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 건축가 /@@3xR 건축가로서 상상하는 모든것을 설계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당신의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것들을 건축으로서 그려드립니다./ 듀밀리언(주) CEO / 건축가, 마케터, 강연 ko Tue, 29 Apr 2025 10:14:56 GMT Kakao Brunch 건축가로서 상상하는 모든것을 설계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당신의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것들을 건축으로서 그려드립니다./ 듀밀리언(주) CEO / 건축가, 마케터, 강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vMIT_cVEBWrWMcHYn0upJlQD9A /@@3xR 100 100 4화. 도시를 먹여 살리는 집&ndash;옥상 농장 도시 프로젝트 - 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3xR/3367 1부. 10년 후 &ndash; 지구 위에 피어나는 기적들 (1~10화) 4화. 도시를 먹여 살리는 집&ndash;옥상 농장 도시 프로젝트 (SkyFarm: 빌딩 위에 자라나는 생명의 혁명) 2041년 여름, 도쿄 네오시티. 민경은 고개를 들었다. 거대한 유리돔 안에 가득한 푸른 이파리들, 수십 층 건물 옥상마다 흐드러진 토마토, 블루베리, 그리고 밀밭까지. 그녀가 서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XKSq2BrtakKa6YVXDXkMb84Bhv4.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5:36:20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7 3화. 폭풍을 피하는 집 &ndash; 공중 부양 재난 주택 - 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3xR/3366 1부. 10년 후 &ndash; 지구 위에 피어나는 기적들 (1~10화) 3화. 폭풍을 피하는 집 &ndash; 공중 부양 재난 주택 (The Sky Shelter: 공중에 떠오르는 재난 대응형 거주지) 2039년 여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루 종일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은 드디어 터졌다. 폭우가 쏟아졌고, 바람은 건물 외벽을 핥듯 휘몰아쳤다. 허리케인 '니케'가 상륙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pM1_f8Qip9HIyIvXyP7YqSQuucw.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5:25:20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6 2화. 태양과 함께 움직이는 집&ndash;일광 추적 하우스 - 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3xR/3365 1부. 10년 후 &ndash; 지구 위에 피어나는 기적들 (1~10화) 2화. 태양과 함께 움직이는 집 &ndash; 일광 추적 하우스 (The Solar Chaser: 빛을 따라 성장하는 건축의 시대) 2037년 여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짙은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구릉지대에 자리한 태양추적형 하우스 '헬리오트로프(Heliotrope)'는 지금 이 순간도 천천히, 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FQdPK55OBcW9pUhk_gZIOC8RKKA.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5:14:54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5 1화. 스스로 숨 쉬는 집&ndash;살아있는 생명형 주택 - 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3xR/3364 1부. 10년 후 &ndash; 지구 위에 피어나는 기적들 (1~10화) 1화. 스스로 숨 쉬는 집 &ndash; 살아있는 생명형 주택 (The Living House: 바이오 인텔리전스 건축의 진화) 서울특별시, 2035년 4월 27일. 신도림 생태 신도시 블록 7A. 민경은 가벼운 숨을 몰아쉬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봤다. 그것은 분명히 &lsquo;건물&rsquo;이었다. 그러나 동시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w4AdDK0muPR7xJpXbiCCCjCFUSk.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4:10:59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4 [목차]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 상상을 현실로 바꾼 50가지 미래 건축 이야기 /@@3xR/3363 제목 : 50년 후, 우리가 살게 될 기적의 건축들 부제목 : 상상을 현실로 바꾼 50가지 미래 건축 이야기 1부. 10년 후 &ndash; 지구 위에 피어나는 기적들 (1~10화) 1. 스스로 숨 쉬는 집 &ndash; 살아있는 생명형 주택 2. 태양과 함께 움직이는 건물 &ndash; 일광 추적 하우스 3. 폭풍을 피하는 집 &ndash; 공중 부양 재난 주택 4. 도시를 먹여 살리는 집 &ndas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m0j3X0jzHUR9ErEw8P3kXCifYGU.JPG" width="467" /> Tue, 29 Apr 2025 04:03:27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3 35평 엄마에게 지어드린 시골집(2025월간 듀밀리언) - 2025 월간 듀밀리언-3 /@@3xR/3362 작은집을 짓는 전원주택 건축가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작은집은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꺼려하는 분야입니다. 시간대비 수익이 엄청 적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은 수익보다는 저희들이 재미있고 보람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한 결정이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작은 전원주택을 짓는 건축가로서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9dWzlb0QWL1JIyBnAc7BVJpvS_8.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2:03:30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2 46평 아이들과의 전원생활 시작(2025월간 듀밀리언) - 2025 월간 듀밀리언-2 /@@3xR/3361 작은집을 짓는 전원주택 건축가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작은집은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꺼려하는 분야입니다. 