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돌 /@@34iC 금사빠의 그림일기 ko Sun, 27 Apr 2025 21:08:11 GMT Kakao Brunch 금사빠의 그림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iC%2Fimage%2FV629ziQFAGqlHeQRq_KOW5gl4mc.png /@@34iC 100 100 출근 14주 차 - 일단락 /@@34iC/36 &ldquo;메일로 좀 보내줘&rdquo;&ldquo;네~&rdquo;'끝냈다'어느덧2주가 지났다&ldquo;깔끔하고 좋은데요?&rdquo;&ldquo;그래요?&rdquo;&ldquo;그리스 신화보다 더 좋은 거 같아&rdquo;&ldquo;와 너무해~&rdquo;&ldquo;ㅎㅎㅎ&rdquo;.......역시 시간이 약이야~......퇴근길&lsquo;어?&rsquo;&lsquo;지갑.. 안 가져왔나?&rsquo;.....뒤돌아 가다가 a양과 마주쳤다&ldquo;왜 다시 가세요?&rdquo;&ldquo;지갑 안 가져왔어요&rdquo;.......걸어가는 a양의 뒷모습을 보며문득 이런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b5HwqLBBYsgVcHR0btqaAHLhkI.png" width="500" /> Mon, 16 Oct 2017 15:57:51 GMT 요돌 /@@34iC/36 출근 11주 차 - 쉬자 /@@34iC/35 이삿날 성남이가 차를 끌고 와서 도와주었다 . . . . . 이사 끝 회사에 가서 a양을 보면 나한테서 초라함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전보다 더 한 외로움을 느낀다 .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l8C437xXj601XChmW4QfJw81R8.png" width="500" /> Thu, 12 Oct 2017 10:44:30 GMT 요돌 /@@34iC/35 출근 11주 차 - 마음 달래기 /@@34iC/34 퇴근 후 코인 노래방 . . . 코노 후 &nbsp;버거킹 석희는 막 회사를 관 둔상태다 &rdquo;앞주머니에 핸드폰 넣는다고 뭐라 그런다~? 그래서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잖아&rdquo; &ldquo;아 진짜? 완전 꼰대였네&rdquo; 단념은 했는데 머릿속엔 아직 a양 생각이 가득하다 . . . 어서 줄어들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9jf6dsXAFj4NSVUT0LSV6Fvz30.png" width="500" /> Sat, 07 Oct 2017 15:08:18 GMT 요돌 /@@34iC/34 출근 10주 차 - 얼떨결에 단념 /@@34iC/32 내 걸음이 느려서 우연히 같이 가게 된 퇴근길 &ldquo;혹성탈출은 봤어요?&rdquo;&ldquo;개봉 한 영화예요?&rdquo; 개봉 한지도 모르는 영화를 얼떨결에 보러 가자고 했다 &ldquo;요돌씨랑 저랑요?&rdquo; &ldquo;아니 그게 아니라 좀..&rdquo; &ldquo;민망하지 않나요?&rdquo; 아.. . . . .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O508hqI2kE_ZwdtDCCXtbk0nwI.png" width="500" /> Fri, 06 Oct 2017 11:21:22 GMT 요돌 /@@34iC/32 출근 9주 차 - 일희일비 /@@34iC/33 그래 !이제 관심 끄자..톡도 하지 말자!하이고......a양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어떤 사람인지 몰라 두고 보는 중?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회사 사람? a양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빨리 단념하거나 좀 더 용기 낼 수 있을 텐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VhNTioqenkGDiuK7g9XZMoh0bg.png" width="500" /> Thu, 05 Oct 2017 09:22:03 GMT 요돌 /@@34iC/33 &nbsp;출근 9주 차 - 소용없고 의미 없는 생각의 반복 /@@34iC/31 억지로 이끄는 &nbsp;그저 그런 대화 . . . 일상이 된 혼자 퇴근 . . . . 