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고래 /@@44Y 시각 예술가와 작가의 여행(56개국) 이야기 &lt;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gt;의 저자. 에디터, 취재, 협업 문의 minhee0303@gmail.com ko Tue, 13 May 2025 15:45:38 GMT Kakao Brunch 시각 예술가와 작가의 여행(56개국) 이야기 &lt;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gt;의 저자. 에디터, 취재, 협업 문의 minhee0303@gmail.com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Q7-88LSSo1ZYNYiZuQV0eLnEYXY /@@44Y 100 100 연극 &lt;신구&middot;박근형의 고도를 기다리며&gt; - 고도를 잃어버린 O조리극 /@@44Y/709 일단 이번 공연에서 신기하다고 느낀 점은 사무엘 베케트의 &lt;고도를 기다리며&gt;에게서 기대하는 전위적 성격이나 반연극성 같은 것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언어의 기호적 혼란, 의사소통의 교란, 침묵과 정지의 반복을 통해 나타나는 언어와 행위성 등은 일체 배제되어 있고, 무대에는 마치 오직 두 노인이 가지고 있을 법한 생에 대한 아련함과 미련, 허무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Gj0ZPHg8c6738hVDkn93NSk4Q7M.JPG" width="500" /> Mon, 12 May 2025 07:56:18 GMT 미니고래 /@@44Y/709 이번엔 이 라면을 먹어보자 - 일본 컵라면 쇼핑&nbsp;추천&nbsp;리스트 /@@44Y/708 멘쇼쿠닌(면장인 麺職人) 시리즈 이번에 일본에 가서 처음 사 먹었던 닛신의 멘쇼쿠닌 컵라면. 미소(된장), 쇼유(간장), 유자시오(유자소금)맛을 먹어봤는데, 이 밖에도 탄탄멘 등 다른 맛들도 있는 듯 하다. 튀기지 않은 면이라 가벼운 느낌이다. 하지만 각 스프맛이 진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라면이었다. 세 가지 중에선 유자시오가 가장 입맛에 맞았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lmFFW5GQUJK_X5o47YKtDpSHKEY.jpg" width="500" /> Sun, 11 May 2025 22:00:30 GMT 미니고래 /@@44Y/708 달다구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일본 여행을 가면? - 일본 디저트 선물 추천 리스트 /@@44Y/707 슈가버터 샌드트리 한국인에게 매우 유명한 도쿄바나나 회사에서 만든 디저트. 바삭한 과자(우리나라 과자 통크 식감이랑 비슷함)에 크림이 들어간 형태로 한 입 크기로 잘라먹기 편하게 자국이 있다. 샌드 안에 들어간 화이트초콜릿 크림은 많이 달지 않았고,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커피메이트로 좋았다. 포장도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주변에 선물하거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h-ksfH-TN9UU47ESFDc7FATcwLY.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03:19:15 GMT 미니고래 /@@44Y/707 성민희 개인전 &lt;기억의 파편&gt; - 2025.05.20-24 | 성수 아뜰리에 /@@44Y/706 성민희 &lt;기억의 파편&gt; 2025.05.20-24. 10:00-18:00 성수 아뜰리에 (무신사 테라스 3층-성수역 4번출구 연결통로) &lt;전시 소개&gt; 낯선 풍경은 기억에 각인됩니다. 매일 걷는 길이나 오르내리는 계단의 느낌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행을 떠난 그곳의 낯선 풍경은 발밑으로 느껴지는 감촉마저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풍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JSf1T2xKmqqk3riIn6OgB-qg81o.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23:51:50 GMT 미니고래 /@@44Y/706 어머! 세상에 이런 데가 있었네 - 엄마와 다시 여행할 결심 /@@44Y/705 어머! 세상에 이런 데가 있었네. 포르투(Porto) 동루이스 다리 위를 지나다가, 문득 어디에선가 들려온 한국말이었다. 어떤 한국인 중년 여성분의 외침이었다. 작년에 포르투에서 한달살기를 할 때 우연히 한국인 관광객을 만난 것이었는데, 대부분 중년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 분들이 단체관광을 온 모양이었다. 어떻게 포르투갈까지 여행을 오시게 됐는지는 알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FQ3Iv_s3g3f14i3wNKCZYOAE0fQ.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07:49:46 GMT 미니고래 /@@44Y/705 점심 메뉴가 고민일 땐 세트로! - 광화문역 &lt;광화로&gt; /@@44Y/703 광화문에서의 점심메뉴는 늘 고민이다. 사실 먹을 곳이 많긴 하지만 또 막상 가려고 하면 잘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옷이 많은데도 입을 옷은 없는 그런 상황이랄까? 보통 점심식사 메뉴를 정할 때에는 안정적으로 가본 적 있는 식당으로 가거나, 동료들에게 추천을 받은 식당으로 가거나, 아예 가보지 않은 식당으로 가거나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이번에는 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siEjcEQ8QoFwBAvAe_ypOqdWdhE.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01:04:09 GMT 미니고래 /@@44Y/703 베이징덕 한 마리를 먹어보았습니다 - 광화문역 &lt;덕후선생 광화문점&gt; /@@44Y/702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더부룩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평소에 점심식사는 간단히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거나 문득 와구와구 먹고 싶어지는 날이 그렇다. 이 날은 디타워에 위치한 &lt;덕후선생&gt;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일행이 많이 모이는 점심식사여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TD_9-u2wKtfuq0Y9jc-4DF9FGHs.