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진 /@@7Nqb 평범 속에 깃든 특별함을 사랑합니다. 늘 푸른 청년의 삶을 꿈꾸며 에세이를 쓰고 시를 읊습니다 ko Wed, 14 May 2025 14:42:31 GMT Kakao Brunch 평범 속에 깃든 특별함을 사랑합니다. 늘 푸른 청년의 삶을 꿈꾸며 에세이를 쓰고 시를 읊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RvQKbsUpWpx1FhV5pKtwmXe3CAk /@@7Nqb 100 100 BRUCE LIU 피아노 리사이틀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공연 후기 /@@7Nqb/524 최근 들어 가장 분주한 일요일을 보냈다. 오전에 자전거로 창포원을 시작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보았고 예술의 전당까지 다녀왔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예술의 전당의 피아노 연주 감상이다. 금일 연주회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BRUCE LIU다. 그는 2021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quot;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연주&quot;라는 찬사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SigdzeFPieYNw8IqoY2XnlSj0fw" width="500" /> Wed, 14 May 2025 02:13:48 GMT 정석진 /@@7Nqb/524 일요일 단상 - 자전거로 창포원을 다녀오며 /@@7Nqb/523 이런저런 사정으로 글을 안 쓰다 보니 그 기간이 자꾸 길어진다. 관성의 법칙은 어디서나 적용이 되는 걸까? 전에는 일단 쓰고 보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잘 안된다. 막상 쓰려고 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작가들이 꾸준히 글을 쓰는 이유를 조금은 알듯하다. 이 상황을 탈피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일단 쓰기로 했다. 고민하여 쓴다고 해서 멋진 글이 탄생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2MgGkmJD_l4gz9XTwo1BXLAWRnc" width="500" /> Sun, 11 May 2025 04:48:18 GMT 정석진 /@@7Nqb/523 Urban Sketch 배우기 10 - 나무 그리기 /@@7Nqb/520 4 주를 건너뛰고 수업에 참석하려고 하니 가기 싫어졌다. 몸도 좋지 앓으니 더 그랬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 자세를 잃지 않고 지속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 무엇을 배우는 일에도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일까? 근자에 수업이 있는 금요일이 오면 기대하는 마음이 아니라 짐처럼 느껴지고 귀찮은 생각마저 든다.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듯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zGJVov915sTipAMxbPYPVcgQbGc" width="500" /> Fri, 25 Apr 2025 06:54:47 GMT 정석진 /@@7Nqb/520 구례로 꽃구경 가세- 산수유, 화엄사 매화 - 봄날에 꽃구경 /@@7Nqb/519 미세먼지가 점령한 아침이다. 흐린 건지 안개가 끼었는지 도무지 분간이 되지 않는 오리무중의 날씨다. 이런 날 화엄사 매화와 산수유 꽃 사진을 찍으러 버스에 몸을 싣고 구례로 향한다. 남쪽지방에 다다라 우중충한 기운이 점차 걷힌다. 밝은 원색의 꽃들이 하나 둘 버스 차창에 등장하며 생기 없던 공간에 활기가 돈다. 푸른 풀밭도 분위기를 돋운다. 남쪽나라는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TgMIq2z38hzYlgFWN1sa_B0Igho" width="500" /> Tue, 25 Mar 2025 09:45:01 GMT 정석진 /@@7Nqb/519 그래도 봄은 왔구나 - 미세 먼지 자욱한 날 여의도 공원에서 /@@7Nqb/515 삼 월이 중순을 향해 달려간다. 기온이 올라 봄기운이 가득한 듯해도 여전히 주변 풍경은 변화가 없다. 지난 계절 그대로 모습으로 나목이나 마른풀에 봄의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숲해설동기들과 여의도 공원을 찾았다. 그곳은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나무공부하기에 좋은 장소다. 전철역을 내려 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잘 빠진 소나무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M6OW7Umq58ACEyY1SO9y63eIgQs" width="500" /> Mon, 17 Mar 2025 10:19:56 GMT 정석진 /@@7Nqb/515 Urban Sketch 배우기 9,10주차 - 마음의 짐을 내려놓다 /@@7Nqb/516 수업시간에 많이 늦었다. 수업 당일 오전에 지인들과 인왕산을 다녀오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종로 5가에서 닭 한 마리로 점심을 들었다. 식당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손님도 많았고 맛도 훌륭했다. 점심을 마치고 바로 출발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정통 쌍화탕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어 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RY1I7HGibtb3dTKXHCawAmlmHBY" width="500" /> Sat, 15 Mar 2025 14:24:39 GMT 정석진 /@@7Nqb/516 영화 콘클라베 감상 - 다양성에 대하여 /@@7Nqb/514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 콘클라베는 아카데미상 8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영화다. 