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L /@@6uJy 다시 처음부터...생각이 계획이 되고 그것이 실행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치통이 너무 심하다. 생각만하다 봄이 간다. ko Mon, 05 May 2025 13:29:36 GMT Kakao Brunch 다시 처음부터...생각이 계획이 되고 그것이 실행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치통이 너무 심하다. 생각만하다 봄이 간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BCNAfJxU1mcnBEGaHBzznjOQjLg.jpg /@@6uJy 100 100 푸르른 봄 날에는 /@@6uJy/2 푸르른 봄 날에는 -원래는 가을이었다. 5월에 연재하려고 봄으로 바꿨다. 벚꽃이 필요했다. 그래야 분위기가 난다. 그해 봄이 그랬다. 하루 종일 맑았고 비도 바람도 없었다. 양지바른 곳에서 책을 읽거나 맥주 한잔 들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 들이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그 후로 그런 봄은 다시없었다. 황사와 미세 먼지. 주말마다 비가 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fPUYIP4Kop9PDTCsZbaGc4FlT24.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16:28:56 GMT NIL /@@6uJy/2 찻집 - 겨울에 읽고 봄에 쓰고 둔다 /@@6uJy/123 옛날, 중국에서는 『찻집』 / 라오서/ 오수경 옮김/ 민음사 /2022 중국에도 사람이 살았구나 중국이라는 나라를 잘 알지 못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아는 중국은 교과서 속에 있다. 넓은 땅과 많은 인구. 5천 년 역사 동안 수시로 우리를 침범한 나라. 살수에서 안시성에서 물리쳤던 당나라 군대, 그리고 몽골과 여진에게 시달린 역사, 인해 전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L2HR_mO6Gix5FUzhXfcJv3RVjA.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3:57:46 GMT NIL /@@6uJy/123 벌집 - 겨울에 읽고 봄에 쓰고 둔다 /@@6uJy/122 생각과 부담 『벌집』 / 카밀로 호세 셀라/ 남 진희 옮김/ 민음사 /2018 써야 하는 말. 봄맞이 여행을 다녀오는 바람에 일정이 꼬였다. 한 달 전에 써야 했던 것을 쓰지 못했다. 책을 읽은 후 많은 시간이 지난만큼 기억도 멀어져 갔다. 이 작품을 읽으며 알아가던 새로운 정보, 스페인 내전이나 프랑코 총통의 독재, 작가인 카밀로 호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ugRE15xQVLBZKwZGhro2evoe86c.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7:05:54 GMT NIL /@@6uJy/122 달에 울다 - 겨울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21 글로 그림을 그리고 소리까지 보여준다 『달에 울다』 / 마루야마 겐지/ 한 성례 옮김/ 더이룸 출판사 /2016 뒷산에서 또 사슴이 울기 시작한다. 몹시 춥다.&nbsp;서리 내리는 밤의 추위다.&nbsp;내일은 하루 종일 떨어진 사과를 주워 모아야 하지만 출하할 만한 물건은 못 된다.&nbsp;그렇다고 잼 공장에 싸게 팔아치우지는 않겠다. 사과주를 밀조하리라. 봄이 될 때까지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ao0ANq4eMknVDVvuLXNxg2IY7kY.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03:55:35 GMT NIL /@@6uJy/121 다다를 수 없는 나라 - 겨울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20 짧은 독서,&nbsp;긴 여백 『다다를 수 없는 나라』 / 크리스토프 바타유/ 김 화영 옮김/ 문학동네 /2021 짧은 독서 책장을 덮었다. 세 시간이 안 걸렸다. 숨 쉬듯 읽었다. 앙증맞은 고양이가 그려지 책갈피를 쓸 틈이 없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프랑스혁명이 한창이던 18세기말 베트남으로 떠난 선교사 일행의 이야기다. 제법 긴 기간의 기록인데 짧게 쓴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WqsUMx-M6mbd0_P7fuo-Mi2s-sc.jpg" width="500" /> Tue, 25 Feb 2025 02:08:38 GMT NIL /@@6uJy/120 타타르인의 사막 - 겨울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9 문득 그런 날이 온다. 『타타르인의 사막』 / 디노 부차티/ 한 리나 옮김/ 문학동네 / 2021 그렇게 춥기만 한 겨울날 온기가 남아있는 이불속에 머물며 연차를 쓰고 싶은 유혹과 싸우다가 &nbsp;모두 떨쳐내고 버스에 오른다. 마포 대교를 지날 때쯤 숨을 고르고, 흐르는 듯 멈춘 한강을 바라본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내가 하는 일은 즐거운가? 한 발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fVzdUXsuLzasJAAdRAzOHfLOOrU.