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클라쓰 /@@3pK8 유튜브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인문학 컨텐츠 제작중입니다. 브런치는 힘 닿는데까지 다작하려고 합니다. 다작! ko Tue, 13 May 2025 21:08:29 GMT Kakao Brunch 유튜브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인문학 컨텐츠 제작중입니다. 브런치는 힘 닿는데까지 다작하려고 합니다. 다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8_ERrVGUh96Y0iLwN5dOmEDIw6c.jpg /@@3pK8 100 100 우리는 지금 악마와 싸우고 있다 - 안타까운 한 사람의 죽음을 바라보며 /@@3pK8/26 한동안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았는데 작금의 세태를 보면서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어 담벼락에 소리라도 지르는 심정으로 글을 남긴다. 오늘(글을 쓰는 시점 현재 2월 5일)&nbsp;안타까운 일이 전해졌다. 한 인터넷 방송 BJ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사정은 이랬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에게 쏟아지는 지나친 악플로 인해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wNkqgEsyMVsYMggzT-vgUT8zTZw.jpg" width="500" /> Sat, 05 Feb 2022 13:16:13 GMT 아웃클라쓰 /@@3pK8/26 영화 로리타와 소아성애를 옹호한 XX들 - 이것은 자유인가? 범죄인가? /@@3pK8/25 영화 &lsquo;롤리타&rsquo;(한국 개봉명은 &lsquo;로리타&rsquo;이지만 원래 발음은 &lsquo;롤리타&rsquo;에 가깝습니다)는 지식인의 소아성애를 다룬 대표적인 작품인데요. 이미 작년에 한번 [영화 롤리타와 탐미주의]라는 주제를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탐미주의는 유미주의라고도 하는데요. &lsquo;아름다움이 지상 최고의 가치다&rsquo; 뭐 이런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유미주의자들은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hJ0bv6oAlADXsVnzsQVFFPaAFYw.jpg" width="500" /> Wed, 31 Mar 2021 11:46:37 GMT 아웃클라쓰 /@@3pK8/25 '황금의 저주'가 부른 비극 - 영화 '호빗'과 에리히 프롬, 그리고LH사태 /@@3pK8/24 반지의 제왕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lsquo;호빗&rsquo;에는 성질 더러운 용 스마우그가 등장합니다. 이 용 스마우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열연을 펼친 걸로도 유명한데요. 그런데 영화에서 스마우그는 아주 탐욕적인 용으로 나옵니다. 금은보화를 끝도 없이 모아도 나눠주기를 거부하죠. 집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금화가 차있지만(부럽다)&nbsp;용의 탐욕은 그치지 않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ydK-YhVvxcks2bdk81AFS-8YWXw.jpg" width="500" /> Fri, 26 Mar 2021 05:23:59 GMT 아웃클라쓰 /@@3pK8/24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아닐까 - 영화 '인셉션'과 장자, '호접지몽' /@@3pK8/22 놀란 감독의 영화에는 항상 비슷한 테마가 반복된다는 걸 아시나요? 기억과 실존에 대해 이야기는 메멘토(Memento 2000), 시간의 폭에 대해 다룬 인셉션(Inception, 2010),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 나오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nbsp;등이 대표적이죠. 놀란 영화는 대체로 복잡한 플롯(Plot, 소설에서 사건의 논리적인 패턴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Cv0rPX69uqGx-nCVsH-4eFX_XMY.jpg" width="500" /> Sun, 08 Nov 2020 15:05:35 GMT 아웃클라쓰 /@@3pK8/22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야기와 진실' - 사실과 진실에 관하여 /@@3pK8/21 1.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의 작가 얀마텔은 이 소설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2002년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수상 전 후보군에 있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출판인들이 예측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파이 이야기의 수상을 점쳤다고들 하는데요. 요즈음의 현대 문학에서 경험하기 어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PUlOoGRtybmRvera1ZQVFZmrkk4.jpg" width="500" /> Sun, 13 Sep 2020 09:48:48 GMT 아웃클라쓰 /@@3pK8/21 '롤리타'와 탐미주의에 대한 고찰 - 롤리타, 돈키호테 그리고 진실 /@@3pK8/20 1. &lsquo;롤리타(Lolita)&rsquo; 롤리타 콤플렉스. 우리에게는 &lsquo;로리타&rsquo;로 잘 알려져 있는 단어입니다(로리타는 일본식 발음이고, 실제 영어 발음은 &lsquo;롤리타&rsquo;에 더 가깝습니다.). 