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garden /@@352y 밥말리 스피릿 자메이카에서 살다 온일상을 통한 기적을 꿈꾸는 에세이스트,고슴도치 마미입니다 ko Tue, 13 May 2025 21:14:21 GMT Kakao Brunch 밥말리 스피릿 자메이카에서 살다 온일상을 통한 기적을 꿈꾸는 에세이스트,고슴도치 마미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JKIC_BR1XDOmH62tPLI0iBBqfSY /@@352y 100 100 불행의 서클을 끊어내는 방법 - 물질이 넉넉해지는만큼 인격도 성장하고 여물고 싶다. /@@352y/194 한국에 다시 돌아와 정착한 지,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다. 경단녀 기간을 끝낸 후 나는 두번 째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여러번 이사를 했으며, 아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며 쑥쑥 성장하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고민하고 지향했던 바가 달라졌다. 그렇게 한국에 스며들어와 오랫동안 여기 산 사람처럼 살고 있다.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몰려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4BCHlbIhG_BrOdeK7Ep5axMWG5Q.png" width="500" /> Sat, 01 Feb 2025 14:59:38 GMT teagarden /@@352y/194 수학 56점 받은 초5학년 엄마의 뇌반응 - 그날은 대리 운전을 부른 날이었다 /@@352y/186 팀장님, 한 잔 안 하세요? 제가 대리 값 드릴게요. 회사 CEO는 술잔이 비지 않는 나에게 서울까지 갈 대리값을 지불할 테니 편하게 한 잔 하라는 시그널을 주었다. 입사 4개월 만에 열린 첫 팀장급 회식, 즐거웠다. 그간 있었던 굴곡진 회사의 역사도 듣고 끈끈한 무언가가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구나, 뭐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리 기사를 부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eYntMJ4C1R8EcIv4IvO4Ft6tTnI.png" width="500" /> Sat, 01 Feb 2025 14:27:58 GMT teagarden /@@352y/186 CES 2025,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 CES 2025 참관기 /@@352y/193 CES 2025: 우리가 살아갈 미래,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상상해보다 매년 초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 기술의 중심지가 됩니다. 올해 CES 2025는 전례 없는 흥분과 혁신의 순간으로 가득했습니다. 드론과 항공 모빌리티 혁신의 최전선에서, 저는 현장의 열기를 피부로 느끼며 인상 깊었던 순간들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엔비디아, 우리의 미래는 과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7zWG_BcrB-fNH1YKWlFMj5PCQEc.png" width="500" /> Thu, 30 Jan 2025 05:58:28 GMT teagarden /@@352y/193 다시 글을 쓸 수 있을까 - 글쓰기 휴지 기간을 넘어 다시 너에게로, /@@352y/192 브런치에 글을 쉰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고 난 뒤 줄 곧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아이 친구 엄마와 사는 이야기, 직장 이야기를 하다 브런치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 그리고는 내 이야기를 더 읽고 싶다는 엄마에게만 브런치 글을 보내줬다. 오늘 그 엄마가 글이 재밌다고 다시 연락이 왔다, 책 내도 되겠다며... 웃으며 넘겼지만 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fDIBtkTJUhmPCwUYeGw1UpmOrIg.png" width="430" /> Wed, 19 Jun 2024 07:28:02 GMT teagarden /@@352y/192 나의 배추적은 엄마의 김장김치다 -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352y/191 배추를 심심하게 구워 간장에 찍어 먹던, 그 맛이 생각나는 달콤한 칼럼을 읽었다. 배추적(배추전)이라는 요리를 처음 접한 건 영화 &lsquo;리틀 포레스트&rsquo;에서다. 치열한 도시살이를 하던 20대 젊은 청년 혜원(김태리 분)이 시골로 내려간다. 눈 내린 겨울 밭에서 꽁꽁 언 배추를 발견하고 뽑아와서 씻고는 칙 소리 나게 프라이팬에 올려 부쳐먹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i1xDDcqHLSItYQbauuNRCcMBPiE" width="500" /> Thu, 02 Feb 2023 09:11:04 GMT teagarden /@@352y/191 지금처럼 사는 거 괜찮아? - 칼럼을 읽고 1 /@@352y/190 '지금처럼 사는 거 괜찮아?'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끊임없이 요구하고 이루며 사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잉여인간'이라는 말이 머리를 스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지금처럼 사는 거 괜찮아?' 하는 질문이 뒤따라 온다. 회사에서 한 팀장이 사표를 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게 되니, 당장 지금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lNiHk6W7js677_j4a1ySbtv9QYY" width="500" /> Wed, 25 Jan 2023 08:12:37 GMT teagarden /@@352y/190 여름은 모두 기적이었다 1 - 이 아이와 함께 8번째 여름을 맞이했다 /@@352y/187 * 메인 사진: by teagarden * 본문 사진: gettyimages.com * 이 글은 작년에 여름에 쓰고, 반 년이 지난 지금에야 발행합니다. 