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장 /@@6WXI END가 아닌 앤드장(ANDJANG)과 함께 즐거움과 가치를 찾아 볼까요? ko Wed, 07 May 2025 07:35:57 GMT Kakao Brunch END가 아닌 앤드장(ANDJANG)과 함께 즐거움과 가치를 찾아 볼까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iHO8TR7ithldEO3Pl5ThaXr2lyI.jpg /@@6WXI 100 100 힘들 땐 치트키를 써라 - Ⅱ. 즐거움 찾기 /@@6WXI/151 힘들 땐 당신만의 치트키를 써라 슬금슬금 기운이 빠진다.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이 눈을 뜨면 사라진다. 하늘을 날거나 복권에 맞거나 시원하게 오줌을 누거나 부모님과 누이들을 만나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는 일들... 모든 게 꿈이다. 일어나면 손이 굳고 몸이 굳어 있다. 날마다 달라서 어느 날은 더 심하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시하려 해도 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E1hWsQoTzAPnfb2Ujkt714B547I.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23:09:39 GMT 앤드장 /@@6WXI/151 3화. 누울 곳 - 남쪽 여행 2 /@@6WXI/4 남자는 태평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동해바다를 봐야지 않겠냐며 문무대왕릉이 바다에 있으니 가잔다. 석양이 예쁠 거라며... &quot;쯪쯪, 여기가 서해니? 노을을 보게! 얼른 숙소나 구하시지. 일출을 봐야 할 거 아냐! 여긴 동쪽이라고. 바다 보이는 숙소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 정말 소원이 없겠네~~&quot; 여자는 잠자리 걱정에 오늘 느낀 모든 감동이 물거품처럼 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NnAnm5c0P6OyyMLZMKNgPMxhzTw" width="500" /> Thu, 01 May 2025 23:09:10 GMT 앤드장 /@@6WXI/4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이더냐? - Ⅱ. 즐거움 찾기 /@@6WXI/137 꿈에 나오는 복권처럼 인생은 한낱 일장춘몽이더냐? 복권 당첨되는 꿈같은 꿈을 꾸었다. 로또 1등 번호를 맞추고 있는 선명한 꿈. 2, 3, 21,..., 번호가 나오고 눈이 떠지는 순간, 잊을세라 핸드폰 메모장에 숫자를 기록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가족들이 나오고 로또번호를 맞추는&hellip;. 이건 조상님이 힘든 나를 도우려는 건가? 기대하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LhC_euPdCmg5J6otoYm17wNH7Io" width="500" /> Mon, 28 Apr 2025 22:12:19 GMT 앤드장 /@@6WXI/137 2화. 첫날 - 남쪽 여행 2 /@@6WXI/3 경주 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다, 아침 6시, 학생을 실은 자동차는 문화의 도시 경주로 향한다. 남자는 지병이 생긴 이후, 아침잠이 적어진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일찍 여행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설 수 있었다. 드립 커피도 준비하는 여유를 부리며. 계획 없는 여행이지만 도로에서 시간을 버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녀와 아들을 재촉하여 깨우고 차 밀릴까 조바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txks5TLQ_OVeYMH6QSh973ZJbj8" width="500" /> Thu, 24 Apr 2025 22:50:27 GMT 앤드장 /@@6WXI/3 아름다움과 함께 할 때, - Ⅱ. 즐거움 찾기 /@@6WXI/145 아름다움과 함께 할 때, 행복하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보면 &quot;꽃 같다&quot;라고 말한다. 