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사 /@@4j55 &lt;사라지고 싶은 너에게&gt;, &lt;엄마의 지구별 여행&gt; 저자. 우울증 불안장애를 극복하는 치유 에세이를 쓰고 있어요.자기 사랑, 마음공부, 심리, 내면 치유, 일상 에세이 연재중 ko Sat, 26 Apr 2025 01:55:15 GMT Kakao Brunch &lt;사라지고 싶은 너에게&gt;, &lt;엄마의 지구별 여행&gt; 저자. 우울증 불안장애를 극복하는 치유 에세이를 쓰고 있어요.자기 사랑, 마음공부, 심리, 내면 치유, 일상 에세이 연재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5%2Fimage%2Fb0xVbhgTREHeoAs9lXIsyRFoiK0 /@@4j55 100 100 모두가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갈 때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15 얼핏 보면 뭐든 나 혼자 하고, 혼자 살아가는 세상 같지만, 우리 모두는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1년 넘게 블로그 루티니 모임을 카카오톡 방에서 운영하며 이런저런 마음이 많이 든다. 같이 한다는 것은 무엇이고 리더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나는 무엇을 그곳에서 하고 싶어서 사람들을 초대했을까? 능동적으로 글쓰기를 하고 써 내려간 글들을 공유하 Mon, 21 Apr 2025 02:32:06 GMT 김리사 /@@4j55/315 이걸 안 했더니 삶이 가벼워졌다 - 리사의 love youself /@@4j55/314 프리랜서 영어 강사 아침 일상. 기업 출강 수업을 하고, 잠시 이동 전에 틈을 이용해 글을 쓴다. 영어를 업으로 하여 15년 이상 살아오다가 마음에 고통이 너무 커져서 뭔가를 찼았었다. 우울증이 극에 달하면 사람은 사라지고 싶다. 그런 사라지고 싶음과의 사투 끝에 나는 살아났다. 그것이 나에겐 글쓰기였다. 그렇게 잘 살고 싶은 욕구와 글쓰기가 만나 이 Thu, 17 Apr 2025 01:38:45 GMT 김리사 /@@4j55/314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13 일과가 바쁠 때, 잠시 멈춰서 나에게 이 질문을 한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이 질문을 나에게 던지면 분주하던 마음에서 잠시 내려와 차분하게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을 돌아보게 된다. 영어 강의 준비와 마인드 유지에 여러 가지로 바쁘고, 블로그 쓸 것도 많다.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집을 협찬으로 다닐 때이다. 여행이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5%2Fimage%2F60VEQ62_5FduiroBXeZKrCPLsHM.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1:59:48 GMT 김리사 /@@4j55/313 인스타를 끊는다는 것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12 인스타를 끊어야겠어.. 내적인 글쓰기를 블로그로 가장 먼저 시작했던 나. 그렇게 브런치스토리와 인스타그램으로 채널이 확장되어 갔다. 각 플랫폼마다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긴 시간 세 종류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나에게 가장 편안함을 주는 것은 글쓰기가 주가 된 기반의 플랫폼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의 단상 쓰기 파트, 그리고 브런치스토리 속의 이야기들. 내 Tue, 15 Apr 2025 01:23:56 GMT 김리사 /@@4j55/312 혹시 우울하세요?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11 오늘도 글을 여러 편 쓰며 오전 루틴을 했다. 나는 영어 강사이지만, 작가이기도 하다.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면서 더 활발하게 나는 창작을 하고 있다. 아직 인기 있는 그런 작가가 되진 못했지만, 작가라는 정체성을 갖게 된 것은 틀림없다. 나는 주로 내면아이 돌보기, 마음공부, 자기 사랑, 우울증과 불안장애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써왔다. 이것이 가능했던 Mon, 14 Apr 2025 02:24:42 GMT 김리사 /@@4j55/311 글이 써지지 않을 때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10 주말 휴일이다. 노트북 앞에 앉아서 잠시 멍하게 있었다. 요즘 굉장히 바쁘다. 중고등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공부를 봐주고 있는 선생님으로서 할 일이 많다. 그 외에도 기업체 출강을 나가고 있어 이런저런 수업 준비들이 있다. 그런 영어 하는 일로 바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의 마음이 더 바쁜 것 같다. 