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Sim /@@4PKI JIN心진이의 마음이라 진심이고,참된마음이라 진심이고,마음을 다해서 진심입니다.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 ko Sun, 04 May 2025 09:31:41 GMT Kakao Brunch JIN心진이의 마음이라 진심이고,참된마음이라 진심이고,마음을 다해서 진심입니다.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pR3hyL66yoG_obF1dIxi0fN8T7k /@@4PKI 100 100 고대하다. 터져 나올 그날을... - 2. 분출 /@@4PKI/28 엄마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나는, 새까만 상복을 입고 우두커니 앉아있다. 눈물이 나지 않는다. 나는 슬프다. 하지만 울지 않는다. 옆에서 통곡을 한다. 저러다 실신을 할 것 같다. 나도 슬프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울었겠지... 나의 기억은 객관적이지 않다. 나는 울지 않았다. 아니 울 수 없었다. 울면 안 될 것 같다. 울어버리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cZwiNzWx0PpB4Y-K4SxYSrnGfAg" width="500" /> Fri, 02 May 2025 14:29:28 GMT JinSim /@@4PKI/28 기억의 파편 - 1. 결심 /@@4PKI/25 어느날 저녁 아버지의 전화. 염려의 말들... 원망의 말들... 후회의 한숨... 전화를 끊고, 답답함과 서운함이 밀려온다. 목구멍에 켁하고 무언가 걸려버린 듯하다.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중얼거려 보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숨을 고르고 생각이란 걸 해본다. 하지만 이미 내 감정은 들끓다가 얼어버렸다. 생각보다 감정이 앞서는 상태. 조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VvlP3fR53zcsOcdK9cN_ZVcbyO4.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3:22:03 GMT JinSim /@@4PKI/25 어서 빠져나와! - 더 깊이 빠지기 전에... /@@4PKI/24 40kg도 나가지 않는 소녀가 뭔 힘이 이렇게나 세지? 들어 누워버리니 일으켜 세울 수가 없다. 소녀는 온 힘을 다해 버티는 거겠지... 나는 그 힘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나이 탓인가? 나는 몸싸움에 영~ 소질이 없다. 소녀와 나는 바닥에 엉켜 뒹굴고... 맹렬하게 발로 차고 두 손으로 내 얼굴을 집중적으로 할퀴고 공격한다. 소녀가 다칠까 봐 제압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cT3A-eQeEN5HXaKDZtmvHnUC1Qo" width="500" /> Thu, 17 Apr 2025 12:03:55 GMT JinSim /@@4PKI/24 있잖아요, 나는요... - 정체 그리고 함구 /@@4PKI/23 진구는 할머니 손에 이끌려 치료실에 들어섰다. 할머니는 진구가 집에서는 까불고 말을 곧잘 하는데, 학교나 학원엘 가면 말을 하지&nbsp;않는다고 했다. 아빠가 먼 데서 일하고 할머니가 키우는데 애가 이러니 답답하고 속상하시다며, 꼭 말을 하게 해 달라는&nbsp;부탁과&nbsp;당부를 남기시고 치료실을 나가셨다. 진구와 나는 조용한 침묵 속에 던져졌다. 진구는 병원 진단을 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YHgaMM9vvug-n_czC_kCMFLjLrg" width="500" /> Tue, 08 Apr 2025 06:15:46 GMT JinSim /@@4PKI/23 내 말이 들리나요? -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4PKI/22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당신에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나의 짝사랑이겠죠? 일방적인 관계나 일방적인 사랑이 있을까요? 나의 고백과 외침이 당신에게는 전해지지 않는 걸까요? 오늘도 손짓발짓까지 동원해 당신에게 사랑한다 말하지만, 당신은 냉담한 눈빛으로 나의 마음을 튕겨내 버리네요. 당신에게 닿기 위해 큰소리로 외쳤더니, 당신은 화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hvHNDcL4jyFbz8AS6T4QNxED7Bw" width="500" /> Wed, 02 Apr 2025 02:49:37 GMT JinSim /@@4PKI/22 가면의 생성 - 전통시장 /@@4PKI/21 우리 ㅇㅇ이 너무 멋지다! 그녀의 어릴 적 첫 기억은 장면이라기보다 한 장의 사진과 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서울역인지 대구역인지 기차역 앞 광장에서 분홍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춤추고 있는 아이. 옷과 어울리지 않게 바가지 머리는 좀 웃기다고 생각을 한다. 그녀의 나이 3세. 막 걸음마를 떼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던 그녀는 광장이 무대인 양 음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S8TIxy3ViNT0vIGbDoePduFHlSM.