꽃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쓰인다. 그 아름다움이 온 천지에 피어나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다. 만물이 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생동하며, 봄을 가득 담고도 오므린 체 움틀대며 망설이던 꽃망울이 따스한 햇살과 살랑대는 봄바람에 터졌다. 아름다운 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4s1jNxRm67Sa7kwwTrZ3LjKA0MQ" width="500" /> Mon, 21 Apr 2025 23:16:18 GMT 앤드장 /@@6WXI/145 1화. 우리들 - 남쪽 여행 2 /@@6WXI/2 아들 중3학년인 아들. 쳇바퀴 돌던 일상의 무료함을 느끼며, 그나마 친구와 운동하는 것에 위안을 삼고 있던 차에&nbsp;어찌 알았는지 학교 휴업일에 맞춰 아빠가 갑자기 여행을 가잔다. 그것도 목적지 없이 먼 남해 쪽으로. 당황스럽다. 이 시국에 숙소 예약도 없이&nbsp;아빠가 저러다니? '계획 세우는 건 일가견이 있는 아빠니 뭐 저래도 계획이 다 있겠지!' 속으로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iDRARB0tZSK4MyPMxs1_9zjOPJQ" width="500" /> Thu, 17 Apr 2025 23:04:12 GMT 앤드장 /@@6WXI/2 3화. 하동 십리벚꽃길 - 남쪽 여행 1 /@@6WXI/144 예년에는&nbsp;이맘때면 &nbsp;벚꽃이 날리고 있을 시기이건만, 아직 추운지 꽃봉오리의 모습으로 꽁꽁 싸매고 있다. 남해가 이런데 하동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에 기대 없이 하동의 십리벚꽃길을 향해 출발한다. 이제 국토 남단에서 계속 위로 위로 먼 길을 올라갈 것이다. 집에까지 갈 생각하니 벌써 멀미가 느껴져 눈을 감는다. 하동 십리벚꽃길 눈을 뜨니 어느새 차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EwCl9UUgXXAJMqrgy0MFDCr8nA" width="500" /> Wed, 16 Apr 2025 22:20:39 GMT 앤드장 /@@6WXI/144 그녀가 달라졌다. - Ⅱ. 즐거움 찾기 /@@6WXI/140 그녀가 요즘 달라지고 있다. 느닷없이 식사 중에 눈물을 흘린다. 술 몇 잔에 오바이트를 한다. 가슴께 통증을 호소한다. 자기만 믿으란다. 이런, 마음이 아프다, 눈물이 흐른다. 폭싹 속았수다가(인생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온다. 아픈지라, 슬픈지라, 인생이 애닳고 진하다. 우리 만남은 작은 지하 출판사에서 시작되었다. 항상 내 곁에서 다소곳하게 의자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vnCrbY3rA3iKihnYoBko5ha2hOY" width="500" /> Mon, 14 Apr 2025 22:05:43 GMT 앤드장 /@@6WXI/140 2화. 남해 다랭이마을 - 남쪽 여행 1 /@@6WXI/143 그들을 실은 차량이 숙소가 있는 남해를 향해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쌀쌀한 날씨지만, 먼 거리에 언제 올지 모르기에 가는 길목에 있는 독일마을로 향한다. 독일마을은 독일에 파견한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이라 한다. 독일마을로 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길과 집집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오렌지빛 지붕이 남해의 풍경과 잘 조화를 이뤄 왠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fNH2D1Q8bLciBBBsv_HsfrNTx6Y" width="500" /> Thu, 10 Apr 2025 23:16:35 GMT 앤드장 /@@6WXI/143 1화. 광양 매화마을 - 남쪽 여행 1 /@@6WXI/141 봄이 한 해의 시작을 말하듯, 두 사람이 함께 시작하는 결혼을 그들은 봄에 했다. 산수유, 매화, 개나리, 목련,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 봄이 기지개를 켜고 사방에 봄바람이 불어대는 이맘때, 만물이 태동하고 생기가 돌아오는 이맘때, 시작을 알리고 희망이 느껴지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다. 