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 /@@4nX 평범한 존재로서 살아가는 작은 날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충실히 쓴 것을 충분히 나누고 싶어요. ko Tue, 29 Apr 2025 21:26:22 GMT Kakao Brunch 평범한 존재로서 살아가는 작은 날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충실히 쓴 것을 충분히 나누고 싶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987RukiplwZOB08kZFVwYwaZAG4 /@@4nX 100 100 여기, 꽃비가 내리고 있어 - 한 페이지 소설 /@@4nX/160 동네 도서관 옆 골목길에서 카페를 운영했던 학교 후배 H는 비싼 월세에 비해 매출이 신통치 않았던 카페를 정리한 지 반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대로변에 새로 문을 연 카페에서 일 년 만에 만났다. 근황을 나누며 아이스라떼 속 우유를 휘휘 저었다. 달그랑달그랑. 잔 속에 담긴 얼음 소리가 서서히 잦아들 때쯤, 테이블 건너편에서 창밖을 내다보던 후배가 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UftI7nk07lTaX3RdxzumSjxaBUc" width="500" /> Thu, 17 Apr 2025 23:52:51 GMT 류예지 /@@4nX/160 묵묵히, 묵묵히 그렇게 - &lt;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gt; 속 &quot;꿀밤묵&quot; /@@4nX/158 엄마가 쑨 묵에는 별다른 재료랄 것이 없었다. 꿀밤 가루와 물이 전부였다. 사실, 진짜 중요한 것은 따로 있었다는 걸, 늦은 저녁 엄마가 묵을 쒀대는 모습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그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챌 수 없었다. 엄마는 좋아하는 일일연속극을 보다가도 밥솥을 열어 묵을 저었다. 저녁 아홉 시도 안 돼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하면서도 묵을 저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_idj9VzkM5ayMo-k4yOv0SXOl7g" width="500" /> Tue, 22 Oct 2024 05:52:26 GMT 류예지 /@@4nX/158 염치없이 맛있는, 알아서 더욱 무서운 - &lt;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gt; 속 &quot;잡곡미숫가루&quot; /@@4nX/157 염치없이 맛있는, 알아서 더욱 무서운 잡곡미숫가루는 과연 맛있었다. '맛있다'는 표현만으로는 어쩐지 부족할 정도였다. 구수했으며 깊었다. 눈을 감고 한 잔 마시자, 햇볕에 바짝 건조된 곡물에서 날 법한 은근한 향이 입안에 묵직하게 감겨왔다. 해소되지 않는 감정까지 한데 뒤섞여 안 그래도 염치 없는 년을 더욱 염치없게 만드는 맛이 있다면 바로 이런거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EcrSbyi_kIlD1YAvOTGk2HhV4v0.jpg" width="500" /> Mon, 23 Sep 2024 09:56:35 GMT 류예지 /@@4nX/157 가장 깊고 아픈 미끼를 문 것처럼 - &lt;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gt; 속 &quot;오징어숙회&quot; /@@4nX/155 결혼 전, 아주 가끔 아빠는 그런 말을 했다. &quot;아빠는 너희들 곁에서 영원히 살아주지 못해. 알지? 그래서 꼭 결혼해야 한다는 게 아니고, 그저 너희들 옆에 좋은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quot; 그 말이 어쩐지 '결혼하라'는 엄마의 말보다도 더욱 깊고 아픈 미끼가 되어 내 가슴에 콕 박혔다. 그것을 알면서도 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줄곧 고민했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0UlWtPH8dQlzJuHU0vy1fpjA78" width="500" /> Fri, 13 Sep 2024 08:35:29 GMT 류예지 /@@4nX/155 이제 엄마는 더 이상 김을 굽지 않는다 - &lt;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gt; 에서 발췌 /@@4nX/154 이제 엄마는 더 이상 김을 굽지 않는다. 