8년 전 7월, 둘째 S를 출산일보다 2개월 앞당겨 만났다. 그리고 8년이 지났다. 아이를 보러 병원을 다녀온 날에는 늘 힘이 빠졌다. 의사선생님은 계속 나에게 프로틴 음료를 꼭 사서 마시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N7416sN0Hi-UD1Tx8MMWa20NdPE" width="500" /> Wed, 18 Jan 2023 22:10:46 GMT teagarden /@@352y/187 꽉 찬 느낌 - 사람이 사람으로부터 따스함을 느낄 때 /@@352y/188 삶을 살다보면, 책이나 글을 읽다가, 누군가의 음악을 듣다가, 대화를 하다가, 뭔가 마음 속에 봉긋하게 따뜻하게 채워지는 꽉 찬 느낌이 밀려올 때가 있다.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찬 듯한, 따스하게 위로받는 순간, 차가운 타인의 시선 속에서 친절한 말 한 마디를 듣는 순간,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그런 느낌이 들 때는 바로, &quot;많이 놀라셨죠? 정말 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mLSBGFALinVFQ_93lcuB28XujjI" width="500" /> Mon, 16 Jan 2023 09:10:28 GMT teagarden /@@352y/188 공무원이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 탈공무원 스타트업으로 /@@352y/185 평생 직장이 보장된 공무원이었던 나는 남편을 따라 처음 들어보는 낯선 나라로 삶의 중심을 옮겼다. 그렇게 시작된 나그네 이방인의 삶(모든 것이 도전이고 새롭다는 의미에서)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왜'라는 질문 앞에서 나는 보통이 생각하는 평범한 상식을 깨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고, 내 소중한 일상이 쳇바퀴의 삶에만 국한되는 것이 싫어서 그런 종류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qFnIyWwA_-ZoeiA1S45vyhkqVos" width="500" /> Wed, 09 Mar 2022 13:07:45 GMT teagarden /@@352y/185 아슬하게 경계에 서 있는 우리 - 따뜻하고 풍성한 관계를 꿈꾸며 /@@352y/171 한국에 다시 와서 눈에 크게 띈 것은 도로 위에 부쩍 많아진 외제차와 배달 오토바이었다. 그것만큼이나 도드라지는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내 주위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회의 구조 속에서 적응 혹은 부적응의 경계 속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하다. 바쁘고 팍팍하다. 쓴소리, 고성, 거르지 않은 무례한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aEiLMa3s_Ygfiy8yZAClDRiEcSQ" width="500" /> Sun, 31 Oct 2021 08:17:31 GMT teagarden /@@352y/171 날뛰는 집값이요 - '한국, 이런건 아쉽더라' 5 - 불안정한 집값 /@@352y/180 해외살이를 통해 본, '한국, 이런건 아쉽더라' 4 실거주를 해야 하니계약 만료일에 이사 나가 주세요! 며칠 전에 친구가 임대인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단다.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계속 집에 거주할 권리는 없는지 정보를 공유해달라는 SOS형 게시물이었다. 임대차 보호법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임차인은 아무 손도 쓸 수가 없어서 친구는 집을 새로 구해야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zLJfPNLDfCnYBWSfW2RSDSUZ7xQ" width="500" /> Sat, 23 Oct 2021 03:04:31 GMT teagarden /@@352y/180 무례한 외모 품평 - '한국, 이런건 아쉽더라' 4 /@@352y/135 해외살이를 통해 본, '한국, 이런건 아쉽더라' 4 무례한 외모 품평은 이제 그만! 같은 컴파운드에 살았던 친구 A. 난 한국인, 그녀는 스페인인으로&nbsp;우린 꽤&nbsp;의지하는 친구로 지냈다.&nbsp;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아이 엄마로, 비슷한 처지로 자메이카에 온 이방인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빵도 굽고 운동도 다니고 커피도 마시러 다녔다.&nbsp;(그녀와 찍은 사진은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kLYvM5vA5IB1DmVziQOKwS-0D9s" width="500" /> Fri, 22 Oct 2021 14:29:21 GMT teagarden /@@352y/135 당신이 내 글을 구독합니다 - 하루 조회수 10만 명 /@@352y/175 조회수만큼 내 글이 소비되고 있다 '해외에서 본 한국' 매거진 시리즈가 조회수 하루 최대 9만 회를 찍은 이후, 곧 취업을 하고 적응하느라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 거의 쓰지 못했다. 지난번에 쓴 '아이들의 폭로로 시댁에서 드러난 며느리의 실체' 글이 하루 조회수 10만 회를 넘어갔다. 덕분에 며칠 사이 구독자도 100명 가까이 늘었다. 당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PFcRIGGCq4Fcb7UqH2lvJJwhsKw" width="500" /> Sun, 17 Oct 2021 22:50:42 GMT teagarden /@@352y/175 집안일이 밀린다 - 경단녀가 다시 일을 했더니 5 /@@352y/178 4. 