란 불판에 뿌려진 소주처럼 아무 향기도 채취도 남기지 못하고 치익 하고 사라져 버리면 어떡하나 라는 두려움.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일상만화를 그리기로 했다. 일기를 쓸까도 고민했지만 그림 연습 겸 남들도 볼 수 있는 만화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3arGMiNWdz7405kebLY946-6urw.jpg" width="500" /> Thu, 23 Feb 2023 23:52:54 GMT 들큰철 /@@2w1m/232 브레이크가 고장 난 80톤 트럭 - 허버트 조지 웰스, &lt;타임머신&gt; /@@2w1m/230 나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SF물을 엄청, 완전, 아주, 매우 좋아한다. 거기다 시간여행까지 있으면 환장한다.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항상 즐거운데, 암울한 세계관은 현실감을 주고 시간여행이라는 기믹은 변수와 모험을 만들어 활기를 불어넣는다. 우리가 맞닥뜨릴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점도 좋다. 환경 문제서부터 빈부격차, 종말, AI에도 인격이 있는지, 어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V9PLo8jh-ukisi7JAyhlgXI46MM.jpg" width="500" /> Thu, 16 Feb 2023 23:40:35 GMT 들큰철 /@@2w1m/230 내게 하고 싶은 말 - &lt;데미안&gt; /@@2w1m/229 &lt;데미안&gt;은 내가 다니던 중학교의 권장도서 였다. 물론 판타지와 무협에 심취해 있던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제야 읽어보니 과연 중학생이 읽을만한 도서였을까 물음표가 띄워진다. 하지만 이 책을 권장했던 어른들의 중학생 시절은 지금보다 험난했을 터이니 그럴 만도 했겠다. 또한 흔히들 말하는 중2병. 내 안의 흑염룡과 대화하는 시기가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3bNw9dVvSbJyi5TMdP20CBHd9yk.jpg" width="500" /> Thu, 09 Feb 2023 23:58:13 GMT 들큰철 /@@2w1m/229 풀베기... 시작입니다. - &lt;안나 카레니나&gt; /@@2w1m/228 앳된 남자 모델이 들어왔다. 스무 살 초반이나 됐을까, 1990년대 후반 또는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흔히 말하는 찐 MZ세대인 것이다. 가운을 벗고 누드 크로키의 모델로서, 단상에서 &nbsp;그가 처음으로 틀은 음악은 퀸(Queen)의 &lt;Under Pressure&gt;였다. '캬- 이 친구 음악 좀 아네... 그런데 요즘 잘 나가는 쟁쟁한 친구들 말고 왜 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eLHqp4FGMmkhNGvzLiNUZNbJ6FU.png" width="500" /> Fri, 03 Feb 2023 02:00:31 GMT 들큰철 /@@2w1m/228 &lt;요가 할만할가요&gt; 네이버 블로그, 라인 스티커 출시 /@@2w1m/226 정말 오랜만의 업로드에요. 잘 지내고 계시죠? 도서 &lt;요가 할만할가요&gt;의 네이버 블로그, 라인스티커가 출시 되었습니다!! 책 관련 굿즈를 내고 싶은데 뭘 낼까 고민하다가 움직이는 스티커로 결정했어요. 작년부터 계획했던건데 이제야 내게 됐어요. 이 달팽이 같은 추진력 뭣이람... 굳이 사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자랑하고 싶으니 아래 링크 들어오셔서 하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LqaOXKKlQJ15FnIfQneFuHXtWXs" width="370" /> Wed, 04 Aug 2021 04:19:58 GMT 들큰철 /@@2w1m/226 출간 소식을 알립니다. - &lt;요가 할만할가요&gt; 책으로 출간!! /@@2w1m/225 안녕하세요 들큰철 입니다.&nbsp;&nbsp;&lt;요가 할만할가요&gt;가 드디어 출간 되었습니다!! 제가 아쉬탕가 요가를 배우면서 느꼈던 점과 에피소드들을 만화로 담은 책이에요. 요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재밌게 볼수 있도록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아래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실수 있고요. 다른 오프라인서점에 입고되는대로 판매처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pXRa2zYfV_FTA_bYbTM20B8EGVg.jpg" width="500" /> Fri, 23 Oct 2020 06:18:25 GMT 들큰철 /@@2w1m/225 TMI라도 재밌으면 됐지 - &lt;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gt; /@@2w1m/221 내가 아쉬탕가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동기형이 해준 얘기가 있다. &quot;요가의 꽃은 휴식자세지~&quot; 어찌나 그 말에 공감이 되던지... 아쉬탕가 요가의 격한 동작은 초보인 내가 쫒아가기 힘들었다. 