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아란 /@@70KO 뭐라도 합니다. 하다보면 뭐라도 됩니다. &lt;뭐라도 프로젝트&gt;의 대표로 뭐라도 하고 있습니다. ko Fri, 02 May 2025 13:45:18 GMT Kakao Brunch 뭐라도 합니다. 하다보면 뭐라도 됩니다. &lt;뭐라도 프로젝트&gt;의 대표로 뭐라도 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qL7oKyHjGdi4DhRLN0UIDBMQcCs.JPG /@@70KO 100 100 초면에 왜 반말이세요? - &lt;뭐라도 프로젝트&gt; 신입 멤버를 영입하다 /@@70KO/61 지난 8월, 2년간의 대학원 학업을 마무리하고 졸업을 했다. 나를 따라 같은 대학원에 진학한 J는 마지막 학기. 글을 쓰느라 3학차를, 졸업 준비를 하느라 4학차를 보낼 때 J가 가정의 경제를 서포트했으므로 이제는 내가 바통을 넘겨받을 차례다. 모아둔 돈은 모두 스튜디오 공간 마련에 들어갔다. 진짜로 빈털털이가 되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굶어죽(지는 않지 Fri, 23 Sep 2022 16:33:21 GMT 차아란 /@@70KO/61 1년 전의 인터뷰를 다시 읽어보았다 - &lt;뭐라도 프로젝트&gt; 멤버들, 1년 전과 무엇이 달라졌나 /@@70KO/60 돌아보니 브런치 글은 지난 나의 역사다. 결혼식 전날 마지막 출근을 하고 지금까지 나름 숨가쁘게(?) 퇴사-비전공자로 디자인 대학원 진학-그 와중에 책 출간-그 와중에 스튜디오 창업-국내 최초로 NFT아트&nbsp;작품 논문을 쓴 디자이너로 졸업(브런치에 업데이트는 안했지만 그새 졸업까지 했다)-그리고 지금의 &lt;뭐라도 프로젝트&gt;까지. 뭐라도 프로젝트의 첫 글이 Tue, 20 Sep 2022 15:59:59 GMT 차아란 /@@70KO/60 X세대 이상을 위한 밀레니얼 설명기 - 우리는 해야할 것들이 많은 '역할'보다&nbsp;한 개인의 '콘텐츠'가 궁금하다 /@@70KO/59 원문:&nbsp;https://blog.naver.com/arko2010/222662937491 내가 쓴 글이긴 하지만 게재된 곳의 조회수를 위해 일부만 발췌하자면, ...90년생 밀레니얼 세대인 나는 항상 나다운 콘텐츠가 고민이다. 어떤 것이 나다운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는가? 나만이 전개할 수 있는 이야기는 도대체 무엇인가?&nbsp;결혼을 Wed, 09 Mar 2022 02:07:57 GMT 차아란 /@@70KO/59 시댁에 한 달째 살고 있습니다 - 밀레니얼 며느리와 시어머니 /@@70KO/21 2020년 3월 말에 쓰다가 만&nbsp;아래글 &lt;시댁에 한 달째 살고 있습니다&gt;를 발견했다. 2020년이 벌써 재작년이라니...믿기지 않는구만. 2020년 3월부터 약 6개월 정도 우리 부부는 시댁에 살았다. 지금은 우리 둘 모두 대학원을 다니며 각자의 콘텐츠를 내보이고 있지만(나는 올해 책을 냈고, J는 미디어 아트 관련 연구, NFT art 제작 등을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h9GY30s_jBqFy8GygMZ0vBjsVxo.jpg" width="500" /> Sun, 06 Mar 2022 08:01:49 GMT 차아란 /@@70KO/21 원고 갈아엎고 다시 썼어요 - 본격 출간 뒷 이야기. 진짜 힘들었다고요 엉엉. /@@70KO/57 내 인생 버킷리스트 1번인 '나의 첫 책 출간'&nbsp;이 2022년을 맞아 이루어졌다. 출간 뒷이야기 소재로 글쓰기의 노동, 글쓰기의 힘듬만한 것도 없으므로, 오늘은 본격적으로 글쓰느라 힘들었다는 글이다. 출간까지 이런 일이 있었다 바야흐로 작년 여름, 브런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출간제의를 받았다. 계약서를 작성한 날을 포함해 출판사와 두 차례 미팅을 했 Thu, 03 Feb 2022 13:09:36 GMT 차아란 /@@70KO/57 너는 서울에서 자라서 좋겠다 - 지방에는 입시학원도 입시상담도 없다 /@@70KO/29 &lt;우리가 알아서 잘 살겠습니다&gt;&nbsp;는 페미니스트 부부인 나와 J의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다. 