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햇 /@@6CT4 미국에 사는 상담심리사/상담심리학 박사과정생. 사사로운 마음들을 공공연하게 늘어놓아 봅니다. 잘 살아지는 것, 안 살아지는 것 모두 씁니다. ko Thu, 01 May 2025 22:18:55 GMT Kakao Brunch 미국에 사는 상담심리사/상담심리학 박사과정생. 사사로운 마음들을 공공연하게 늘어놓아 봅니다. 잘 살아지는 것, 안 살아지는 것 모두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PoNq6le7Srjiyv4KF1nlggtOzCw /@@6CT4 100 100 구도원 선생님, 그거 어떻게 되는 건데? - 추구미 구도원, 현실 타노스인 미국 박사 2년차의 학기 말 /@@6CT4/230 근래 제일 위로 되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구도원 선생님이 있다. 구도원 선생님의 인간성을 보면서 가슴 한편 이 따뜻해지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사람을 너르게 품고, 해야 할 말을 평화롭게 할 줄 아는 사람. 이해하려 하지 말고, 고치려고 하려고 하지 말고 &lsquo;그런가 보다&rsquo; 하라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6ecZpoZ_Q_UdyMfM9JIeetrXERg" width="400" /> Wed, 30 Apr 2025 02:51:56 GMT 화햇 /@@6CT4/230 서양 노비의 삶은 정점을 달리고 /@@6CT4/229 학기 14주 차, 서양 노비의 삶이 정점을 찍고 있다. 대학원 노비의 삶은 고국이나 서양이나 고되기는 매한가지구나 싶다.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피똥 피눈물 대 분출 중이다. 학기말을 향해가는 와중에 수강하는 수업마다 파이널 페이퍼 데드라인이 도래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이며, 페이퍼며 할 일이 켜켜이 쌓여만 간다. 하필 이 시점에 연구 프로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M7n2dzJhLwnr5a6dmhuPCqX3hKA" width="500" /> Fri, 18 Apr 2025 00:35:12 GMT 화햇 /@@6CT4/229 샌프란시스코 여행 Ep.2 금문교와 그 너머의 세상들 - 3월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2 /@@6CT4/228 신나게 작성해둔 여행기 2편 포스팅이 검토만 앞두고 다 날아가 버렸다. 덕분에 여행기를 쓸 동기를 순식간에 잃어버려 방치해두고 있었다. 그러다 험악한 미국 중서부의 날씨를 겪고 있자니 무릇 샌프란시스코의 연중 온화한 기후와 쨍한 볕이 그리워졌다. 그리하야 다시금 마음 다잡고 돌아온 3월 봄방학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에피소드 2편을 (다시) 시작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az28jmzVbBW3aVuDRoDC6KIsY4" width="500" /> Sun, 06 Apr 2025 15:40:15 GMT 화햇 /@@6CT4/228 미국 중부에서 토네이도 경보는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 - 오늘도 강하게 크는 미국 중부의 유학생 /@@6CT4/227 때는 바야흐로 평범한 일요일이었다. 평화롭게 남편과 동네 샘스클럽을 찾았다. 한적한 주말에 좋아하는 식료품 쇼핑을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기분이 좋아 아무 노래나 만들어 부르며 샘스클럽에 도착했다. 필요한 것들을 사고 나오는 길에 있는 핫도그와 조각 피자를 사 먹었다. 별 볼일 없는 1달러짜리 음식인데 장보고 먹는 게 희한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7U1lewNcgXAcaNbZma6d-qIWSeE" width="500" /> Sat, 05 Apr 2025 19:55:50 GMT 화햇 /@@6CT4/227 낭만적 여행과 그 후의 일상 /@@6CT4/226 일상으로의 복귀였던 한 주였다. 새벽 내내 비행을 하고 인디애나에 아침 6시 조금 넘어서 착륙했다. 여행을 가지 않고 집을 지켰던 남편이 1시간 거리 공항까지 새벽에 픽업을 나와주어 편안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맞이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눈에 익은 동네가 있다는 것에 새삼 아늑함을 느꼈다. 때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면 울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PPA48bed5UPmIm__sDEeKUrLEMQ" width="500" /> Sun, 30 Mar 2025 01:25:48 GMT 화햇 /@@6CT4/226 샌프란시스코 여행 Ep1. 모던과 클래식의 공존 - 3월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6CT4/225 그러하다. 이번 봄방학의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였다. 번아웃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느끼던 차에, 가장 좋은 때 한 주의 봄 방학 휴가를 맞이하였다. 박사과정생은 별도의 휴가나 연차 없이 빼곡한 학기를 보내야 하다 보니, 방학만 바라보고 살게 된다. 