집안일이 밀린다 집안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평일에 수북이 쌓여있는 빨래통을 보면 마음의 부담도 수북이 올라온다. 계절이 바뀌어서 옷장 정리를 해야 되는데 늘 한 박자 늦다. 그래서 옷이 없는 줄 알고 옷을 좀 샀다가 사지 않아도 될 것을 샀다며 후회하고는 한다. 아이들 옷을 입히느라 뒤지고 난 뒤 정리 안된 옷 위에 다시 세탁한 옷을 개어 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X7D826crKxcU6Zf9KSgRIA0a7L8" width="500" /> Sat, 16 Oct 2021 07:33:35 GMT teagarden /@@352y/178 그리고 전화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다 - 2006년 6월 여름 초입 /@@352y/159 싱그러운 20대는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그를 다시 만났다 와 이어집니다. 오랫동안 그리고 바랬었던, 그러다가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한동안 소식을 듣지 못했던 그를 친구의 결혼식에서 보고 난 뒤 살짝 설레는 마음이 밀려왔다. 하지만 처음의 순백의 설렘은 아니었다. 만남과 이별이 남긴 것은, 설렌다고 좋아한다고 바란다고 가질 수 없는 것이 관계라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NDgpa_ord-SxZPFk9cGA-oiMIr4" width="500" /> Sat, 16 Oct 2021 04:55:06 GMT teagarden /@@352y/159 아빠가 해고되는 게 소원이야 - 경단녀가 다시 일을 했더니 4 /@@352y/177 3. 아이들에게 새로운 소원이 생겼다. 한국에 와서 바쁜 맞벌이 부모로 사니,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자메이카에서의 삶이 가끔 그립다.&nbsp;쫓길 것 없는 일상, 한 시간이면 볼 수 있는 카리브해. 우리도 우리지만&nbsp;아이들에게서도&nbsp;그런 마음이&nbsp;엿보일 때가 있다. 위의 풍경을 보라. 이와 대조되는 서울의 복잡한 지하철이 얼마간은 참 낯설었다. 그곳에선 아빠는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CFu9vh-sF6-r2oXz2rCEzLwWxSU" width="500" /> Wed, 13 Oct 2021 22:20:54 GMT teagarden /@@352y/177 당장 화해해야 하는 남자, 며칠이 필요한 여자 - 결혼하고 며칠 후 부부싸움을 했다 /@@352y/174 화해는 오늘이어야 하는 남자와 오늘은 아니어야 하는 여자가 결혼을 했다. 우리 부부는 싸움도 화해도 방법이 달랐다. 신혼 시절, 남편은 대학원생이었고 나는 5년 차 직장인이었다. 신혼 초기 상대적으로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었던 남편은 아침에 분주히 집을 나서는 나에게 간단한 아침 과일을 싸 주기도, 가끔은 저녁을 만들어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나는 그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lNydHNcBP0SeW-FTEbMdOXIIndY" width="500" /> Fri, 08 Oct 2021 23:44:36 GMT teagarden /@@352y/174 아이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 경단녀가 일을 다시 시작했더니 3 /@@352y/170 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 일과 육아&nbsp;사이,&nbsp;균형 잡기의 어려움&nbsp;- 어머니, 새로 일을 시작해서 적응하시느라 바쁘죠? 그래서 한 달이 지나서 연락드렸습니다. 작년 일이다. 첫째 아이 담임 선생님이 6월 말 전화를 하셨다. 어머니 새로 일을 시작하셔서 적응하느라 힘드시지요? 저도 방학 후에 다시 등교해서 아이들 만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거든요. 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ujirAwf_NQomV6DpIPPSf-1ShSM" width="500" /> Mon, 04 Oct 2021 22:37:37 GMT teagarden /@@352y/170 아이들의 폭로로 시댁에서 드러난 며느리의 실체 - 사나운 엄마, 집밥 안 해주는 엄마 /@@352y/169 고모! 고모가 내 옆에 앉아요. 오늘은 엄마가 사나워서요. 코로나로 가족 모임을 미루고 미루던 중, 생일자들이 밀리고 밀려, 지난 5월, 고모, 아버님, 어머님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시댁에서 가족들이 모였더랬다. 언제나처럼 어머니께서 손수 맛난 음식들을 준비해 주셨다. (저 사진을 보라, 며느리는 요리하느라 정신없는 게 아니라, 사진을 찍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k_YQnM1IxPIwW8nUMGYBcU9p3rk" width="500" /> Thu, 30 Sep 2021 22:25:13 GMT teagarden /@@352y/169 고무줄 같은 아이 마음이란! - 아이의 변덕에 울고 웃는다 /@@352y/168 엄마, 나 안 할래, 끊어줘, 정말 싫단 말이야! 둘째가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방과후 수업이다. 어차피 돌봄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중간중간 방과후 수업을 넣었다. 이번 학기부터 대면 방과후 수업이 생겼기 때문이다. 체스, 창의 로봇, 딱 두 개다. 미술과 태권도 학원 스케줄이 있기에 큰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체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2y%2Fimage%2FSzwcS-cKJG6--6M4yDGMBOUBPkA" width="500" /> Thu, 30 Sep 2021 05:59:30 GMT teagarden /@@352y/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