우리는 페미니즘 이슈 뿐만 아니라 노동문제나 사회문제 등 폭넓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출간 계약 후 원고를 쓸 때도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썼다. (이를 하나의 주제로 묶고 편집한다고 편집자님이 꽤나 고생하셨을 듯) 페미니즘과 우리의 성장으로 책의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몇 가 Tue, 01 Feb 2022 13:28:34 GMT 차아란 /@@70KO/29 무경력자에게 일을 맡겨 버렸습니다 - 큰일 나진 않았고요, 큰 성장은 있었습니다 /@@70KO/26 2022년 신간 &lt;우리가 알아서 잘 살겠습니다&gt; (차아란 저 / 텍스트칼로리)는 나와 J가 함께 페미니스트 부부로 살며 서로를 어떻게 지지하며 성장해나갔는지 그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읽은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quot;남편 잘 만났네.&quot; 부정하진 않겠다. 퇴사하고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내가 방황할 때,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격려한 것은 남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Ua0MiRQqjP4vqMchrMlsT9jvTGY.jpeg" width="469" /> Mon, 31 Jan 2022 10:23:20 GMT 차아란 /@@70KO/26 저는 기성세대가 정말 싫어요 - 그런데 제가 그 어른이네요 /@@70KO/56 여성이라서 겪게 되는 각종 차별, 비정규직 차별, 서울과 지방의 차이 등을 겪을 때, 이런 세상을 살아내야한다는 사실이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원망의 화살을 돌릴 곳은 기성세대 밖에 보이지 않았다. 어른들은 대체 뭘 했길래 고작 이런 세상밖에 우리에게 물려주지 못했나? 대학 졸업할 무렵 IMF가 터져서 그 어느 세대보다(세월호를 겪은 지금의 20대보다 Sun, 30 Jan 2022 14:01:08 GMT 차아란 /@@70KO/56 우리가 알아서 잘 살겠습니다 - 책이 나온지 3주가 되어서야 쓰는 출간 후기 /@@70KO/55 2022년, 삼재가 끝나자 책을 내겠다는 인생 버킷리스트 1번을 이루었다. 2021년 말에는 나올 줄 알았는데, 연말 모임에서 친구가 삼재를 언급하자 내 책은 내년이 되어서야 나오겠구나 왠지 모를 예감이 들었다. 예감은 적중했고 책은 정말로 2022년에 나왔다. 브런치에 첫 글을 발행한지 꼬박 2년만이었다. YES24 등 4대 온라인 서점의 판매를 시작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pWwsI6CeGEYwfeMp_5TzSvDxhu8.png" width="500" /> Sat, 29 Jan 2022 14:33:17 GMT 차아란 /@@70KO/55 보상에 집중한 플래닝을 해보자 - &lt;뭐라도 프로젝트&gt; 4주차 플래닝 /@@70KO/42 완벽주의가 강할 수록 뭔가를 시도하는 것이 어렵다.&nbsp;조금이라도 실패할까봐,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아서, 완벽한 성과를 내지 못할까봐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nbsp;뭐라도 시작하려면&nbsp;'괜찮아' 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잘하고 있는데?' 라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번주는 바로&nbsp;'보상'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려고 한다.&nbsp; Wed, 28 Jul 2021 12:18:55 GMT 차아란 /@@70KO/42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요 - &lt;뭐라도 프로젝트&gt; 3주차 회고 /@@70KO/52 3주차 회고를 진행했다. 주4일제를 이미 도입한 회사임에 따라 매주 회고는 목요일 저녁에 하지만, 이번주는 각자 일정에 따라 금요일 저녁에 만났다.