계속해서 마음이 속삭인다. &quot;그렇게 살다가, Sat, 12 Apr 2025 06:27:07 GMT 김리사 /@@4j55/310 살려줘, 했더니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9 다시 그 시간의 나로 돌아간다.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된 그 시간으로. 그 환희로 마치 진짜 유명 작가가 된 것 마냥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글을 쓰고 발행할 수 있음에 그저 기쁘고 즐거웠다. 그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로 단상들을 썼고 정제되지 않은 수많은 울부짖음의 글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 그렇게 필사적이던 나는 브런치스토리로 Mon, 07 Apr 2025 01:50:25 GMT 김리사 /@@4j55/309 (아침이 지옥이라면)당신과 하이파이브! 어때요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8 당신은 아침 시작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아침을 여는 마음이 그날 하루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기에 더 의욕적으로 즐겁게 하루를 시작 하려고 해요. 오늘은 이런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밤 힘들었던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하고, 아침부터 마음이 무겁다면 아침에 저랑 하이파이브 어때요? 저랑 만나서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각자 아침의 일상이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5%2Fimage%2FxDKdhIuTHNLhpv3eaK8zDc4wRME" width="424" /> Mon, 07 Apr 2025 01:03:50 GMT 김리사 /@@4j55/308 쓰고 싶은 기분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7 바로 이 쓰고 싶은 기분이 나를 살렸다. 얼마나 다행인가.. 나는 힘들다고 삶을 허탈하게 내려놓기 보다 쓰는 삶을 선택한 것이다. 한 동생이 말했다. 그녀의 글 속에서 - 그간의 내 고군분투를 아니까 할 수 있는 그 말- 언니가 그 와중에도 너무 망가지지 않고, 잘 일어 난 것은 부모님을 통한 그 사랑받았던 그 시절 기억들이 아닐까 한다고.. 그렇게 Wed, 02 Apr 2025 00:40:32 GMT 김리사 /@@4j55/307 자기 사랑의 신, 사랑 그 자체가 되어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6 이럴 수가.. 세상이 어떻게 된 거지? 오늘 일어나 보니, 마음이 아주 많이 달려져 있었다. 처음으로 의식이 깨어남을 경험한 순간이 있었고, 오늘은 그다음으로 강렬한 또 다른 느낌의 경험이다. 세상이 똑같은 세상인데 정말 달라 보인다. 처음 의식이 깨어난 순간은, 몇 해 전(약 3~4년 전쯤) 설거지를 하면서 마음의 소리와 대화를 하다가 일어났다. Mon, 24 Mar 2025 01:43:26 GMT 김리사 /@@4j55/306 오늘도 다 잘될 거야 눈부신 하루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5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게으름을 부리며 시작하는 아침이다 이런 나도 사랑한다 모든 일을 잘해내는 나도 멋지고 가끔 게으름 부리는 나도 좋다 점을 부단히 찍으며 삶은 어떤 곡선을 만들어 내는데 결국 그 곡선은 제대로 된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믿는다 존재의 이유는 자기 사랑이다 존재는 그저 존재로 충만히 빛난다 가 Tue, 18 Mar 2025 23:33:37 GMT 김리사 /@@4j55/305 느껴주면 풀려난다 왓칭 효과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4 &quot;현실은 홀로그램 영화 같다&quot;라고 왓칭의 저자 김상운 님은 말한다. 나는 처음 김상운 님 강연을 들었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quot;뭐? 이 모든 게 꿈과 환영과 같다고? 우리 무의식이 펼쳐내는 홀로그램 속 현실이라니..&quot; ​ 살면 살수록 진실을 알고 싶다 나는 누구이고 왜 여기 존재하는지. 적어도 이 삶이 홀로그램 속 영화와 같다면 그것을 자각 Tue, 18 Mar 2025 02:31:42 GMT 김리사 /@@4j55/304 가만히 지나가길 기다리는 자세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3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날 혼자 있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애써 밝아져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왜 또?라고 할까 봐 감정을 모른 채 하는데 나도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또.'' 