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김나영 /@@3VfY Dr. 김나영 (응용언어학 박사)/&lt;언어의맛&gt; 저자 /[Language &amp; Contents Lab] [엘앤씨 랩] 대표/인문학 강사/작가/칼럼니스트/영어 컨설턴트/콘텐츠 큐레이터 ko Mon, 28 Apr 2025 11:33:07 GMT Kakao Brunch Dr. 김나영 (응용언어학 박사)/&lt;언어의맛&gt; 저자 /[Language &amp; Contents Lab] [엘앤씨 랩] 대표/인문학 강사/작가/칼럼니스트/영어 컨설턴트/콘텐츠 큐레이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n95XDV0DZQ0wAVW9Vi0YSQORw7k.png /@@3VfY 100 100 &quot;레이첼의 단편 소설집&quot; - ebook 출간 /@@3VfY/60 안녕하세요, 브런치 독자 여러분! 저의 순수 창작 소설, 「레이첼의 단편 소설집」 전자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교보 eBook 과 yes24 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고, 유페이퍼 전자책 유통 플랫폼에서도 컨택이 가능합니다.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단편소설집을 통해 새봄을 맞아 따뜻한 감성으로 마음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HxNDB4DmSbal6_ElBjRtU9zMD6Q" width="500" /> Sun, 09 Mar 2025 08:20:33 GMT Dr 김나영 /@@3VfY/60 나를 이기는 것부터 성공!!! - 성공, 그것을 다시 꿈꾸다 (5) - 강력한 통제력 발동 - /@@3VfY/53 세상의 많은 성공한 사람은 부인할 수 없는 공통의 면모를 지녔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강력한 '자기 통제력'이다. 그런 통제력이 내게도 한 때는 강력하게 작용했던 때가 더러는 있었다. 또한 그때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한 덕목은 언제부터인가 내게서 점점 찾기 어려운 것이 되었다. 작금에 와서야 정신이 바짝 들어서 부랴부랴 다시 챙기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oSWWd0sqwkA30ySmsCcUtq8nIO4.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12:26:33 GMT Dr 김나영 /@@3VfY/53 나의 성공을 방해한 것들 - 성공, 그것을 다시 꿈꾸다 (4) /@@3VfY/52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있어서, 그것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공에 대한 고찰 아닌 고찰을 하게 된 이 마당에,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봤는데, 나에게 있어서의 성공 장애물은 한 두 개로 압축할 수 없는 &quot;n&quot; 개의 수많은 그 무엇들이었다. 세세하게 나열하면 상당한 안 좋은 것들을 부둥켜안고 살았지 싶을 정도로 참으로 어이없고 그 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jFLVUiSBB2WPZzWmNwygGnm4AZA.jpg" width="500" /> Mon, 24 Jun 2024 01:07:01 GMT Dr 김나영 /@@3VfY/52 내가 감히 성공에 대해 말할 수 있는가 - 성공, 그것을 다시 꿈꾸다 &lt;3&gt; /@@3VfY/51 성공(success)은 그 단어 본연의 의미가 조금은 퇴색된 채로 이제는 식상하게 여겨질 만큼 이 사회에 만연해 있는 또 다른 모습의 갈망이다. 특히 한국이라는 우리의 나라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다. 마치 '성공' 만이 우리 삶의 궁극적 목표라도 되는 냥, 저마다 성공을 외쳐대는 세상에서 많은 이들이 그 신기루와도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갈팡질팡, 우왕좌왕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bcUyFfq60vb30f1xoeVxFy0-bz0" width="500" /> Wed, 15 May 2024 19:57:48 GMT Dr 김나영 /@@3VfY/51 내가 성공할 수 없었던 결정적 이유 - 성공, 그것을 다시 꿈꾸다 &lt;2&gt; /@@3VfY/50 옛말에, 재주가 많으면 빌어먹는다는 말이 있다. 특출 나게 잘하는 한 가지 재주에 올인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에서 비롯된 말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엔 그 말이 꼭 맞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다방면에 재주가 있어야 연예인으로서도 더 크게 성공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요즘엔 만능 재주군들이 도처에 넘쳐나는 것 같기도 하다. 나 역시도 자잘한 여러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mr8UcxzjZ7einy6K1fdx6DMAxKA" width="500" /> Sun, 11 Feb 2024 11:14:25 GMT Dr 김나영 /@@3VfY/50 영어 팝송 100 곡 부르기 도전 /@@3VfY/47 새해가 되면 너나없이 거창하게 혹은 소박하게나마 단단한 각오 하나쯤 새기곤 한다. 나 역시 그러했고 오늘 음력으로 새해를 다시 맞이하고 보니 엊그제 같던 연초의 결심을 저절로 재점검하게 된다. 나는 올해 우연히 100이라는 숫자로 일치되는 포부를 다지게 되었다. 이를테면, 매일 스쾃 100회 하기, 인문학 강의 100회 진행하기, 유튜브 영상 100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iAkQr-XSF9s-RCOBRlEA7r2eZgw" width="500" /> Sat, 10 Feb 2024 14:57:00 GMT Dr 김나영 /@@3VfY/47 내 삶에서의 성공의 의미 재 정립하기 - - 성공, 그것을 다시 꿈꾸다 &lt;1&gt; - /@@3VfY/49 성공에 관한 수많은 책이 있다. 