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05:53:47 GMT NIL /@@6uJy/119 죽은 군대의 장군 - 겨울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8 지나간 시간이 남겨 놓은 것 『죽은 군대의 장군』 / 이스마일 카다레/ 이 창실 옮김/ 문학동네 / 2024 2024년&nbsp;7월 알바니아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지난봄 그의 작품 『피라미드』를 읽으며 친근감이 생겼는데,&nbsp;왠지 만나자 이별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의 작품을 읽기 전까지 알바니아에 대해 아는 것은 발칸 반도의 소국이라는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I03GdkPItyoqzwY5cDtHvcbgM7g.jpg" width="500" /> Tue, 14 Jan 2025 02:36:43 GMT NIL /@@6uJy/118 의지와 운명 - 겨울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7 그녀의 의지가 만든 가문의 운명 『의지와 운명』 / 카를로스 푸엔테스/ 김현철 옮김/ 민음사 / 2021 무서운 이야기. 한 사람의 잘못된 의지가 다른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한다. 12월의 어느 날, 멕시코의 옛날이야기였던 &ldquo;의지와 운명&rdquo;이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이야기로 다가왔다. 과대망상 집착증에 걸린 자의 헛소리를 듣고 있는 자신이 한심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P4WQbs6589zST22xqVS9mvAX9Ew.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5:22:46 GMT NIL /@@6uJy/117 면도날 - 가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6 죽을 때 슬프지 않을까. 『면도날』/ 서미싯 몸/ 안진환 옮김/ 민음사 / 2012 &ldquo;면도칼의 날카로운 칼날을 넘어서기는 어렵나니, 그러므로 현자가 이르노니, 구원으로 가는 길 역시 어려우니라.&rdquo; -카타 우파니샤드- 교보 문고를 지나는데 추천 도서 코너에 &ldquo;면도날&rdquo;이 보였다. 그 책을 읽던 중이라 반가웠다. &lsquo;서미싯 몸&rsquo;의 작품 중에서 &ldquo;달과 6펜스&rdquo;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3wWvABUJBfzKq20uEhHHy4A_dyM.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5:10:59 GMT NIL /@@6uJy/116 카인 - 가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5 신에 대한 카인의 반항은 당연하다. 『카인』 / 주제 사라마구/정영목 옮김/해냄출판사 / 2015 신의 존재를 기록한 책 신이 스스로를 기록할 순 없다. 인간이 신의 말씀을 듣고 기록해야 한다. 수많은 신의 대변인과 선지자들이 연작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 성경이다. 따라서 글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기록은 몇 대를 걸쳐 말로 전달되는 동안 변형되었을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BcxWCiGPM4sJloqbsVYhhyp3ta8.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6:39:21 GMT NIL /@@6uJy/115 위대한 개츠비 - 가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4 사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백지민 옮김/ 반니 / 2020 열심히 사다리를 오르는 남자 영국의 소년들이 계급 피라미드 안에서 갈등(윌리엄 골딩, 『피라미드』)할 때 대서양 건너 신대륙에는 거침없이 피라미드를 오르는 청춘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을 향해 자신을 단련하던 청년은 운명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r5rPRqUh1bIicAtqcq7_LdjKY0M.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05:59:03 GMT NIL /@@6uJy/114 피라미드 - 여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3 그 ​그들이 꿈꾸는 세상 『피라미드』 /윌리엄 골딩/안지현 옮김/ 민음사 / 2020 &lsquo;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rsquo; 서울 강남 지역에 들어설 주상 복합 아파트 광고문이었다. 안 좋은 여론에 시행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분양 실적도 신통치 않지만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는 그런 사람들이 살게 될&nbsp;것이다.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분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FWcC67feQIjCN15P2x8NgKBZZzk.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05:09:32 GMT NIL /@@6uJy/113 금각사 - 여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2 어느 찌질한 방화범의 고백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허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 2017 이건 또 뭐야?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읽는다면 전반부는 좀 지루하다. 주인공 미조구치의 성장 과정과 사건들은 그저 찌질함 자체다. 시골 사찰의 주지 아들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자신도 중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중학 시절도 그렇고, 아버지가 강조하는 금각사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vY5TR9R5cB_GBQfzaF6izUENBg0.