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그루 /@@4WQU 꿈도 생각도 관심사도 많은 내향적 외향인입니다. 일상 속 저만의 솔직한 생각과 개똥철학을 글과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치고 요리도 가끔 합니다. ko Sat, 26 Apr 2025 11:32:22 GMT Kakao Brunch 꿈도 생각도 관심사도 많은 내향적 외향인입니다. 일상 속 저만의 솔직한 생각과 개똥철학을 글과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치고 요리도 가끔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KWyDv78VZSGUEadVgKR1U1fK9w8.png /@@4WQU 100 100 시애틀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7선 - 예약을 곁들인다면 더 풍성해질 빌딩숲과 박물관 /@@4WQU/102 정겨운 바닷가와 깔끔한 빌딩숲이 공존하는 시애틀. 캐나다 서부에서 3-5시간이면 올 수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놀러 오기 좋은 곳이다. 은근히 볼 곳도 할 곳도 많은 곳이지만, 일부 장소는 미리 꼭 예약을 하여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 1. 파이크 플레이스 퍼블릭 마켓 지난번 포스팅했던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클램차우더 맛집), 핑크 도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_Bi9qkl8HG1w37tHVMWHJJwV8OI.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12:51:34 GMT 정그루 /@@4WQU/102 시애틀의 긴장 못 늦추는 밤 - 시애틀 대관람차와 불안한 밤 /@@4WQU/101 식사장소였던 더 크랩 팟 옆에 큰 대관람차가 있었다. 예쁘다고 생각했고 풍경이 궁금하긴 했지만 탈 생각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였는데, 여행에 함께 한 꼬마가 관람차를 타고 싶다고 하여 기쁘게 같이 타 보러 갔다. The Seattle Great Wheel 1301 Alaskan Wy, Seattle, WA 98101 미국 줄을 서서 표를 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bAsypS59S6BFpo7KCf_Nj_tkAI8.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12:02:51 GMT 정그루 /@@4WQU/101 망치로 내려쳐서 맛보는 달큰한 미국 대게 - 낭만과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것 /@@4WQU/100 몰라서 손해 보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었다. 다 먹고 나서 신나게 후기를 올렸는데 '여기는 00가 맛있고 00세트가 더 좋아요.'와 같은 후기를 볼 때의 기분 같은 걸 느끼고 싶지 않았다. 기왕이면 맛있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신선했으면 해서 해산물 가게 네 군데 정도 후기를 보고 또 봤다. 두어 군데 정도는 별로인 것 같다는 직감이 왔지만 확신까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pkSJs1VVurimuPM2T3zSylwETE4.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16:41:09 GMT 정그루 /@@4WQU/100 놓치기 쉬운 허름한 핑크색 문을 열고 들어간 레스토랑 - 시애틀의 핑크 도어(Pink Door) /@@4WQU/99 시애틀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고 한국 분들의 만족 후기가 많은 곳이었다. 다행히 캐나다에서 시애틀 오는 길에 예약을 성공해서 자리 걱정 없이 가는 길이었다. 반대쪽 클램 차우더 맛집에서 클램 차우더와 게살 랩을 맛있게 먹고 바로 또 먹으러 가는 길이다. 먹는 게 중요한 사람들이 이 여행을 이끌고 있다. 그중 하나는 물론 나다. 기쁘기 그지없다.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quYM_OIXqhBL05bxYVqZv8h9U54.