그것에 관해 강력하게 피력하는 유튜브 또한 매우 많다. 그런 세상을 살면서도 나는 그들의 말에 크게 귀 기울이지 않았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부분의 것들에 대해서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고 그것에 대해 나름의 정립이 되어 있다고 자부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참으로 오랜 세월 열심히 달려왔다고 여겼기 때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Q5PzERxSzjfpfJzYQ9bwozo11QI" width="500" /> Wed, 31 Jan 2024 01:54:34 GMT Dr 김나영 /@@3VfY/49 전자책 쓰기 열풍에 관한 소회(素懷) /@@3VfY/45 요즘엔 자기 계발 열풍과 함께 퍼스널 브랜딩에 저마다의 열정을 불사르곤 한다. 그러면서 개개인이 모두 다 어떤 분야의 능력자가 되어가고 있다. 누구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플랫 폼을 넘나들며 스스로 웬만한 콘텐츠는 뚝딱 만들어낸다. 또 누구는 이른바 독서 광이 되어 수많은 책을 읽고 독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른 많은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뜻을 교류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MFa3l0tgpmduFoBwgnke0Qjbr90.jpg" width="500" /> Sun, 03 Dec 2023 18:11:34 GMT Dr 김나영 /@@3VfY/45 글을 쓰는 것도 내게는 호사로운 일 - 태생적으로 작가라 믿는 내가 글쓰기에 올인하지 못하는 이유 /@@3VfY/41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니, 비로소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진다. 좋은 글을 읽는 것도 좋고 고요하게 마음 가라앉혀 글을 쓰는 것도 참 좋다. 피아노를 치거나 그림을 그릴 때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 내가 행복하게 여기는 순간이 바로 이것을 할 때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한동안씩 글쓰기와 마주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재작년 6월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1Khpz5O83TWdWMzNxBcJw1LuYWg.jpg" width="500" /> Tue, 28 Nov 2023 05:08:41 GMT Dr 김나영 /@@3VfY/41 흙수저 박사의 고군분투기 (孤軍奮鬪記) - - 마침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 /@@3VfY/43 목차 서문 -부자였다면 더 많은 것을 얻었을 텐데 -부자였다면 더 빨리 도달했을 텐데 -근본을 뒤흔드는 삶의 가치관 ♡ 1. 천방지축 독서광의 어린 시절 2. 꿈꾸던 소녀의 가난한 여고시절 3. 공부의 맛을 알게 된 대학생 4. 결혼 그리고 공부와 돈벌이 5. 박사 이후의 고군 분투기 ♡ 1. 가난한 집, 최고의 부모 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EMCJVE-Y3EHW5aRSW3yfefL2nv0.jpg" width="500" /> Tue, 03 Oct 2023 22:09:18 GMT Dr 김나영 /@@3VfY/43 유튜브 영어 콘텐츠 즐기기 - - 유튜브 콘텐츠로 영어 리스닝 하기 - /@@3VfY/39 How to use &nbsp;&quot;YouTube&quot; contents for English listening 아직도 영어를 공부나 학습으로만 접근하고자 하는가!! 스마트한 시대에는 영어를 스마트하게 즐길 필요가 있다!! 매체가 달라질 때마다, 그리고 매체나 디바이스의 사용자 유형에 따라 영어 청취의 주요 도구 또한 변화해 왔다.&nbsp;영어판 문고나 영자 신문에서 영어 라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hl3Qr4rcfxtCPL70Opgc4AFP-Cg.jpg" width="500" /> Mon, 16 Aug 2021 17:11:35 GMT Dr 김나영 /@@3VfY/39 38 &lt; 의외성이 주는 기쁨 &gt; /@@3VfY/38 나의 마음은 언제나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나의 두 눈은, 카메라가 멋진 순간을 포착하려고 앵글을 잡듯 시선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늘 돌아갑니다. 그리고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한계가 일정량의 헤르츠와 데시벨로 정해져 있어 너무 높거나 큰 소리는 들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것을 들으려고 나의 귀 또한 언제나 쫑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QcIpSOAjdyBatdUcUADziIVyV4Q.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36:22 GMT Dr 김나영 /@@3VfY/38 37 &lt; 자신감과 만용의 사이에서 &gt; /@@3VfY/37 자신감이 결여된 것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용기라 할 수 있는 &lt;만용&gt;도 우리의 영혼을 다치게 합니다. 의기소침함과 만용은 사실은 열등감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실패로 인해 좌절된다고 해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지만,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거나,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지나친 열망 때문에 만용을 부린 사람은, 그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ggZoVzjprw6oqjmhAxT1VrINhgc.