엄마의 요리 사전에 '포기'라는 단어는 쉽게 올라오지 않는데, 두 번째를 넘어 세 번째 허리가 부러진 이후로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오래도록 부루스타 불빛에 의지해 맨 김을 판판하게 굽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엄마의 '할 수 없는' 목록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마음 저편에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묵직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TSuUzAbOyyBcMQE-zRGBKbhoCxc" width="500" /> Fri, 06 Sep 2024 06:17:05 GMT 류예지 /@@4nX/154 그리운 날엔 사랑을 지어 먹어야겠다 - 엄마의 밥상에서 내가 배운 것들 /@@4nX/152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2년 전쯤 &lt;엄마의 정지에서 보았다&gt;라는 제목으로 글을 발행하기 시작해, 작년까지 꾸준히 브런치에 업로드 했던 음식 에세이 원고가 한 편 있었습니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16편의 음식 에세이를 발행했다가 어느 시기에 중단한 것은, 글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수정할 시간이 필요해서였는데요. 그렇게 16편의 이야기에서 다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ebEiod8NJxQILk8eKAvSkv7rBwI.jpg" width="500" /> Mon, 26 Aug 2024 10:25:59 GMT 류예지 /@@4nX/152 01. 책방의 불빛은 언제나 옳다 1 - 우아하지는 않아도 비굴하지는 않게 /@@4nX/151 &ldquo;책방이 생긴 것 같아.&rdquo; 퇴근한 남편이 삶의 낙을 잃어버린 고양이에게 생선을 던져주는 느낌으로 한 마디를 툭 내뱉었다. &ldquo;잘못 본 거 아냐? 주택뿐인 이 골목엔 책방이 들어올 자리가 없는데?&rdquo; &ldquo;요기 아래, 차량 진입로 있잖아, 거기 생겼더라고. 분명, 책방이었어. 입간판에 그렇게 쓰여 있던데? 책, 커피, 굿즈...&rdquo; 언덕 아래 삼계탕집에서 오랜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BdKdctOixsOXCIklyxcB2PxI1rs" width="500" /> Fri, 26 Jan 2024 01:41:33 GMT 류예지 /@@4nX/151 회복은 자잘 자잘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에서부터 - 한길사X테라로사 콜라보 노트 Song of books 연보라(BK-13) /@@4nX/124 지난여름은 유독 힘들었다. '앓고 있었다'라는 표현이 적절할까? 초여름을 전후로 끝 간 데 없는 무기력에 발목이 잡혔다. 하루하루 밥을 차려 먹는 일마저 고역스러웠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수업을 신청했다. 오프라인 강좌였고, 매주 수행해야 하는 과제를 끌어안고 끙끙대면서 강남으로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 수업이 끝난 것은 8월 말 무렵이었다.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ZaKL3JCua0W3njrmFosFq7KjiyY" width="500" /> Sat, 15 Apr 2023 12:13:03 GMT 류예지 /@@4nX/124 내면의 성장판을 '한 줄' 늘여가는 일 - 소소문구 디깅 노트 A5 /@@4nX/123 문보장(文寶藏). 문보장은 교보문고의 문구 코너인 핫트랙스의 옛 이름이다. 소비자로서 교보문고가 자사 문구 코너의 이름을 핫 트랙스로 변경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구의 보물 창고' 혹은 '도심 속 문구 아지트'를 의미하는 '문보장'이라는 근사한 이름을 두고, 왜 핫 트랙스라는 이름을 선택한 것일까? 각설하고 '문보장'의 팝업 스토어를 다녀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ULVNvuLQSN0GJAziNollwqJjR48" width="500" /> Thu, 30 Mar 2023 04:28:29 GMT 류예지 /@@4nX/123 나의 가장 오래된 방명록 - 모닝글로리 7mm LINE 메모 노트북 /@@4nX/119 어릴 적, 읍내 사거리에는 '문화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낡은 문구점이 있었다. 중학교 시절, 그곳은 새 학기에 필요한 문구를 구입하려는 아이들의 재재거림으로 분주했다. 그 시절 읍내의 단출한 풍경에 질린 친구들은 보다 볼 것이 많은 호기심의 시내로 모험을 떠나곤 했다. 