그리고 소용없고 의미 없는 생각의 반복 고역인 이 짓 들을 안 하고 싶어도 안 해지지가 않는다는 거 ㅜ &nbsp;언제 끝나냐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4pxO1LxH_ctrnEQrPR6fqxCZHE.png" width="500" /> Sun, 01 Oct 2017 08:04:43 GMT 요돌 /@@34iC/31 출근 8주 차 -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34iC/29 . . . . . . . 휴 . . . . . 퇴근길 그렇게 여유가 없을까?.. 그래도 바빴다는 말이 조금은 위안이 됐다 . . . 대화를 하면 기분은 좋아지는데.. 그 전시회 데이트 취소가 날 다시 암울하게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qGrBXYHhPpA-zKiHEv-0BUmVz0.png" width="500" /> Sat, 30 Sep 2017 09:35:27 GMT 요돌 /@@34iC/29 출근 8주 차 - 답답 /@@34iC/28 엘베가 조금 늦게 와서 a양도 같이 탔다 오늘은 같이 가는 건가!? 뭔가 말을 해야 하는데 선뜻 나오질 않아.. 어색해지잖아 아무 말이든 하자 조금만 더 용기 내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거야 . . . . . 하라고 답답아!! 어휴 일 얘기라도 해 ㅠ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iC%2Fimage%2FCPK4Z4lUfdt4Y3fVZmhieJIV44w.png" width="500" /> Fri, 29 Sep 2017 16:25:47 GMT 요돌 /@@34iC/28 출근 7주 차 - 알 수가 없네 /@@34iC/27 서운한 마음도 점점 추슬러가고 있을 무렵 세 번째 회식을 했다 다시 보니 날 피하는 건 아니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 나에 대한 관심이 off 된 상태 같아 맘이 아프지만 이걸로 만족할 수밖에.. . . . . . . 2차 그래도 궁금하다 나의 뭐가 아녔는지 . . 하~ 대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FRTpsK6cV1W27hUJsILGAhvNjI.png" width="500" /> Fri, 22 Sep 2017 02:20:42 GMT 요돌 /@@34iC/27 출근 7주 차 - 설레발의 후폭풍(2) /@@34iC/26 약속이 취소된 이후로 대화도 줄고 퇴근도 같이 못하고 있다 '설마 거리까지 두려는 건가?' . . . . . . . . 전시회 못 간 건 이제 괜찮은데 대화를 못하니까 외롭고 심심해 서운한 마음까지 드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j6jYOjtOYD-7-ZwAmWJScjxQuI.png" width="500" /> Tue, 19 Sep 2017 14:04:09 GMT 요돌 /@@34iC/26 광복절 - 휴일 병 /@@34iC/25 나 왜 아직도 멘탈 나가있냐 그만 생각하고 해야 할 걸 하자 밀린 공과금 내고 컴퓨터를 중고나라에 내놓았다 그리고 괜찮은 방이 나와서 보러 갔다 창문이 없는 대신 일인용 테라스가 있네? 이게 완전 맘에 든다 . . . . 집에 가는 길 얼마 안 오는 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h8-oVwNlUcODweARn3VqYNNoeA.png" width="500" /> Mon, 18 Sep 2017 12:10:35 GMT 요돌 /@@34iC/25 출근 7주 차 - 설레발의 후폭풍 /@@34iC/24 월요일이 됐다 주말 잘 보냈냐는 말에 a 양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렇다고 했다 ... 차라리 무슨 일이라도 있지..나만 기대를 했나? 뭔가 우스운 꼴이 됐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6j1jW-0-6cNbk4uXh4YJ3wmBVo.png" width="500" /> Sun, 17 Sep 2017 11:36:22 GMT 요돌 /@@34iC/24 여섯 번째 주말 - 주말 병 /@@34iC/23 왜지? 왜일까?? 뭐가 문제였을까? 