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5P8i &lt;찾다 만나다 듣다 쓰다&gt; 송승환 기자의 '기자내전' ko Sun, 04 May 2025 06:11:47 GMT Kakao Brunch &lt;찾다 만나다 듣다 쓰다&gt; 송승환 기자의 '기자내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Oel3mLItgUgwY06jZ-fXFQ1UPD0 /@@5P8i 100 100 일 잘하던 후배 기자가 떠난 이유 - '논란 저널리즘' 돌아보기 /@@5P8i/70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박영사) 의 저자 송승환입니다.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립니다. 일 하면서 드는 생각을 종종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요즘은 일과 육아에 치여서 여가 시간에 노트북을 붙잡고 있을 시간이 마땅치가 않네요. 아기 재우다가 같이 잠드는 일상의 연속입니다. 그나마 발제나 토론 요청을 받게 돼 마감이 생기면&nbsp;부랴부 Tue, 12 Nov 2024 08:56:01 GMT 송승환 /@@5P8i/70 위험한 민주주의, 더 위험한 언론 - '어젠다 팔로워'가 된 언론 /@@5P8i/68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박영사)을 쓴 송승환 기자입니다. 책을 출간한 게 2021년 10월이니 아직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언론을 포함한 미디어 환경,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의 작동 방식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요즘 생각하고 있는 고민의 요지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근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대의 민주주의와 여기에 Sun, 09 Jun 2024 08:45:44 GMT 송승환 /@@5P8i/68 미움받을 용기를 냈던 올 한 해 - 현장에서 취재 기자가 느끼는 취재윤리의 체감온도 /@@5P8i/67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박영사)의 저자 송승환 기자입니다. 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글을 언제 썼나 봤더니 올해 3월에 썼네요. 이제 올해의 끝자락을 향하고 있는 시점이 됐습니다. 올해 3월 육아휴직에서 복귀 하면서 반년 넘게 JTBC 사회부 기동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건 사고를 취재했고 의미있는 기획보도도 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y3o4iKcy6AOL-yfNGP9BVfRFhAc" width="500" /> Sun, 12 Nov 2023 08:49:29 GMT 송승환 /@@5P8i/67 기자 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봤습니다 - 익숙한 방식으로 뉴스를 제공하면 사람들은 기꺼이 시간과 지갑을 허락할까 /@@5P8i/65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박영사)을 쓴 송승환 기자입니다. 지난번 브런치에 글을 쓴 게 작년 7월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들른 카페에서 즉흥적으로 썼던 것이더군요. 출간 후 독자 그리고 출간 과정을 응원해주신 브런치 구독자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항상 마음의 빚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저널리즘의 신뢰 회 Wed, 08 Mar 2023 15:07:30 GMT 송승환 /@@5P8i/65 반년의 기록 /@@5P8i/64 안녕하세요. 책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을 쓴 기자 송승환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평창에 주말 휴식을 위해 왔다가 돌아가기 전 카페에서 책을 보다가 브런치에 상반기 기록을 남겨야겠단 생각이 들어 휴대전화로 즉흥적으로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우선 책 소식부터 전할게요. 책은 과연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책이 잘 팔릴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HdI7Xlma-vCkpMgIotuN0W6ga7k.jpg" width="500" /> Sun, 10 Jul 2022 04:25:33 GMT 송승환 /@@5P8i/64 이재명 후보가 '삼프로tv' 출연을 원했던 진짜 이유 -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 시즌2 프롤로그 /@@5P8i/62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의 송승환입니다. 내년부터 시즌2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슬슬 시동을 걸어보려 글을 한 편 써봅니다. 요즘 머릿속에만 떠다니는 생각을 써보면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시즌2에 어울리는 제목도 구상해보면서요. 시즌2라고 하는데 무엇의 시즌2이냐. 앞서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 글들은 주니어 현직 기자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5WndZJuZc8TZHgPReJRUPYNNjOY.JPG" width="500" /> Sun, 26 Dec 2021 16:19:36 GMT 송승환 /@@5P8i/62 한국 사람은 콘텐츠에 지갑을 열지 않는다? - - 시즌1을 마치며 /@@5P8i/61 동료들과 함께 하던 작은 공부모임이 하나의 프로젝트가 됐습니다. 