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은해녀 /@@61cb 내꿈은해녀 의 브런치입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제 힐링장소에요^^ ko Sun, 04 May 2025 16:41:40 GMT Kakao Brunch 내꿈은해녀 의 브런치입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제 힐링장소에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bgjPKuvjKnVFa29lYoqnIFiJNZs.jpg /@@61cb 100 100 예쁘게 핀 꽃을 꺾기 전에 /@@61cb/75 잠깐,&nbsp;지금 그거&nbsp;하기 전에 너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어.&nbsp;들어볼래? 어느&nbsp;산속에 봉우리를&nbsp;예쁘게 펴낸 꽃이 있었어. 매일 이슬을 머금고, 이른 햇빛을 껴안으며 하루하루 정성껏 꽃잎을 틔웠지. 누구보다 부지런한 꽃은 향기롭고, 반짝이는 꽃잎을 보며&nbsp;뿌듯해했어. 그러던 어느 날, 한 까마귀가 조용히 다가와 꽃잎을&nbsp;하나씩, 하나씩&nbsp;슬며시 떼어가기 시작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4f_6BYQakPXUqWpsoW3Nytz5oTI.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11:00:06 GMT 내꿈은해녀 /@@61cb/75 '내게 강 같은 평화' 와 '옴 마니 반메 훔' /@@61cb/74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자주 되뇌이는 말이 &quot;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넘치네&quot; 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주변 동료들도 업무도 제 마음같은 게 없고, 심란하네요. 친구가 월요일 아침을 잘 보내보자고 보내준 문구 중, 오늘의 선택은&nbsp;&nbsp;'옴 마니 반메 훔'입니다. 벌써 스무번째 되네이다가,&nbsp;&nbsp;마음의 풍파가 심해... 마음을 가라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W2X5UxLDfaEvH_9OBOKr77-5SBg.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1:08:24 GMT 내꿈은해녀 /@@61cb/74 다람쥐 쳇바퀴2 /@@61cb/71 나는 다람쥐도 아닌 것이 다리가 후달리게 쳇바퀴를 돌리다보면 어느새 월급날이 와 소중한 도토리 한 줌을 받지만 까먹을 새도 없이 사라진다. 겨울잠 잘 시간은 없다. 돌고 돌고 뛰고 뛰고 모으고 모으고 언제쯤 숲으로 갈 수 있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XNh4NAmHDEWdCITnu0t_EPwzKPw.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09:00:06 GMT 내꿈은해녀 /@@61cb/71 다람쥐 쳇바퀴1 /@@61cb/70 오늘따라 쳇바퀴가 삐그덕 거리더라. 내 발이 문제인가, 쳇바퀴가 문제인가. 아니면&hellip; 앞에서 지켜보는 저노무 상사가 문제인가. 억지로 억지로 삐그덕 대며 하루 내내 열심히 돌리던 쳇바퀴를&nbsp;제자리에 두고 이제 퇴근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mENuEnAdfLlqRBd0X1GHQVKh-Gc.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09:00:05 GMT 내꿈은해녀 /@@61cb/70 전 사실... 칭찬받고 싶었나봐요 /@@61cb/69 요즘 새로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과목인데, 과제 또한 만만치 않네요. 나이가 들면서 뇌가 많은 것들에 이미 익숙해져서인지 새로운 내용을 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뒤처지지 않으려 예민 모드로 지내다 보니, 혓바늘이 돋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며칠 동안 고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6suM8pLDMzBmE9iDZpoCEDpNQMk.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05:12:50 GMT 내꿈은해녀 /@@61cb/69 고급스럽게 &quot;반사~&quot; /@@61cb/68 오늘 새벽, 눈을 반짝 뜨자마자 방 안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깜깜한 밤중이라 희미한 수면등만이 방안을 비추고 있었지만, 그 순간 세상이 보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으며 나도 모르게 안도의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익숙해져서 별것 아닌 듯 느껴지지만, 우리 삶에는 어느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내가 보고, 숨쉬고, 느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iKUckL3Nd17HfSMh84N8oFaNUIs.