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모두가 쉬어가는 한 주였다.&nbsp;월요일 플래닝할 때만 해도 언제 강의를 듣겠다, 언제 무엇을 하겠다 일정을 짰었는데, 회고를 해보니&nbsp;계획대로 한 것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아니, 언제 무엇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d_N3DYtym1fG_JQ26H3weWeU7Qc.PNG" width="500" /> Sat, 24 Jul 2021 15:49:09 GMT 차아란 /@@70KO/52 대표에게 당당하게 반말하는 팀원들 /@@70KO/51 &lt;뭐라도 프로젝트&gt;가 시작한 지 3주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조금씩 한 주를 계획하고 회고하는 방식을 갖춰나가고, 새로 시도할 것들과 계속 해나갈 목록을 스스로 정리했다.&nbsp;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딱히 서로를 규제하는 룰은 없지만,&nbsp;한 가지는 꼭 도입하자고 했다. 바로 '서로 반말하기'였다. 나이&nbsp;많은 상대만 말을 놓는 것은&nbsp;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nbsp;대학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gnch-ylv6xx99nzH4usqyBLgUWk.jpg" width="469" /> Fri, 23 Jul 2021 10:28:35 GMT 차아란 /@@70KO/51 회사놀이하는 사람들의 회고 - &lt;뭐라도 프로젝트&gt; 2주차 회고: 남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회고 /@@70KO/45 뭐라도 시도해본다는 &lt;뭐라도 프로젝트&gt;에 각종 백수(?) 셋이 모였다. 이전글 '회사놀이에 진심입니다'에서 서술했듯 우리는 회사놀이에 진심이어서 매주 플래닝과 회고의 시간을 갖는다. 약속한&nbsp;목요일 저녁 8시, 구글밋을 켰다. 지난주에는 딱히 체계없이 주절주절 수다를 떨었는데, 딱히 뭔가 한 것 없이 시간이 지나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회고하는 방식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h33GEAOnI4qr6ghfN3Hm9YHZShY.png" width="500" /> Fri, 16 Jul 2021 12:53:52 GMT 차아란 /@@70KO/45 회사놀이에 진심입니다 - &lt;뭐라도 프로젝트&gt; 팀원을 소개합니다 /@@70KO/50 짧게 몸담은 곳에서 퇴사를 했다. 그리고 직원 1명이 있는 대표의 자리로 돌아왔다. 일은 없었지만(수입도 없음), 뭔가 재미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어졌다. 옆 사무실의 막내가 퇴사하게 되어 함께 밥을 먹다가 서로 뭐라도 좀 하도록 채찍질(?)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다. 그게 바로 &lt;뭐라도 프로젝트&gt;의 시작이었다. &lt;뭐라도 프로젝트&gt;는 '시작이 반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Fbl96F_QfBs4Jd5aubrZGMsB1YE.png" width="500" /> Thu, 15 Jul 2021 09:48:13 GMT 차아란 /@@70KO/50 대체 월간 &lt;디자인&gt;이 뭐라고 나는 논문까지 썼을까 - 2021년 상반기 결산 (1) /@@70KO/49 대학원 과제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A라는 하나의 주제로 어떤 수업에서는 A-1을 만들고 다른 수업에서 A-2를 만든다! 2021년 상반기 나의 주제는 월간 &lt;디자인&gt;이었다. 월간 &lt;디자인&gt; 구독 서비스 경험을 주제로 소논문을 썼고(A-1), 논문을 쓰기 위해 수집한 리서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lt;디자인&gt;의 가상&nbsp;서비스를 기획해서 웹디자인을 해보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kF3Hh_YxY5O65N0pfpd206_FV7U.png" width="500" /> Sun, 11 Jul 2021 02:55:39 GMT 차아란 /@@70KO/49 2021년 디자이너 인기투표 실시 - 월간 &lt;디자인&gt; 1월호를 읽고 /@@70KO/47 2021년 1월 28일. 