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블랙 /@@75sF 나다운 삶을 추구합니다.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글로써 당신과 나를 연결합니다. ko Wed, 30 Apr 2025 05:29:05 GMT Kakao Brunch 나다운 삶을 추구합니다.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글로써 당신과 나를 연결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INgRn4SsTBQJLrBf03_mpuWC8Wk.JPG /@@75sF 100 100 좌절이 닥쳐왔을 때 - 좌절을 겪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있다면 어떤 의미인가? /@@75sF/78 너는 C급이야.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지점장의 말이 비수처럼 날아와 가슴에 꽂힌다. 여러 감정이 요동친다. 분노? 억울함? 그보다는 슬픈 감정이 컸던 것 같다. 3년 차에 들어선 후, 나는 두 번째 지점에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순환근무를 하는 회사의 특성상 평균 3년이면 한 번씩 소속을 옮긴다. 지점에서 지점으로, 지점에서 본점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OAqbfNIDddAh6_Kzu8tSQUqn3dA.png" width="500" /> Sun, 27 Apr 2025 01:31:51 GMT 모블랙 /@@75sF/78 (에필로그) 내 삶의 토대에 관하여 - 모블랙을 소개합니다. /@@75sF/77 (에필로그)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0년. 학생에서&nbsp;직장인으로서 삶이 바뀌고,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한 직장에서 10년을 보내는 것은 나에게 다양한 시련을 가져다주었다.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 구조적인 부조리, 가끔은 터무니없는 불운이 덮치기도 했다. 몇 번이나 그만 둘 생각을 했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나는 첫 Sat, 26 Apr 2025 00:57:29 GMT 모블랙 /@@75sF/77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6&gt; 마지막 이야기 - 가족의 의미 /@@75sF/75 길었던 미 서부 여행도 돌아갈 날이 다가왔다. 출국을 하루 앞둔 날, 우리는 아웃렛을 가기로 했다. 동생은 예전에도 미국 아웃렛이 정말 싸다며 자주 이야기를 했다. 해서 한국에서 계획을 짤 때에도 아웃렛에서 하루종일 옷을 사는 것을 마지막 날의 여행일정으로 계획했었다. 여전히 비는 그치지 않고 있었다. 아웃렛 특성상 모두 외부에서 쇼핑을 해야 하는데 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e4bNw3CgL-B8wW07p-abY9nUojI.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10:53:50 GMT 모블랙 /@@75sF/75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5&gt; NBA2 - 오늘 MVP는 Stephen Curry가 아니라 아내였다. /@@75sF/74 아침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동생 여자친구는 이미 출근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월요일이었다. 나와 아내가 모두 눈을 뜨자, 동생커플이 오늘 일정에 대해 공유할 NEWS가 있다며 이야기했다. 내용인즉슨, 동생 여자친구가 다니는 로펌의 파트너 중 한 명이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한 NBA팀인 Golden State Warriors(GSW)의 2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D8_2cBO4QqJu_Iv51QbKN8DD1X0.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09:54:03 GMT 모블랙 /@@75sF/74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4&gt; 관계의 목적 -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나요? /@@75sF/73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비가 많이 오는 탓에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다. 여행이 2주가 넘어가니 체력적으로 모두 한계에 부딪혔다. 거기에 나와 아내, 동생과 여자친구 모두 일을 해야 했다.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니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루미큐브를 다운로드하여 세 판 중 합계 등수가 가장 낮은 사람이 커피를 사 오기로 했다. 지고 말았다. 운이 따라주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G44k2euYuGzlFBcO7_QYksfmDwY.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09:42:11 GMT 모블랙 /@@75sF/73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3&gt; 애플본사 탐방기 - Vision Pro의 기억법 /@@75sF/72 California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주이다. 거주인구는 4000만 가량으로 대한민국보다 조금 적은 수준이다. 문화적으로는 할리우드가 있고, 기술적으로는 실리콘밸리에 세계를 주름잡는 Tech기업들이 몰려있다. 상당히 개방적인 지역으로 버클리에서는 히피문화가 태동했고 온갖 성 정체성이 인정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연 중 거의 대부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FJoBA82BSNQpXrVz8Qj7um3vhN8.