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08:10:42 GMT 미니고래 /@@44Y/702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 - 광화문역 &lt;테라로사 청계광장점&gt; /@@44Y/701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유독 크다.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에 달한다고 한다. (출처:유로모니터) 전 세계 평균치인 3배 가까이 되는 수치라고 하니, 실로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그 커피 소비량에 큰 일조를 하는 본인은 커피를 찾아마시러 다니기도 한다. 사무실 근처에도 커피로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나무사이로, 블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BFn_iBRHCi18C_i2th0mCHcBGgw.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7:37:31 GMT 미니고래 /@@44Y/701 성수동에서 말랑말랑해지는 저녁시간 보내기 - 뚝섬역 &lt;컴오프로스터스&gt; /@@44Y/700 성수동 일대를 걷다가 우연히 골목 안쪽에서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좁은 골목길에서 따뜻한 불빛을 내비치는 곳이었다. 원래 건물의 용도는 알지 못했지만 어느 오래된 창고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들어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다 그 날 저녁 바로 들어가 보게 되었다. 마음에 들었던 카페 분위기에 더해 로스터리 카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y1Og9l7WPKQKDvkkdd8_YDDXYqI.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0:01:15 GMT 미니고래 /@@44Y/700 성수동 깊숙한 골목길에서 느낀 대만 분위기 - 뚝섬역 &lt;육육면관&gt; /@@44Y/699 4월,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남쪽지방은 벌써 만개한 벚꽃이 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서울은 이제 벚꽃이 만개할 시기이다. 벚꽃이 만개한다는 소식을 들은만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그 풍경을 보기 위해 퇴근 후 서울숲으로 향했다. 서울숲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봄의 기운을 느끼고 있었고, 나 역시 그들과 같은 풍경이 되기 위해 인파 속으로 녹아들어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KjYdO4dvkrXtN5GoVeMfhb-rHrU.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3:11:26 GMT 미니고래 /@@44Y/699 내돈내먹은 아니지만 광고 협찬도 아닌 - 광화문역 &lt;친니(Chinee)&gt; /@@44Y/698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회식 혹은 점심회의를 겸해서 가끔 비싼 음식들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불편한 자리에서 비싼 음식을 먹는 것이 뭐가 좋겠냐만은 어차피 가야 할 거 그냥 '음식에 집중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갔던 식당은 &lt;친니(Chinee)&gt;라는 중국음식점.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주 먹는 식사메뉴들도 있지만 이번에는 단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oLYjTA_AS5TzwWIW1WqcDjhz4hw.png" width="500" /> Tue, 08 Apr 2025 07:32:50 GMT 미니고래 /@@44Y/698 배부른 점심을 원한다면 여기! - 광화문역 &lt;서촌백년화로&gt; /@@44Y/697 직장인 생활 어언 수개월,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편이라, 여기저기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식당을 알게 되었다. 시청/광화문 일대에서 어디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나름의 취향도 생겼다. 그 중에서 얼마 전 점심식사를 하기에 괜찮은 식당을 찾았다. 직장동료들과 처음 갔던 이 곳이 마음에 들어 친구와의 점심약속이 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NOTOlgp4SQa4LXB_DC45M9k6Vfg.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3:36:37 GMT 미니고래 /@@44Y/697 바람 불고 차가운 날씨에는 국밥이지 - 의정부 녹양역 &lt;사대명가 뼈다귀&gt; /@@44Y/696 4월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봄이라기보다는 아직까지는 겨울 쪽에 조금 더 가까운 듯하다. 간혹 전형적인 봄 날씨인 때도 있긴 하지만, 뭐랄까 최근 유독 찬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이 많다. 지난 주말에 외출을 했을 때도 찬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길거리를 편하게 걸어다니기가 힘들 정도였던 것이다. 나름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으로 나갔다고 생각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vUVCWGz_WeTMiUuZrBYrcmMPNp4.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04:23:47 GMT 미니고래 /@@44Y/696 후라토(훌쩍) 광화문으로 - 광화문 &lt;후라토식당&gt; /@@44Y/695 모처럼 친구들과 불금을 보내기로 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다를 충전하기 위해 광화문에서 만났다. 뭘 먹을까 고민 끝에 결정한 장소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lt;후라토식당&gt;. 