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용 /@@4JnH 등단을 거부하고 시집을 독립출판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읽기 모임 &lt;커피하우스&gt;를, 목요일에는 쓰기 모임 &lt;문학인 크-럽&g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jiyong.4 ko Fri, 02 May 2025 20:30:19 GMT Kakao Brunch 등단을 거부하고 시집을 독립출판했습니다. 화요일에는 읽기 모임 &lt;커피하우스&gt;를, 목요일에는 쓰기 모임 &lt;문학인 크-럽&g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jiyong.4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dvUYhoBSiZ15d4oLDtJM_4D6tM.jpg /@@4JnH 100 100 커피하우스 5회 모집 - 시집 읽기 모임 : 커피하우스 5회 &lt;초여름의 캠프파이어&gt; /@@4JnH/24 커피하우스 5회 / 5월 3-4주차 : 초여름의 캠프파이어 (5/21,5/28) 2주 동안 시인과 함께 시집을 읽으며 지나온 여름에 대해, 다가올 여름에 대해, 그 뜨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어릴 적, 불 앞에서 우리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던 것처럼 솔직하게. 날짜 : 5/21, 5/28 시간 : 화요일 저녁 7시 30분, 2시간 장소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Y8_m9z36Gg_-hZacman084HUuyw.jpg" width="500" /> Sat, 11 May 2019 09:58:55 GMT 박지용 /@@4JnH/24 커피하우스 4회 모집 - 시집 읽기 모임 : 커피하우스 4회 &lt;후회합시다, 딱 오늘까지만&gt; /@@4JnH/23 커피하우스 4회 / 5월 1-2주차 : 후회합시다, 딱 오늘까지만.&nbsp;(5/7,5/14) 이제 그만 후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그렇다면 차라리 마음껏 후회합시다. 대신 딱 오늘까지만. 2주동안 박지용 시인과 함께 시집을 읽으며, '후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후회로 지어진 짐들을 털어내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곳으로 나아갈 것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yB0_ovkoFkrqQio1GgC7XdHmBCc.jpg" width="500" /> Mon, 29 Apr 2019 10:00:30 GMT 박지용 /@@4JnH/23 커피하우스 3회 모집 - 시집 읽기 모임 : 커피하우스 3회 &lt;봄이 오면 편지를 쓰자&gt; /@@4JnH/22 커피하우스 3회 / 4월 3-4주차 : 봄이 오면 편지를 쓰자 (4/16,4/23)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오면 감정도 함께 부풀어 오른다. 이제 봄이 왔으니, 우리 함께 모여 편지를 쓰자. 가볍게 증발되는 감정 말고, 깊은 곳의 마음을 전하자. 더 늦기 전에. 2주 동안 한 권의 시집을 함께 읽으며, 각자의 내면에 귀기울여보는 시간. 감정들을 매만지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84l8Xa_nEwMfX-y3Mwh5PubUy-Y.jpg" width="500" /> Sat, 06 Apr 2019 16:04:25 GMT 박지용 /@@4JnH/22 지용시선 열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23. 이현승 시집 &lt;친애하는 사물들&gt; /@@4JnH/21 우리는 천천히 죽어가고 있다 손끝에서 서서히 빠져나가는 피를 느낀다 그러므로 내일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 것 고통 없이 죽이는 것이 도축의 자비이며 무표정이야말로 오늘의 예의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내일없이 사는 것 p.30 '도축의 시간' 中 시인 이현승 1973년 전남 광양 출생. 시집으로는 &lt;아이스크림과 늑대&gt;, &lt;친애하는 사물들&gt;, &lt;생활이라는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xd7aolQNAJB90bnc7U-NK3bapVg.jpg" width="500" /> Sun, 31 Mar 2019 18:36:14 GMT 박지용 /@@4JnH/21 커피하우스 2회 모집 - 시집 읽기 모임 : 커피하우스 2회 &lt;영원을 꿈꾸는 일&gt; /@@4JnH/20 커피하우스 2회/ 4월 1-2주차 : 영원을 꿈꾸는 일 (4/2,4/9) 영원 같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영원을 꿈꿀 것이다.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며 살아갈 것이다. 영원한 것은 존재할 수 있을까. 영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2주 동안 한 권의 시집을 함께 읽으며, 영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 시집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7mVS6QUIDSwLWMVmGuuK-nPyEwI.jpg" width="500" /> Tue, 26 Mar 2019 00:38:02 GMT 박지용 /@@4JnH/20 커피하우스 기록 02. - 이현승 시집 &lt;친애하는 사물들&gt; /@@4JnH/19 커피하우스 기록 02. &quot;밤은 왜 우리를 생각의 늪에 빠트리는 걸까요.&quot;A : 저는 조명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온통 어둡고 내 앞에 작은 조명이 나를 마치 무대 위 주인공처럼 비추잖아요. 그게 나를 스스로 더 집중하게 하는 것 같아요.B : 저는 고요함도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무언가 깊이 생각하기에 낮은 너무 많은 소리들로 채워져 있어요. 