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09:33:27 GMT 모블랙 /@@75sF/72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2&gt; 생존의 조건 - 동양인으로 미국에서 살아남는 법 /@@75sF/71 일 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떠올리게 하는 샌프란시스코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지내는 기간 내내 비 소식이 있었다. 아내는 Davis에서 했던 캠퍼스 투어가 재밌었던 모양이다. 샌프란시스코 근처에도 Stanford와 Cal(UC Berkeley)가 있어, 이 두 곳 모두 투어를 하기로 일정을 짰다. 우리가 묵고 있는 동생 여자친구의 집은 Berlingam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0jj5bIwl8YWvrRmkSPhlAyoNrWU.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09:17:27 GMT 모블랙 /@@75sF/71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1&gt; 날씨 흐림 - 먹는 이야기, 날씨 이야기. /@@75sF/70 지난 저녁은 새크라멘토 다운타운에 있는 Zolaco라는 멕시칸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이날 점심에 캐서린과 점심을 먹으며 그녀가 추천한 식당인데, 미쉐린가이드에도 소개된 집이라고 했다. 미국에서 해보고 싶었던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정말 맛있는 멕시칸을 먹어보는 것이었다. 10년 전쯤 우연히 본 &lsquo;아메리칸 셰프&rsquo;라는 영화에 매료되어 미국 가면 꼭 &rsquo; 푸드트럭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Q3Ciw6RUutdqtSXrkVQ661Q7GKw.png" width="500" /> Tue, 04 Feb 2025 00:48:28 GMT 모블랙 /@@75sF/70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10&gt; 캠퍼스라이프 -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75sF/69 캐년투어를 마치고는 Davis에서 2박 3일을 보내기로 했다. 이 작은 마을은 UCD라는 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생긴 마을인데, 미국에는 이런 마을들을 캠퍼스타운이라고 부른다. 해서 주민들 대부분이 학생, 교수, 교직원, 각종 서비스 노동자, 학생을 상대로 사업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런 만큼 Davis에 대한 애정이 큰 사람들이다. 또 대학을 중심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uU8YQOT9jLmN5HGL_TwgrNs1TQ0.png" width="500" /> Mon, 03 Feb 2025 19:15:28 GMT 모블랙 /@@75sF/69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9&gt; LessVegas - 도파민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75sF/68 캐년투어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가는 길에 자이언캐년이라는 국립공원을 잠깐 들러 구경하고 차를 몰아 베가스로 가는 일정이다. 동생은 미국생활을 하며 국립공원 투어를 한 것이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미국인들은 아주 예전부터 휴가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캠핑카를 몰고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BQ159I9_MEUashyTLFzcUmDbWPw.png" width="500" /> Fri, 31 Jan 2025 05:31:54 GMT 모블랙 /@@75sF/68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8&gt; 쉬어가기 - 반신욕, 음악, 별 /@@75sF/67 &hellip;1점 차로 지고 있던 차 명식이가 나에게 공을 주었다. 풋워크로 수비를 제치고 종료를 3초 남겨두고 점퍼를 뛰었다. 백보드를 노리고 쏜 슛은 그대로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꿈같은 역전승이었다. 지난여름, 친구들과의 특훈이 빛이 발하던 순간이었다. 위닝샷을 성공시킨 나는 친구들과 부둥켜안았다. 우승이었다. 눈을 떴다. 꿈이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꾸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VUdjjJdiOjSvJxssNyGIeyKxx-M.PNG" width="500" /> Fri, 31 Jan 2025 04:39:40 GMT 모블랙 /@@75sF/67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7&gt; Grand - Where did country music originate? /@@75sF/66 로드트립이 시작됐다. 광활한 대지, 길게 뻗친 도로, 아무것도 없는 풍경, 지평선 끝에서 올라오는 아지랑이. 서부시대 개척자들처럼 SUV를 타고 네바다-애리조나-유타-다시 네바다로 크게 원을 그리며 미 서부의 자연들을 구경하는 일정을 계획했다. 라스베이거스에 떨어진 첫날, 이래저래 시간이 지연된 탓에 시내구경은 마지막으로 미뤄둔 채 일찍 잠에 들었다. 전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KDAzdZXjTbMCq_JVHNFcckCCQQg.jpg" width="500" /> Tue, 28 Jan 2025 20:11:44 GMT 모블랙 /@@75sF/66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6&gt; 미국식 디테일 - 유니버설 스튜디오 투어 /@@75sF/65 LA 여행의 마지막 코스이자 백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날이 되었다. 동생이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일찍 가는 게 좋겠단다. 이제 미국에 온 지 5일 차 정도 되니 시차도 어느 정도 적응한 느낌이 들었다. 멜라토닌이 필요하지도, 아침에 멍하지도 않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유니버설스튜디오까지 가는 고속도로에 약간 정체가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fmcvib8Uto3x7MPHT_sZeBqr0z4.