이런 봄날에 그들은 결혼 기념 여행을 떠난다. 서둘러 이른 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rT719fSbBeFD3njpgGONuErgUlI" width="500" /> Thu, 10 Apr 2025 00:14:46 GMT 앤드장 /@@6WXI/141 다른 삶을 찾아야 해 - Ⅰ. 파씨 표류기 /@@6WXI/142 내 온 인생을 파킨슨에 내어 줄 순 없어! 잠에서 깨어 뻣뻣해진 손을 만지며 몸을 살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파씨인 나를 인식하고 머릿속에선 제일 먼저 파씨를 만난다. 언제부턴가 그와 시작되는 일상이다. 나의 가장 싫은 페르소나인 파씨를 제일 먼저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다니! 소풍날처럼, 운동회처럼, 설레는 기상을 맞이할 수 없을까? 매일 같이 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rKhKdUP8M7zOwCeVLFgw1sbulY4.png" width="500" /> Wed, 09 Apr 2025 03:09:50 GMT 앤드장 /@@6WXI/142 무표정한 얼굴 없애기 - Ⅱ. 즐거움 찾기 /@@6WXI/133 생기발랄 정작 어릴 적 그때는 몰랐을 생기 넘치고 발랄한 건강한 모습이 이젠 낯설고 오래된 아득한 감각이다. 반백을 살고도 생기발랄할까마는 발랄까지는 아니더라도 생기 있는 사람은 종종 눈에 띈다. 그 모습이 보기 좋다. 얼굴에 생기가 없고 무표정하면, 피곤해 보이고 삶의 의욕도 없어 보인다고 말한다. 무표정한 표정은 파킨슨병의 주 증상 중에 하나라 관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4RSFCU_oGEBf8xHJ5qX1ZTIPusI" width="500" /> Tue, 08 Apr 2025 00:02:08 GMT 앤드장 /@@6WXI/133 삶은 여행길이다 - Ⅱ. 즐거움 찾기 /@@6WXI/139 삶은 여행길처럼 가볍게 꽃이 피고 초록이 꿈틀대고 생명이 기지개를 편다. 이렇게 살랑대는 따스한 바람을 타고 봄은 어김없이 오고 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거늘, 같은 꽃, 같은 나무, 같은 바람, 같은 햇살이라 착각하며 그렇게 무뎌진 체, 시간과 함께 나의 삶도 흐르고 있다. 걱정에 짓눌린 생각으로 지내던 이 지리한 겨울을 이젠 마감하고 삶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k_O7Mp1R0G9J_7VHgHQAOZrHXOo" width="500" /> Mon, 31 Mar 2025 22:16:40 GMT 앤드장 /@@6WXI/139 네겐 일상이지만, 내겐 감동이다 - Ⅱ. 즐거움 찾기 /@@6WXI/135 네겐 일상이지만 내겐 감동이다 여행은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젠 파씨라 신경 쓸게 많아진 나에겐 더더욱 그러하다. 형님 내외와 기분전환할 겸 대부도의 해솔길을 찾았다. 나는 동생인 탓에 어릴 때부터 매번 챙김을 받아 와서 어디를 함께 갈 때면 편하게 뒷좌석에 앉아 다녔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전하게 되어 비록 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U_TIA4FR8iCBzUM1y_P5MlHPUoM.jpg" width="500" /> Sat, 29 Mar 2025 23:11:27 GMT 앤드장 /@@6WXI/135 나를 다스리기 - Ⅰ. 파씨 표류기 /@@6WXI/131 나를 다스리기 도파민이 소실되는 병, 파킨슨 병. 왜? 이런 병이 발생할까? 도파민이 분비되면 성취감과 보상감, 쾌락의 감정을 느끼며 뇌를 각성, 흥분시켜 살아갈 의욕과 흥미를 느끼게 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멋진 옷을 입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구매하며, 여행을 가거나, 업무 성과를 달성하거나, 좋은 음악을 들을 경우에 도파민이 분비되니, 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ifs2jD70bOW5YaLo1S-LgpoUWcw.png" width="500" /> Fri, 28 Mar 2025 22:13:20 GMT 앤드장 /@@6WXI/131 너의 진면목을 이제야 알았어 - Ⅰ. 