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13:46:55 GMT 정그루 /@@4WQU/99 캐나다 국경 넘어 맛본 시애틀 클램차우더의 눅진한 맛 -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의 클램 차우더와 크랩 롤 /@@4WQU/98 전날 6일간의 서부 로키 밴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는 삼촌 숙모댁에서 짧게 쉬고, 다음날&nbsp;캐나다에서 국경을 넘어 미국을 향한 1박 2일 여행을 시작했다.&nbsp;이번에는 아이가 있는 가족과 함께. 총 다섯 명이 가는 짧은 여행이다. 지인이 사는 랭리로 이동해 한 차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근처 맛있는 샌드위치 집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출발한다. 점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k1HChzAkI3YZ0QCZZA7MwWza3SU.jpeg" width="500" /> Sat, 29 Mar 2025 13:59:30 GMT 정그루 /@@4WQU/98 아름다운 와이너리와 먹지 못한 점심, 알지 못한 진심 - 켈로나 미션힐 와이너리 &amp; 퀘일스 게이트 /@@4WQU/97 어제 밴프에서 마지막으로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을 보고 5시간 넘게 운전을 해서 켈로나 부근 피치 랜드에 밤에 도착했다. 잠시 쉬고 오늘도 5시간 넘는 운전 길이 기다리고 있다. 모든 운전은 그가 다 도맡아 하는 중이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그래도 기왕 켈로나에 왔으니 와이너리 구경을 안 하고 갈 순 없지. 사실 와이너리 가려고 일부러 돌아오는 길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2kHrMcMtt1C9XQXDyFR5I1BOcrE.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14:00:38 GMT 정그루 /@@4WQU/97 켈로나 슈퍼호스트 에어비앤비의 아름다움과 동상이몽 /@@4WQU/96 이것은 꿈과 같은 1박이었다고... 너무 늦게 도착해서 일찍 떠나서 아쉽다고... 2박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과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았던 사람의 에어비앤비 후기이다. ㅋㅋ (상황설명 - 스킵 가능) 우리는 서부 록키 밴프 여행을 마치고 밴쿠버 쪽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갈 때는 메릿 - 골든을 거쳐서 갔지만 돌아올 때는 켈로나를 들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Ieetc8Cfj6MyUus5Yc4t_HaqzZI.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13:46:16 GMT 정그루 /@@4WQU/96 밴프를 떠나 켈로나로 향하는 444km 로드트립 풍경 /@@4WQU/95 5일간의 로키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크게 아쉬운 것 없을 정도로 원하던 것을 거의 다 봤다. 오전 8시쯤부터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을 딱 다 보고 나오니 날씨가 구리구리해지면서 좀 추워졌다. 그리고 엄청 배고파졌다. 레이크루이스 주변에 휴게소처럼 작은 간이 주차장과 가게가 있는 곳이 보여 잠시 들르기로 했다. 레이크 루이스를 보고 춥고 배고파진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kjZ_z_sJB3h45eNSHo-AsSqDWpE.JPG" width="500" /> Wed, 19 Mar 2025 11:52:15 GMT 정그루 /@@4WQU/95 레이크 루이스에서 모레인으로, 고요한 산책 - 레이크루이스 페어몬트 호텔, 레이크모레인 트레일, 록파일 /@@4WQU/94 아... 지금 봐도 너무 예쁜...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의 사진 파티는 지난 글을 보러 와 주세요.) 20만 원에 한 시간 카누를 타고 감동에 차 있는 상태였다. 모레인으로 가는 셔틀을 타러 가기 전 페어몬트 호텔을 둘러보려 한다. 원래는 이 호텔의 애프터눈티를 예약해서,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애프터눈티를 먹으려 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RkBpPtl9eS3FZaYmBNZyDMkQ09c.jpeg" width="500" /> Sat, 15 Mar 2025 15:31:04 GMT 정그루 /@@4WQU/94 카약을 타고 만나는 민트빛 레이크 루이스 - 레이크 루이스에서 카누 즐기기 /@@4WQU/93 [지금까지의 여정] 8/7: 버나비(밴쿠버)에서 차 타고 여행 시작, 브라이덜 폭포 보고 골든 도착 8/8: [골든] 골든 스카이브리지, 키킹 홀스 보행자 다리, 세상에서 가장 큰 노, 에메랄드 레이크, 타카카우 폭포 8/9: [밴프] 밴프 도착, 다운타운 구경, 쇼핑, 안내소, 파크 뮤지엄, 보우 강 &amp; 폭포, 캐스케이드 오브 타임 가든, 서프라이즈 코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G8L7WqXRUykZg6rSnEdE-9yMuZg.