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현 /@@3Ak The New Grey , HELLO GENTLE을 만들어갑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팅 합니다. ko Wed, 14 May 2025 22:48:37 GMT Kakao Brunch The New Grey , HELLO GENTLE을 만들어갑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팅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IjuP8JLKxReA0_Vp1Az_y72FXoU.jpeg /@@3Ak 100 100 미래는 청년이 아니라 시니어에게 있어요. - 더뉴그레이 창업스토리2 /@@3Ak/54 미래는 청년에게 있지 않습니다. 시니어에게 있습니다. 한국의 저출산은 심각합니다. 서울은&nbsp;0.5 가 찍혔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100커플 (남100,여100) 이 결혼해서 출산을 하면 50명이 나옵니다.(남25, 여25) 한 세대 더 가면 12.5명(남여 합쳐서) 조부모 200명, 손자 12.5명 인거죠. 부양비용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nbsp; Mon, 26 Feb 2024 11:53:09 GMT 권정현 /@@3Ak/54 책을 왜 못쓰고 있을까 - 더뉴그레이창업스토리ep1 /@@3Ak/53 더뉴그레이가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못 썼던 이유 하나는 물론 당연히 제가 게을러서 그렇구요.변명 하나 하자면 과거를 정리해서 책을 준비하는 속도보다저희의 현재와 미래가 업데이트 되는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nbsp;좀 간지나는 변명이죠? 그런데 진짜로 3년전부터 매해 여러번 받았던 출판 제의를 받고 책이 출판됐다면 와 어떡하나 아찔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Sat, 24 Feb 2024 04:23:57 GMT 권정현 /@@3Ak/53 3.더뉴그레이의 탄생 /@@3Ak/48 3-1 취업하고 먹고 살아야지 일단 사업이 정리 되어가던 시점에 공유오피스 위워크에서 무료로 자리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사업 지원을 해주신 거지만 난 위워크에서 수학 과외 자료를 준비했죠. 저녁과 주말에는 꽉꽉채워서 6명의 학생 수학과외를 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사업을 할 자신은 없었거든요. 외국계 취업 스터디, IT 관련 스 Mon, 15 Jan 2024 16:41:06 GMT 권정현 /@@3Ak/48 2. 더뉴그레이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3Ak/47 2-1 옷을 좋아했던 공대생 아무래도 더뉴그레이의 시작을 말할 때 옷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누나가 가끔 제 방에 슥 들어와서 한숨을 푹 쉴 때가 많았어요. 넌 못 생기고 키도 작으니까&nbsp;공부 열심히하고, 옷이라도 잘 입고다니라구요. 그 때 누나가 옷을 많이 사줬어요.&nbsp;옷이 좋아졌습니다. 왜냐구요? 저의 부족한 키와 외모가 옷으로 보완됐거든요. 안쓰 Tue, 02 Jan 2024 08:55:28 GMT 권정현 /@@3Ak/47 1-3 꺼져가는 시니어 그리고 인구문제 /@@3Ak/45 1. 1000명을 만나며 배운 시니어 페르소나 인사이트 2018년 메이크오버를 시작하면서 800명이 넘는 시니어 분들을 만났고, 더뉴그레이 클럽을 시작하면서는&nbsp;200명 가까이 시니어 모델, 시니어 인플루언서와 50대 이상의 중장년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됐습니다. 사업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어찌보면 가장 큰 성과는 이 Tue, 02 Jan 2024 08:55:18 GMT 권정현 /@@3Ak/45 1-3 인구 고령화 문제의 해결은 릴스라고?? /@@3Ak/46 고령화 사회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문제가 있죠. 정부 주도로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고 예산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고 있지만 사실 효과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라 섣불리 말하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심플이스더 베스트 그 해결책이 오히려 간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뉴그레이는 사실 인구 문제를 풀기위해 시작한 스타 Sun, 31 Dec 2023 11:11:41 GMT 권정현 /@@3Ak/46 시니어세대와 MZ 세대를 가르는 두 축 - 새로운 시니어 세대의 출현 : 더뉴그레이 /@@3Ak/44 1. 시니어 세대와 MZ 세대를 가르는 축 두가지 더뉴그레이를 하면서 신기한 건 우리는 &quot;옷&quot;&nbsp;만 잘 입혀서, 사진 찍어서 &quot;인스타그램&quot;에 올렸을 뿐인데 젊은 친구들이 &quot;선생님 너무 멋지세요&quot; 심지어 &quot;존경합니다&quot; 그리고 각종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어요. 참 신기하죠. 또 &quot;말끔하게 차려입은&quot;&nbsp;할머니가 이탈리아어로 뉴스를 들으며 아침에 커피 Thu, 14 Dec 2023 12:19:34 GMT 권정현 /@@3Ak/44 1. 