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03:48:32 GMT 내꿈은해녀 /@@61cb/68 일요일밤 침대에 누워 우연히 깨달음을 얻다. /@@61cb/67 &lt;일요일 밤&gt; 침대에 누워 가만히 생각해 보니 편안히 누워 있는 이 지금 시간이 너무나도 푸근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느껴진 것이다. ​ 내일이 월요일이라 이제 또 시작이군 하며 한숨을 쉬며 누웠는데, 내일은 내일이고 따뜻한 이불과 폭신한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지금이 행복이다. ​ '항상 현재를 행복하게 살자'라는&nbsp;글로 머리로는 이해했었다면 이제야 온전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o07hA-OdaBmIlB7oQW-YZLwK434.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01:02:12 GMT 내꿈은해녀 /@@61cb/67 딱 기다려 너! /@@61cb/65 딱 기다려 너! 내가 머리에 꽃 달고 비 오는 날 찾아간다. 이 장마철 사람 많은 지하철의 젖은 우산 같은... - 너와 똑같은 고객이 되어 다시 만나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cb%2Fimage%2FqU6kzPGkp8ZtYDMUW949eZIQrko.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06:00:00 GMT 내꿈은해녀 /@@61cb/65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61cb/64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 눈 초롱초롱한 거 좀 보세요 어제 대출받았거든요 이제 내 영혼은 은행 꺼 내 몸은 회사 꺼 아이 신나~ - 회사 ceo 솔로몬의 재판 Tue, 03 Sep 2024 07:00:00 GMT 내꿈은해녀 /@@61cb/64 평일 아침 9시 /@@61cb/63 평일 아침 9시 밝은 카페에 앉아 한가롭게 라테를 마시는 거야 공기는 선선하고 카페 안은 한적하지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다리를 꼬고 앉은 나는 한없이 여유롭지 분명 내 의도는 그거였어 기껏 쓴 연차인데 왜 지금 눈떠진 거니? 내 오전 어디 갔니? - 연차인 날 오후 1시 Tue, 03 Sep 2024 05:00:00 GMT 내꿈은해녀 /@@61cb/63 저 코너를 돌면 &nbsp;회사가 나온다. /@@61cb/66 저 코너를 돌면 &nbsp;회사가 나온다. 그냥 이 길을 쭉 걷고만 싶다. 광화문까지 쭉 걸어가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정동거리도 걷고. 저 코너를 돌면 회사가 나온다. 오늘따라 하늘은 왜이리 맑은지 음악들으며 선선히 걷기 좋은 날이다. 내영혼은 사거리신호등에 걸어놓고 느려진 발걸음으로 코너를 돌았다. 무표정 얼굴에 가면을 씌우고 &quot;안녕하세요. 좋은아침이에요 Tue, 03 Sep 2024 00:35:26 GMT 내꿈은해녀 /@@61cb/66 우리&nbsp;헤어져요. /@@61cb/62 우리 헤어져요. 서로 할 만큼 했어요. 이제 다 지긋지긋해요. 불쌍한 척 질척거리지 말아요. 저도 살아야지요. 우린... 여기까지에요. 안녕. -야근. 안녕 Mon, 02 Sep 2024 11:00:00 GMT 내꿈은해녀 /@@61cb/62 사람이란 게 꼴 보기 싫다. /@@61cb/50 직장인 nn연차사람이란 게 꼴 보기 싫다.`나는 자연인이다`를 보기 시작했다.-&nbsp;이렇게 으른이가 된다. Sun, 01 Sep 2024 03:00:02 GMT 내꿈은해녀 /@@61cb/50 &quot;싫어요!&quot; /@@61cb/59 &quot;싫어요!&quot; &quot;안 돼요!&quot; &quot;하지 마세요!&quot; 난 유치원 때 나쁜 사람 만나면 소리치라고 배웠다 - 김대리.. 아무리 그래도 과장님께.... Sun, 01 Sep 2024 02:00:02 GMT 내꿈은해녀 /@@61cb/59 이상하다... /@@61cb/60 이상하다. 난 E인데 회사에선 I가 되는 걸까 - 회의시간마다 I가 되는 나 Sun, 01 Sep 2024 01:00:03 GMT 내꿈은해녀 /@@61cb/60 저는 점심 혼자 먹겠습니다 /@@61cb/61 저는 점심 혼자 먹겠습니다 왜 안 되는 건데요 우리 가족은 집에 있는데요 왜 회사에서 가족을 찾... 성씨가 다른데 무슨 가족 같은 회... 아... 그럼 저도 아우디 주십니까? - '가족'같은 직원이지만 내차는 못주네 Sun, 01 Sep 2024 00:00:05 GMT 내꿈은해녀 /@@61cb/61 꽃으로도 안 맞아본 나는 /@@61cb/58 꽃으로도 안 맞아본 나는 지금 걸레 같은 말로 치덕치덕 쳐 맞고 있다 이러려고 곱게 컸나 -&nbsp;내가 술을 끊을 수 없는 이유 Sat, 31 Aug 2024 08:39:50 GMT 내꿈은해녀 /@@61cb/58 모르셨겠지만 /@@61cb/57 모르셨겠지만 그 조동아리를 때려주고 싶었던 건 사장님 뿐만이 아니었어요. - 타 팀 과장에게(그래 너) Sat, 31 Aug 2024 08:29:31 GMT 내꿈은해녀 /@@61cb/57 너를 위해서 돈을 번다면 /@@61cb/56 너를&nbsp;위해서&nbsp;돈을 번다면 덜 &nbsp;힘들까? 말해봐! 말해보라구. - 아파트 Sat, 31 Aug 2024 08:21:47 GMT 내꿈은해녀 /@@61cb/56 내가 전생에 소였나... /@@61cb/55 내가 전생에 소였나... 그때 맡은 밭을 제대로 안 갈아서 지금 이러고 있나? - 야근 5일째. Sat, 31 Aug 2024 08:13:08 GMT 내꿈은해녀 /@@61cb/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