롤리타든 로리타든 소아성애를 뜻하는 이 단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롤리타 콤플렉스는 소아성애자의 그릇된 욕망과 환상을 은 소설 『롤리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롤리타의 주인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7xOuFebuFQ22OqagKcSbh69gnwo.jpg" width="500" /> Tue, 25 Aug 2020 06:41:07 GMT 아웃클라쓰 /@@3pK8/20 영화 '곡성'과 미끼 - 곡성과 기우(杞憂), 믿음과 의심 /@@3pK8/18 ※ 영화 '곡성'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nbsp;기우(杞憂) 우리는 땅, 곧 대지를 딛고 살아갑니다. 너무 당연해서 의식하지 않지만, 사람은 대지와 중력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 이것은 정말 당연해도 되는 것일까요? 영화 &lsquo;곡성&rsquo;을 보고 기나라 사람의 고사가 떠올랐습니다. 기(杞)나라에 어떤 사람의 걱정이 심했다.&nbsp;그는 하늘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x4eCC3ej1gjWzY-UJPC-W1DkrI4.jpg" width="500" /> Fri, 17 Jul 2020 06:32:57 GMT 아웃클라쓰 /@@3pK8/18 어벤저스가 '어벤저스'한 이유? - 어벤저스가 목숨 걸고 싸운 진짜 이유 /@@3pK8/17 여러분은 어떤 소중한 것을 위해 목숨을 걸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람은 때로는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무언가를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합니다. 오늘 살펴볼 우리의 영웅 &lsquo;어벤저스&rsquo;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웅 어벤저스, 그들은 도대체 왜 타노스와 목숨 걸고 싸운 걸까요? ※ 영화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와 '어벤저스 :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OdTW5ohZ0O19Mtp1ueY3uYAVhD8.jpg" width="500" /> Wed, 08 Jul 2020 07:23:48 GMT 아웃클라쓰 /@@3pK8/17 영화 어벤저스의 빌런은 어벤저스다? - 타노스는 정말 '나쁜 놈'일까? /@@3pK8/16 혹시 슈퍼히어로 영화 좋아하시나요? 사실 슈퍼히어로를 영화가 이렇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것은 그리 오랜 일은 아닌데요.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인식을 처음 바꾼 영화로 많이들 &lsquo;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rsquo;를 꼽습니다. 그리고 21세기에 한번 더 슈퍼 히어로 영화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바로 마블 스튜디오가 이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nbsp;대성공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0T7DjWHANX8ObR4RtipVAAMb49o.jpg" width="500" /> Mon, 06 Jul 2020 07:26:33 GMT 아웃클라쓰 /@@3pK8/16 인간은 돼지와 침팬지의 혼종이다? -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인간의 고유성에 관한 짧은 고찰 /@@3pK8/10 &quot;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인간은 과연 특별한가?&quot; 위와 같은 질문은 철학의 아주 오랜 질문이기도 하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여러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 기사를 본 일이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주제의 기사였습니다. 주제는 '인간은 돼지와 침팬지의 혼종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지아 대학교의 교수이며 이종 교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RcwmR_Ien6yfQ1jDG-OGqSwR6SA.jpg" width="500" /> Wed, 01 Jul 2020 06:53:28 GMT 아웃클라쓰 /@@3pK8/10 현대와 종교에 대한 고찰 - 깡으로 '떡상'한 비를 보면서 /@@3pK8/13 현대에 이르러 종교는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독교의 쇠퇴와 종교 세력의 약화는 그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여러 종교 중에서 기독교 중심으로 이야기를&nbsp;풀어가 보고자 한다. 데카르트 등의 철학자를 대표로 하여 근대철학이 등장한 이후, 합리적 이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철학이 발전했다. 이와 더불어 여러 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ipeSBtaGYTsscqvBwkDIQlHRsMA.jpg" width="500" /> Tue, 30 Jun 2020 04:41:46 GMT 아웃클라쓰 /@@3pK8/13 영화 '향수'가 예수 이야기의 모방이다? - 그르누이, 디오니소스 그리고 예수 /@@3pK8/15 1985년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소설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이하 향수)를 출간합니다. 