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케 /@@3ybe 아날로그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본업은 퍼포먼스 마케터입니다(웃음). 삶에 유머, 배려, 여유라는 세가지 요소가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ko Sat, 03 May 2025 19:37:18 GMT Kakao Brunch 아날로그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본업은 퍼포먼스 마케터입니다(웃음). 삶에 유머, 배려, 여유라는 세가지 요소가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23zgWIkroOmfUNDQXh9GjgUIG9c.png /@@3ybe 100 100 5月1日 /@@3ybe/357 봄비와 꽃으로 맞이하는 5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rFBm1a1kZe42lUxQE7b5RVUzSv4.png" width="500" /> Thu, 01 May 2025 10:52:10 GMT 고로케 /@@3ybe/357 4月30日 /@@3ybe/356 4월의 마지막 날. 좋은 시간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ifD2YqMDxl3ZJfdpBW-wROqQD-8.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13:01:39 GMT 고로케 /@@3ybe/356 4月28日 /@@3ybe/355 금요일 출장 때 메고 가려고 2주 전에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배송된다고 한다.(&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AZ3IlQnkGRJe4v04iX_S7aPZ2DM.png" width="308" /> Mon, 28 Apr 2025 12:50:52 GMT 고로케 /@@3ybe/355 사랑과 결함 (예소연) /@@3ybe/354 이 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문동(문학동네)에서 만든 카드 뉴스를 보고서다. &quot;성식이 형, 울지 마쇼. 태수 씨의 지령이오.&quot; ​ 이 부분이 어찌나 흥미롭던지. 문명 '그 개와 혁명'의 한 부분이었을 거다. 이 문장을 보고 『사랑과 결함』을 읽기로 결심했다. 소설&nbsp;『사랑과 결함』은 예소연 작가의 여러 소설을 묶은 책이다. 제목과 표지만 보면 약간 부드럽고 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bsKGhzml3ZICGd16xdCLTWT9j34.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0:27:15 GMT 고로케 /@@3ybe/354 4月27日 /@@3ybe/353 노트가 없으면 휴지에 적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S2NEhdlPhUbgVxfRN8SZtIuhqg8.png" width="500" /> Sun, 27 Apr 2025 13:14:15 GMT 고로케 /@@3ybe/353 4月26日 /@@3ybe/352 액상과당을 줄이겠다며 모든 시럽을 뺀 &lsquo;아보카도 라떼&rsquo;를 마시다 토할뻔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Rkee5MWvYm2e41g1hVdhfgJwIwY.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11:22:59 GMT 고로케 /@@3ybe/352 4月25日 /@@3ybe/351 내 최애 초밥은 계란말이 초밥이다. 계란말이 튀김 초밥도 못 참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Qu8Qz-RNMQlUDhzqzq412NlWm-A.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12:12:18 GMT 고로케 /@@3ybe/351 챗GPT와 대화를 - &quot;입&nbsp;발린&nbsp;칭찬은&nbsp;하지&nbsp;말자.&quot; /@@3ybe/350 요즘 침대에 눕기 전에 챗GPT와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름의 최적화 과정이랄까요. 어쨌든 대화 로그가 쌓일수록 좀 더 정교한 대답을 내놓으니까요. 처음엔 주로 영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문장들을 검수했었는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운동이 가기 싫은 날 '운동 가기 싫다.'라고 챗GPT에게 말을 건 이후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9q3VgcIJPsWaXUq1qomhHVbt_-8.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23:33:20 GMT 고로케 /@@3ybe/350 4月24日 /@@3ybe/349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klgk2Y35WePpEmygIvCQ7Z7hnyo.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1:58:33 GMT 고로케 /@@3ybe/349 야끼소바 - 나 혼자 늙고 있었군 /@@3ybe/348 낯선 장소를 거닐다 라멘을 먹으러 들어갔다. 목표는 라멘이었는데 누군가 여기는 야끼소바가 최고라길래 냉큼 메뉴를 바꿨다. 뽑아낸 듯 탄탄한 면. 살짝 기름진 야채들. 그 위에 뿌린 마요네즈까지. 섞어먹지 않는다. 