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03:47:48 GMT NIL /@@6uJy/112 하얀 성 - 여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1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아 몹시 실망스럽다. 『하얀 성』 /오르한 파묵/이난아 옮김/ 민음사 / 2022 베네치아에서 나폴리로 가다가 터키로 잡혀 온 이탈리아인이 있다. 터키의 궁정에서 열심히 일하는 호자라는 인물도 있다.&nbsp;호자는 서구의 천문학과 의학, 신기술과 신무기를 배울 기회라 생각하고&nbsp;포로이자 노예인 이탈리아인에게 호의를 베푼다. 그렇게 교류하며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u0NyKbYcwxXQYg-8OE-b7cwpYww.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06:05:20 GMT NIL /@@6uJy/111 사물들 - 여름에 읽고 쓰고 둔다 /@@6uJy/110 1965&nbsp;파리, 2024&nbsp;서울 『사물들』 /조르주 페렉 / 김명숙 옮김/ 펭귄클래식 코리아 / 2011 &lsquo;체스터필드 소파&rsquo; 18세기 영국에서 개발된 이 가구를 가져다 놓으려면 그에 걸맞은 집이 있어야 한다. 이제 막 학생 신분을 벗어나 사회로 진출하는 젊은이가 훌륭한 서재와 편리한 주방을 가진 멋진 빌라와 커다란 자동차를 대놓고 말하기 부끄러울 때 럭셔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8zTgHFf19JOAVaXf-2OCglut35Q.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05:46:40 GMT NIL /@@6uJy/110 프롤로그 - 그늘과 그림자 /@@6uJy/109 &quot;정 규식 실장님이 기획실로 데려가겠다는 걸 내가 얼마나 버텼는지 알아요!. 힘들었어요. 권지상 차장까지 나서는 바람에. 도대체 그 양반들이 송안에서 민대리에게 얼마나 신세를 진거야. 하여간 그쪽으로 가는 줄 알고 송안점에서 놔 준걸 내가 하이재킹 해온 거니까 즐겁게 일하고 내년에 꼭 승진하자고요. 그때 기획실로 데려가든지, 어쨌든 1년 동안 내가 시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wc9C2jq9Ygtvqf3YymoTe_Un0Ag.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05:24:12 GMT NIL /@@6uJy/109 다시 읽고 쓰고 둔다 - 봄에서 여름으로 /@@6uJy/95 교차로 빨강 신호등 앞에 섰을 때 문득 다가오는 - 얼굴. 파란 불로 바뀌는 순간 앞으로 치고 나간다. 다음 신호등에 다시 멈추지만 생각은 연속되지 않는다. 또 다른 얼굴이 떠오른다. 다음 주에는 써보겠다고 했는데 그 다음 주가 서너 번은 지난것 같다. 그림자. 모든 기억들은 그림자를 매달고 다닌다.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밟지 않고는 코너링이 안될 정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7jCpQ--c5kDdK0oOOp0BLLbH5uM.jpg" width="500" /> Thu, 22 Aug 2024 02:33:40 GMT NIL /@@6uJy/95 프랑켄슈타인 - 봄에서 여름으로 /@@6uJy/108 &quot;천재 소녀가 들려주는&nbsp;낭만적인 결말을 기억하라&quot; 『프랑켄슈타인』 /메리 셀리/김나연 옮김/ 앤의 서재 / 2022 200년 전의 영국.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계모의 구박으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여, 아버지의 서재로 숨어버린 소녀 메리 셀리. 아버지의 제자이자 당대의 시인이 될 연인과의 만남,&nbsp;유럽 대륙으로 사랑의 도피하여&nbsp;떠돌며 구상하고 스코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_MbHNFSbY-bM1u_Z-5r30SPIH2c.jpg" width="500" /> Thu, 22 Aug 2024 02:06:57 GMT NIL /@@6uJy/108 피라미드 - 봄에서 여름으로 /@@6uJy/107 누구나 마음속에 피라미드 하나쯤은 있다. 『피라미드』 /이스마엘 카다레 /이창실 역/ 문학동네 / 2022 새로운 파라오 쿠푸가 어쩌면 피라미드를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 말하자 신하들은 당황했다. 왕태후와 원로들을 동원하여 파라오의 마음을 바꾸려 했다. 피라미드의 탄생을 주도한 관념과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풍요와 안락한 생활이 극에 달하면 사람들은 독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7nCQsPxagQkrVTXBjZjdxTdQDH0.jpg" width="500" /> Thu, 27 Jun 2024 06:40:09 GMT NIL /@@6uJy/107 단순한 열정 - 봄에서 여름으로 /@@6uJy/106 &ldquo;세상에 단 하나뿐인......&nbsp;&rdquo; 단순한 열정/아니 에르노 / 최 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6 (ebook) &ldquo;작년 9월 이후로 나는 한 남자를 기다리는 일, 그 사람이 전화를 걸어주거나 내 집에 와 주기를 &nbsp;&nbsp;&nbsp;&nbsp;&nbsp;바라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rdquo; 그 사람이 전화를 걸어 방문을 예고하면 그때부터 마음은 분주하지만 행복해지기 시작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uJy%2Fimage%2F1dvin_nOs4Zc8VTlpMbbSJLu_Ls.jpg" width="500" /> Wed, 22 May 2024 04:21:27 GMT NIL /@@6uJy/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