출간 즉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2천만 권 이상, 48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세기 들어 가장 많이 팔린 독일 소설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살인자의 이야기에 이토록 세상이 열광한다는 점이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향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wWTK4T0Xf41Qi4cdldu18c5XAiE.jpg" width="500" /> Mon, 29 Jun 2020 06:44:00 GMT 아웃클라쓰 /@@3pK8/15 사람과 생각의 역사2 : 헤브라이즘 - 기독교의 시작 /@@3pK8/4 사람과 생각의 역사2 - 헤브라이즘, 기독교의 시작 2000년 전 역사 속 아주 커다란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예수의 탄생입니다. 예수는 기존의 유대교의 폐단과 부조리와 맞서 싸우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예수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자들과 그로 인해 예수의 복음을 전파받은 많은 사람들이 집단을 형성하면서 기독교가 시작됩니다. 기독교의 초창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EOOPYsxv-U0MI-19fmwbzteDEXk.jpg" width="500" /> Sat, 27 Jun 2020 09:02:17 GMT 아웃클라쓰 /@@3pK8/4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 깨달음을 전하기 위한 마음 자세 /@@3pK8/12 &quot;그리고 수보리야 &nbsp;보살은 법에도 마땅히 머무른 바 없이 보시를 행해야 한다 이른바 색에도 머물지 말고 보시하고 성, 향, 미, 촉, 법에도 머무르지 말고 보시해야 한다.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시하되 상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일 보살이 상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면 그 복덕을 가히 헤아릴 수 없다.&quot; 復次 須菩提 菩薩 於法應無所住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CPAp5-sz1m_QyMEmFJJhsaVJMFA.jpg" width="500" /> Thu, 25 Jun 2020 02:35:05 GMT 아웃클라쓰 /@@3pK8/12 철학과 삶, 삶과 철학 - 00가 묻고 00가 답하다 시리즈를 시작하며 /@@3pK8/7 인문학은 어렵다?&nbsp;철학은&nbsp;(개)어렵다? &lsquo;인문학&rsquo; 하면 어렵다는 인상을 받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lsquo;철학&rsquo;하면 그 내용을 본격적으로 접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거부반응이 오는 분들도 있죠. 제가&nbsp;&lsquo;인문학 강의를 하는 강연자입니다.&rsquo;라고 소개하면, 이내 &lsquo;어려운 거 가르치시네요.&rsquo;라는 반응이 돌아오기가 일쑤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해보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fdmnDZd3sesG7TDLVNlJl7o_J_M.jpg" width="500" /> Tue, 23 Jun 2020 14:39:02 GMT 아웃클라쓰 /@@3pK8/7 사람과 생각의 역사1 : 헬레니즘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3pK8/3 &quot;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quot; - 출처 불분명 역사를 배우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역사에 관한, 정말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해고자 합니다. &ldquo;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rdquo; - E. H. 카(영국, 1892년 6월 28일 ~ 1982년 11월 3일) 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WPFsg0y59cKDReCX-NZrjsxnQRQ.png" width="500" /> Mon, 22 Jun 2020 12:55:47 GMT 아웃클라쓰 /@@3pK8/3 존재의 고독과 불안(1) - 홀로 있다는 것. /@@3pK8/8 나는 어려서부터 독실한 개신교 집안에서 자라났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왔다 갔다 했으니 모태신앙이라고 부를 수 있을 듯하다. '하나님'이라는 절대자를 향한 확실한 믿음, 구원의 확신 같은 것들은 마치 호흡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나와 함께하는 삶의 일부였다. 그러한 생각의 껍질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은 사춘기 무렵이었다. 아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넘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pK8%2Fimage%2FUv9RpDGvv26-sPWfr8mcNz76w0U.jpg" width="500" /> Mon, 22 Jun 2020 05:43:06 GMT 아웃클라쓰 /@@3pK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