그들은 시내 중앙로에 위치한 아트박스나 LNC(뜻을 알 수 없지만 디자인 소품점)의 존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F0kotiTBtNIHMVdf69XYDxAVsS8.jpg" width="500" /> Mon, 31 Oct 2022 09:26:34 GMT 류예지 /@@4nX/119 &ldquo;작디작은 나의 가능성을 재발견한 시간&rdquo; - 프롤로그 /@@4nX/116 작지만 위대한 &lsquo;브랜드&rsquo;를 빌어 그보다 작디작은 나의 가능성을 재발견한 시간&rdquo; &ldquo; 미리 밝혀두지만 나는 브랜드 전문가가 아니다. 더욱이 브랜드 관련 업계에 종사 중인 사람도 아니다. 나는 14년 간의 조직 생활 중 6년 간 이북/도서 요약 업체, 복합문화공간, 제작사, 출판사 등지에서 크고 작게 경력을 쌓았다. 30대의 8년을 편집 대행사 혹은 기획사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he4gj5coKYVU5z2ePjMahLuxJDI.jpg" width="500" /> Fri, 21 Oct 2022 23:50:59 GMT 류예지 /@@4nX/116 &ldquo;자기 발견을 위한 글쓰기&rdquo; - 글쓰는 디자이너, 오픈형 커뮤니티 &lsquo;CORE&rsquo; 운영자 이진선 디렉터 /@@4nX/115 1)이름 : 이진선2)프로필 : 글 쓰는 디자이너이자 자기 발견 디렉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일과 전문성의 본질을 연구하며, 개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 14년 동안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디자인으로 일해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커뮤니티형 교육 스타트업 한달어스를 공동 창업해 운영했으며, 현재 글로우 앤 베터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Xzb8uaHzMIExUE45SkSJgc9bi-c" width="500" /> Thu, 20 Oct 2022 03:11:23 GMT 류예지 /@@4nX/115 &ldquo;나다운 언어로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기&rdquo; - 스토리 경험 디자인 그룹&nbsp; &lsquo;필로스토리&rsquo; 채자영 공동 대표 /@@4nX/114 1)이름 : 채자영2)프로필 &nbsp;: &nbsp;방송 현장, 비즈니스 입찰 현장, 브랜딩 현장까지 10년째 &lsquo;말&rsquo;의 본질을 탐구하며 &lsquo;이야기&rsquo;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사람. 현재 스토리 경험 디자인 그룹 필로스토리의 공동대표이자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문가, 입찰 전략 컨설턴트, 브랜드 에세이스트, 유튜버, 모더레이터, 한국수사학회 교육이사, 두 아이의 엄마라는 다양한 정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QaRPyQbfp-8SBgBMXvw8kRN_pSM.jpg" width="500" /> Mon, 17 Oct 2022 04:22:05 GMT 류예지 /@@4nX/114 &ldquo;다정한 도구로 일상을 채워나가기&rdquo; - 일상을 돌보는 툴킷 &lsquo;라이프컬러링&rsquo; 유보라 대표 /@@4nX/113 1)이름 : 유보라2)프로필 &nbsp;: &nbsp;일상을 단단하게 만들고 다정하게 가꾸는 &lsquo;라이프컬러리스트&rsquo;. 인터파크 마케터로 일하다가 퇴사 후 번아웃과 무기력에 빠져 있던 때, 우연히 알게 된 예술가들의 루틴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어 일상의 시각화하는 도구 &lsquo;라이프컬러링&rsquo;을 개발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워크숍, 기업체 강의 등 다양한 라이프컬러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atOAsd-1NFXWkyF57bqknByqUOg.jpg" width="500" /> Thu, 13 Oct 2022 00:42:29 GMT 류예지 /@@4nX/113 &ldquo;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기&rdquo; - &lsquo;서울 수집&rsquo; 이경민 작가 /@@4nX/112 1)이름 : 이경민2)프로필 : 좋아하는 것들을 연구/기획/탐색/탐구하는 탐험가. 현재는 도시와 서울에 푹 빠져 있다. 