책, 영화, 그림 무엇 하나 손에 잡히지 않았다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렸지만 아무도 갑자기 시간을 내어 만나 주지 않았다 이런 주말은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obQFeBcKnZ-qmARjt1yrprqIOQ.png" width="500" /> Sat, 16 Sep 2017 08:46:41 GMT 요돌 /@@34iC/23 출근 6주 차 - 기다리는 시간 (2) /@@34iC/22 응모했던 공모전에 떨어졌다 '하도 떨어져서 그냥 그렇네..' &lsquo;괜찮아~ 내일 데이트잖아!!&rsquo; . . . 퇴근시간 . . . . 답이 없다 ... 바쁜가? . . . . 집에 가서 내일 데이트 계획이나 짜 보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JMNkdIw-2lOxvhWgsm7CXtXb80.png" width="500" /> Fri, 15 Sep 2017 11:22:46 GMT 요돌 /@@34iC/22 출근 6주 차 - 기다리는 시간 (1) /@@34iC/21 전시회는 &nbsp;이번 주말에 가기로 했다 &quot;그만 눕고 퀄 좀 올리시죠? &nbsp;이게 다 요돌씨 피가 되고 살이 되고..&quot; &quot;ㅋㅋ&quot; . . . 퇴근 후&nbsp;집 &quot;읭? 아뇨~ 장난 걸어주니까 좋았는데요?&quot; &quot;아 ~ 신경 쓰여서 ㅎㅎ&quot; &quot; :) &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B_FHZNvZrntlcTsM5PMWVNPRhY.png" width="500" /> Wed, 13 Sep 2017 13:47:51 GMT 요돌 /@@34iC/21 출근 5주 차 - 야호! /@@34iC/19 퇴근 후 집 씻고 나오니 카톡이 와 있었다 헐! 세상에! 생각도 못했는데 먼저 톡이 왔어 ㄲㅎㅇ갸ㅎㄱㅎㄱㅎㄹㅅㅉㅌㅅㅇ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9Kuuo4_2eFqTOxxLCDAMUwA61M.png" width="500" /> Tue, 12 Sep 2017 15:27:01 GMT 요돌 /@@34iC/19 네 번째 주말 - 좋텐다 /@@34iC/18 공모전도 끝났겠다 딱히 그릴 건 없었지만 동글이를 만났다 a양 이야기를 동글이에게 했다 &quot;겁나 기분 좋은 상태겠네?&quot; &quot;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요돌이군..&quot; 그 친밀한 카톡 몇 마디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참.. 내가 생각해도 단순한 놈이다 ㅋ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iC%2Fimage%2FI0z-wwXIojXOL-TcFgJM8_avI_w.png" width="500" /> Mon, 11 Sep 2017 14:00:23 GMT 요돌 /@@34iC/18 출근 4주차 - 징조 /@@34iC/17 인쇄소 업주 소개 겸 회식을 했다2차는 또 노래방이다깜짝이야..잘 모르지만 안다고 했다...역시 잘 모른다..그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회식을 마치고..집에 가는 길에 카톡을 했다와.. 이건.. 가능성이 보인다!&gt;&l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lRi0A1B6v1QmFLFOo4M4KGKz7E.png" width="500" /> Sun, 10 Sep 2017 17:32:34 GMT 요돌 /@@34iC/17 출근 4주 차 - 조금씩 /@@34iC/15 10월에 집 계약이 만료되면 이사를 갈 생각이다 하지만 회사 근처엔 비싼 방들뿐이군..차라리 옥탑방을 갈까.. a양과 수다 퇴근길 아쉬운데.. &quot;그럼 저쪽 개찰구까지 같이 갈까요?&quot; &quot;저기도 개찰구가 있나요?&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6CzDgWZsQlglUjAWu2rajKv9DA.png" width="500" /> Sat, 09 Sep 2017 16:37:17 GMT 요돌 /@@34iC/15 출근 3주 차 - 지조 less /@@34iC/14 데이트 거절당한 다음날 캐릭터 페어 때 본 선선 씨 !! &nbsp;ㅜㅠ 그래 의리다.. 쿤아 같이 가자~! (쿤은 대학 동창이다) 결국 혼자 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WboMfQlFpJfO2ZbL8boHu-cdmI.png" width="500" /> Fri, 08 Sep 2017 13:07:44 GMT 요돌 /@@34iC/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