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우 /@@5vT4 관찰의 기술, 기획자의 일, 사냥꾼의 눈,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등 15권의 책을 쓴 작가 양은우입니다. 살아가면서 깨닫는 삶의 지혜들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 전달하겠습니다. ko Thu, 08 May 2025 10:11:20 GMT Kakao Brunch 관찰의 기술, 기획자의 일, 사냥꾼의 눈,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등 15권의 책을 쓴 작가 양은우입니다. 살아가면서 깨닫는 삶의 지혜들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 전달하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ahRDpP_hiI-VmqsGBeh-ErgpPlA.png /@@5vT4 100 100 인간관계와 소통에 서투른 세대(5)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34 너그럽고 유연한 의사소통이 필요 미래세대는 얼굴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하고 싶은 말만 간결하게 하고 끝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SNS 활동을 하기도 했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기도 한 사람들이다. SNS와 커뮤니티의 특성 중 하나는 직급도 성별도 없는 세계라는 것이다. 나이도 성별도, 사회에서의 직급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jrU-ZSA3OwqC8ka1u_ttnN_dj0Q" width="500" /> Wed, 20 Oct 2021 01:22:49 GMT 양은우 /@@5vT4/134 인간관계와 소통에 서투른 세대(4)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33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는 기업의 의사소통 방식 젊은 리더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의사소통의 특징 중 하나는 고맥락(high context)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고맥락이란 핵심만 언급할 테니 나머지는 듣는 사람이 알아서 해석하라는 것이다. 마치 붓질 몇 번 만으로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동양화처럼 말이다. 동양화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oZAOtRfceeNVbm4ywJQvnYv9bWM" width="500" /> Tue, 19 Oct 2021 00:13:26 GMT 양은우 /@@5vT4/133 인간관계와 소통에 서투른 세대(3)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32 질과 내용 측면에서 서투른 의사소통 대화의 질이나 컨텐츠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자나 메신저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통에 익숙해진 세대가 보여주는 의사소통의 특징은 내용이 짧고 직설적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의 대화는 입이 아니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손가락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글을 쓰긴 하지만 당연히 손가락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sEO_pnIuI0x3uRnPyzhnr6Go08M" width="500" /> Mon, 18 Oct 2021 00:23:47 GMT 양은우 /@@5vT4/132 인간관계와 소통에 서투른 세대(2)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31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한 회피 막연한 우려가 아니라 실제로 기업에 입사한 미래세대들 중에는 직장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과거 세대처럼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거나 잘 보이려고 하지 않으며 조직구성원으로써 동화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프라인에서의 인간관계 자체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데다 회사와 개인 생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8wFsCJdkpLabS2RO0GbCwROyh_o" width="500" /> Thu, 14 Oct 2021 23:50:25 GMT 양은우 /@@5vT4/131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서투른 세대(1)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30 취약한 관계 맺기 미래세대는 항상 누군가와 또 어딘가에 연결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오프라인에서는 고립된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온라인상으로 다양하게 얽혀 있음으로 해서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2007년에 스마트폰이 세상에 처음 등장한 이래 스마트폰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rXrYR4yXpr9MfiQZ_4-0EPCsVyw" width="500" /> Wed, 13 Oct 2021 23:58:25 GMT 양은우 /@@5vT4/130 과감하게 투자하고 소비하는 세대(4)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9 오래 전부터 미래세대 사이에서 &lsquo;플렉스(flex)&rsquo;라는 말이 유행했다. 이 단어는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세대 사이에서 &lsquo;돈을 쓰며 과시하다&rsquo; 혹은 &lsquo;아낌없이 지르다&rsquo;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0년대 미국 힙합문화에서 래퍼들이 자신이 가진 귀중품을 뽐내거나 부를 과시하는 모습에서 유래된 용어라고 한다. 주로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이 주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uKfaQO9d665FoN4jAADVmwysceg" width="500" /> Wed, 13 Oct 2021 01:37:25 GMT 양은우 /@@5vT4/129 과감하게 투자하고 소비하는 세대(3)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8 현실 세계의 상실감이 반영된 소비행태 미래세대는 소비에서도 기성세대와는 다른 두드러진 특징을 보인다. 