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34:40 GMT Dr 김나영 /@@3VfY/37 36 &lt;무인도에서 표류하게 될지라도&gt; /@@3VfY/36 물고기를 낚는 어부의 고된 항해처럼 우리의 삶도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야 할 때가 많습니다. 풍랑을 맞아 인생의 배가 좌초되기도 하고 어둠의 바다 아래로 침몰하기도 합니다. 배가 산산조각이 나고, 의식을 잃고 기절해있는 동안 바닷물에 떠밀려 낯선 땅, 낯선 육지에 몸이 내던져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자신을 고립시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jTb7hBgF5q0U_T0gPLgkjk61lmA.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29:30 GMT Dr 김나영 /@@3VfY/36 35 &lt;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gt; /@@3VfY/35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수많은 시간들이 훌쩍 저 혼자 달아나 버린 것 같은 황망함 앞에 어쩔 줄 몰라할 때가 있습니다. 쏜살 같이 날아가는 시간 앞에서 때로는 무력감마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 시간을 아낀다고 하는데도 모자라게 생각될 때도 많습니다. 하루가 좀 더 길었으면, 일 년 속에 한 달이 더 있었으면 하고 바라보지만 자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xXnCKYMdbxtIlOw0xkt0dI5VarU.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26:57 GMT Dr 김나영 /@@3VfY/35 34 &lt; 기다림과 믿음 &gt; /@@3VfY/34 기다림이라는 것에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나는 기다림과 믿음을 하나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에는 언젠가는 기다리던 그가 반드시 올 거라는 굳은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광야에서 구세주를 기다리던 사람들도 구세주가 꼭 오실 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hnpyk6kMRQt78RV2lKSEe1w6l7A.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25:09 GMT Dr 김나영 /@@3VfY/34 33 &lt; 삶을 모두 마치고 나면 &gt; /@@3VfY/33 어릴수록 자주 참석하게 되는 곳은 즐거운 파티나 좋은 일을 기리는 장소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 가면서, 생일잔치나 사회적 모임의 장소 못지않게 자주 가게 되는 곳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곳입니다. 더구나 이제 새로운 탄생만큼이나 떠나가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인지,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Uc2l0l5lQd05Epyl7AFUe8VCp4E.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22:16 GMT Dr 김나영 /@@3VfY/33 32 &lt; 별을 담은 마음 &gt; /@@3VfY/32 어린 시절, 여름의 더위를 식히려고 시골집에 놀러 가면,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즐겁게 하고 나서 후식으로 수박 한 통을 배불리 나누어먹습니다. 그리고는 평상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추억이 가끔씩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맑은 날, 밤하늘을 가만히 바라다보면 처음에 별로 많이 보이지 않던 별들이 자꾸만 많아집니다. 숨어 있던 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ZqgVLLKrkiZCAyMwTFKjVYiE7k0.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20:02 GMT Dr 김나영 /@@3VfY/32 31 &lt; 혼(魂)이 담긴 예술 &gt; /@@3VfY/31 미술관에 가서 그림이나 조각품 그리고 공예품들을 감상할 때면, 묘한 설렘으로 가슴이 떨리고 흥분과 기대감에 젖어, 나의 말초 신경들이 머무는 손끝에서부터 심장에 이르기까지 온통 전율하는 것을 가까스로 억눌러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오래전에 어느 전시회에서 보았던 그림들이 지금까지도 나의 뇌리 속에 각인되어 있는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도 인상 깊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IK0jmGSLD6Wjk7epWa_aIKF0YHM.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18:12 GMT Dr 김나영 /@@3VfY/31 30 &lt; 노동이 주는 땀방울의 의미 &gt; /@@3VfY/30 한 여름,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지켜보기만도 힘겨운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의 등짐을 거들어 주고 싶어 질 정도로 안쓰러운 심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은 이력이 붙어서인지 무거운 등짐을 잘도 져 나릅니다. 길가에 뒹구는 낙엽을 청소해 주는 형광 빛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VfY%2Fimage%2F3BbY5emmP0DU3K_sIFowhxBL3jw.jpg" width="500" /> Mon, 26 Apr 2021 16:12:51 GMT Dr 김나영 /@@3VfY/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