더없이 소중한 1주일의 봄방학을 어디에서 보낼까 고심하다가 선택한 목적지 - 샌프란시스코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oRGWj7nomlpQoYcH7OBHXgpWHVw" width="500" /> Tue, 25 Mar 2025 02:55:16 GMT 화햇 /@@6CT4/225 다르면 다른 대로, 같으면 같은 대로 필요한 존재들 - 사람과 문화 /@@6CT4/224 행사가 많았던 2월 말에서 3월 초였다. 여러 문화권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다. 다문화주의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미국에 살면서 가장 경험하기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학기는 정신없게 무르익어가는 와중에, 소소하게 경험해 본 색다른 문화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2월은 흑인 역사의 달이었다. 2월 말에, 학과에서 이메일이 와서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5WsAx2blVIHR92Y4ZYeoYRwBfK8" width="500" /> Sun, 09 Mar 2025 03:26:41 GMT 화햇 /@@6CT4/224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의미로 살아가는가 /@@6CT4/223 추운 한 주였다. 잠깐 오르나 싶던 기온이 다시 뚝- 떨어졌다. 그리고 또 눈, 눈, 눈 눈이 정말 자주 왔다. 보통 블루밍턴의 2월은 온화하고 흐린 채 비가 많이 오는 것이 특징적이라 하던데 이번 2월은 춥고 눈이 자주 온다. 아리게 추웠던 나날들을 들여다보자. 기온이 계속 -15도 안팎으로 유지되었다. 한낮에도 -11도 정도가 최고 기온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rCRTwLytPPf7CfL6e02UO5dQC2o" width="500" /> Sun, 23 Feb 2025 18:08:05 GMT 화햇 /@@6CT4/223 미국 학부생들 가르치며 인류애를 상실하고 /@@6CT4/222 아, 외화벌이 더럽고 힘들다. 박사 과정의 여러 역할 중 가르치는 일은 가장 덜 좋아하는 업무다. 박사 첫 학기부터 학부생을 가르치기 시작해서 어언 4학기 째, 6개 째 수업을 맡아 가르치고 있다. 이 일에 적응이 됐나 싶을 때마다 한 번씩 밑도 끝도 없는 다채로운 요구사항들을 받고 있노라면, 현타와 함께 뚜껑이 열리곤 한다. 개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VceqQU1iF4p8bLVRtsZMRHb3hHM" width="500" /> Mon, 17 Feb 2025 01:37:51 GMT 화햇 /@@6CT4/222 학기 중의 희노애락, 아주 보통의 유학생 라이프 /@@6CT4/221 한 주가 무사히 지나갔다. 아직도 새해 같은데 벌써 2월이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휩쓸려가노라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자각 못하고 넘어가는 순간들이 많다. 하여 되도록 주에 한 번은 가만히 앉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특별날 것 없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지만 글로 풀다 보면 희한하게 깨달음이 있다. 미국에서 상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XyQnGG_ekAPNfJQ6qHpBfKJlhfQ" width="500" /> Sun, 09 Feb 2025 16:09:20 GMT 화햇 /@@6CT4/221 힘들어야만 얻어지는 가치로운 것들 /@@6CT4/220 오랜만에 돌아온 일상의 기록이다. 새 학기가 도래하고 새 스케줄이 몸에 안 익어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래도 3주 차가 끝나니 비로소 어떻게 보내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이번 학기는 듣는 수업도 많고 가르치는 수업도 많아 다소 무거운 학기다. 수업이 몰려있지 않고 흩어져 있어서 매일 학과에 출근했다가 심리 상담 센터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82KvqNBM-pUjpvCkuIi5yD8wCGQ" width="500" /> Sun, 02 Feb 2025 00:22:42 GMT 화햇 /@@6CT4/220 한파, 폭설, 고립, 그리고 견인 엔딩 - 오늘도 강하게 크는 미국 중부 유학생 /@@6CT4/219 블루밍턴도 한파, 폭설주의보와 함께 함박눈이 내렸다. 자고 일어나니 찻길은 온대 없고, 차량들이 눈에 쏙쏙 파묻혀 있었다. 큰 길부터 제설을 시작하였으나, 적설량이 워낙 많아서 로컬까지 오기까지 한참 걸렸다. 하여, 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행인 점은 미국은 재난 예보를 미리미리 잘 해주는 편이라 예상하고 있었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tEJe5a1rGXYnpuG9mQA5s3KppMc" width="500" /> Wed, 08 Jan 2025 22:21:05 GMT 화햇 /@@6CT4/219 사소한 연말연시의 기록 /@@6CT4/218 조금 늦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모음집이다. 마지막 출근을 마치자마자 감기를 앓기 시작했다. 한국에도, 미국에도 독감이 뉴 코로나 수준으로 유행이란다. 다행히 플루샷을 맞아두어서 그런지 심하게 앓지는 않았지만 고생 조금 했다. 몇 안 되는 쉬는 기간에 앓는 것이 퍽 억울했지만, 한편으로는 일 걱정 없이 편히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OtXa9ECxM-5EXSuokejIt_xZ-j0" width="500" /> Sat, 04 Jan 2025 17:25:22 GMT 화햇 /@@6CT4/218 미생은 미국 박사유학생의 약자일까 /@@6CT4/217 Final Week다. 