환갑 잔치하던 시대에서 환갑 여행하는 시대로 - 새로운 시니어 세대의 출현 : 더뉴그레이 /@@3Ak/43 1-1. 환갑 잔치 하던 시대에서 환갑 여행하는 시대로 왼쪽 사진은 1970년대 환갑잔치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2024년 60세가 되는 대한민국 남성의 모습이에요. 1970년대 한국의 기대수명은 61.9세였습니다. 60세가 넘은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또 앞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quot;이벤트&quot;를 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2023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4ECBef5PoILO5i8R97Q2DgCvNuA.jpg" width="500" /> Thu, 14 Dec 2023 10:34:37 GMT 권정현 /@@3Ak/43 엄마 프사 바꾸기 대작전[2] - 엄마에게 여자로서의 시간을 선물 /@@3Ak/37 우선 주변 사람부터 담당자와 미팅을 거치면서 업무 범위를 정하고, 계약서 쓰고, 계산서 발행하고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해야 했다. 모집 이벤트를 열기 위해서 메이크오버 예시가&nbsp;필요했다. 머릿속에서 스친 두 명은 우리 그레이아이콘 이정우&nbsp;님의 사모님 천정미 선생님. 그리고 우리 이모 안영숙 씨였다. 큰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해드리고 싶었고, 하면 잘 나올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2ms6ck9XnnQKD-E3YJz1_etGdNE.JPG" width="500" /> Sun, 19 Apr 2020 14:34:41 GMT 권정현 /@@3Ak/37 엄마 프사 바꾸기 대작전 [1] - 더뉴그레이레이디 x 크로커다일레이디 /@@3Ak/36 엄마 버젼도 해주세요. 와디즈에서 아빠 프사 바꾸기 대작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nbsp;300분 가까이의 아버지들을 꾸며드렸다. 그때마다 항상&nbsp;&quot;엄마 버젼도 꼭 열어주세요&quot;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늘 고사(?)했다. 이유는 1. 남자 버젼을 하면서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2. 우리의 전문영역이 아니고 여자의 패션은 남자의 그것과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idogNMC9ssGN_7CqvDDpFxPirDM.jpg" width="500" /> Sat, 18 Apr 2020 11:11:53 GMT 권정현 /@@3Ak/36 INTRODUCE THE NEW GREY /@@3Ak/33 Copyright 2018 THENEWGREY All rights reserved @_thenewgrey PUBLISHER / CREATIVE DIRECTOR 권 정현 Junghyun Kwon @iampact EDITOR IN CHIEF / SALES 여 대륜 Daeryun Yeo @ydryunPARTNERSHIP / VIDEO DIRECTOR고륜혁 Ry Sun, 13 Jan 2019 13:46:50 GMT 권정현 /@@3Ak/33 김종호 60세, 한의사 /@@3Ak/32 시간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딸에게 받는 것이 많아집니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니, 우리보다는 그 날의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우리가 일하는 사무실, 우리가 준비한 옷, 우리의 사업과 우리의 일상까지. 마치 그 날의 경험을 차곡차곡 몸과 머리에 새기는 것 같았다. ⎯⎯⎯⎯⎯⎯⎯⎯⎯⎯⎯⎯⎯⎯⎯⎯⎯ &ldquo;성숙과 성장. 그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u3l3dI7CTY_P11RcRKNQ4dMpuNY.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40:41 GMT 권정현 /@@3Ak/32 서동수 59세, 신발잡화사업 /@@3Ak/31 아들에게 무한감사. 그리고 무한사랑^^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익숙해 보였다. 함께 일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같은 일을 하는 가족. 그곳의 가장은 뜻밖에도 아주 가정적이었다. 가족의 옷을 골라주는 아버지. &nbsp;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 ⎯⎯⎯⎯⎯⎯⎯⎯⎯⎯⎯⎯⎯⎯⎯⎯⎯ &ldquo;한순간의 로스(loss) 없이 열정적으로 살았어요.&rdquo; 70점짜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gxuLwuvHZvyOb_vSoZfkCVB9D74.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32:46 GMT 권정현 /@@3Ak/31 문상철 57세, 농수산물시장관리 /@@3Ak/30 &ldquo;용돈이나 내놔, 현찰이 짱이지. 그랬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네.&rdquo; 남자는 후회하는 동물이다. 후회. 그렇든 그렇지 않든 어쨌든 해보는 게 좋다. 그는 뭔가를 하는 우리가 좋은 거라 했다. 자신도 실패도 했고, 그래서 후회도 많이 했지만, 어쨌든 죽기 살기로 했다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좋은 경험이라고. ⎯⎯⎯⎯⎯⎯⎯⎯⎯⎯⎯⎯⎯⎯⎯⎯⎯ &ldquo;여자 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hMNIwgEPY4RXMTfd8aRnAhmQ7Qc.