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만화 /@@5EIr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 그것이 인간의 몫이자 존재 이유가 아닐지...생각합니다. 밀리고 쌓인 내 것 쓰느라 타인의 영혼의 그림을 들여다볼 여유 없음이 늘 부끄럽습니다. ko Wed, 30 Apr 2025 22:39:06 GMT Kakao Brunch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 그것이 인간의 몫이자 존재 이유가 아닐지...생각합니다. 밀리고 쌓인 내 것 쓰느라 타인의 영혼의 그림을 들여다볼 여유 없음이 늘 부끄럽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tuGWb8gs49j0ncisCan7qdaYaCk /@@5EIr 100 100 #6 My F.O.V.O. Dictionary 생리사전 - F,O,V,O (포보)는 난관, 난소, 질, 자궁의 학명의 첫 글자입니다 /@@5EIr/44 브런치 북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 생리통 저는 얼마 전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D.I.E. 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 고독을 가르쳐 주었고삶이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그 속에서 비로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kDCvDDXAb4OXHdlpMCrD5IGOdwg.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15:00:16 GMT 천변만화 /@@5EIr/44 #5 심부자궁내막증 연재를 한동안 멈췄던 이유_완치 - 완치를 받아드리기 위한 시간과 과정 /@@5EIr/58 브런치 북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 생리통 저는 얼마 전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 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D.I.E. 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L0y5W9_GZXxyZFCihEhj_-c0-Sk.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5:00:23 GMT 천변만화 /@@5EIr/58 少女 쓰다; 나를 아는지 - 영혼과 詩 /@@5EIr/40 나를 아는지 신의 창작집 속 홀로 불어 나간 보라가 있다지 불행히도 그 보라 내게 들어오고 나는 지금부터 신의 창작집을 헤매이고 헤매이고 나를 뒤집고 나를 헤집고 부딪쳐 오는 파도 또한 보라의 꽃이라지 멍든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H2q2zlC43y_3-LPAxBN2niCG4jU" width="500" /> Thu, 16 Jan 2025 15:00:11 GMT 천변만화 /@@5EIr/40 #4 생리혈, 살아 움직이는 액체괴물 - 생리는 빨갛다고만 알고 있나요? /@@5EIr/41 브런치 북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 생리통 저는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 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D.I.E.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 고독을 가르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9VMDxiv18MSI4HXwd8UufoVk38Q" width="500" /> Sun, 12 Jan 2025 15:00:36 GMT 천변만화 /@@5EIr/41 이런 날들에까지 연재를 올리는 소회(마음)... /@@5EIr/39 이 시국, 이 연말연시, 이런 날들에까지 연재를 이어가는 조심스럽고 죄스러운 마음을... 감히 짧게나마 토로하고 슬픔을 보태어봅니다... 한 순간도 모두가 평화였던 날은 존재치 않았던 이 지구상... 태어남의 숙명, 태어난 생명들의 비애.... 쓰지 않는다 하여 애도함이 아니고 쓴다 하여 애도함이 아닌 것도 아닌.... 그 어딘가를 고뇌하며 꾸역꾸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CamIS_dmWErS3A1TFiOxKmIoQnA" width="500" /> Tue, 31 Dec 2024 08:26:57 GMT 천변만화 /@@5EIr/39 #3 여자여도 모르는, 생리 - 생리를 하니까 생리를 안다? 착각입니다 /@@5EIr/18 브런치 북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nbsp;생리통 저는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 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D.I.E.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 고독을 가르쳐 주었고,&nbsp;삶이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그 속에서 비로소 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n2CnbtbOIjA9_VqIblfj5L9jUuE.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15:05:07 GMT 천변만화 /@@5EIr/18 영혼과 詩;행복이란, 네가 보는 그것! - 영혼과; 詩 /@@5EIr/38 이 겨울, 행복이란 2024,12,27, 이 시국에도. 