잘 쓰는 글보다 오래가는 글을 선호한다.3)직업 : 기획자, 인스타그램 &lsquo;서울수집&rsquo; 운영자4)대표 저서 및 기획 도서 : &lt;아파트 답사기&gt;, &lt;철거풍경&gt;, &lt;남겨진 꿈의 나라&gt;5)SNS - 인스타그램 : @seoul_sooz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GOa7QGP-11UoR0Fz4LK9KYTLpKY" width="500" /> Mon, 10 Oct 2022 06:02:32 GMT 류예지 /@@4nX/112 &ldquo;세상과 연결되는 질문 던지기&rdquo; - 문화예술기획팀 &lsquo;다단조&rsquo; 김다은 문화예술기획자 /@@4nX/111 1)이름 : 김다은2)프로필 : 문화예술기획자. 상상력과 예술적 실천으로 기반으로 전시, 출판,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프로젝트 베이스의 문화예술 그룹인 &lsquo;다단조&rsquo;를 여혜진 디자이너와 이끌고 있다.3)직업 : 문화예술기획자, 문화예술 그룹 &lsquo;다단조&rsquo; 운영자4)대표 기획 저서 : &lt;자아, 예술가, 엄마&gt;, &lt;서울의 엄마들&gt;, &lt;자아, 예술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RD7gYKB40EYj7tfuFMaLQdYA8jE" width="500" /> Thu, 06 Oct 2022 01:45:16 GMT 류예지 /@@4nX/111 &ldquo;변함 없는 장소로 존재하기&rdquo; - 시집 서점 '위트 앤 시니컬' 유희경 시인 /@@4nX/110 &ldquo;세상 단 하나의 장소로 존재하기&rdquo; 1)이름 : 유희경2)프로필 &nbsp;: &nbsp;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으로 등단했고, 문학과지성사와 위즈덤하우스에서 10년 넘게 문학 편집자로 일했다. 2016년부터 시집 전문서점 &nbsp;&lsquo;위트 앤 시니컬&rsquo; 운영 중. 2016년 신촌에 문을 연 위트 앤 시니컬은 2022년 현재, 혜화동 로터리 앞 동양서림 2층에서 혜화 시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NuinYpCGHMSW6YFCsQHTS4Bc4xE" width="500" /> Mon, 03 Oct 2022 02:56:33 GMT 류예지 /@@4nX/110 &ldquo;자신만의 해석법을 더해 힘껏 사랑하기&rdquo; - 책 수선가 &lsquo;재영 책수선&rsquo; 배재영 대표 /@@4nX/109 1)이름 : 배재영2)프로필 : 순수미술과 그래픽 디자인 전공. 2014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북아트와 제지(Papermaking)를 공부했다. 졸업 후 대학교 내 &lsquo;책 보존 연구실&rsquo;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다루는 일을 하며 3년 6개월을 보냈다. 그곳에서 2,000여 권의 책을 수선한 경험을 토대로 2018년 2월 서울 연남동에서 &lsquo;재영 책수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8pln7PHvtchkQrcQ9IVZaai6K2g" width="500" /> Thu, 29 Sep 2022 02:07:31 GMT 류예지 /@@4nX/109 &ldquo;혼자가 아닌 함께 길을 모색하기&rdquo; - 지역 출판사 &lsquo;온다프레스&rsquo; 박대우 대표 /@@4nX/108 1)이름 : 박대우2)프로필 &nbsp;: 2006년부터 황해문화, 개마고원, 창비 등에서 13년간 인문서를 만들어왔다. 2017년 7월부터 &nbsp;고성 아야진에 정착해 1인 출판사 온다프레스를 설립, 현재까지 총 12종의 책을 출간했다.3)직업 : 출판사 &lsquo;온다프레스&rsquo; &nbsp;대표4)주목 도서 : &lt;어딘가에는 아마추어 인쇄공이 있다&gt;, &lt;동쪽의 밥상&gt; 등5)공식 블로그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1lxiXNIaH4n3fZW-5OjJzUqmbP8" width="500" /> Mon, 26 Sep 2022 02:03:00 GMT 류예지 /@@4nX/108 &ldquo;본래의 가치를 찾아주기&rdquo; - 편지 가게 &lsquo;글월&rsquo; 문주희 대표 /@@4nX/107 1)이름 : 문주희2)프로필 : 잡지사 에디터 출신. 2019년 서울 연희동에 편지 가게 &lsquo;글월&rsquo; 오픈. 편지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봉투북스를 론칭, 작가 남하의 20대 시절 8년 연애사를 편지 50편에 담아 &lt;조금 더 쓰면 울어버릴 것 같다. 내일 또 쓰지&gt;를 발간했다.3)직업 : 편지 가게 &lsquo;글월(geulwoll)&rsquo; 대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X%2Fimage%2FezXFN-yY2ivtigHxEMJ8RlXluQU.JPG" width="500" /> Thu, 22 Sep 2022 02:29:49 GMT 류예지 /@@4nX/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