월간 &lt;디자인&gt; 1월호 읽고 나눔 참석자: 블리, 아란, 자몽, 참치 0. 월간 디자인, 읽어봤어? 처음 읽거나 몇 번 읽어봤지만, 정기구독을 한 경우는 드물었어. 정기구독을 했던 유일한 패널, 아란은 정기구독 1년이 끝날 때쯤 수도요금 고지하듯 날아오는 고지서를 받곤 정기구독을 연장하지 않았다고 해. 월간 디자인이 이런 브랜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nBybt0FoDcPxCOU_zqOHpqcO9PM.png" width="350" /> Tue, 02 Mar 2021 21:56:07 GMT 차아란 /@@70KO/47 0. 월간 디자인 클럽 출범 - 반말로 피드백하면 안돼? /@@70KO/44 2020년 9월, 대학원 첫 학기를 시작했다. 시작과 함께 내 자신에게 한 가지 룰을 정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반말 듣기'였다. 잠시 스쳐갔던 대면수업 기간, 수업에서 만난 또래나&nbsp;나이가 어린 친구들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다. 서로 반말 쓰기는 내 나름의 큰 결정이었다. 지난 직장생활동안 방어적으로 구느라 몇 안되는 또래를 만나서도 존댓말을 썼다. 친해 Fri, 22 Jan 2021 06:47:27 GMT 차아란 /@@70KO/44 비대면 수업이 당연해지고 있다 - 코로나 시대의 대학원 수업 /@@70KO/43 교수님, 안녕하세요. 수업을 듣는 학우 중에 어떤 분이 비대면 수업을 선호한다고 해서요. 직장과 학업을 병행 중이라 지금처럼 계속 비대면 수업이면 좋겠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원 1학차, 나는 어쩌다보니 한 수업의 반장(?)으로 뽑혔는데&nbsp;그래서 앞으로 비대면수업을 계속 할 지, 대면수업을 할 지 의견을 취합하게 되었다.&nbsp;그리고 취합 후 교수님께는 익명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66b5Nb8kcLc3zwZJKzLri5yLOVk.jpg" width="500" /> Tue, 13 Oct 2020 13:13:38 GMT 차아란 /@@70KO/43 코로나 시대에 밀레니얼 프리랜서가 일하는 방법 - 학교종이 땡땡땡 (feat. 구글 홈 AI 스피커) /@@70KO/41 작년 퇴사 후부터 이번 9월 개강 전까지 실컷 놀았다. 정말 후회 없이 놀았다. 그렇다고 놀기만 한 건 아니고, 사업자도 내고 일이 있을 때 일하는 프리랜서로써의 삶을 만끽했다. 문제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였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는데 일이 거짓말같이 뚝 끊겼다. 할 일이 없는 하루는 게임과 넷플릭스 드라마와 기본적인 수면과 식욕으로 채워졌다. 그러다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iWoopYe34vIMcyiYnSkozRC92Zc.jpg" width="500" /> Fri, 25 Sep 2020 11:16:45 GMT 차아란 /@@70KO/41 실수해도 괜찮아 - 직장인이 학생이 되면 좋은 점 /@@70KO/40 &quot;언니, 가르치는 입장에 있다가 배우는 학생이 되니 너무 좋은 거 있죠&quot; 결혼하면서 더욱 왕래하게 된 후배 A가 말했다. 그녀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수업을 하다가 최근 대학원 진학을 위해 학원에 등록했고, 나는 최근 대학원에 합격해서 개강을 기다리고 있었다. 둘 다 다시 학생이 된 소감을 주고받으며 서로 맞장구를 치는데, 마지막에 덧붙인 그녀의 말에 깊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0KO%2Fimage%2FGlp0G5eeEN4E6Eq7ZNue9aSQ6CI.jpg" width="500" /> Tue, 25 Aug 2020 06:07:09 GMT 차아란 /@@70KO/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