종교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교황의 선출과정이라는 &quot;콘클라베&quot;에 대해서는 궁금할 것 같다. 콘클라베는 &quot;열쇠로 걸어 잠글 수 있는 방 &quot;이라는 라틴어 CUM CLAVIS에서 온 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가갈 수 없고, 직접 볼 수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Q_Gy4CFosLFlrZQrzLxtcQWPOGQ" width="500" /> Wed, 12 Mar 2025 07:07:15 GMT 정석진 /@@7Nqb/514 반 고흐-위대한 열정 속으로! - 예술의 전당 한가람홀 전시회에 가다 /@@7Nqb/513 고흐 전시회에 다녀왔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화가 고흐의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올 3월 16일에 끝난다. 기쁘게도 아는 지인으로부터 전시회 VVIP 티켓을 선물 받았다. 주말에는 사람이 몰린다고 해서 평일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예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이 어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yToLkqfIporLTP2CDi7hrcghe14" width="500" /> Tue, 11 Mar 2025 09:56:38 GMT 정석진 /@@7Nqb/513 봄을 맞는 마음 / 시조를 짓다 - 봄바람이 분다 /@@7Nqb/512 봄바람 / 정석진 햇살에 몸이 달아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짓궂은 아이처럼 온 동네를 들쑤신다 화들짝 놀란 초목들 수런수런 눈 뜨네 #봄바람 #시조 #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DvwPviWTaB-kHAPEjWwrvqfrKWU" width="500" /> Mon, 10 Mar 2025 07:12:42 GMT 정석진 /@@7Nqb/512 폭싹 속았수다 -NETPLIX 감상기 - 순진무구와 오매불망의 사랑에 대하여 /@@7Nqb/511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다고 아내가 권하여 우연히 보게 된 NETPLIX 드라마 &quot;폭싹 속았수다&quot;는 흥미진진했다. 극 초반부에는 시큰둥하게 곁눈질하며 보다가 나도 모르게 점점 극에 몰입되어 어느새 똑바른 자세로 몸을 일으켜 브라운관 속으로 들어갈 듯 초집중하게 되었다. 드라마는 에피소드가 전개될수록 더 흥미로웠다. 수려한 풍광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미장센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9SO8o0vt6Sr4YdjdmKmZphzDLcg" width="340" /> Sat, 08 Mar 2025 10:22:16 GMT 정석진 /@@7Nqb/511 시조를 짓다 - 폐지 수레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시조 한 수 /@@7Nqb/510 폐지 수레 / 정석진산 만큼 폐지 쌓여끄는 노인 뵈질 않네한복판 흘린 폐지눈물 되어 뒹구는데가던 길 멈추고 돕는행인 손길 고와라 #시조 #시 #폐지수레 #인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xECeDRT7wHRk5_DLeOTipvmgg-Y" width="500" /> Sat, 08 Mar 2025 00:06:14 GMT 정석진 /@@7Nqb/510 Urban Sketch 배우기 8주 차 - 첫 그림을 완성하다 /@@7Nqb/508 지난주에 이은 작업이다. 주 중에 시간을 내서 따로 그리기 연습을 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주일이 훌쩍 흘렀다. 선긋기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었고 잘 안 되는 스케치도 반복해서 그려봤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먼저 했어야 하는데 뒷전으로 미루다가 결국 수업 시간이 다 되어 버렸다.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나이가 들수록 빨라진다는 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tES_ty0m-NNWDc099CoX1OJES-Q" width="500" /> Fri, 07 Mar 2025 21:55:59 GMT 정석진 /@@7Nqb/508 (시조) 춘삼월 - 시조를 짓다 /@@7Nqb/509 춘삼월 / 정석진처연한 응달의 눈가시 품은 궂은 바람목을 뺀 나목의 숲겨울 잠 한창인데햇살은 장독대 앉아봄 오는 날 꿈꾼다 #시조 #춘삼월 #봄 #기다링 #햇살 #장독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ooQNc7ziplq7sQZVZK4JZPuDWRM" width="500" /> Fri, 07 Mar 2025 08:43:02 GMT 정석진 /@@7Nqb/509 자신을 찾아가는 구도의 길 - 데미안 -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다시 읽기 /@@7Nqb/507 &quot;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구, 오솔길에 암시이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quot; 헷세의 데미안만큼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히는 소설은 없을 것이다. 