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SUbiX6SBhDGHEN7xq9RW3wMbwtc.jpg" width="500" /> Tue, 26 Mar 2019 00:32:00 GMT 박지용 /@@4JnH/19 커피하우스 기록 01. - 이현승 시집 &lt;친애하는 사물들&gt; /@@4JnH/18 커피하우스 기록 01. &ldquo;모든 게 눈으로 들어와 마음에 안착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어떤 것은 마음으로 들어와서 나의 시선이 되기도 하더라고요&rdquo; 어느 순간 당신은 나의 내부로 들어왔으며&nbsp;충혈된 나의 안구 바깥으로 빠져나갔다&nbsp;당신은 나를 지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nbsp;이현승 &lt;친애하는 사물들&gt; p.59 '나머지의 세계' 를 읽다가. 커피하우스는 매주 화요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zU0wunvvawln7SCLN43vxIpvWCg.jpg" width="500" /> Tue, 26 Mar 2019 00:25:54 GMT 박지용 /@@4JnH/18 커피하우스 첫날 마감 - 1회. 진지한 사람들의 진지한 모임 /@@4JnH/17 커피하우스 첫날 무사히 마감했습니다. 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현승 시인의 '친애하는 사물들' 이라는 시집을 두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lt;진지한 사람들의 진지한 모임&gt;이라는 오늘의 타이틀에 맞게 섬세하면서도 깊은 얘기들이 오갔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잠시 틀었던 음악이 오히려 방해가 되어 꺼버릴만큼 뜨겁게 몰입했던 시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dhxVthn5_UyN3JhhUTiOCMjBwRE.jpg" width="500" /> Tue, 26 Mar 2019 00:16:06 GMT 박지용 /@@4JnH/17 커피하우스 멤버 모집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4JnH/16 매주 화요일, 효자동 베어카페에서 커피하우스가 열립니다. 2주에 걸쳐 저와 함께 1권의 시집을 읽고, 삶에 대해, 세상에 대해, 그리고 각자가 꿈꾸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커피 하우스 : poetic human&rsquo;s club] 안타깝게도 오늘날 카페에 가는 일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되어 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ukIbeU-_d8_G9N49KZ104QoMYzE.jpg" width="500" /> Fri, 15 Mar 2019 07:23:35 GMT 박지용 /@@4JnH/16 지용시선 아홉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10. 조동범 시집 &lt;카니발&gt; /@@4JnH/15 오늘은 축제의 밤이야 검은 피와 불꽃이 빛나는 카니발 너머에는 동굴처럼 길고 막막한 어둠이 기다리고 있지 어둠을 향하면서도 끊임없이 즐겁고 유쾌한 카니발의 행렬 p.112 '카니발' 中 시인 조동범 1970년 안양 출생. 시집과 평론, 산문집 등을 출간했다. 20번이 넘는 본심 경력을 스스로 밝힌 바 있으며, 자신을 강의집필노동자로 규정하고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EhPqo59Zvkc4MyIqjJB55c74--M.jpg" width="500" /> Sun, 10 Mar 2019 11:44:19 GMT 박지용 /@@4JnH/15 지용시선 여덟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1-009.&nbsp;&nbsp;문학동네 초반 시리즈 시집 총괄 리뷰 /@@4JnH/14 문학동네 시인선 001 - 009. 총괄 리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집을 본격적으로 읽어봐야지! 하고 문학동네 시인선 1번부터 읽기를 도전하는 이라면 얼른, 되도록 빠르게 포기하기를 권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문학동네시인선」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포부로 1년 반 동안의 기획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시리즈이다. 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2uSi6LjmR7EVIvXTTw99eWd247g.jpg" width="500" /> Wed, 13 Feb 2019 07:37:07 GMT 박지용 /@@4JnH/14 지용시선 일곱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7. 정한아 시집 &lt;어른스런 입맞춤&gt; /@@4JnH/13 시는 너무 어려워요.&nbsp;시집을 읽고 싶은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네 저도 늘&nbsp;어렵습니다. 사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시집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그들이 토해내듯 쓴 뜨거운 글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닌가 하고요. 지난 3주간 일곱 번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7gh2E844hWu_4pBm166EVf5jnNs.jpg" width="500" /> Sat, 02 Feb 2019 13:23:59 GMT 박지용 /@@4JnH/13 지용시선 여섯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6. 이홍섭 시집 &lt;터미널&gt; /@@4JnH/10 나는 이 세상에 나서 어떤 나무를 심어왔고, 내 정원에는 어떤 목소리의 새가 날아왔던가. 나는 또 누구에게 날아가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오늘처럼 봄날의 노래를 들려줄 것인가. p.16 '귀 조경' 中 한줄평 함부로 '시'라고 말하지 마세요. 