힘들 때 요즘 나는 침대에 한 몸이 되어 붙어 있다 오늘도 잠시 일과 일 사이 중간시간에 진득한 민달팽이처럼 그렇게 침 Mon, 17 Mar 2025 07:08:25 GMT 김리사 /@@4j55/303 글쓰기 3년, 달라진 내면세계 /@@4j55/302 세월을 거슬러가서 돌아본다. 나는 왜 글 쓰는 사람이 되었을까? 글쓰기가 나에겐 뭘까? 왜 나는 글을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나? 22년 5월에 브런치 작가가 되어 활발하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브런치스토리 작가 도전은 나에게 운명처럼 다가왔었다. 블로그로 단상을 주로 적던 나는 지인들이 브런치작가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고, 이전보다 조 Mon, 17 Mar 2025 01:31:09 GMT 김리사 /@@4j55/302 찬란한 아침을 너에게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300 어젯밤에 힘들었지? 드라마를 보다가 너의 묵혀둔 슬픔이 터져나오더구나. &lt;폭싹 속았수다&gt; 리사. 결국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슬픔이 너와 공명한 것이지.. 삶은 고통스럽지만 한편 참 아름다워.. 여름 파트를 감상하기 끝내며 많이 울면서 보았어 아이를 잃은 애순과 무쇠 부부 우리 부모님도 2남 2녀를 낳고 그 중 1남(나 바로 위의 오빠)을 생후 얼마 Sun, 16 Mar 2025 23:24:51 GMT 김리사 /@@4j55/300 글쓰기, 누군가를 살리는 일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299 내가 지금까지 마흔 해 넘게 살면서 한 일들은 아주 아주 많지만 그중 가장 잘한 일은 바로 한 사람을 살린 일이다. 어느날 내 앞에 '이렇게 살다가 죽을 것 같다'며 한 여자가 찾아 왔다. 사라지고 싶어서 몸부림치며 자기 학대를 일삼던 그녀를 내가 살렸다. 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했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던 그녀는 점점 죽음으로 향 하고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5%2Fimage%2FKtG7HBCfojWFb3TynVsWIJAM-h8" width="500" /> Fri, 14 Mar 2025 05:50:24 GMT 김리사 /@@4j55/299 나를 태교 하듯 돌본다는 말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297 어느 유튜버가 한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 아침이다 나를 태교 하듯 돌본다는 말. 가장 좋은 것들을 들려주고 먹여주고 아껴주는 그런 것 가장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면 어떻게 돌봐주고 싶을까 나는 그 영상을 보며 지난날 태교를 하던 내 모습을 떠올렸다 엄청 좋은 태교는 못해도 적어도 뱃속에 귀하게 찾아와 준 아기를 위해 세상 가장 평온한 마음을 선물하고 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55%2Fimage%2FT4XBYjDnVv-kIXDwiM8ZKx8n1I4.png" width="491" /> Fri, 14 Mar 2025 04:18:33 GMT 김리사 /@@4j55/297 마음이 가 닿는데는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4j55/295 오늘도 어김없이 나에게 잘 찾아와 준 아침의 시간, 축복으로 아침을 맞는다. ​ 세상에 아무것도 준 것이 없는 나는 아침이라는 선물을 이렇게 매일 받아도 되는 것인가? ​ 오늘 아침은 특히나 더 감사하다. 오늘은 갑자기 맑고 밝은 햇살을 보여준 하늘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며.. ​ ​ 함께 쓰는 지구별 여행, 오늘의 아침 편지. ​ ​ ​ 마음이 그 Thu, 13 Mar 2025 03:00:07 GMT 김리사 /@@4j55/295 감정 에너지는 흐르고 이 또한 지나간다 /@@4j55/294 들려오는 마음속 목소리가 있다 이제 그만 일어나야지, 오늘은 이런저런 일이 있으니 서둘러.. ​ 괜찮아, 걱정 마.. 오늘도 잘 해낼 거야' 그냥 사랑하자.. 목소리.. 온통 마음속의&nbsp; 그&nbsp;목소리가 나를 움직인다 ​ ​ 가만.. 그런데 들려오는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것은 누구인가 ​ 목소리가 있다는 걸 아는 자가 있다 관찰하는 자 나의 에고가 허둥댈 때 그걸 Thu, 13 Mar 2025 02:14:20 GMT 김리사 /@@4j55/294 가슴이 시키는 삶을 살며 - 리사의 LOVE YOURSELF /@@4j55/293 3월 중순으로 벌써 달려간다. 햇살이 환한 아침이다. 3월 새 수업들이 라인업 되고 아침 루틴이 조금 바뀌어 더 바쁜 아침이다. 5시에 일어나 6시부터 시작하는 골프 레슨과 연습하기 1시간을 보내고 아이들 밥을 챙겨주고 남편과 8시까지 출근이다. 다름 아닌 용지 스벅 출근. 남편 회사도 바로 코앞 이라 같이 차를 타고 와야 해서 시작된 루틴이지만 Wed, 12 Mar 2025 02:10:34 GMT 김리사 /@@4j5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