신비하고 매혹적인 막스 데미안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여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705aRuQVgA2Gyuh6teFIRKEV3EM" width="500" /> Thu, 06 Mar 2025 09:02:48 GMT 정석진 /@@7Nqb/507 The Wild Robot (애니메이션) 감상 - 영어 원서( The Wild Robot) 읽기와 제작된 애니메이션 보기 /@@7Nqb/506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작년부터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여 8권째 읽는 중이다. 어려운 책을 홀로 읽기는 어렵다. 이때 함께 읽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독서모임은 그래서 유용하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에 손이 먼저 간다. 관심이 없거나 흥미가 생기지 않는 책을 읽기는 쉽지 않다. 독서모임은 그런 문제들을 간단하게 해소한다. 독서모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DOkQInso-Z8tD1NtPm3NsW7Lu8w" width="500" /> Sun, 02 Mar 2025 23:39:30 GMT 정석진 /@@7Nqb/506 Urban Sketch 배우기 7주 차 - 풍경 사진 보고 그리기 /@@7Nqb/505 뭐든지 하다가 잘 안되면 흥미를 잃는다. Urban Sketch과정이 딱 그렇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내 생각대로 잘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힘이 들고 재미가 없다. 그림에 소질이 없나 하는 자괴감도 든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원칙에 따라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버겁고 힘들다.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격으로 그럴싸한 그림을 당장 그리고 싶은데, 기초를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7w0_rXLGacHOZYC35z0ngtkfF9M" width="500" /> Sat, 01 Mar 2025 14:40:24 GMT 정석진 /@@7Nqb/505 (독서 노트)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 에드 용이 보여 주는 미생물의 놀라운 세계 /@@7Nqb/504 에드 용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과학저널리스트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다. 미생물의 놀라운 세계를 탐험하는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저서다. 이 책이 빌 게이츠의 찬사를 받았고 마크 저커버그가 침대맡에 두고 즐겨 읽는 대단한 책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이 더 일었다. 사실 21세기 최고의 저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그의 두 번째 작품 &quot;이토록 굉장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lMJEJduy_UuoDJQMvCcn270M_5Q" width="500" /> Tue, 25 Feb 2025 08:34:47 GMT 정석진 /@@7Nqb/504 야생과 조우하는 감동의 시간 - 용마산 둘레길에서 산새들과 만나다 /@@7Nqb/503 숲해설가 동기들과 정기모임을 가졌다. 장소는 용마산 자락길이다. 이곳은 도심 속 숲길이다. 7호선 전철 면목역에서 내려 버스를 다시 타고 자락길 입구에 도착했다. 여전히 겨울옷을 걸친 숲은 차가운 냉기와 더불어 칙칙하고 쓸쓸하다. 이곳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가라앉은 분위기에 활기가 묻어난다. 부부들, 친구들 그리고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ny1OIE8OwgfXBMwIzRlcGapZJRk" width="500" /> Sun, 23 Feb 2025 01:32:22 GMT 정석진 /@@7Nqb/503 Urban Sketch 배우기 6주차 - 투시도를 반영하여 건물 그리기 /@@7Nqb/502 오늘은 3점 투시 개념을 응용하여 실제 건물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아직 도형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형편이고 숙달도 되지 않은 미숙한 수준이라 걱정이 되었다. 집에서 그리는 연습을 해보긴 했지만 기초가 다져지려면 멀어도 한참 멀었다. 도형을 보고 투시도 그리는 연습을 해보면서 원리는 이해가 되었지만 그림에 실제로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머리가 아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s7jRW3ltPSnWbdiT9P8gFxV0wOM" width="500" /> Sat, 22 Feb 2025 10:29:41 GMT 정석진 /@@7Nqb/502 팔당호 둘레길을 걸으며 - 겨울 산 트레킹 단상 /@@7Nqb/501 팔당호 둘레길 트레킹에 나섰다. 해협산과 정암산 정상을 도는 14킬로 미터 길이로 짧지 않은 코스다. 산길을 걷지만 팔당호가 시야에 머무는 특색 있는 여정이다. 동이 트는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이다. 이지러진 달이 플라타너스에 걸렸다.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묘한 순간에 버스를 타고 떠난다. 도착한 현지는 예상대로 춥다. 바람도 세차다고 해서 단단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b%2Fimage%2FywVM2qK4D1Aw1t7IgjmOMOT4kEc" width="500" /> Thu, 20 Feb 2025 09:01:18 GMT 정석진 /@@7Nqb/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