중간쯤부터는 지쳐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데, 후반 머리서기자세로 남은 힘을 다 짜내고 나면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요가 매트 위에 발라당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UWpmCjVpXcZ0Dx1dgskdAF1v-g.jpg" width="500" /> Tue, 30 Jun 2020 05:23:08 GMT 들큰철 /@@2w1m/221 41) 황금앙크 /@@2w1m/171 * 코리아 보드게임즈 서포터즈 2기로 보드게임을 제공받고 작성한 만화입니다. #보드게임해보쉴 #보드게임 #황금앙크 #스플랜더 #셋컬랙션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보게서포터즈 #만화 #보드게임만화 #들큰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laxS_m94yistkcCu4KWF9WBVxsM.jpg" width="500" /> Fri, 03 Jan 2020 01:04:58 GMT 들큰철 /@@2w1m/171 40) 디텍티브: 모던 크라임 - Detective: A Modern Crime Board Game /@@2w1m/163 * 코리아 보드게임즈 서포터즈 2기로 보드게임을 제공받고 작성한 만화입니다. #디텍티브 #모던크라임 #추리게임 #코리아보드게임즈 #협력게임 #수사물 #보드게임 #보드게임만화 #들큰철 #만화 #웹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t72PbPrt9eLyUV2BrqDmVRq4WnE.jpg" width="500" /> Mon, 25 Nov 2019 04:23:36 GMT 들큰철 /@@2w1m/163 39) 뉴 마이 게임스튜디오 - New My game studio /@@2w1m/156 * 코리아 보드게임즈 서포터즈 2기로 보드게임을 제공받고 작성한 만화입니다. #뉴마이게임스튜디오 #제작키트 #들큰철 #보드게임해보쉴 #만화 #웹툰 #보드게임 #코리아보드게임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3-_L1g5uO-XK9twuy2dRYpCAXh8.jpg" width="500" /> Tue, 05 Nov 2019 06:40:28 GMT 들큰철 /@@2w1m/156 38) 스컬킹 - Skull King(+Legendary Expansion) /@@2w1m/152 라운드마다 나의 승수를 예측하고 정확히 수행해야 점수를 받는 게임입니다. 빠르게 승수를 달성해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점이 스컬킹의 매력입니다. 예기치 못하게 승리 당할 수도 있거든요. 마지막 카드를 내는 그 순간까지 가슴을 졸이며 벌이는 눈치싸움은 모두를 이 게임에 빠져들게 합니다. 6인까지 할 수 있어 어느정도 유동적인 인원상황도 커버 가능한 것도 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G5b0MX4R_h8bduus-UPyJU_3b-o.jpg" width="500" /> Fri, 18 Oct 2019 00:58:10 GMT 들큰철 /@@2w1m/152 37) 크라스 카리어트 - Krass Kariert /@@2w1m/151 * 코리아 보드게임즈 서포터즈 2기로 보드게임을 제공받고 작성한 만화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크라스카리어트 #보드게임 #만화 #웹툰 #들큰철 #보드게임만화 #클라이밍 #카드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g_god4VCcDXyWMXZgA2UH4Pn87U.jpg" width="500" /> Thu, 03 Oct 2019 12:57:37 GMT 들큰철 /@@2w1m/151 36) 에코링크 - Eco-link /@@2w1m/150 * 코리아 보드게임즈 서포터즈 2기로 보드게임을 제공받고 작성한 만화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에코링크 #보드게임 #만화 #웹툰 #들큰철 #보드게임만화 #타일놓기 #동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qNBbE7uGY4FWaq0F9ydSF4OmIOM.jpg" width="500" /> Sat, 28 Sep 2019 01:26:15 GMT 들큰철 /@@2w1m/150 냉정한 중식주의자 - 점심메뉴를 고르는 건 배고픔이 아닌 냉정이다 /@@2w1m/149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요 같은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는 동료의 물음에 머릿속 대뇌피질의 뉴런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오늘은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만족도가 높은 점심은 남은 반나절의 삶의 질을 30% 정도 올려주는 느낌이다. 100%의 삶의 질이 상승한 상태로 1년을 지냈을 때의 지수를 1 QALY라고 한다. 만족스러운 하루의 점심은 1 QALY<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1m%2Fimage%2FvOEYqcLLJ25fz2-GVP5l3c7a9O0.jpg" width="500" /> Sun, 22 Sep 2019 07:09:49 GMT 들큰철 /@@2w1m/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