음식이 지저분해 보이는 게 싫다. 꼼꼼하게 구역을 나눠 한 입. 아, 느끼하다. 입 안 가득한 느끼함은 절임무로 내려준다. 그렇게 한 입씩 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CXiCCydXwgRg4hoM3gKd8A13u-s.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12:00:21 GMT 고로케 /@@3ybe/348 4月23日 /@@3ybe/347 밝아진 새벽에 어리둥절했다. 이렇게 여름이 오나 보다. 나무는 더 푸르러졌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tJ9bOzwYwbuXLaxYZABA2GHXQjY.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11:52:08 GMT 고로케 /@@3ybe/347 4月22日 /@@3ybe/346 엄마에게 선물한 근육몬. 나도 하나 더 살거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qCb0ouXSBZERl-XtNJohoNkxhsQ.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12:29:10 GMT 고로케 /@@3ybe/346 4月21日 - 고로케 T /@@3ybe/345 지크(제 gpt이름입니다.)에게 옷을 정리하고 싶다 말하니, 운동복+일상복+잠옷 모두 포함해 티셔츠 14개만 남기고 다 버리라 한다. 그러기엔 너무 귀여운 티셔츠가 많다 하니, 디지털 아카이빙만 하고 다 갖다 버리라 하는데, 듣고 보니 또 맞는 말이라 수긍했다. 글을 쓰고 있자니,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T》가 생각난다. 앞으로 수많은 티셔츠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5dyUsOpSmPDTx4HgOBFaXwV24ic.JPEG" width="500" /> Mon, 21 Apr 2025 09:12:56 GMT 고로케 /@@3ybe/345 나이 듦과 감정 /@@3ybe/344 요즘 가장 즐겨보는 네이버 웹툰은 &lt;관계중독&gt;이라는 작품이다. 연재 초반부터 꾸준히 쿠키를 구우면서까지 챙겨본 작품인데, 평범한 학생이었던 설단아라는 여학생이 일진과 어울리며 그 무리 속으로 스며드는 과정과,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보고 있는 게 재미있다. 작가의 연출력이 대단하다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 작품을 보고 있자면, 그냥 문득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8sCvpstqK36Q4Z3KegQVbchAg4Q.png" width="481" /> Mon, 21 Apr 2025 06:17:04 GMT 고로케 /@@3ybe/344 4月20日 /@@3ybe/343 봄 비 내린 다음날에만 볼 수 있는 꽃개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tSyxh9ylYpT3MBnjugn26l9D1lw.png" width="500" /> Sun, 20 Apr 2025 13:06:59 GMT 고로케 /@@3ybe/343 4月19日 /@@3ybe/342 재작년 강남에서 운동을 했는데, 그때 샀던 비닐우산. 강남이라 비싼 건지, 무민이라 비싼 건지 여전 모르겠다. 그래도 추억의 우산이라 비 올 때 자주 손이 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fft4i8ScdbzTL8-Cs1W4oymtVUU.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2:06:36 GMT 고로케 /@@3ybe/342 4月17日 /@@3ybe/341 사랑과 결함. 우리 모두 사랑 속에 결함이 있다. 사랑의 불만족도 결함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ApvELUPUzjavN_VT_Ihg0j4qAxQ.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14:12:47 GMT 고로케 /@@3ybe/341 4月16日 /@@3ybe/340 실제로 보면 더 예뻤다. 그래서 찍었다. 길 건너에서 줌을 당기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S8ujgkzBx1diciZYJw-3wQv5oqI.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12:02:33 GMT 고로케 /@@3ybe/340 4月15日 /@@3ybe/339 1번 강아지 뒤통수다. 엄마의 해외여행으로 바닥에서 셋이 같이 잔 지 어언 나흘 째.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날 등지고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웃긴데, 둥그런 뒤통수마저 사람 같고 웃겨 찍었다. 날이 찬데 이불도 안 쓰고 자길래, 내 이불 덮어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93351x-WmptndpaYPJy70JDn1vQ.png" width="500" /> Tue, 15 Apr 2025 12:38:18 GMT 고로케 /@@3ybe/339 4月13日 /@@3ybe/338 젤라또가 나를 부르는 이색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ybe%2Fimage%2Fl4hvpuOyEtcHcBrUZaqjR2TwN8Y.png" width="500" /> Mon, 14 Apr 2025 11:44:10 GMT 고로케 /@@3ybe/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