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erJ /@@4kql 나에 대해 깊이 경험할수록 타인과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눈이 더 깊어진다고 믿으며 글쓰는 사람입니다. ko Wed, 30 Apr 2025 12:14:15 GMT Kakao Brunch 나에 대해 깊이 경험할수록 타인과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눈이 더 깊어진다고 믿으며 글쓰는 사람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G-OHDTXLdtq94GK_pgTf9_E0lwc /@@4kql 100 100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 애도의 시간을 보내며 /@@4kql/131 *본 글은 가까운 이를 잃은 마음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이별로 많이 힘든 분에게는 트리거가 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지난 주에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버티고 버티던 친구가 너무 지쳤는지 손을 놓아버린 그 날 아침에도 우린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전한 마지막 말은, '오늘 목표는 숨 잘쉬기야!' 였습니다. 항상 미안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mTt4TWktBPW74Hm922hGPfmR8tk.png" width="500" /> Wed, 05 Mar 2025 03:50:39 GMT AskerJ /@@4kql/131 오징어게임: 우리는 결국 손을 잡고 위를 봐야 한다 - 서로를 죽이고 죽는 게임을 멈추고 /@@4kql/129 *오징어게임 시즌2 스포 있음.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되고,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을 보았다. 일단 나는 재미있게 보았고, 끔찍하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사회의 그림자를 생생하게 보여준 것 뿐 실제는 이보다 훨씬 심할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오히려 오징어게임을 통해 그간 내가 막연하게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느껴졌던 부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0cHo6FardSnf-fUZRYYqtaVWClA.jpg" width="500" /> Sat, 04 Jan 2025 23:52:22 GMT AskerJ /@@4kql/129 산만한 내가 그에게는 원더우먼이 되었다 /@@4kql/128 많이 컸지만 아직은 어린 5살 쌍둥이와의 일주일간 해외 여행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끝났다. 밤비행기라 녹초가 되어 돌아왔지만 근무시간이 부족한 탓에 남편은 잠시 눈 붙이고 다시 출근하러 나갔다. 안쓰러움을 느낄 여력도 없이 나도 정신 없이 짐정리를 하고, 밀린 빨래를 돌리며 보내다 쓰러져 잠들었다. 그렇게 야근하고 밤이 되어서야 남편과 상봉했다. 내일이 바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Ysm6qELHHbE_bktLtMAA1i1NQDA.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04:06:59 GMT AskerJ /@@4kql/128 자신의 마음을 창피해하는 엄마는 - 아이의 마음도 받아줄 수 없다 /@@4kql/127 우리부부는 아이들과 시어머님, 아가씨와 남자친구까지 다 함께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초부터 날짜를 대략 잡아 놓고 여름부터 항공권 특가를 노리면서 나름 반 년전부터 준비한 여행이었다. 부동산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여러 선택의 기로에서 머리를 싸매며 한창 매몰되어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 가던 와중에 떠나게 되었다. 막판 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fyC84Hw7324c2zkvdSD3YLwUvP4.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03:14:22 GMT AskerJ /@@4kql/127 내가 너무 예민한 엄마라고?! /@@4kql/126 HSP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해외 연구를 기반으로 밝혀진&nbsp;Highly Sensitive Person, 즉 고도로 민감한 매우 예민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다고 어떠한 진단명이나 질병은 아니고 특정한 기질 타입을 뜻하는 하나의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정서적인, 감각적인 외부 자극에 대한 영향을 남들보다 더 크게 받기 때문에 자극이 많을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OK3rTguFfojtA6uksvokP0mC2NA.png" width="500" /> Fri, 22 Nov 2024 08:04:14 GMT AskerJ /@@4kql/126 내 남편에게 화낸 친구에게 쓰는 편지 /@@4kql/125 잘 지내지? 너랑 만나고 나서 한 번은 내 상태에 대해 정리해서 말해주고픈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에서야 그렇게 하게 되네. 우선 너랑 만나고 나서 그 주 금요일에 예약해 둔 상담을 받았고, 상담쌤 앞에서 뻐큐까지 날리며 남편과의 일에 대해, 남편에 대한 내 마음에 대해 소리 높여 얘기했어ㅋㅋㅋ(진짜 상담 받고 나오면 내담자보다 더 내담자 같았던 내 모습이 Fri, 08 Nov 2024 06:43:57 GMT AskerJ /@@4kql/125 남편의 기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 - 나를 바라보는 기준 바꾸기 /@@4kql/124 나는 심리상담을 하는 상담사이기도 하지만&nbsp;상담을 받기도 하는 사람이다. 