시작은 주니어 기자인 우리가 일 하는 한국 언론, 미디어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취재와 기사 작성&nbsp;과정을 돌아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글로 엮다보니 언론과 뉴스에 대한 시민의 불신과 혐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nbsp;언론은 신뢰로 먹고사는데 불신의 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BtdbOQjuPxz2jjEcuSMaUzPbNK4.jpg" width="500" /> Wed, 17 Nov 2021 17:24:10 GMT 송승환 /@@5P8i/61 언론이 팔고 있는 신뢰의 값어치 - [마치며]&nbsp;언론 신뢰 회복을 위하여 /@@5P8i/56 1. 허위정보 속에서 언론은 무엇을 했나 2020년 7월 9일 오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연합뉴스 속보가 떴다. 퇴근길에 택시를 돌려서 서울 성북동으로 달려갔다. 경찰이 자정쯤 박 시장의 시신을 찾기까지 한나절 정도가 걸렸다. 비교적 짧은 시간인데 엄청나게 많은 소문이 돌았다. 택시를 타고 가는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온갖 소문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dxZ9bBsm7Adw6XhO6yuiPQeYgEk.jpg" width="500" /> Wed, 17 Nov 2021 15:48:29 GMT 송승환 /@@5P8i/56 뉴스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 - 53. [생각하다] -&nbsp;돈과 뉴스 품질의 관계 /@@5P8i/55 뉴스도 사업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뉴스를 만든다는 말이다. 혹자는 뉴스가 어떻게 돈을 보고 일을 할 수 있느냐고 꾸짖을 것이다. 하지만 돈만 보고 일하는 것과 달리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은 언론사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 뉴스의 품질이 돈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돈이 많아야 능력 있는 기자를 채용하고 좋은 카메라와 컴퓨터를 구매한다. 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XfsVMwq_tE_G4_PE5tMsJYgam54.jpg" width="500" /> Wed, 17 Nov 2021 15:17:20 GMT 송승환 /@@5P8i/55 뉴스를 안 보면 내용을 쉽게 쪼개서 떠먹여주자 - 52. [쓰다] - 중앙일보 &lsquo;썰리&rsquo;의 초단문체 /@@5P8i/54 썰로 푸는 이슈 정리 '썰리'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수만 회 다운로드 한 뉴스&middot;시사 애플리케이션이다. 2017년 중앙일보 디지털팀에 카카오 출신 이석우 대표가 오면서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 만든 서비스 중 하나다. 당시 사회부에 있던 나는 &quot;디지털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젊은 기자&quot;로 차출돼 썰리 서비스 기획에 참여하게 됐다. 당시 썰리팀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USI35cUrv-Wg3mPvFrkEf5Y92fU.png" width="369" /> Wed, 17 Nov 2021 14:55:42 GMT 송승환 /@@5P8i/54 ★서평 이벤트★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 출간 /@@5P8i/60 브런치 작가님들 독자님들,&nbsp;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을 연재 중인 송승환 기자입니다. 책 출간 과정을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지난 10월 29일에 드디어 출간이 됐습니다!!! 아직 오프라인 서점 매대에는 진열이 안 됐는데 온라인 주문을 하면 금방 배송이 되더라구요 ㅎㅎ 빨리 서점 매대에서도 만나보고 싶네요 ㅎㅎㅎ 그동안 브런치에 써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3EX2y4rlggTCKZ-RYagQfI9A9Pg.jpg" width="500" /> Sun, 31 Oct 2021 12:00:48 GMT 송승환 /@@5P8i/60 바라던 분들께 추천사를 모두 받았습니다! - 추천사, 표지, 띠지 /@@5P8i/59 안녕하세요.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을 연재 중인 송승환입니다. 얼마전 교열을 마치고 최종 원고로 지인들께 추천사를 부탁드렸습니다. 쭈뼛거리면서 조심스럽게 살펴봐주시길 요청드렸는데 다행히 모두 흔쾌히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표지와 띠지에 비워뒀던 추천사, 추천인 부분도 채워넣어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표지 디자인을 해준 아내의 이름이 표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8fu82aM5_3EmaExx1BY4cQNsFCE.jpg" width="500" /> Tue, 19 Oct 2021 12:29:16 GMT 송승환 /@@5P8i/59 파리와 미얀마를 바라보는 한국 언론의 온도차 - 51. [생각하다] -&nbsp;국제 뉴스와 서구중심주의 /@@5P8i/53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지붕에서 불이 났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불이 번지고 첨탑이 무너질 때 많은 파리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얼굴이 전파를 타고 한국 뉴스에서 보도됐다. 이날 한국 주요 방송 뉴스의 첫머리에는 파리에서 온 이 소식이 도배가 됐다. 한 방송사는 톱뉴스부터 시작해서 15분 넘게 이 사고를 분석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xxydIykMaoMpjG9Re5e90CBRH2c.jpg" width="500" /> Tue, 19 Oct 2021 12:15:30 GMT 송승환 /@@5P8i/53 가성비 최고는 철야 당직 후 쓰는 아침 기사 - 50. [쓰다] -&nbsp;뉴스 소비 패턴에 맞게 써라 /@@5P8i/52 모든 언론사가 가장 취약한 시간대는 새벽이다. 기자도 노동자이기 때문에 퇴근 후엔 밥 먹고 쉬다보면 뉴스를 덜 신경 쓰게 된다. 