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0:42:01 GMT JinSim /@@4PKI/21 가면의 쓰임 - 바다, 휴대폰, 지프차 /@@4PKI/19 졸업과 동시에 그녀는 작은 디자인 회사에 취업을 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나름 학교에서 인정받는 장학생이었다. 하지만 막상 졸업을 앞두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보니 취업의 벽은 높기만 했다. 포트폴리오와 교수 추천서까지 준비해 서울에 있는 패션회사의 디자인실 문을 두드렸지만, 디자인실에 들어서자마자 탈의실에서 준비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하고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Mz8nClcAPw7dqeHkXJfURjpjiZQ.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06:43:51 GMT JinSim /@@4PKI/19 사랑스러운 너에게 - 슬라임이란? /@@4PKI/17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 사랑받고자 애쓰는 너. &quot;이거 좀 보세요! 나 잘하죠?&quot; &quot;그럼! 정말 멋지다!&quot; 내게 오는 아이들 중에 유독 슬라임만을 고집하는 아이들이 몇몇 있다. 이제 지겨울 만도 한데, 아이들은 늘 찐득거리는 풀과 물과 반짝이는 파츠들과 열심히 스킨십을 한다. 손이 불어 쪼글쪼글 해져도 멈출 줄 모르고 그 촉감에 그 온도에 심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wzXr39bHbcxiRIyAx4s8P_n3BYw" width="500" /> Mon, 10 Mar 2025 02:07:54 GMT JinSim /@@4PKI/17 가면 No.n... - 휴대폰, 밤기차, 카페, 바다, 거울, 도시, 스피커, 술, 슬라임 /@@4PKI/16 암막커튼이 드리워진 깜깜한 방. 그녀는 며칠째 이 캄캄한 방에 스스로를 가두고 '이 세계'로의 여행 중이다. 언제부터 입고 있었는지 모를 무릎 나온 츄리닝바지에, 목 늘어난 티셔츠, 굴러다니는 고무줄로 대충 묶은 똥머리. 한껏 흐트러진 모습으로 그녀는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있다. 아니 널브러져 있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안경을 찾아 쓴 건 그나마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htDO78EHImPoVkSATvM3WuCEHzk.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1:10:01 GMT JinSim /@@4PKI/16 인복(人福) - '진심스럽게' - 나를 키우는 고마운 사람들 /@@4PKI/10 나는 이 시간이 최고로 좋아요!!!다른 학원은 시키는 것만 해야 하잖아요,여기는 내가 하고 싶은걸 선생님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술활동에 늘 두려움이 많아서 &quot;망했다!&quot;라고 뭉개버리거나 찢어버리기를 반복하던 친구였는데, 이제는 들어설 때부터 &quot;나 이거하고 싶어요!&quot;라고 말하며 들어서는 귀여운 녀석! 이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NKnCCNb4aIoBnjt5bKBAptOl-w4" width="500" /> Wed, 26 Feb 2025 06:52:25 GMT JinSim /@@4PKI/10 나의 양육 일기 - 마음 알아채기 /@@4PKI/5 출근 준비를 하는 아침. 콜록콜록 콜록콜록 기침을 해대는 나를 보더니 &quot;쯧쯔~저러다 사람 잡겠네~&quot; 장난인 양 비아냥거리듯 던지는 한소리. 내가 기침하는 게 불편한가보다. 기침하는 내가 제일 힘든데, 침대 이불속에서 그 자세, 그 말투 뭐야? 불쑥 짜증과 불편감이 확 밀려든다. 나도 매섭게 받아쳐주려다 마음을 고쳐먹는다. &quot;나 생각해 주는 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BO7GW3puYANrX6F3NRupX1jCQ6I" width="400" /> Mon, 24 Feb 2025 23:19:54 GMT JinSim /@@4PKI/5 너의 나무, 우리의 나무 - 햇살과 물 /@@4PKI/7 토요일 2시 민이가 치료실로 들어선다. &quot;안녕, 민아!&quot; 내가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자 고개만 꾸벅 인사하는 시늉을 하고는 정수기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치료실로 들어와서도 이어폰을 빼지 않는다. 나와 대화를 애초에 차단한 건가? 표정도 뭔가 뾰로통하다. 조금 불편한 마음이 불쑥 올라온다. 거절되었다는 게 내게는 뭔가 불편감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Usjb8zpkosDM-lwNU4KRnUoDABA.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7:25:49 GMT JinSim /@@4PKI/7 달려라 지니 -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4PKI/8 달빛이 푸르스름한 산길을 내달린다.헉헉 숨을 몰아쉬며,다리가 무겁지만 계속 달린다.가슴 한편 묵직한 덩어리가 숨쉬기도 힘들게 짓누른다.쓸어 보내자.흘려보내자.숨이 가쁘고, 가슴이 아파오자 뭔가 쑤욱 내려가는 듯하다. 무겁게 누르고 있던 그것이 몸의 힘듦으로 잊힌 것도 같다.한참을 내달렸나 보다.인적이 끊긴 숲 속은 조용하고 으슥하다.