눈&nbsp;내리는 서해안. * 여긴 눈이 빤짝&nbsp;빤짝&nbsp;* 저기도 눈이 뽀득 * * 뽀득*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이쁘게 옵니다 겨울 차창밖 엉엉 내리던 눈 집에 돌아와 차 한 잔을 내리니 빤짝* 빤짝* * * * * 날 다 아 닙 니 다 노오란 키 다 리 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SjHcxdsZiAWKcs0X9EQBoFUuC6o.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15:00:38 GMT 천변만화 /@@5EIr/38 #2 생리통의 또 다른 이름, DIE - 연재의 목적과 목차(챕터) /@@5EIr/37 지난 연재_ #1 제발 그건 생리통이 아니라고요. (나는&nbsp;누구이며, 이 연재는 왜 하는가) 저는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 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D.I.E.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 고독을 가르쳐 주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zgrDjV9rAOLftfYESapuxXpbREQ" width="500" /> Mon, 09 Dec 2024 20:15:48 GMT 천변만화 /@@5EIr/37 소녀, 쓰다; 버릴 수 없는 마음 - 영혼과; 詩 /@@5EIr/34 버릴 수 없는 마음 한 송이 두 송이의 남은 꽃은 꽃도 아니더냐? 그 한 송이 그 한 잎에 저리도 옛 임의 사랑을 애잔히 피워내고 있거늘 제 한 목숨 말라비틀어질 때까지 옛 임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거늘 이제 남은 꽃은 한 송이, 두 송이 완전히 고개 숙여 바스락거릴 한 움큼의 꽃송이들 사랑이 그것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z_nMCxJ1qrLXwc_uWyIMRyyjvJQ.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20:24:37 GMT 천변만화 /@@5EIr/34 #1제발, 그건 생리통이 아니라고요 - 여러분, 잠시 DIE라는 질병의 이름을 주목해 주세요 /@@5EIr/22 브런치 북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 생리통 저는 심부자궁내막증 D.I.E. 4기 유착과 염증을 비수술로 낫았습니다. 치료의 과정들은 어느 하나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치밀하고 지독하고 집요해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D.I.E.의 통증과 고통은 살며 느낀 가장 극단의 고립감과 고독을 가르쳐 주었고삶이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그 속에서 비로소 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jAaDvpvWgO6D12qkhOsxXoaXj70.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15:00:12 GMT 천변만화 /@@5EIr/22 소녀, 쓰다; 들꽃 - 영혼과; 詩 /@@5EIr/30 들꽃 내 머리맡에 들꽃 한 아름 꽂혀 있네 그 들꽃은 물을 많이 먹네 어찌나 갈증에 시달렸는지 그리곤 물이 바닥을 드러내어도 내게 물을 찾지 않네 들꽃이라 그렇네 누군가 이 녀석들을 들에서 혹은 바람 사이에서 데리고 왔기에 들꽃은 내가 주는 그리고 그들이 주었던 물에는 관심이 없네 그들이 주었던 물로는 이 들꽃의 목마름을 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TFzqvrdOUQPpQa7Oo4mmVY3IsGE" width="500" /> Wed, 27 Nov 2024 22:27:25 GMT 천변만화 /@@5EIr/30 소녀, 쓰다; 열여섯 지금 이 순간의 길 - 영혼과 詩 /@@5EIr/26 열여섯, 지금 이 순간의 길 가야 할 길은 보이지 않는데 임은 나 보고 그 길을 가라 하네 나 홀로이 그 길을 만들어 가라 하네 보이지도 않는 그 길을 가시 무덤 무성히 솟았을 그 길을 돌무더기 굽이칠 그 길을 날 위해 펼쳐 놓았다 날 위해 파헤쳐 놓았다며 그 길을 임의 자비 아래 걸어가라 하네 목적지도 동무도 없을 그 길을 무심히 가라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IcZVvC049Sgk0YKUNRnp6iWfqOE.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08:02:56 GMT 천변만화 /@@5EIr/26 브런치는 대체 다 능력자들뿐인가요? - 위태로운데 살아가야 하는 순간들 #1 도대체 잘할 줄 아는 게 없는 나! /@@5EIr/20 처음에는 브런치에 도전하고 이틀 만에 심사에 통과한 것만으로도 (준비는 모든 생각과 정성을 기울여 5주를 했다. 그 결과물이 '서른아홉, 이토록 아픈 생리통')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고,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난생처음 절로 만세 삼창에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며 지인들에게 축하를 받고 격려도 받고 자랑을 한 게 불과 지난주인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r%2Fimage%2F2RzSIMbdxWcE7ItG8iGN09PsVGI.jpg" width="500" /> Tue, 19 Nov 2024 12:20:36 GMT 천변만화 /@@5EI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