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udayoo /@@3GH 소소한 일에는 선택을 못하지만 큰 일에는 덜컥 결정을 하고, 끝맺음이 많이 부족해서 시작만 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덕에 심심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어요. ko Mon, 05 May 2025 18:51:15 GMT Kakao Brunch 소소한 일에는 선택을 못하지만 큰 일에는 덜컥 결정을 하고, 끝맺음이 많이 부족해서 시작만 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덕에 심심하지 않게 살아가고 있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S53cTf66WGCRJ4kwdyekj5jHBZE.jpg /@@3GH 100 100 나오면 또 너무 좋다 - 하루를 맛있게 보내는 퍼즐 /@@3GH/54 평일에 출퇴근한다고 버스와 지하철 속에서 매일 대략 2 - 3시간을 보낸다. 금요일이면, '주말은 정말 집에서 소파랑 한몸해야지! 누워만 있어야지!'&nbsp;하고 다짐을 한다. 이런 다짐은 또&nbsp;잘 지키는 편이다. 어제의 토요일은 정말 그랬다. 늦잠자고 일어나 소파에 누워있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까지&nbsp;OTT 프로그램도 골고루 보고, 책 몇 페이지 읽고,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C7q0W8UD1cnSWJRoq5CAYwm6Uw0.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04:11:07 GMT nanudayoo /@@3GH/54 만 나이로 한다고? - 나이에 연연하고 싶지 않았는데 /@@3GH/14 올해 3월 대통령 선거 결과 이후, 관심을 끌었던 정책 중 하나는 '만 나이 도입'이었다. 20살 이후의 사람들이라면 이 정책을 반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혼자 짐작해본다. 특히 30살, 40살, 50살 등 앞자리가 바뀌는 시점의 연령대는 더더욱 말이다. 약간 설렜다. 만 나이로 한다면 올해 39살이 되는 것. 아직 30대! '이왕 도입할 거면 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d3CgYZ2L6cccE7bIXwfXtdi87H4.jpg" width="500" /> Sun, 30 Oct 2022 06:31:49 GMT nanudayoo /@@3GH/14 그냥 쉼은 없다 - 갭이어가 나에게 준 것 /@@3GH/40 쉬는 타이밍은 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나의 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원래 쉴 계획이 없었는데 재취업 한 달을 남겨두고 안식년을 택하게 되었다. 지나고 보니 쉬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일의 로드를 만들어 갈 것인지, 그동안의 나의 커리어는 어땠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쉬는 타이밍은 필요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IVDZpzcwb1gvGNQzuBysDSsfs3w.jpg" width="500" /> Mon, 24 Oct 2022 07:50:22 GMT nanudayoo /@@3GH/40 40살 백수의 리추얼 방법 4가지 /@@3GH/35 나는&nbsp;백수, 무업, 갭이어, 안식년의&nbsp;시간을&nbsp;보내고&nbsp;있다. 안식년을&nbsp;보내기로&nbsp;정하고&nbsp;나자&nbsp;갑자기&nbsp;하루&nbsp;24시간이&nbsp;온전히&nbsp;나만의&nbsp;시간으로 주어졌다. 회사&nbsp;다닐&nbsp;때는&nbsp;'딱&nbsp;일주일만이라도&nbsp;아무것도&nbsp;안&nbsp;하고&nbsp;쉬고&nbsp;싶다,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nbsp;가고&nbsp;싶다, 한가한&nbsp;카페에서&nbsp;책&nbsp;읽고&nbsp;싶다' 등&nbsp;시간만&nbsp;주어진다면&nbsp;잘&nbsp;쉬고&nbsp;잘&nbsp;보낼&nbsp;거라&nbsp;생각했다. 하지만&nbsp;자유로워지자&nbsp;오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QXp-1nu4-ISouxxiO_CXlUcO8_o.jpg" width="500" /> Wed, 14 Sep 2022 08:27:54 GMT nanudayoo /@@3GH/35 리틀 포레스트 대신 리틀 썸머 - 유유자적의 마음을 준비했다. /@@3GH/34 사계절을 담고 있지만 특히 여름 냄새를 많이 품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밤 강가에서 나눠 먹는 수박, 시원하게 말아먹는 콩국수, 매미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엄마와 토마토를 따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 등 시골의 정취와 시원한 여름 음식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영화. 그래서 여름이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인 '리틀 포레스트'처럼 지내보고 싶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sIaKXDmrl5Yy8Q9EuT2fa-sTKVA.jpg" width="500" /> Wed, 17 Aug 2022 01:55:08 GMT nanudayoo /@@3GH/34 &quot;이모, 닭은 안 무서워!