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22:00:10 GMT 정그루 /@@4WQU/93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을 만나는 모든 방법 - 그리고 행운 한 스푼 /@@4WQU/92 [지금까지의 여정] 8/7: 버나비(밴쿠버)에서 차 타고 여행 시작, 브라이덜 폭포 보고 골든 도착 8/8: [골든] 골든 스카이브리지, 키킹 홀스 보행자 다리, 세상에서 가장 큰 노, 에메랄드 레이크, 타카카우 폭포 8/9: [밴프] 밴프 도착, 다운타운 구경, 쇼핑, 안내소, 파크 뮤지엄, 보우 강 &amp; 폭포, 캐스케이드 오브 타임 가든, 서프라이즈 코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G6BYQF9Veqlx2bofhWoMTSP9g2M.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07:55:36 GMT 정그루 /@@4WQU/92 숨찬 등산 끝에 펼쳐지는 보석 같은 호수 - 그래시 레이크스(Grassi Lakes), 캔모어, 캐나다 /@@4WQU/91 [지금까지의 여정] 8/7: 버나비(밴쿠버)에서 차 타고 여행 시작, 브라이덜 폭포 보고 골든 도착 8/8: [골든] 골든 스카이브리지, 키킹홀스 보행자 다리, 세상에서 가장 큰 노, 에메랄드 레이크, 타카카우 폭포 8/9: [밴프] 밴프 도착, 다운타운 구경, 쇼핑, 안내소, 파크 뮤지엄, 보우 강 &amp; 폭포, 캐스케이드 오브 타임 가든, 서프라이즈 코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k_9m8vMhXeVD2ywtvS5JH78bHPo.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15:26:16 GMT 정그루 /@@4WQU/91 맛있고 재밌고 흡인력 있는 유려한 소설 - 양귀자 - 모순을 읽고 /@@4WQU/90 구체적으로 이 책이 어떻게 좋다는지는 모른 채로, 막연히 재미있고 좋은 책으로 알고 눈독 들이고 있었다. 책 이름부터가 멋있지 않은가, '모순'이라니. 더불어 요즘은 책을 맛깔나 보이게 하는 카드뉴스부터 유튜브까지, 알고 싶은 책이 있으면 금세 맛깔나게 알아볼 수 있다. 살짝 알아보려다가 너무 맛깔난 나머지 가장 중요한 스포를 당한 채로 책을 사게 되었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DiVLTMIQ12yN_jLwljdLhN9kCi8.jpg" width="500" /> Sat, 01 Mar 2025 15:00:09 GMT 정그루 /@@4WQU/90 설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록키와 밴프 다운타운 - 밴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2,285m 위의 아름다운 세상 /@@4WQU/89 우리 답지 않은 일이다.&nbsp;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일어나 곤돌라를 타러 갔다.&nbsp;성수기인 8월이었으므로 아침 일찍 가는 가야 인파가 적어서이기도 했지만,&nbsp;곤돌라에 타고 내려와서 바로 인근의 핫 스프링스에 가면&nbsp;막 개장시간에&nbsp;새 물로 온천욕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철저한 계산 때문이었다. 결국 온천욕은 안 하고 그냥 내려오긴 했지만. 예매 방법 및 가격 곤돌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sEVEUsDUTZot3rp174IydcNldSk.jpeg" width="500" /> Sat, 01 Mar 2025 04:37:58 GMT 정그루 /@@4WQU/89 멋진 수영복 사고 밴프 온천에 가지 않은 사연 - 캐나다 수영복 대표 브랜드, 스윔코(SWIMCO)에서의 친절한 쇼핑 /@@4WQU/88 #1. 여행 전, 한국 밴프 여행 유튜브를 보면 빠지지 않고 온천에 가는 장면이 나왔다. 