그 말인즉슨, 학부생과의 전쟁을 치르는 시기라는 의미다. 학기 마지막 주마다 오피스 아워에 와서 울며 불며 학기는 끝났지만 과제를 방학 때 완성하게 연장해달라, 출석은 안 했지만 F는 주지 말라는 학부생들 때문에 참을 인을 새기고 또 새긴다. 되도 않는 이유로 찾아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 정말 당황스럽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O2oJzDSR2DqBgucI1y92heD01bs" width="500" /> Fri, 20 Dec 2024 02:23:38 GMT 화햇 /@@6CT4/217 시카고 대학교 투어; 남의 떡이 크다 /@@6CT4/215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시카고를 방문하면서, 시카고 근교에 있는 U of Chicago를 구경하기로 했다. 남편이 공부하는 경제학과가 특히 유명한 학교라 한 번은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30-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동선도 퍽 괜찮았다. 학교 가는 길 주변은 조금 황량하고 아주 안전한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9kgkMI-11O2j29z1T_E858Nc0r8" width="500" /> Sun, 01 Dec 2024 20:32:19 GMT 화햇 /@@6CT4/215 시카고에서 보내는 추수감사절 연휴 2편 /@@6CT4/214 &quot;시카고의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quot;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모아보았다. 시카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 그리고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두 번째 포스팅을 열어본다. 1. 시카고 Riverwalk 강변 호텔 시카고에 방문한다면 숙소를 어디로 잡을 것인가 고민될 것이다. 첫 방문 때에는 매그니피센트 거리 한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vJ5pXORVHh7D2xInsuf9mnUhI_Q" width="500" /> Sat, 30 Nov 2024 03:01:05 GMT 화햇 /@@6CT4/214 시카고에서 보낸 추수감사절 연휴 1편 /@@6CT4/213 오랜만에 찾은 대도시의 연휴는 축제 그 자체였다. 수많은 인파와 북적임이 싫지 않은 것은 도시가 너무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Long time no city다. 시카고에서 할 수 있는 Thanksgiving과 크리스마스 액티비티를 하루에 알차게 몰아서 했다. 추운 날씨였음에도 중무장을 하고 2만 걸음 가까이 밖을 돌아다녔다. 연말의 시카고는 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97HEEWHmr6Kto8R9u5QI7KbN8cE" width="500" /> Fri, 29 Nov 2024 03:42:01 GMT 화햇 /@@6CT4/213 여전히 다사다난하고, 또 조금은 훈훈 나날들 - 그게 바로 유학생 라이프 /@@6CT4/212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문의 진료를 보고 왔다. 의사 선생님이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셔서 그런지 전문용어를 못 알아들을 때마다 쉬운 단어로 풀어서 설명해 주고, 매우 친절했다. 감사했다. 다행히 학교 고용보험이 커버가 많이 되어 큰돈 들이지 않고 전문의를 볼 수 있었다. 다만 불만이었던 것은 미국은 진단 체계가 다른지, 치료 시작 전까지 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z8ldj7odz0fnCdH9YodMVN1jt-M.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18:34:22 GMT 화햇 /@@6CT4/212 삶의 고난 속 강철 멘탈로 거듭나는 방법이 있나요 /@@6CT4/211 누구나 한 번쯤 '강철 멘탈'을 꿈꾼다. 사노라면, 때때로 힘든 일들이 잽- 훅-하고 치고 들어와 우리를 K.O 시키고 만다. 예상도 못 한 공격에 대처하기도 급급한데, 일상과 책임의 쳇바퀴는 회복할 틈도 주지 않는다. 직장 생활, 실업, 각종 재난, 재정적 위기, 이별과 상실, 질병, 대인관계 등등 삶에 찾아오는 고난이 한 둘이 아니다. 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nrzcKChegp9dquSczbrp20BOh4w.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21:31:56 GMT 화햇 /@@6CT4/211 세간의 풍파와,그럼에도 살아가는 미국 유학생의 일상 /@@6CT4/210 미국 대선이었다. 한 주 내내 선거 결과로 떠들썩했다. 아무래도 학과 지향점이 Multiculturalism &amp; Social Justice 오리엔테이션인지라 집단적인 좌절감과 실망, 분노, 우울감이 팽배했다. 학교와 심리 상담 센터 모두 가는 곳마다 서로의 상태를 체크했다. 수업 데드라인들을 미뤄준다는 공지도 받았다. 교수님들과 슈퍼바이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vk-27IXfTW3vLOd1EzerEoPgRgY" width="500" /> Sun, 10 Nov 2024 01:15:00 GMT 화햇 /@@6CT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