가끔 산짐승의 움직임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G0Qo6a_clv1bE9QmHJAU57OLTYE" width="500" /> Mon, 17 Feb 2025 03:08:08 GMT JinSim /@@4PKI/8 용기를 내다. - 변화 /@@4PKI/12 함께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타인의 글을 읽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내 머릿속 세상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없는지를 지리멸렬하게 깨닫는 시간. 글을 읽고 그들의 삶을 잠시 엿보고 나면,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았지? 나는 나의 삶 속에서 무엇을 사유하고 무엇을 알게 되었나? 명랑 밝음 보기 좋게 포장된 가면을 쓰고 좋게 말해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WMnznlvWHDSyg7kgqM1yZVqk8Ok" width="500" /> Sun, 16 Feb 2025 01:00:11 GMT JinSim /@@4PKI/12 글을 쓴다는 것은... - 프롤로그 /@@4PKI/4 준표는 2:8 가르마를 예쁘게 타서 포마드로 깔끔하게 머리를 넘긴 모습으로 치료실로 들어선다. 뽀얗고 동그란 얼굴에 뽈록 나온 배는 너무 귀엽다.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도련님이 내 앞에 앉아있는 것 같다.오늘은 준표의 표정이 좋지 않다. 짜증 섞인 징징거림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듯 미간이 잔뜩 찌푸려져 있다. &quot;준표 오늘 기분이 별로 좋아 보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6ToU2wnOvsieHMyc8AMEy4RW4aM.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7:30:16 GMT JinSim /@@4PKI/4 고품격 놀이동산 - 대책회의에 대한 단상 /@@4PKI/11 네이버 밴드에 첫발을 딛게 된 건 친구의 권유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이라며 같이 놀자고 했다. 사람들을 만나는 플랫폼도 계속 발전하고 변화하나 보다. 결혼 전에는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였는데, 이제는 밴드가 그 역할을 하는구나. 재미있었다. 비슷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니 시너지가 대단하다. 흥이 넘치고 웃음이 끊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cCPWKbRqoEJFTMB5wp36bqy26sI.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2:17:00 GMT JinSim /@@4PKI/11 나의 글쓰기 공간 - 꿈을 꾸고, 꿈을 이뤄가는 이곳 /@@4PKI/3 14년 전 어느 날... 대구에 눈이 펑펑 내렸나 봐요. 고작 20개월 아기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너무도 신기한가 봅니다. &quot;빱빠! 빱빠!&quot; 하얀 눈송이가 하얀 밥알 같구나! 하늘에서 하얀 빠빠가 우수수 떨어지는 광경은 아이에게 너무도 신기한 경험이었겠죠? 6살 많은 형아는 눈 내리는 세상을 만끽하러 나갈 준비로 분주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kyqnypCnDplKeYBxeunbogOvqwU.PNG" width="500" /> Mon, 10 Feb 2025 05:48:10 GMT JinSim /@@4PKI/3 스위치 온 - 독서모임에 대한 단상 /@@4PKI/9 토요일 아침. &quot;엄마, 책 읽으러 다녀올게~&quot; 늦잠으로 흘려보냈을 시간에 한산한 도로를 달려 책방으로 향하는 길은 뭔가 뿌듯하다.책방에 도착해 오늘 읽을 책을 건네받고는큰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들어선다. 미리 도착한 사람들에게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적당한 자리를 잡는다. 책방 주인이 준비해 준 차를 홀짝이며,한 시간 반 가량을 조용한 침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Ip9Lx9U-nPPON5FHnlUx4K-bVl0" width="500" /> Sat, 08 Feb 2025 00:41:15 GMT JinSim /@@4PKI/9 '진심'입니다 - 나의 필명 /@@4PKI/2 올해의 다짐으로 글쓰기에 도전합니다. 덜컥 글을 써야 한다니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내가 왜 글쓰기를 하겠다고 손을 든 걸까? 늦은 자책의 시간을 가져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엉겁결에 시작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부터 해야겠지요. '필명'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하고 작가스럽습니다. 근사한 필명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해 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PKI%2Fimage%2FpXjynESOi2Meesqonjbbh6fG2Zw.jpg" width="500" /> Fri, 07 Feb 2025 08:01:45 GMT JinSim /@@4PK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