파씨 표류기 /@@6WXI/130 너의 진면목을 이제야 알았어 돌이켜 보면 운동을 참 안 했다. 회사, 집을 왕복하며 늦은 퇴근으로, 업무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운동보다는 먹거리나 즐길거리를 찾았던 듯싶다. 그로 인해 몸은 점점 망가져 가고&hellip;. 이 병은 뚜렷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 하니, 유추해 보면 이런 습관들과 장기적 우울증상이 파씨를 만나게 한지도 모를 일이다. 파씨가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6aVKz0IQMsdEMXenmycqurN6KGo.png" width="500" /> Sat, 22 Mar 2025 23:02:16 GMT 앤드장 /@@6WXI/130 나만의 도파민을 찾아서 - Ⅰ. 파씨 표류기 /@@6WXI/129 나만의 도파민을 찾아서 파씨에게 병을 다스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는 약이다. 소위, 약발만 잘 받으면 일반인과 다를 게 없다.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세가 심해지고 그에 따른 약 처방도 바뀌어야 하고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약이 안 받으면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힘 빠짐, 굳음, 서동, &hellip;, 등등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이나 큰 사고로 이어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TL7GMe6wBFKHgoEZISFFO2BRGBM.png" width="500" /> Fri, 21 Mar 2025 23:31:09 GMT 앤드장 /@@6WXI/129 냉정한 그곳, 그러나 외면하기엔&hellip; - Ⅰ. 파씨 표류기 /@@6WXI/128 냉정한 그곳, 그러나 외면하기엔&hellip; 대학졸업 후 줄곧 직장이란 곳에 다니며 꿈을 꾸고 사람을 만나고 돈을 벌고&hellip;. 사회생활이 삶이었다. 그러다 파씨 확정을 받으며 직장은 꿈을 꾸거나 성공하기 위한 곳이 아닌, 살기 위해 버티며 돈을 벌어야 하는 곳으로 일순간 바뀌어 버렸다. 밝던 세상이 확진 판정받는 순간 회색빛으로 변해 버렸다. 지나고 보니, 약을 복용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K8DAQPehrd3iajVAdD4KHsgJXkM.png" width="500" /> Sat, 15 Mar 2025 23:00:06 GMT 앤드장 /@@6WXI/128 사랑하는 만큼 소중하게 - Ⅰ. 파씨 표류기 /@@6WXI/127 사랑하는 만큼 소중하게 나는 사랑하는 현모양처인 와이프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에 &ldquo;아들바보, 아내바보&rdquo;라 세상은 놀리듯 부러워하지만&hellip;, &quot;나는 말이야, 정말 바보야!&quot; 약이 없으면 바보아빠, 바보남편이 돼버린다. 나의 파씨 확진을 의사로부터 함께 통보받던 날, 그녀는 어떠했을까? 갑작스러운 충격에 나만 보느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mtOVi3bpEqYssPjuzQn2U71bnl0.png" width="500" /> Fri, 14 Mar 2025 23:12:02 GMT 앤드장 /@@6WXI/127 2부-에필로그 - 2부. 꿈꾸는 사자의 도전 /@@6WXI/121 직장은 무엇인가? 누구에게는 꿈이며, 성공이며, 돈이며, 누구에게는 무의미일 수도 삶 전체일 수도 있는 그곳, 제각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생각이 어우러져 있는 곳, 직장. 우리가 일하는 일터인 직장은 그렇게 우리 서로가 영향을 주며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이고 삶터라는 거다. 그 삶에서 무엇도 정답이 아니며 어떻게 살아갈지는 여러분의 선택이고 몫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XI%2Fimage%2FxoEjbSbafX2gBxOeJ1GAL7pzL7U.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22:06:53 GMT 앤드장 /@@6WXI/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