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5GJd 제게 배움이란 작고 약한 존재들의 삶과 터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타자에게 덜 폐 끼치는 동물이 되고자 합니다. 세상을 읽고 보고 느낀 것을 다양한 온도로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ko Fri, 02 May 2025 02:12:52 GMT Kakao Brunch 제게 배움이란 작고 약한 존재들의 삶과 터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타자에게 덜 폐 끼치는 동물이 되고자 합니다. 세상을 읽고 보고 느낀 것을 다양한 온도로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Vq-NzsqEZf9xMEcLsLdD7szMFWA.PNG /@@5GJd 100 100 패배가 가르쳐 준 것들 - [후기] 복싱 2년 경력자의 생활체육대회 /@@5GJd/502 패배나 탈락을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환경을 탓하기보다 나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결국에 중요한 건 패배나 탈락을 통해 성장하는 거니까. 한마디로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편이다. 복싱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23일, 올해 첫 생활체육복싱대회에 다녀왔다.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3회 KBI 생활복싱대회(이하 생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Sb31mJ7PVSai0kZzvBUy6ZiX8C4.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03:14:44 GMT 현우 /@@5GJd/502 프로산책러가 꼽은 강원도에서 걷기 좋은 길 /@@5GJd/496 추웠다가 덥다. 덥다가도 춥다. 밀당하는 날씨 때문에 환절기에는 기상 예보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짧아진 봄가을 때문에 어느새 갑자기 여름이 벼락같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걷기 좋아하는 이는 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봄은 집순이, 집돌이도 바깥 나들이를 가게 만든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산책러인 필자가 강원권에서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려 한다. 해안가를 따라 걷<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7FJMcWwTm0TyeUvL1czK9XKa4oc.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06:55:50 GMT 현우 /@@5GJd/496 '천원주택' 참 좋은데요... 그게 다가 아닙니다 /@@5GJd/499 우리 부부는 결혼 8년 차다. 이젠 법적으로 인정해 주는 신혼부부로서 수명도 다했다. 올해 중순부터는 더 이상 신혼부부 대상으로 제공되었던 전세대출 금리 지원을 받지 못한다. 월급 오르는 속도가 집값 올라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전세가격도 매매가에 영향을 받는다. 약 5년여 전에 입주하여 이전에 살던 신혼집은 어느새 40%나 올랐다. 2억 2천이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GXKYoYW8721AyfMBXEHVRp6Uqt8.png" width="500" /> Sun, 30 Mar 2025 05:41:42 GMT 현우 /@@5GJd/499 이번 여행도 이것부터 확인한다 - 채식주의자의 여행법 /@@5GJd/498 뭐든 직접 경험하는 것이 최고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눈으로만 보는 것은 만족스럽지 않다. 두 발로 걸으면서 도시의 소리도 듣고 냄새도 맡고 손으로 만져봐야 직성이 풀린다. 한 번도 맛보지 않았던 음식은 먹어봐야 한다.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미래에 곱씹을 추억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여행지를 알아볼 때 식당부터 알아보는 이들이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IL0GeKGPSyQSebJ5Q2HdO-LP-9M.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10:36:10 GMT 현우 /@@5GJd/498 우리는 왜 휠체어농구를 TV로 보지 못하나 /@@5GJd/497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을 밟는 건 내 겨울 취미다. 눈 덮인 지면을 발로 디딜 때마다 사박사박 나는 소리가 묘하게 마음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아내와 취미를 함께 즐기고자 강원도 평창 오대산 자락에 있는 월정사로 향했다. 평창은 2018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지역이다. 우리가 묵은 숙소 1층 로비는 마치 올림픽 전시관 같았다. 김연아 선수가 신은 스케이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Gm3fsAMql9Kxj-bLHaFZhs73P8E.png" width="500" /> Mon, 03 Mar 2025 04:17:14 GMT 현우 /@@5GJd/497 부동산에 물든 교회 - 대출금 십자가 지우는 교회, 이건 아니다 /@@5GJd/492 나는 십대 중반부터 이십대 중반까지 참 신앙인이었다. 해외에 나가도 주일성수(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일요일에 교회에서 반드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이름)를 할 정도였으니까. 일요일에는 해가 뜨는 시간쯤에 교회에 가서 해질녘 집으로 돌아왔다. 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했다. 의심 없이 가르치는 대로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착하고 독실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pZzwjR7Ndu3bkrAhEK06V4LXZUQ.png" width="500" /> Sun, 16 Feb 2025 03:15:10 GMT 현우 /@@5GJd/492 비건인데 왜 패딩을 입냐고요? - 겨울 비건 패션 /@@5GJd/491 완벽한 비건은 없다. 