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5SCS 늦은 나이에 제대로 된 글을 써보고자 현재 문예창작 대학원 재학중입니다. 제가 읽고 본 책과 영화들의 감상과 짧은 지식으로 어설픈 비평도 해보고자 합니다. ko Mon, 28 Apr 2025 18:13:36 GMT Kakao Brunch 늦은 나이에 제대로 된 글을 써보고자 현재 문예창작 대학원 재학중입니다. 제가 읽고 본 책과 영화들의 감상과 짧은 지식으로 어설픈 비평도 해보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wLlafXcrssQQOFebmzh1a8-fDpc.png /@@5SCS 100 100 '지금까지'와 시작, 그리고 계획 - 도전, 또는 변명의 시작? /@@5SCS/25 ※ 대문 그림은 ChatGPT 작품입니다. 연재 시작에 앞서... 나름 당차게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포부를 안고 한참을 글을 다 쓴 시점이었다. 내 브런치 스토리에 다녀간 다른 작가님들의 페이지를 방문했다. 보통 기존에 활동하시던 작가님들은 쌓인 글들이 많아서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어 매일매일 조금씩 읽어나가곤 한다. 그렇게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다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9mGCyaYhHWSl5tE9VJ-ceou4VXQ.png" width="500" /> Mon, 28 Apr 2025 03:11:57 GMT 허무 /@@5SCS/25 트라우마 깨뜨리기. - 아니 에르노, 『여자아이 기억』 /@@5SCS/22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nbsp;그렇다고 해서 남성우월주의를 옹호하거나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그 인권은 누구에게나 존중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여성의 인권이 억압받아온 역사적 맥락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직 여성의 권리만을 이야기하기보다, 모든 사람의 권리와 존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xPVrFYKRd4iXymh2w3g0wvUTeVY.png" width="434" /> Wed, 23 Apr 2025 00:00:20 GMT 허무 /@@5SCS/22 쉬어가기 - 문학 비평은 왜 어려운가? - 늦깎이 문학도의 어설픈 변명 /@@5SCS/24 매년 초에 신춘문예 당선작이 발표가 되면, 부문을 막론하고&nbsp;당선작들을 유심히 보곤 한다. 시, 소설, 비평(평론) 이렇게 보다보면 늘 비평을 볼 때면 답답함과 더불어 한가지 의문이 들곤 한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한 줄도 이해를 못하겠네. 비평은 이렇게 어렵게 써야만 하는건가?' 나는 그것이 나의 배움이 많이 모자라서 그들의 높은 지식세계를 이해할 수 Fri, 18 Apr 2025 00:00:13 GMT 허무 /@@5SCS/24 내가 본 중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책(4)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5SCS/21 내가 생각하는 사르트르의 문학론에 따른 진정한 문학은 마치 가늘고 날카로운 바늘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문학의 범주를 극도로 한정시키고, 그 범주 내에서도 다시 작가의 의도를 따져서 골라낸다. 그리고 독자에의 효용까지 고려해서 살아남는 작품들이어야만 사르트르는 문학으로 인정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에 활동했던 문인들이 다수 여기 해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7hh83_NMss4VkReIp--9_WtXp-0.jpg" width="384" /> Tue, 15 Apr 2025 00:00:15 GMT 허무 /@@5SCS/21 내가 본 중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책(3) -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5SCS/20 앞서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입장은 『문학이란 무엇인가』의 2장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와 3장 '누구를 위하여 쓰는가'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에서는 작가에게 엄청난 사회적, 역사적 책무를 안겨주고 있다. 먼저 나는 이런 사르트르의 의무론적(?) 작가관에 대해서 일부 비판적인 입장임을 밝혀둔다. 그렇다면 앞의 글에서도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e1Xz5G4K7I5qDcFhwCZQFRrRmvc.jpg" width="384" /> Sat, 12 Apr 2025 00:00:07 GMT 허무 /@@5SCS/20 내가 본 중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책(2) - 문학이란 무엇인가? - 장 폴 사르트르 /@@5SCS/19 내가 생각하는&nbsp;문학 비평이라는 장르는 문학을 지나치게 개인적 사상, 이념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과 평가를 내리는 것이었다.&nbsp;&nbsp;개인적 사상이나 이념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가는 순간, 일단 타인의 이해를 요구하기는 힘들어진다. 개인의 생각을 낱낱이 파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타인이 존재 가능할까?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문학 작품들을 그렇게 좋<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HHlMhDyAvy6c8pzB_czUVP4kQFg.jpg" width="384" /> Wed, 09 Apr 2025 15:51:43 GMT 허무 /@@5SCS/19 내가 본 중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책(1) - 문학이란 무엇인가? - 장 폴 사르트르 /@@5SCS/18 아이러니하게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책을 꽤나 즐겨 읽었다. 그리고 수능을 치고 나서부터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았음에도 오히려 책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따라서 제목에서 말했듯이 '내가 본 중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책'이라는 말은 결코 내가 상당한 다독가(多讀家)라서 꼽은 것도 아니고, 또한 내가 대단한 학식이나 지식수준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님을 먼저 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CS%2Fimage%2F3jw45ekOwmHRrqhVpfpgK6ZXbik.jpg" width="384" /> Tue, 08 Apr 2025 06:42:36 GMT 허무 /@@5SCS/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