시간대비 수익이 엄청 적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은 수익보다는 저희들이 재미있고 보람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한 결정이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작은 전원주택을 짓는 건축가로서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JjpQq8hV8FbqT9khNFBO-ivexQY.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5:20:23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1 43평 심플함에 가성비까지(2025월간 듀밀리언) - 2025 월간 듀밀리언-1 /@@3xR/3360 작은집을 짓는 전원주택 건축가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작은집은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꺼려하는 분야입니다. 시간대비 수익이 엄청 적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은 수익보다는 저희들이 재미있고 보람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한 결정이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작은 전원주택을 짓는 건축가로서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8g42ry2-5PalN4irN-rRS_Is-q8.jfif" width="500" /> Mon, 28 Apr 2025 01:24:24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60 제30화.&nbsp;우주 고립의 정신건강&ndash;건축이 치유가 되어야 - 달에 건축으로 생존하기 프로젝트 /@@3xR/3358 3부. 숨 쉬는 건축: 생명유지와 자급자족 시스템 - 우주 생존을 위한 폐쇄 생태계의 정교한 설계 제30화.&nbsp;우주 고립의 정신건강&ndash;건축이 치유가 되어야 하는 이유 &ldquo;벽은 막는 것이 아니다.고립된 사람의 마음을**다시, 열게 만들어야 하는 구조다.&rdquo;&mdash; 정우, 심리건축 설계 노트 중 정우는 윤서를 처음 이 공간에 데려왔던 날을 기억한다.그녀는 말이 없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m-mXq4ow9FLR-_zLKKtV6zvfo1k.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5:54:27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8 제29화.&nbsp;유지보수 로봇&ndash;예지정비와 무정지 시스템 구축 - 달에 건축으로 생존하기 프로젝트 /@@3xR/3357 3부. 숨 쉬는 건축: 생명유지와 자급자족 시스템 - 우주 생존을 위한 폐쇄 생태계의 정교한 설계 제29화.&nbsp;유지보수 로봇&ndash;예지정비와 무정지 시스템 구축 &ldquo;기지는 절대 멈춰선 안 된다.사람은 쉴 수 있어도,공간은 쉬지 않아야 한다.&rdquo;&mdash; 정우, 로봇 운영 매뉴얼 중 정우는 새벽 3시에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그러나 비상상황은 없었다.그저 작은 기계음.중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0O4p8awvn93iYi3T5Jxu8DzxlqI.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5:45:27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7 제28화.&nbsp;AI가 제어하는 생명유지&ndash;자동화된 우주 - 달에 건축으로 생존하기 프로젝트 /@@3xR/3356 3부. 숨 쉬는 건축: 생명유지와 자급자족 시스템 - 우주 생존을 위한 폐쇄 생태계의 정교한 설계 제28화.&nbsp;AI가 제어하는 생명유지 &ndash; 자동화된 우주 생존 운영 체계 &ldquo;달에서는 숨 쉬는 것조차 기계가 돕는다.하지만 그 기계는 단지 명령을 수행하는 게 아니라,**&lsquo;살아남는 법&rsquo;을 배워가는 존재다.&rdquo;&nbsp;&mdash; 정우, AI 운영 일지 중 정우는 작업을 멈추고 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EG1fIeJKx0RDbsDIWy8pZvuESOQ.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5:38:00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6 제27화.&nbsp;LED와 생체리듬&ndash;시간 없는 공간에서 리듬을 - 달에 건축으로 생존하기 프로젝트 /@@3xR/3355 3부. 숨 쉬는 건축: 생명유지와 자급자족 시스템 - 우주 생존을 위한 폐쇄 생태계의 정교한 설계 제27화.&nbsp;LED와 생체리듬&ndash;시간 없는 공간에서 리듬을 설계하다 &ldquo;여기엔 낮이 없고, 밤도 없다.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루를 살아가는가?&rdquo;&nbsp;&mdash; 정우, 조광 설계 노트 정우는 매일 아침 06:30에 일어난다.그러나 달에는 &lsquo;아침&rsquo;이 없다.밖은 그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dI5nzqTfGKW5sQ6cGVCkYDoQg3A.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5:20:32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5 '드디어 지었다' 일산 3층 단독주택(애니아트힐즈) - 살고 싶은 전원주택 시리즈 #117 - 이동혁건축가 /@@3xR/3354 작은집을 짓는 전원주택 건축가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작은집은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꺼려하는 분야입니다. 시간대비 수익이 엄청 적거든요. 하지만 저희들은 수익보다는 저희들이 재미있고 보람되는 일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한 결정이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작은 전원주택을 짓는 건축가로서 살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4IJfys9gWmWnG2AMrfmeb104A8w.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23:30:05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4 5화. &ldquo;이 꽃신, 네 졸업식에 신으려고 샀어&rdquo;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3xR/3353 1장. 엄마의 온기 5화.&nbsp;&ldquo;이 꽃신, 네 졸업식에 신으려고 샀어&rdquo; 신발장 맨 아래 칸, 먼지 살짝 쌓인 작은 박스 하나. 네가 뭐 찾느라 허리를 굽혔다가 무심코 꺼내 든 그 상자. &ldquo;엄마, 이건 뭐야?