그래서 최대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되, 어쩔 수 없다면 사용하자는 게 7년 차 비건 지향인의 지혜다. 비건 지향인은 식생활을 전환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손에 닿고 발을 감싸고 몸을 덮는 모든 것들에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비건은 단순히 채식주의자만을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D9YzzPVHXswF2MXUiBk67jCk3I0.jpeg" width="500" /> Sun, 02 Feb 2025 14:22:46 GMT 현우 /@@5GJd/491 광장과 공원의 차이점 - 광장은 비워둬야 한다 /@@5GJd/490 지난여름, 광화문광장은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했다. 분수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도 들리고 광장 한편에서 진행되는 음악 공연 소리도 들렸다. 삼삼오오 모여 야외푸드마켓에서 음식을 먹으며 수다 떠는 모습도 보였다. 가족, 연인, 친구 관계로 모인 시민들이 즐겁게 주말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흐뭇해졌었다. 한편 광장으로서 역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b4C-UUc6b2FyoXQyBMVaX54kSWM.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14:16:57 GMT 현우 /@@5GJd/490 새해 운동할 체육관 고르는 법 /@@5GJd/486 필자가 태어나 성장한 곳은 무주읍이다. 걸어서 30분 정도면 어디든 닿을 수 있다. 방과 후에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건 태권도장, 방과후 수업 검도, 배드민턴 동호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정도였다. 또래 중 대다수는 태권도장을 다녔다. 운동 좀 하는 친구들은 태권도장에 다 모였다. 서울에 오니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다. 선택의 폭이 훨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LxPSs9vU6uhgdIqfcrsdffRHg_Q.jpg" width="500" /> Fri, 03 Jan 2025 07:36:48 GMT 현우 /@@5GJd/486 장모님과 자동차 /@@5GJd/476 우리 부부는 결혼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자동차가 없다. 아이가 없기도 하고 대중교통 환경이 양호한 서울에 살기 때문이다. 차가 없어도 밥 먹고 일하고 여가 생활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가끔 시가나 처가의 가족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공유 자동차를 빌려 이용한다. '없는' 삶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시가에 가면 아버지 자동차를 이용하고 처가에 가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BD-SFMoXDNqk2Sqd3R_AOi49wAY.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08:04:58 GMT 현우 /@@5GJd/476 지옥철을 타보는 게 소원이에요 /@@5GJd/457 지하철역&nbsp;맞이방(대합실)에서 평소 들리지 않았던 음악 연주 소리가 들렸다.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현악기와 관악기의 합주 소리였다. 지하철역에서 좀처럼 들리지 않았던 소리 때문이었을까. 다들 숨죽인 채로 시선을 고정한 탓인지 소음이 가득했던 역사가 공연장이 되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문화공연' 올해 4월 20일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SOwyIZnXtYXFuwXCB5e6FajvjoM.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1:04:12 GMT 현우 /@@5GJd/457 건강해지려고 복싱하는 거 아닌데요 - 복싱하는 채식인의 건강검진 결과 그리고 체지방률 /@@5GJd/483 복싱이라는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quot;어떻게 채식을 하면서 복싱까지 하냐?&quot;라는 질문이다. 채식만으로는 격한 운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전제가 깔린 다분히 속 깊은(?) 질문이다. 채식 초기만 하더라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불쾌했지만, 이제는 채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이 궁금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웃어넘길 수도 있는 여유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CojkTYvH5Wl7FkVihubPLP7-NBc.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05:48:13 GMT 현우 /@@5GJd/483 결혼식 축의금 논란? 결혼 비용이 더 이상합니다 /@@5GJd/482 결혼식에 갈 때면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괜스레 흐뭇해진다. 오히려 결혼식 당사자일 때는 혼이 쏙 빠질 정도로 정신이 없었는데 말이다. 누군가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기 자리이기 때문일까. 앞으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껏 박수를 친다. 축하하는 마음에 축의금이 빠져서는 안 된다. 축의금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의 축하 방식이다. 축의금은 얼마나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XH-Eu0wSqvqK5yntfsf3WMCDra8.