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25:10 GMT 권정현 /@@3Ak/30 신정섭 56세, 스카이차 장비업 /@@3Ak/29 와 이거 삼십 년 전의 나다!! 그는 이미 한 가정의 주인공이었다. 그를 위해 최근에 출산한 첫째 딸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전북 완주에서 상경했다. 온 가족이 그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폭팔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 &ldquo;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아야 한다.&rdquo; 나는 말여요. 배드민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AIuJyvuqwX2rQtIODorTnGKC_a4.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20:58 GMT 권정현 /@@3Ak/29 최우영 57세, 은행원 /@@3Ak/28 퇴직하면 모델 해야겠는데? 그는 한 직장에서 27년을 다녔다. 한때 절반이 넘는 직원들이 잘려나갈 때도 있었다. &lsquo;살아남았다&rsquo;라는 단어를 쓰는 게 틀렸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는 살아남았다. 그는 큰 걸 이루진 않았다고 했지만, 만족한다 했다. 요즘은 수능을 앞둔 막내아들만이 마지막 걱정이라고 했다. ⎯⎯⎯⎯⎯⎯⎯⎯⎯⎯⎯⎯⎯⎯⎯⎯⎯ &ldquo;가장이라는 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MI2CAkAhUPvxrNIF1J8HswkfP0.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16:36 GMT 권정현 /@@3Ak/28 송희수 59세, 회사원 /@@3Ak/27 아들 머리스타일이 부러웠는데, 아들 덕에 바버샵도 와보네요. 절대 동안. 알고 보니 딸의 추천으로 보톡스를 맞는 아빠였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다 보니 정장밖에 입을 일이 없었고, 평소에는 스포츠웨어만 즐겨 입었다. 아들의 포마드 바른 머리를 부러워하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은 오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 &ldquo;혼자 찍은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Opmcc4A1hSIJEVzJj2N6mjdkfrA.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12:47 GMT 권정현 /@@3Ak/27 허윤행 50세, 농업종사자 /@@3Ak/26 14년 전, 서른다섯에 귀농을 했습니다. 서른다섯, 9년째 다니던 좋은 직장을 관두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무작정 귀농을 했다고 했다. 시골에서의 생활에 맞춘 삶을 살았다. 자연스레 작업복과 작업화만 사게 됐고, 자신에게 투자하거나 가꾸거나 하지 않게 됐다. ⎯⎯⎯⎯⎯⎯⎯⎯⎯⎯⎯⎯⎯⎯⎯⎯⎯ &ldquo;대학졸업 때, 어떻게 살면 가장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OijohqY9Y-WYD1jsGfu8URLnsXg.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10:05 GMT 권정현 /@@3Ak/26 장석사 59세, 자동차 판매업 /@@3Ak/25 업그레이드네요. 업그레이드!! 그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졌다. 때론 친구였고, 때론 오빠였고, 그리고 언제나 아빠였다. 친구처럼 장난을 주고받았고, 오빠처럼 스킨쉽을 했고, 능숙하게 가족을 이끌었다. 크지 않은 키와 선한 웃음에 감히 우리는 그에게 압도당했다. ⎯⎯⎯⎯⎯⎯⎯⎯⎯⎯⎯⎯⎯⎯⎯⎯⎯ &ldquo;젊었을 때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hellip;&quot; 명절에 애들이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_FvFfD4cCuPURVP9AYA-8Z_2pks.PN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06:15 GMT 권정현 /@@3Ak/25 최종철 53세,&nbsp; 자영업 /@@3Ak/24 바지 기장 봐. 반바지 입은 거 같아, 반바지. 그의 웃음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선글라스를 쓰면 보통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에겐 선글라스가 가면이라고 했다. 가리고 살았다 했다. 가면을 쓰고 산다는 것. 우리 모두가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은가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의 웃음에서, 그게 &lsquo;가면&rsquo;이라고 해도, 적지 않은 에너지를 받은 것은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Ak%2Fimage%2FvbOgtHWO0qmoU-HuIf8fqG30DTE.JPG" width="500" /> Sun, 13 Jan 2019 13:01:47 GMT 권정현 /@@3Ak/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