&rdquo; 나는 너의 손끝을 바라보며 작게 웃었단다. &ldquo;그건&hellip; 네 졸업식 날, 신으려고 산 거야.&rdquo; &ldquo;졸업식?&rdquo; 너는 순간 당황한 표정이었지. 박스를 열어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RXxwiYFnYzSZIrv8CKadFrutOMY.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23:41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3 4화. &ldquo;네 발소리 들리면 제일 먼저 웃었단다&rdquo;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3xR/3352 1장. 엄마의 온기 4화.&nbsp;&ldquo;네 발소리 들리면 제일 먼저 웃었단다&rdquo; 이상하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기 전부터 나는 이미 네가 왔다는 걸 알았단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그 작은 발소리. 다른 사람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지. &ldquo;아, 우리 아가 왔구나.&rdquo; 엄마가 가장 먼저 웃는 순간은 네가 &ldquo;엄마!&rdquo; 하고 부를 때가 아니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RdJOOfJJ6Eu-pRnp7-SwHBepYbQ.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20:45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2 3화. &ldquo;괜찮아, 엄마는 늘 여기 있어&rdquo;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3xR/3351 1장. 엄마의 온기 3화. &ldquo;괜찮아, 엄마는 늘 여기 있어&rdquo; 깜깜한 방 안에서 혼자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지. 이불을 뒤집어쓰고도 세상의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울 때.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생각들, 그럴 때 너는 자주, 나를 부르지 않았단다. &ldquo;엄마.&rdquo; 그 한 마디조차 꺼내기 어려운 밤이 살다 보면 오더라. &ldquo;괜찮아, 엄마는 늘 여기 있어.&rdquo;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aIWmtLZr15lGBw1rx0VmBPkqzxY.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16:43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1 2화.&ldquo;국 끓여줄게, 감기 걸렸지?&rdquo;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3xR/3350 1장. 엄마의 온기 2화.&nbsp;&ldquo;국 끓여줄게, 감기 걸렸지?&rdquo; &ldquo;코 훌쩍이네. 감기야?&rdquo; 너는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지만, 네 목소리는 이미 조금 쉰 듯했고 손등으로 훔친 코끝은 벌겋게 달아 있었지. &ldquo;밥은 먹었어?&rdquo; &ldquo;아니&hellip; 그냥 좀 누웠어.&rdquo; 그래, 엄마는 알아.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것들을. 누운 채로 세 끼를 건너뛴 하루, 혼자 있는 방의 차가운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pt2JocYndB5Z-gzr30vHdyqEbhE.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14:02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50 1화.&nbsp;&ldquo;이 손수건, 네가 울 때마다 꺼냈단다&rdquo;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3xR/3349 1장. 엄마의 온기 1화. &ldquo;이 손수건, 네가 울 때마다 꺼냈단다&rdquo; &ldquo;엄마, 이거 뭐야?&rdquo; 네가 서랍장을 열다가 발견한 손수건을 들고 내게 물었지. 너의 손에 들린 건, 몇 번을 빨아도 결이 남아있는 아주 오래된 손수건이었단다. 하늘빛도, 연분홍빛도 아닌 중간쯤의 색이 너의 작은 손에 꼭 쥐어져 있었지. 나는 그걸 보자마자 잠시 말을 멈췄어. 기억 속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sVfcnEnkX1Uw8dBtmthTV4ZeuZU.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10:33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49 [목차]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 짧은 이야기로 시작하는 하루 /@@3xR/3348 제목 : 기억은 향기처럼 돌아온다 1장. 엄마의 온기 &ldquo;이 손수건, 네가 울 때마다 꺼냈단다&rdquo; &ldquo;국 끓여줄게, 감기 걸렸지?&rdquo; &ldquo;괜찮아, 엄마는 늘 여기 있어&rdquo; &ldquo;네 발소리 들리면 제일 먼저 웃었단다&rdquo; &ldquo;이 꽃신, 네 졸업식에 신으려고 샀어&rdquo; &ldquo;엄마 손은 항상 거칠어도 따뜻했지&rdquo; &ldquo;그 서랍, 열어보면 내 마음이 있어&rdquo; &ldquo;나도 몰래 울었었단다&hellip; 네 몰래&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ZtVbhOMnquM6CSbH6uE9Y0_5yg8.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7:03:38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48 내 마음과 이름표, 그리고 반려견 몽이 - 2025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저작권 글 공모전 /@@3xR/3347 제목: 내 마음과 이름표, 그리고 반려견 몽이 얘야, 오늘 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조금 특별할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강아지, 몽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빠가 글을 쓰며 겪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해. 그리고 그 모든 걸 연결해 주는 &lsquo;이름표&rsquo;에 대한 이야기지. 몽이는 아빠가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무렵에 우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xR%2Fimage%2FK4Jg3VRwoU4cxkuLiHhOWqAhS90.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3:50:58 GMT 이동혁 건축가 /@@3xR/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