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11:25:19 GMT 현우 /@@5GJd/482 왜 우리나라는 '이노우에 나오야' 같은 선수가 없을까 /@@5GJd/481 링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가 끝나자, 드디어 두 명의 복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조명 빛과 준비운동으로 흘린 땀 때문인지 등장한 선수들의 근육은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 종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몇 개의 경기가 끝났다. 일 때문에 조금 늦게 아내가 경기장에 도착했다. 바로 그때였다. 장동훈 선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b7Tpn4nn8l1Wn1uPd3junJvMKk8.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10:28:39 GMT 현우 /@@5GJd/481 로드킬, '불쌍하다'하고 끝날 일이 아닙니다 /@@5GJd/285 대학원 생활을 할 때였다. 학교 입구에 차량이 지나다니는 길 가운데에 비둘기 사체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자동차가 사체를 가운데 두고 아슬하게 지나갔다.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사체는 지자체에서 수거하고 쓰레기봉투에 넣어 처리된다. 이미 숨을 거뒀지만 쓰레기봉투에 담겨 폐기물로 처리될 비둘기를 생각하자 괜스레 속상했다. 가방에서 이면지를 꺼내면서 비둘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d4Nv70mrEfcoWt1_ue2dpgoqvgo.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23:00:13 GMT 현우 /@@5GJd/285 힘 빼기의 기술 /@@5GJd/473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고 이후로 꾸준히 여러 운동을 해왔다. 태권도, 유도, 택견,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종목은 달라도 이 모든 운동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기술 한 가지를 이야기하라면 바로 '힘 빼기의 기술'이다. 어떤 종목이든 힘을 빼야만 운동 수행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머리로는 알면서도 몸으로는 익히기 어려운 기술이 힘 빼기다. 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ZktUW_xh1SYDycp1xyeZYda5aSQ.png" width="500" /> Mon, 07 Oct 2024 03:55:38 GMT 현우 /@@5GJd/473 채소만으로 만든 '비건 사시미'? - [후기] 비건 지향인이 시청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5GJd/479 필자는 비건 지향인이다. 며칠 전 아내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나온 비건 요리와 요리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라고 말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동물의 살점과 뼈를 요리의 재료로 다루는 모습을 보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은 유머랍시고 동물을 희화화하는 장면은 불편하다. 이러한 콘텐츠 환경 때문인지 내게 요리 경연 프로그램은 관심 밖이었다. 그 Sun, 29 Sep 2024 15:22:52 GMT 현우 /@@5GJd/479 비건 지향인의 직장생활 생존법 - 회식 에피소드, 플렉시테리언 /@@5GJd/478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은 무엇이든 그러하지 않을까. 스스로 쌓은 벽돌을 몇 개 걷어내 보니 전보다는 담벼락을 넘나드는 게 한결 쉽다. 비인간동물을 생각하면 불의한 타협일지 모르겠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간혹 실제로는 비건을 처음 만난다는 이들을 만난다. 비건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비건과 논비건은 더 자주 식탁 위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cpvVVlC3sg9rAudfRaOTQvpWMsk.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01:26:32 GMT 현우 /@@5GJd/478 파리 올림픽에서 배우는 도시 활용법 - 앵발리드 경기장과 성북구 고가도로의 숨은 도시 이야기 /@@5GJd/474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올림픽은 축제다. 많은 도시가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힘쓴다. 올림픽을 개최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도시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개최 도시는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키고자 노력한다. 대한민국도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 1988년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88올림픽'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ip2CvpGYD2P7XWzAOkR6r5JlQRc.JPG" width="500" /> Sat, 07 Sep 2024 01:43:57 GMT 현우 /@@5GJd/474 볼거리 가득한 '도서관+건축' 여행 어떠세요? - 서울 성북구, 전북 무주군, 전북 전주시, 부산 다대포, 제주시 /@@5GJd/468 초록빛 풀과 나무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글생글 웃게 된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좋아하는 이가 이해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이 뺨을 타고 흐르면 무더위를 실감한다. 푹푹 찌는 날씨에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다. 언젠가부터 여름휴가를 위해 멀리 이동하지 않게 되었다. 이동하다 힘을 다 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GJd%2Fimage%2FPeuOClzIO_I5hvPbecpLHh6CLK4.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15:38:25 GMT 현우 /@@5GJd/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