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Eb3 꽃기린의 브런치입니다. 금요일마다 글이 발행됩니다.세련되진 않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며 글을 적습니다. ko Mon, 28 Apr 2025 18:18:53 GMT Kakao Brunch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VgZIxFVE2HAfxnTPe7e8f9PYLY.jpg /@@7Eb3 100 100 /@@7Eb3/5 비실이는 비실 비실댄다. 하루에 밥을 한 끼만 먹는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이 하루에 밥을 3번이나 먹어야 한다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비실이가 써내야 하는 100대 기업의 이력서는 3월 내내 연속적으로 공지된다. 중견기업까지 하면 하루에도 20개씩 공지가 올라온다. 비실이는 ‘이 기간을 놓치면 Fri, 25 Apr 2025 03:00:01 GMT 꽃기린 /@@7Eb3/5 /@@7Eb3/4 종이공예가로서 워크숍 진행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다. 공예 수업이니,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을 챙겨야 한다. 워크숍을 어떻게 진행할지 알려주는 인쇄물도 준비해야 한다. 사진이 찍힐 가능성이 높으니 정갈하게 화장도 한다. 작은 것부터 큰 것들까지 하나 둘 놓치는 것이 없는지 챙기고 시계를 보았다.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여유가 없다. 지금 당장 출발해야 한다. Thu, 17 Apr 2025 03:00:06 GMT 꽃기린 /@@7Eb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