이 식당은 규카츠와 오므라이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평일 점심에는 예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줄을 서야 하는 곳이라 좀처럼 가 볼 일이 없었는데, 저녁에는 예약이 가능해서 친구들과 가보기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ESOO_KsivTmtDdjVRIHnbbIRo8.jpg" width="500" /> Fri, 04 Apr 2025 00:34:59 GMT 미니고래 /@@44Y/695 추운 봄날엔 핫초코를 - 도쿄 도쿄역 &lt;고디바(GODIVA)&gt; /@@44Y/694 광화문 광장 주변에는 실로 많은 카페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바로 &lt;고디바(GODIVA)&gt;이다. 대로변에서 바로 볼 수 있고, 얼마 전 리모델링을 하면서 매장 외벽 전체에 특유의 컬러를 입히기도 해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동안 인근을 오고 가면서 고디바 플래그십 매장을 수없이 지나치게 되었지만, 막상 그 안으로 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UfRi3J9aI0D4kNpaB7e8IEsD0q8.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01:51:20 GMT 미니고래 /@@44Y/694 나는 가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를 마신다 - 같지만 다른 커피 한 잔 /@@44Y/693 요즘 나는 매일 출근을 한다. 출근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보니, 출근길에 이런저런 상상이나 생각 같은 걸 많이 하게 된다. 마치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여행을 가는 상상을 했던 것처럼. 포르투갈 포르투의 작은 공원 주변에 있는 카페의 야외 좌석에 앉아 투명하게 내려오는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0.8유로짜리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는 그런 상상.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ONS_BSHItPd5cL45K8_Rf8Ttx9k.png" width="500" /> Fri, 28 Mar 2025 07:47:07 GMT 미니고래 /@@44Y/693 에어 프레미아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 인천-나리타 탑승기 /@@44Y/692 인천공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연결되는 항공권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특가로 나오는 걸 제외한다면 근래에는 대략 30만 원 전후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이번 도쿄 여행에서 머물렀던 가마타 지역은 도쿄 전체를 놓고 본다면 나리타 공항과는 서로 반대편에 있는 반면, 하네다 공항에서 내리면 정말 바로 옆 동네이다. 그러나 최적의 동선이 되어줄 김포-하네다 구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jRi38gLffyuYt9PH0vTlvM6Xus8.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07:34:44 GMT 미니고래 /@@44Y/692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는 동네 산책 - 일본 이케가미 &lt;혼몬지 (本門寺)&gt; /@@44Y/691 사실 이번 도쿄 여행은 철저하게 가마쿠라시(鎌倉市)에 가보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그밖의 다른 계획 따위는 없었다. 그동안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가마쿠라(かまくら)에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숙소를 나리타 공항에서 한참 먼 곳에 있는 도쿄 남서쪽 가마타(蒲田)에 잡은 것도 그래서였다. 바로 요코하마를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yMyTYu_re-xcaEFnlwOTY4RXChM.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08:09:29 GMT 미니고래 /@@44Y/691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의 기쁨 - 도쿄 기바역 &lt;올프레소 에스프레소&gt; /@@44Y/688 전시를 보러 도쿄도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 원래는 다른 역에 내려서 걸어갈 계획이었는데, 전철을 타고 가는 중간에 한조몬센(半蔵門線)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이래저래 꼬이는 바람에 경로를 틀어서 기바(木場)역에 내리게 되었다.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간 다음 기바공원을 가로지르면 미술관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위복으로 마침 가보고 싶은 카페로 찜을 해 놓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KgwcTsfQJq2BZaFkl2MHv2VSOmE.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23:37:30 GMT 미니고래 /@@44Y/688 비오는 날 우연히 만난 그 커피 - 도쿄 도쿄역 &lt;사자커피(Saza Coffee)&gt; /@@44Y/687 비 혹은 눈이 내리는 날 도쿄역 인근에 있는 킷테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부쩍&nbsp;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 잔 생각이 간절해졌다. 도쿄도 우리나라만큼이나 카페가 많아서 어딜 돌아다니든 어렵지 않게 카페를 찾을 수 있다. 그래도 일상이 아닌 곳에서는 기왕이면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식당은 가리지 않아도 카페는 가리는 편.) 그래서&nbsp;검색해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4Y%2Fimage%2F1cXTW07d6ArRvE2C22N0oYIxwtg.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04:13:57 GMT 미니고래 /@@44Y/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