나 역시 삶에서 더 편안해지고&nbsp;나아지고 싶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한 동안은 '엄마인 나'로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nbsp;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잘 되지 않는 부분을&nbsp;&nbsp;주제로 다뤘었는데,&nbsp;이번 회기에서는 '아내인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껏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auxwOzaXTU81b4C0TlHvaGJ9qpc.png" width="500" /> Fri, 01 Nov 2024 05:04:02 GMT AskerJ /@@4kql/124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될까 /@@4kql/123 생각해보면 우리가 만나기 전부터 나는 이기적이었다. 아기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아기를 갖고 싶고 엄마가 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나도 남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었으니까. 그러다 그 남들 다 하는 임신이 쉽게 되지 않자 욕심에 조바심이 들러붙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시험관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서러움까지 더해져 그야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lBy9q3mdMwzym2eM8fbwWzSHLeM" width="500" /> Sat, 29 Jun 2024 14:28:15 GMT AskerJ /@@4kql/123 남편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다2 /@@4kql/122 *1,2편으로 나뉘어진 글입니다. 남편은 어릴 때부터 눈치가 너무 빠른 장남으로, 에너지가 넘쳐서 항상 뛰어다니며 인도로 걷지 않고 어디든 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리던 장난꾸러기였음에도 금새 애어른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갖고픈 걸, 원하는 걸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는 그 작디 작은 가슴 안에 꽁꽁 숨기려 애쓰면서 원하는 것이 마치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WEyOwK0urEtn_MenvHOGUMeDNjc.png" width="500" /> Tue, 11 Jun 2024 14:22:12 GMT AskerJ /@@4kql/122 남편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다1 - 불 꺼진 안방에서 펑펑 울었다 /@@4kql/121 금요일 밤, 남편은 야근을 하고 피로한 얼굴로 집에 들어왔다. 나 역시도 일과 집안일, 육아로 파김치가 된 상태로 남편을 맞이했다. 남편이 화장실로 씻으러 들어가며 말했다. 나 내일은 좀 쉴게요 쉰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음악회에는 자기랑 애들이랑만 다녀와요 지난 달부터 예약해 두고 다 같이 가기로 했던 가족음악회를 나 혼자 아이들과 다녀오라니. 쉬어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UMuC2PCx4evMYjOe7v4i-hN1ASg.png" width="500" /> Tue, 11 Jun 2024 09:34:41 GMT AskerJ /@@4kql/121 시간관리 성공 마인드셋 2편 /@@4kql/120 *매우 상세한 예시와 설명이 들어가서 분량조절 대 실패했던 1편을 보고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그럼 바로 시간관리 성공에 필수인 마인드셋 2편 고고! 3) 낮은 집중력이 아니라 집중력을 낮게 하는 환경이 문제다. 집중력은 &lsquo;시간을 잘 쓰기 위해&rsquo; 필수로 요구되는 시간관리 핵심 능력 중 하나다. 집중력이 높을수록 같은 시간에도 원하는 일을 더 빨리, 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kJd6xl-8Q1gQ3bP1T1wrf5ywAKY.jpg" width="500" /> Mon, 27 May 2024 09:42:04 GMT AskerJ /@@4kql/120 남편 잔소리에 대처하는 자세 - 내 마음에 먼저 다녀오기 /@@4kql/119 남편이 무슨&nbsp;말만 하면 바로 &lsquo;나를 무시하는구나!&rsquo; 하고 확신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 바로 둥이 신생아 시절이다. 호르몬의 농간에 시달리고 새벽 수유로 잠을 제대로 못 자던 나는 평소처럼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못해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태였고, 그만큼 남편의 말을 더 크게 왜곡하고 더 크게 상처를 받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iHgTYbbWP5vUdRZqGo1W-5qOGhY.png" width="500" /> Wed, 22 May 2024 09:35:06 GMT AskerJ /@@4kql/119 시간관리 성공한 상담사가 추천하는 8가지 마인드셋 1편 - 구체적인 예시 있어요 /@@4kql/118 본격적으로 시간관리에 대해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실천하면서 나는 시간관리를 잘하는 &lsquo;멘탈&rsquo;은 따로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nbsp;물론 시간관리법 자체를 알고 적용해보는 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그 시간을 살아가는 내 멘탈, 마음 상태가 함께 준비되지 않으면 방법을 적용하는 것부터 막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내가 알아 낸 &lsquo;시간관리에 대한 진실&rsquo;을 바탕으로 시간관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f4ax-_tILHAWG_vTfvHNwCZAY3A.png" width="500" /> Mon, 20 May 2024 04:51:56 GMT AskerJ /@@4kql/118 복직 실패한 둥이맘, 시간관리를 시작하다! - 시간관리 시작하며 깨달은 2가지 /@@4kql/117 육아를 시작하면서 깨달았다. 