&quot; - 조카들의 반려동물 이야기 /@@3GH/31 *나에겐 언니가 2명 그리고 조카가 5명 있다. 조카 1호부터 5호까지 각각의 색깔이 확실한 아이들. 조카 3호와 단둘이 놀이터를 가는 길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3년 반 만에 잠시 한국에 들어왔기에 무더워도 놀아주고 싶었다. 아이들은 정말 무럭무럭 큰다는 걸 체감할 만큼 못 본 사이 조카 3호는 유아에서 어린이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어른스럽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lVH2J6p4FrgxjRBGMf4y4y0U0Zw.jpg" width="500" /> Tue, 02 Aug 2022 06:05:53 GMT nanudayoo /@@3GH/31 오지랖은 넣어둬 /@@3GH/13 카페에 왔다. 자주 가는 동네인데 이 카페의 존재를 이제 알았다. 처음 들어섰을 때 썰렁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일 거다. 기대하며 왔던 것만큼 &lsquo;와 너무 좋다&rsquo;를 외치지는 못했지만 홀로 이 카페를 독점할 수 있다는 쾌감은 느꼈다. 그러면서도 장사가 이렇게 안 돼서 어떡하나 속으로 걱정했다. 허나 그건 괜한 남 걱정. 한 시간도 채 안 지나서 들어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MnAVP0DTPe8nxE35RaE2tPd5Lr8.jpg" width="500" /> Fri, 15 Jul 2022 11:33:15 GMT nanudayoo /@@3GH/13 그렇게 우리는 팬이 되었다 - 찐하고 강렬했던 처음의 맛 /@@3GH/28 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건 여전히 어렵지만 야구(장)를 좋아하고 두산팬이 된 지 9년 차다. 시작은 이랬다. 고등학교 친구 무리 중 한 명이 야구 경기 표가 생겼다며 같이 가자고 단톡방에 메시지를 던졌다. 유일하게 시간이 맞았던 나만 가게 되었고,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 후 거의 10년 만에 그 친구와 단 둘이 만나게 되었다. 당연히 야구장에 함께 가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55U-MqUg8a7PR9XU17zitK2wL5Y.jpg" width="500" /> Fri, 08 Jul 2022 08:50:41 GMT nanudayoo /@@3GH/28 불안함은 어쩔 수 없는 디폴트값 - 6개월 차 &nbsp;백수 /@@3GH/27 5개월이 지난 백수인데 아직도 뭘 하며 쉬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웃기는 고민이다. 이러다 일 년 지나가겠네. &nbsp;안식년을 하겠다 마음먹었을 때부터 고민하던 고민에 대한 답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나 자신도 '어쩌라고' 소리가 나온다. 이렇게 매일이 휴일이고 휴가인데 왜 문득 짜증이 나고 답답하고 조급하기도 할까. 왜 그럴까,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ymqagN7YTg73QH0TONexzp-IsOo.JPG" width="500" /> Thu, 02 Jun 2022 05:31:49 GMT nanudayoo /@@3GH/27 비혼주의자도 결혼주의자도 아니야 - 때가 있으면 하겠지, 안 하면 또 어떻고? /@@3GH/19 요즘&nbsp;엄마는 나와&nbsp;대화를&nbsp;할&nbsp;때&nbsp;주로&nbsp;쓰는&nbsp;키워드가&nbsp;있다. 예상했을&nbsp;수도&nbsp;있는데&nbsp;&nbsp;'시집, 결혼, 남자'다. 부쩍&nbsp;유독&nbsp;많이&nbsp;자주&nbsp;저&nbsp;단어들이&nbsp;들어가야&nbsp;말의&nbsp;문장이&nbsp;완성되는&nbsp;듯하다. 아니면&nbsp;그렇게&nbsp;끝내기로&nbsp;마음을&nbsp;먹으셨는지&nbsp;정말&nbsp;앞뒤&nbsp;흐름&nbsp;상관없이&nbsp;갑자기&nbsp;나오는&nbsp;저&nbsp;단어들, 문장에&nbsp;놀라기도&nbsp;하고&nbsp;착잡하기도&nbsp;하고&nbsp;웃기기도&nbsp;하고&nbsp;그렇다.(이런&nbsp;키워드&nbsp;사용까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52z30XXd3EqIR9MYDz-VdbdIxXg.jpg" width="500" /> Sun, 15 May 2022 22:43:35 GMT nanudayoo /@@3GH/19 나는 돼지띠일까, 돼지일까 - 가끔 그런 생각을 해 /@@3GH/15 평일 오후, 한적한 동네에 있는 카페에 갔다. 그런데 스멀스멀 삼겹살 냄새가 풍겨온다. 그 카페에는 열려있는 창문이 없고, 주위에 삼겹살 집도 없다. 그 위층이나 앞집이 삼겹살집이라면 이해와 설명이 가능하지만 앞-뒤-옆-윗집에도 고깃집은 없었다. &nbsp;그저 삼겹살 냄새는 생각도 않나게 조용하고 모던한 그런 카페. 