시인 이홍섭 1965년 강릉 태생. 서울에서 신문기자로 살다가 노스님의 수발드는 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odCMZRdNNGVRx9xDwHaKntPBi7s.jpg" width="500" /> Fri, 18 Jan 2019 08:12:15 GMT 박지용 /@@4JnH/10 지용시선 다섯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5. 조인호 시집 &lt;방독면&gt; /@@4JnH/9 독일 나치당원이 유태인에게 채운 표지처럼 한쪽 팔에 완장을 차고서야 알았다 장례식장에서 피어오르는 향이&nbsp;아우슈비츠의 독가스 같다는 것을 p.170 '나의 투쟁 - 컨베이어벨트' 中 한줄평 당신은 이미 화생방 상황 속 한가운데 놓여있다. 시인 조인호 1981년 충남 논산 태생. 해병대 출신. 방독면이라는 시집의 제목은 그의 숙명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TKGWvDX8KgNVh6ieU-J-7CeVcd0.jpg" width="500" /> Wed, 09 Jan 2019 10:47:25 GMT 박지용 /@@4JnH/9 지용시선 네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4. 김언희 시집 &lt;요즘 우울하십니까?&gt; /@@4JnH/8 너무 아름다워서&nbsp;추했잖아, 우리&nbsp;&nbsp;p.61 &lsquo;기(忌)&rsquo; 中 한줄평 심신이&nbsp;미약한 사람은&nbsp;읽지 마십시오. 시인 김언희 1955 경남 진주 태생. &lsquo;한국 시단의 메두사&rsquo;라는 별명이 있다.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로는 &lsquo;환멸, 극단, 잔혹, 그로테스크 등&rsquo;이 있다. 2013년 이상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어울리는 수상경력이다. 매우 주관적인 시집 소개 고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s5ydZ6hrXe26PR_kSwaFG_Y2t_8.jpg" width="500" /> Thu, 03 Jan 2019 13:55:00 GMT 박지용 /@@4JnH/8 지용시선 세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3. 송재학 시집 &lt;내간체內簡體를 얻다&gt; /@@4JnH/7 감당하지 못할 일을 저질렀다는 듯이 손금이라는 오래전의 생채기가 있다 별을 보는 창문도 흉터이다 이참에 그곳에 의자를 준비하려 한다 거기 앉아 나무의 생각을 흉내 낼 참이다p.59 '생가' 中 한줄평 섬세한 단어와 생경한 표현의 향연, 그야말로 언어의 축제 시인 송재학 1955년 영천 태생. 올해로 예순 넷의 아니에 무려 9권의 시집을 냈다. 88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oLfZjmyh378G7YTwIlFSjK9CgF8.jpg" width="500" /> Thu, 27 Dec 2018 08:35:04 GMT 박지용 /@@4JnH/7 지용시선 두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2. 허수경 시집 &lt;빌어먹을, 차가운 심장&gt; /@@4JnH/6 울지 마, 라고 누군가 희망의 말을 하면 &nbsp;&nbsp;웃기지 마, 라고 누군가 침을 뱉었어 &nbsp;&nbsp;&nbsp;p. 44 '비행장 떠나면서' 中 한줄평 세상은 한없이 차갑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따뜻할 수 있다. 시인 허수경 1964년 진주 태생. 92년 독일로 이주. 뮌스터대학 고대 동방문헌학 박사.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젊은 시인과 젊은 노점상들과 젊은 노동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dk-7ffVaaiCZlCI8cJhAKGJDzpg.jpg" width="500" /> Wed, 19 Dec 2018 09:00:40 GMT 박지용 /@@4JnH/6 지용시선 첫 번째 - 문학동네 시인선 001. 최승호 시집 &lt;아메바&gt; /@@4JnH/5 우락부락한 우럭 두 마리가 수족관 안에서 격렬하게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 &nbsp;곧 죽을 텐데 죽도록 싸우다니!하긴 멍하게 있다가멍하니 죽는 꼴도 우습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p. 36 '횟집' 中 한줄평 새로운 시도와 극적 흐름의 구성, 불친절함과 친절함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시집. 시인 최승호 54년생, 비극적 현실인식으로 환경문제를 주로 다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6UAeHvv5vsBCVgafkcCZdfhrnBg.jpg" width="500" /> Thu, 13 Dec 2018 08:50:36 GMT 박지용 /@@4JnH/5 지용시선 안내 - 여전히 시집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시집 읽기 길잡이 /@@4JnH/4 지용시선 : 여전히 시집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시집 읽기 길잡이 어떻게 하면 시집을 잘 읽을 수 있을까요? 시집을 내고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가 &lsquo;어떻게 하면 시집을 잘 읽을 수 있는지&rsquo;였습니다. 시집을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역시 손이 잘 가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마련해보려 합니다. 제가 시집을 읽어나가는 방식과 그에 대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nH%2Fimage%2F-HQMKSm9KTxPIKbEkSnQ1foyMIU.jpg" width="500" /> Thu, 13 Dec 2018 08:48:25 GMT 박지용 /@@4Jn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