넓어 보이지 않는 풀장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다닥다닥 모여 온천을 즐기는 장면이었다. '어퍼 밴프 핫 스프링스(Upper Banff Hot Springs)'라는 온천으로, 산 높은 곳에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온천, 수영장, 목욕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RH1X4IXzMxjF6K9ptV5CguZGq6E.jpeg" width="500" /> Wed, 26 Feb 2025 13:24:24 GMT 정그루 /@@4WQU/88 말 타고 관광하던 빙하를 걷다 -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4WQU/87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였던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고대의 빙하를 직접 걷고 만지고 또 맛볼 수 있는(!) 장소라고 해서 기대가 많았다. 작년 여름에 재스퍼에 큰 불이 나서 이곳 아이스필드까지도 폐쇄되었었는데, 우리가 밴프 여행을 가게 될 바로 그쯤부터 밴프에서 딱 여기 아이스필드 가는 길까지는 개방을 하게 되었다. 아이스필드 관광도 우리가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cte46q6mc_tvT1ZulY3o5gT3HC4.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09:17:15 GMT 정그루 /@@4WQU/87 멜로무비 - 상실을 치유하는 유대와 사랑 - 이 작품은 '멜로'가 아니에요 /@@4WQU/86 (스포가 많지는 않겠지만 극 보시는데 아무 사전정보도 얻고 싶지 않은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넷플릭스 '멜로무비' * 등장인물: 최우식, 박보영 등* 방영: 넷플릭스* 회차: 10부작(부당 1시간씩)* 그루 지수: 한국 드라마 TOP 25~30* 티슈 사용: 일곱 장* 10시간을 볼 가치가 있는가?: YES 트렌드와 거리가 먼 내가 트렌디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b90v0QGrQ1rF-gD18sc2VlZH0iY.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12:15:41 GMT 정그루 /@@4WQU/86 달라진 건 호수일까 내 마음일까 - 호수를 보고 사람을 떠올렸다 /@@4WQU/85 2024년 여름 재스퍼에는 아주 아주 큰 불이 났다. 산림과 동물들, 그리고 인간들에게 피해가 컸다. 밴프에서 재스퍼로 가는 길목 자체가 폐쇄되고, 숙소와 국립공원이 문을 닫았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저 비가 많이 와 주거나 신의 손길이 닿기를 바랄 뿐. 캐나다에 와서 나 정도는 먼지로 보일만 한 큰 산이 가득한 넓은 땅, 인간이 도저히 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7GUL-MnHIdJqEhM7Ki7onsg5LtM.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10:15:07 GMT 정그루 /@@4WQU/85 아침에 갔어야 했던 캐나다 최고 아이스크림집 - 카우 밴프 COWS BANFF /@@4WQU/84 여행지에 가면 구글 지도를 켜서 확대해 본다.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찾아본 장소부터 이름이 뜬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 하트를 실컷 남겨 두고, 지나다니면서 가까운 곳에 하트가 있으면 들르게 된다. 이 카우 밴프라는 귀여운 아이스크림 가게 또한 그렇게 내 지도 속에 저장된 곳이었다. 후기를 봐도 칭찬 일색. &ldquo;캐나다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wV5DvUqhPRsgNPgMRlg464VpE0.jpeg" width="500" /> Mon, 10 Feb 2025 13:12:38 GMT 정그루 /@@4WQU/84 영하 9도에 맛본 친절한 평양냉면집 /@@4WQU/83 요즘 집에만 있어 바깥이 이리 추울 줄 몰랐다. 외출하면서 시리에게 날씨를 물어보고 깜짝 놀랐다. '영하 9도가 넘는데 평양냉면 먹으러 가는 게 맞나?' 언니에게 '날이 추운데 혹시 다른 메뉴가 나을 것 같으면 알려주시라' 고 말했다. 그 말을 보내고서 알았다. 평양냉면집 가고 싶으면서 맘에도 없는 소리 했구나.... 정인면옥은 여의도순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QU%2Fimage%2FvYaVn92n6-NJiC0h0MnOXJChWqU.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11:16:14 GMT 정그루 /@@4WQU/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