카페에서 삼겹살 냄새가 나는 건 정말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kyocp4n8bi03TR68JdgDUsp9OSI.jpg" width="500" /> Mon, 09 May 2022 05:46:32 GMT nanudayoo /@@3GH/15 생일 주간을 핑계로 여행을 가다 - 40살 기념 여행 이야기 /@@3GH/10 조금 답답함이 왔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어딘가 멀리, 길게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집순이라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편이고, 코로나 시국이라 어디를 마음 놓고 다니기도 어려워 꺼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좋은 핑계가 생겼다. '올해 40살인데! 생일맞이 여행은 가야지!'. 거기다 지금 자체 안식년인데 쉴 수 있을 때 가까운 휴양지라도 다녀와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9wFJr89GOfVAiFP2ktQfHtRAT98.jpg" width="500" /> Fri, 06 May 2022 12:16:26 GMT nanudayoo /@@3GH/10 두 번째 스무 살의 도전기&nbsp; - 쫄보의 운전면허취득기 /@@3GH/9 &quot;엄마, 나 바본가 봐&quot; '누가 내 얘기를 하지?'하고 고개를 돌리니 바로 옆에 앉은 학생이 울상이다. 여기는 운전면허 장내 기능 수업이나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대기하는 곳. 아마도 수업 후 쉬는 시간 동안 엄마와 전화를 하는 모양이다. 심각해 보였다.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만으로도 그녀의 심정을 알 수 있었다. &quot;면허는 포기해야 하나 봐&quot;라고 이어지는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zssqg2NPDf-PcA6HsT0V6fHGygs.jpg" width="500" /> Tue, 26 Apr 2022 11:28:12 GMT nanudayoo /@@3GH/9 나도 안식년이 필요해 - 공백 아니고 여백이야 /@@3GH/5 공백 아니고 여백이야. 학교 다닐 때 교수님들이 안식년을 갖는 게 너무 부러웠다. 게다가 1년씩, 거의 해외로 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하고 싶은 연구도 하고 여유롭게 쉴 수도 있을테니 너무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나에게 안식년은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안식년(sabbatical year)은 유대주의에서 일주일 가운데 7일째인 안식일처럼 7년에 휴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cpCeFkVmC6sGYERyK1NKARFBdEY.jpg" width="500" /> Wed, 20 Apr 2022 00:35:12 GMT nanudayoo /@@3GH/5 살고 싶은 나이로 살기로 했어 - 살고 싶은 나이 설정 프로젝트 /@@3GH/4 올해 몇 살로 살거야? 35살 때 그러니까 벌써 5년전쯤, 대학원 선배인 cj언니와 cj언니 지인의 대화를 전해 들었다. cj언니는 지인에게 &ldquo;너가 올해 몇 살이지?&rdquo; 라고 물었고 그 지인은 &ldquo;나는 올해 32살로 살기로 했어&rdquo;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실 그 지인의 나이는 한 참 더 위로 올라가야했다. 재미있고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다. 나도 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btEc0G6QyzHyyGMmNwx8dFqRmWM.JPG" width="500" /> Wed, 13 Apr 2022 11:24:51 GMT nanudayoo /@@3GH/4 40살이 될 줄 몰랐어 /@@3GH/3 아직은 낯선 나이 40살이 될 줄 몰랐다. 2022년이 되었을 때 '2022' 숫자는 가지런히 예쁘다 생각했지만 앞자리가 바뀐 내 나이는 와 닿지 않았다. 새해가 밝고 한 달 가까이 되어가는 동안 떡국을&nbsp;몇 그릇이나 먹었다. 설날에 떡국을 먹으면 한 살을 먹는다고 해서 피하고 싶었지만 맛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nbsp;30년 넘게 살아왔어도 매년 새로 더해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IOrLZfq_O5yMMcj9kXPxrX6uDN4.jpg" width="500" /> Fri, 08 Apr 2022 10:58:51 GMT nanudayoo /@@3GH/3 매일 여행하던 나는, 혼자 살아보기로 한다 - 상위 1% 출퇴근자의 독립 /@@3GH/1 &quot;예상하건대 넌 상위 1%야. 출퇴근 시간 많이 걸리는 상위 1%!&quot; 남양주에서 일산까지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집과 회사를 매일 오갔다. &quot;예상하건대 넌 상위 1%야&quot;라고 친구 미니미가 나에게 말했다. 출퇴근 시간 많이 걸리는 상위 1%라고. 그래서 나는 우스갯소리로 퇴근할 때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나온다고 했다. 그 전 직장보다 업무의 강도가 낮아 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GH%2Fimage%2FO__2qTt1UwQgdKZeDreOgOF_0t0.jpg" width="500" /> Thu, 31 Mar 2022 04:57:21 GMT nanudayoo /@@3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