아! 둥이라 두 명이기도 하고 육아 자체가 쉽진 않지만 나도 육아가 참 적성에 안 맞는 사람이구나. 육아에 적성도 흥미도 없다는 사실은 좀 씁쓸했지만 결국에는 인정하고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남편의 직장 어린이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마침 아이들 등원할 때까진 재택으로 근무하다가 등원 후부터 출근할 수 있는 Fri, 10 May 2024 07:47:22 GMT AskerJ /@@4kql/117 프롤로그: 결국 해내는 엄마를 위한 시간관리법 - 시간관리는 멘탈관리가 필수다 /@@4kql/116 쌍둥이인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내 일을 하지 않아도, 아직 일을 하지 않아도 시간은 항상 부족해서 쫓기듯 해야할 일들을 해치우고, 매일을 정신 없이 보내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일을 하면 좀 나으려나 싶어서 복직을 시도해 보기도 했고, 육아의 현실로 일을 시원하게 포기했는데도 마찬가지라는 걸 깨닫고 &lsquo;시간관리&rsquo;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제가 원하는 Tue, 07 May 2024 09:35:16 GMT AskerJ /@@4kql/116 남편에게 알려준 아내 유혹하는 법 - 나도 몰랐던 나 꼬시는 법 /@@4kql/115 *오늘의 글에는 19금 내용이 있으니 유의하시고 즐겨주세요(?) 남자는 성관계에 있어 결론만 원하고, 여자는 그 전에 애무, 내러티브 등 단계적 접촉과 정서적인 연결이 우선이라는 공식은 당연하지만 성차가 아닌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는 그랬다. 남편은 나에게 기승전결 없이 결만 원한다고 타박하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ZhrgdmEEBJE-4t4V_LhaEXsOZRo.png" width="500" /> Tue, 30 Apr 2024 10:04:36 GMT AskerJ /@@4kql/115 알고 보니 남편을 가스라이팅한건 나였다 - 내가 받고 싶은 마음 /@@4kql/112 감지덕지: 과분한 듯이 아주 고맙게 여기는 모양. 이 감지덕지한&nbsp;마음을 나는 남편이 나에게 갖길 원했다.&nbsp;&rdquo;이런 나를 받아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ldquo; 라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계기는 여동생과의 대화였다. 지금은 결혼했지만 당시 예비 시어머니였던 분으로부터 여동생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한 말을 듣게 되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fO7EKIK2dFxp-hPQbpg4CkjVIjc.png" width="500" /> Wed, 17 Apr 2024 07:00:11 GMT AskerJ /@@4kql/112 결혼했지만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이유 - 비난하는 남편에게 안쓰럽다 말했다 /@@4kql/111 작년 여름, 내 생일이라 내가 가고 싶은 식당을 정해서 가족 외식을 하러 가던 길이었다. 남편이 주차를 묻길래, 여기 가게에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시청 주차장에 대야 한다고 말했다. 아니 무슨 주차장 없는 식당을 골랐어? ...내 생일에 내가 가고 싶은 식당을 간다는데 주차장 없는 곳 골랐다고 비난을 받아야 되나? 순간 빈정이 확 상했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10y-_VtGZcm5yngDEfMWLe1CD0E.png" width="500" /> Thu, 11 Apr 2024 09:42:26 GMT AskerJ /@@4kql/111 월 천 이야기를 10번 썼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 여전히 월 천을 벌고픈 나는 바뀌었다 /@@4kql/110 내가 '그 놈의 월 천, 저도 벌어보겠습니다' 브런치북의 첫 글을 쓴 날로부터 2달이 지났다. 시작은 내가 하루에 100번 적는 목표 문장에 월 천을 넣어 쓰면서부터였다. 나는 24년에 평일 4시간 일하고 월 천 만원 이상 벌었다. 올 해 2월 1일의 나는 이문장을 100번씩 쓰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내 안에 드는 의심, 회의감 어린 생각들을 저 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akd3SUZ-as3zmHHlEZgbv0lPR-I.png" width="500" /> Tue, 09 Apr 2024 15:09:53 GMT AskerJ /@@4kql/110 환갑 넘은 엄마한테 받은 용돈으로 내 행복을 샀다 - 총 10만원도 안 되는 내 위시리스트 /@@4kql/108 유달리 피곤한 한 주 였다. 평소에 잔병은 없지만 한 번 아프면 좀 쎄게 겪는 편이라 지난 주말부터 목이 붓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아 며칠 째 골골대고 있었다. 평소에는 가급적 낮잠을 자지 않고 차라리 일찍 자려고 하는 편인데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 낮잠을 잤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는데 눈에 들어온 입금 알림. 입금자명에는 '짜장면 맛나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kql%2Fimage%2FSIxgtCisVu2eyjf1A9kzneKmKJ4.jpg" width="500" /> Sun, 07 Apr 2024 09:58:46 GMT AskerJ /@@4kql/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