그래도 기자들은 휴대전화를 계속 들여다보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잠이 드는 새벽엔 무방비 상태가 된다. 방송국의 경우 새벽에 발생한 사건도 현장에 나가서 영상을 찍고 취재를 해야 한다. 밤새 산불이 났는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u39DBF1A2_p1BsHPMy1vkPEc5QU.png" width="500" /> Fri, 24 Sep 2021 03:33:12 GMT 송승환 /@@5P8i/52 출간될 책 표지가 나왔습니다 - 표지 디자인 /@@5P8i/58 안녕하세요. 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을 연재 중인 송승환 기자입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lt;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gt;은 '박영사'와 출간 계약을 맺은 상태였습니다. 여러 번의 원고 교정을 거쳐 오늘 본문을 확정을 지었습니다. (또 보면 또 고치고 싶을 거 같아서 이제 안 보렵니다.) 표지 디자인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박영사에서 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Rrf62-RSrxeLHenVEbxtCdlgci4.jpg" width="500" /> Fri, 10 Sep 2021 08:52:35 GMT 송승환 /@@5P8i/58 &ldquo;정치인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한다&rdquo;는 말의 진실 - 49. [듣다] -&nbsp;정치인의 말은 무조건 의심해라 /@@5P8i/51 2021년 중앙일보 정치부로 인사 이동을 했을 때, L선배는 오리엔테이션을 해주면서 &quot;다른 출입처와 국회가 다른 점은 이곳 사람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는 거다. 정치인의 말은 무조건 의심해봐야 한다&quot;고 말했다. 정치부에서 취재를 해보니 이 말은 사실이었다. 시민들이 국회의원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손가락질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정치인들 중에 자신의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ht9vq3IF-CL5GGlGihxoP39_GZ4.jpg" width="335" /> Sat, 28 Aug 2021 12:50:13 GMT 송승환 /@@5P8i/51 &quot;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후보&quot;라는 말은 없다 - 48. [생각하다] - 줄 세우기식 선거 보도의 문제점 /@@5P8i/50 정치의 꽃이 선거인 것처럼 정치부 기사의 꽃도 선거 보도이다.&nbsp;많은 시민들이 선거 보도에 흥미를 갖는 이유는 누가 이기고 지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선거 보도는 경쟁하는 후보들을 경주마처럼 표현한다. 1등이 누구이고, 누가 추격하고, 결국 누가 이겼다는 식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렇게 경마식 보도를 하게 되면 왜 이겼는지, 어떤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sl5NxSEe8yoXrEzRIlQccMJKHZw.jpg" width="444" /> Fri, 27 Aug 2021 03:56:48 GMT 송승환 /@@5P8i/50 &ldquo;흰 연기는 수증기 입니다?&rdquo;포스코 제철소의 거짓말 - 47. [만나다] - 말할 권한이 있는 입을 찾자 /@@5P8i/49 2019년 하반기에 JTBC 탐사팀에 몸담았다. 탐사팀의 장점이자 단점은 취재 범위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자기가 취재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과 자원의 제약을 덜 받으면서 파고들 수 있다. 대신 취재거리를 스스로 찾지 못하면 남아도는 시간이 정말 좌불안석이다. 취재거리를 찾지 못한 답답한 어느 주말, 부모님 댁에 찾아가서 쉬다가 엄마에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wumABUaoh4aGKf8X8FrfSVeSlk8.jpg" width="500" /> Sun, 22 Aug 2021 13:11:33 GMT 송승환 /@@5P8i/49 2차 가해와 성폭력 범죄 입증 사이의 딜레마 - 46. [생각하다] - 성폭력범죄 보도 취재윤리 /@@5P8i/48 가장 아슬아슬한 보도 유형을&nbsp;꼽으라 하면 그 중 하나는 성폭력범죄 사건을 다룰 때다. 성폭력범죄는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보도를 잘못 할 경우 2차 가해를 할 수도 있다. 거꾸로 오보를 낼 경우 가해자로 의심 받은 사람에게 돌이키기 어려운 명예훼손을 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 글자라도 허투루 쓸 수 없는 기사가 성폭력범죄 보도다. 성폭력범죄 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GJ9rcl51BPMR8VzCI1PUVKVxxQU.jpg" width="266" /> Tue, 10 Aug 2021 06:17:23 GMT 송승환 /@@5P8i/48 붉은 수돗물 나온 문래동에서 '이삭줍기' - 45. [찾다] 발제가 힘들 땐 지난 사건도 다시 보자 /@@5P8i/47 아무리 고민을 해도 기사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지나간 사건들을 뒤져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추수까지 다 마친 사건이라도 바닥에 흘리고 간 이삭을 줍다보면 쏠쏠한 재미를 얻을 때가 있다. 홈런은커녕 안타도 치기 어려울 땐 번트라도 대 보자는 심정이다. 2019년 6월 20일 아침, 서울 문래동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밥을 짓고, 세수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8i%2Fimage%2FzK-IJ_5du8GJgWNudcEJXqCRzi8.JPG" width="500" /> Sun, 08 Aug 2021 11:00:37 GMT 송승환 /@@5P8i/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