기성세대는 참으로 눈물겹게 살았다. 그들의 삶을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lsquo;희생&rsquo;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1965년에 태어나 고도 성장기에 학교를 다니고 1992년 1월에 첫 직장에 입사하여 안정된 성장기를 거친 후 저 성장기에 회사를 그만두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h955nVfIf5pgNleSunbnrZmIveI" width="500" /> Mon, 11 Oct 2021 23:32:25 GMT 양은우 /@@5vT4/128 과감하게 투자하고 소비하는 세대(2)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7 넘쳐나는 성공사례와 투자 정보 미래세대가 나이 든 세대보다 앞장서서 재테크에 뛰어들고 열광하는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는 그들이 가진 뛰어난 정보력이다. 그들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는 이름답게 태어나면서부터 다양한 채널, 다양한 사람들과 온라인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그들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ATFLAL9ZYsVIT6dJ139YKFMYcYw" width="500" /> Thu, 07 Oct 2021 23:29:42 GMT 양은우 /@@5vT4/127 과감하게 투자하고 소비하는 세대(1)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6 재테크에 &lsquo;몰빵&rsquo;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 미래세대는 재테크에 폭발적으로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직장인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거나 직접 투자에 나서는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고 젊은 세대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였다. 과거라고 해서 월급만으로 노후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T1eaVPcMyH0D0WS77xhFc1zVRv4" width="500" /> Thu, 07 Oct 2021 01:01:04 GMT 양은우 /@@5vT4/126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세대(5)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5 조금씩 달라지는 세상 공정함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은 기업의 평판을 형성하고 그것을 통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미래세대가 무언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자 할 때 그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는 스스로 &lsquo;호갱&rsquo;이 되지 않는 것이다. 호갱이란 바보 같은 사람을 일컫는 &lsquo;호구&rsquo;와 &lsquo;고객&rsquo;이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판매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YO1oIyzSzBI4wsdJ48mfTt7yLZ0" width="500" /> Wed, 06 Oct 2021 01:18:55 GMT 양은우 /@@5vT4/125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세대(4)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4 &lsquo;죽일 것이냐, 살릴 것이냐&rsquo;, 칼자루를 쥐다 공정함에 대한 젊은 사람들의 관심은 개인과 자신이 속한 직장을 넘어 다른 기업 혹은 사회문화적인 측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들은 과거 세대가 &lsquo;먹고살기 위해&rsquo; 했던 것처럼 &lsquo;네가 참아라&rsquo;나 &lsquo;좋은 게 좋은 거&rsquo;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참아봐야 먹고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살았던 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FX1qE_yhV87Vx5Y1maevnbXvHxw" width="500" /> Mon, 04 Oct 2021 23:05:51 GMT 양은우 /@@5vT4/124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세대(3)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3 연말 혹은 연초에 지급되는 성과급은 지금까지 경영층의 고유 의사결정 사항으로 여겨졌다. 직원들은 경영층이 결정하는 대로 받아들였다. 성과급에 불만을 가지거나 성과급이 어떻게 산출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만 신경이 쏠렸다. 같은 회사라도 실적에 따라 부문 간 성과급의 차이가 나도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6gw7YZSP3uljk0a68duXhDTyv98" width="500" /> Sun, 03 Oct 2021 23:40:32 GMT 양은우 /@@5vT4/123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세대(2)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2 직장에서의 불합리와 불공정함에 반기를 들다 공정한 사회를 기대했다고 오히려 더 공정하지 않은 결과를 목격하게 된 미래세대의 관심은 정부정책을 넘어 개인생활과 사회문화적인 측면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평생 모아도 집 한 채 살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월급을 주면서도 단지 &lsquo;자신들은 그랬다&rsquo;라는 이유로 근로시간을 어겨가며 일을 시키는 회사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dtC-FA_jO1o35--8YwV1yY2fcoA" width="500" /> Thu, 30 Sep 2021 23:02:01 GMT 양은우 /@@5vT4/122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세대(1)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1 상대적 박탈감이 불러온 사회정의감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시니컬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기존 제도나 시스템, 기존 세대에 대해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어느 신세대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이 신세대의 특징일 수도 있다. 