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03:46:23 GMT 모블랙 /@@75sF/65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5&gt; NBA와 MZ - Lebron James /@@75sF/64 지난밤에도 잠깐 잠에서 깼다. 멜라토닌을 한 알 먹을까 하다가 조금 누워있으니 금세 잠에 다시 들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날이었다. 예정된 것이라고는 저녁에 NBA경기를 관람하는 것뿐이었다. 느지막이 잠에서 깨니 동생이 대문을 열어놓고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고 있었다. 며칠 같이 있어보니 짬날 때마다 정말 책을 잘 읽었다. 그것뿐 아니고 휴대폰의 알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9SEqKt2qpuQomHL75GijtNH0bvw.JPG" width="500" /> Sat, 25 Jan 2025 04:27:21 GMT 모블랙 /@@75sF/64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4&gt; 새 가족 - 대화의 느낌 /@@75sF/63 미국에 도착한 첫날, 동생은 시차적응이 힘들 것을 예고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나는 자신만만하게 &ldquo;여행을 다닌 게 몇 년인데 시차 비슷한 남미에서도 괜찮았어&rdquo;라며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첫날을 꼴딱 샌 뒤 동생은 그것 보라며 나를 실컷 놀렸다. 그리고는 약국에서 파는 멜라토닌을 먹으면 시차적응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멜라토닌 한 통을 사주었다. 셋째 날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WZg-X1YlEDD20-JgbGYi4wNyjg4.png" width="500" /> Sat, 25 Jan 2025 03:05:52 GMT 모블랙 /@@75sF/63 &lt;형제, 미국 서부에서 만나다-3&gt; 시차적응 - 건강한 삶 /@@75sF/62 지난밤, 피로가 파도처럼 몰려왔다. 최근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 바빴다. 주말 없이 일에 몰두했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나뿐 아니라, 우리 팀 모두 20대처럼 온몸을 불살라 일했다. 바쁜 일이 끝나고는 네트워킹의 시간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약속들을 소화했다. 많을 때는 일주일에 5번까지도 저녁 약속이 있었다. 가끔 보이는 아내의 서운한 표정도 미국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lMIV6Cbz1uBUBsgcVWi4Ak_lsrg.png" width="500" /> Thu, 23 Jan 2025 23:46:23 GMT 모블랙 /@@75sF/62 &lt;형제, 미국서부에서 만나다-2&gt; First Class - 편리함이 곧 가격인 세상 /@@75sF/61 인천-&gt;LA or 뉴욕은 미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투톱 노선이다. 따라서 프레스티지(비지니스)석은 구경하기도 힘들고 이코노미석도 미리 하지 않으면 마일리지로 예약이 어려운 편이다. 다행히 토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LA 편 이코노미석이 대기예약을 걸어놓았더니 자리가 생겨서 두 달 전쯤 예약에 성공했다. 몇 년간 모은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여서 비즈니스석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LYvOvYqtchzL5Q-bKRyrY4dFh6Y.png" width="304" /> Sun, 19 Jan 2025 14:15:43 GMT 모블랙 /@@75sF/61 &lt;형제, 미국서부에서 만나다-1&gt; 여행준비와 LA산불 - 동생이 교수가 되었다. /@@75sF/60 동생이 K대학의 Tenure-Track에 오퍼를 받고 사인했다. 지난가을이었다. 연구 실력과 업적으로는 이미 자기 분야의 또래에서 견줄자가 없었다.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 눈을 돌려도 상황은 비슷했다. 학계에선 그의 공로와 실적을 인정하여 그를 Bright Spark Lecture로 선정하여 수상했다. 이 상은 동생이 연구하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huaEM0zvjYBRptCwU6gZZD_ay4g.WEBP" width="440" /> Sun, 19 Jan 2025 13:07:10 GMT 모블랙 /@@75sF/60 습작10 - 1부:스무살 /@@75sF/59 기현은 시간을 딱 맞추어 청량링에 도착했다. 형우를 비롯한 대여섯 명이 약속장소인 롯데마트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며 그들에게 다가갔다. &quot;기현이 왔어?&quot; 형우가 먼저 기현을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quot;안녕하세요~ 다들 일찍 오셨네요?&quot;기현은 일행을 둘러보며 숨을 골랐다. &quot;왔어?&quot; &quot;안녕&quot; 동기들이 각기 기현에게 인사를 건넸다 Thu, 10 Oct 2024 13:06:04 GMT 모블랙 /@@75sF/59 게임으로 배우는 인생철학 - 전략적 팀 전투(TFT)와 삶 /@@75sF/58 내가 게임을 처음 접했던 것은 아마 네다섯 살 무렵이었던 것 같다. 당시 출장이 잦았던 아버지가, 일본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SEGA'게임기를 사다 주셨다. 당시에는 컴퓨터도 이제 막 가정용으로 보급되고, 게임이라는 것이 처음 등장하던 시대였다. 방송에서는 어린아이들이 게임기에서 칭얼거리지도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며 &quot;아이들에게 게임기를 사주면 집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sF%2Fimage%2FrnC3cBkd1dPQFlYgAnElXN4bDjo.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05:31:26 GMT 모블랙 /@@75sF/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