내가 속해 있는 X세대도 그렇고 이후의 밀레니얼 세대나 미래세대나 모두 마찬가지다. 그 이전의 세대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5F2Yxa8TN0Gip5kfClLWZluw01s" width="500" /> Wed, 29 Sep 2021 23:48:11 GMT 양은우 /@@5vT4/121 진지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세대(5)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20 즐겁게 직장 생활하기를 바라는 미래세대 미래세대는 그런 것을 견뎌내지 못한다. 늘 온라인에 접속해서 생활하는 그들에게 재미는 하나의 삶의 요소이다. 온라인의 재미에 익숙해져 있는 그들에게 오프라인에서의 진지하고 엄숙함은 참기 힘든 요소가 된다. 불합리한 요소들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그러다 보니 일에 흥미를 잃게 되고 업무에 대한 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Wg68ouVNbUxSD_xQ-ae9fhtnT38" width="500" /> Tue, 28 Sep 2021 23:41:13 GMT 양은우 /@@5vT4/120 진지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세대(4)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19 재미없는 환경이 직장 생활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 미래 세대가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자 기업에서도 이에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광고를 늘려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헛발질이 많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잡지 광고를 그대로 미디어 플랫폼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광고에 젊은 사람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돈은 돈대로 들지만 효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zVQoauOEHnxd9vVJYblKbVnhHts" width="500" /> Mon, 27 Sep 2021 22:48:36 GMT 양은우 /@@5vT4/119 진지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세대(3)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18 &lsquo;가잼비&rsquo;를 추구하는 소비 시장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비단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성격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진지함을 싫어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미래세대가 소비자로써 힘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일명 &lsquo;가잼비&rsquo;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이다. 가성비라는 말이 가격 대비 성능, 즉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8JVFP2HTtMrFgiR1YUHebFUdIBU" width="500" /> Mon, 27 Sep 2021 01:07:47 GMT 양은우 /@@5vT4/118 진지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세대(2)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16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lsquo;병맛&rsquo;을 콘셉트로 즐거움을 주는 광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18년에 LG 생활건강에서 만든 1분 32초짜리 세제 광고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 중 무려 75%인 1분 9초를 토요일에 일을 줬다며 고객사인 LG 생활건강을 욕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겨우 나머지 23초만 세탁세제 홍보에 할애했다. 그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qZ5GXEsgKQpLDv-YM_ugNwvbwYw" width="418" /> Thu, 23 Sep 2021 23:07:06 GMT 양은우 /@@5vT4/116 진지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세대(1)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15 복세편살 &ndash;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미래세대가 보이는 두 번째 특징은 복잡하고 진지한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lsquo;복세편살&rsquo;을 추구한다. &lsquo;복세편살&rsquo;이란 &lsquo;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rsquo;의 줄임말이다. 그렇지 않아도 취업이며 결혼, 출산, 육아, 내 집 마련, 노후 등 현실적으로 복잡하고 골치 아픈 일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WL9r6qplHDzCvCJQwFeP4MY6gsk" width="500" /> Wed, 22 Sep 2021 23:35:16 GMT 양은우 /@@5vT4/115 직장보다는 개인적인 삶을 중시하는 세대(5) - 미래세대(The Next Generation) /@@5vT4/114 기업이 먼저 달라져야 직장에 대한 사고도 달라질 수 있다 미래세대로 하여금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애사심을 갖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미래 세대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작한 세대들이다. 그들은 출발부터 진흙탕에 뒹굴며 절망을 맛보아야 하는 세대이다. 그들이 앞으로 뛰어가야 할 운동장도 다르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마른 땅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T4%2Fimage%2F2ZUb22rB2C0N3s7B2q1_rxG24kc" width="500" /> Thu, 16 Sep 2021 23:09:48 GMT 양은우 /@@5vT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