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지음 /@@7PNm 전직 물리치료사로 열심히 일하다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품 일러스트, 책 표지,삽화작업을 하고있으며 컬러링북 출간을 하였습니다. ko Mon, 28 Apr 2025 02:39:57 GMT Kakao Brunch 전직 물리치료사로 열심히 일하다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품 일러스트, 책 표지,삽화작업을 하고있으며 컬러링북 출간을 하였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MF-0HdrkJh4_u_TsjNpd6JEu55c.JPG /@@7PNm 100 100 나의 작은 공주, 엄지공주 - 브런치x저작권위원회 안데르센 세계명작 삽화 공모전 /@@7PNm/14 누구나 꿈꾸어 보았을 공주 이야기. 그 중에 나는..... 엄지공주가 되면 좋을 거 같아. 이렇게나 작고 귀여울 수 있다니! 내가 엄지공주였어도 좋고! 엄지공주가 있어도 좋을 거 같아! 일단.. 내가 엄지공주가 된다면 더 이상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될거야. 너무너무 작아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제 거의 없겠지. 하지만 어차피 나는 일을 하지 않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Vda-v5HBQw_DJQ_jBEcmxRhrq2E.jpg" width="500" /> Sun, 06 Jun 2021 08:01:21 GMT 은정지음 /@@7PNm/14 #..... /@@7PNm/13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답답하고 화가 나고.. 뭘 어찌해야 될까요. 이모 부부한테 학대를 당하다 결국 사망한 아이의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 갈수록 이렇게들 잔인하게 아이들을 학대하나요... 대체 왜들 그래요... 대체 왜.... 어디 할 짓이 없어서 비겁하게 그 어리고 약한 존재한테요...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어른인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mQG684xE2_e0EfckLNnQzFqu_Zs.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14:02:02 GMT 은정지음 /@@7PNm/13 #부부싸움은진짜 /@@7PNm/12 부부싸움은 진짜 칼로 물 베기......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요... 쨌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평생 동반 자니까요. 특히나 컴터쪽은 제가 무지렁이라 남편한테 완전히 기대고 있습니다ㅜㅜ 저 사건 이후로 100프로 복구가 안돼서 많은 일에 많은 지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덕분에 목숨은 살았다...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tJ2yQzs9wpEJ2NmWtfksNnpS280.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13:38:45 GMT 은정지음 /@@7PNm/12 #가족이란 /@@7PNm/11 대체 왜들 그럴까요... 아휴.... 좀 천천히들 먹고 특히 한량봉, 어찌 매번 그리 그..쿠에에에에케켁켁켁켁....네...저도 그럽니다. 역시 우리는 한 가족~♡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yiq3cCPW8EK96AgjpsnL4A2oFPQ.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13:25:22 GMT 은정지음 /@@7PNm/11 #한량봉 - #한라봉아니고한량봉 /@@7PNm/10 mbti가 상극, 파국으로 나오는 석은귤과 한량봉입니다. 한 명이라도 잘 자는 편이 낫겠지요. 저는 감정 기복도 심하고 온갖 걱정 만들어하고 속에 담아놓질 못하고 작은 돈에도 절절매는 소인배입니다. 남편은 속이 어떨진 모르지만 대략 평온하며 (가끔 별거 아닌 걸로 욱! 하기도) 자잘한 것엔 물욕이 없으나 이왕이면 좋은걸 사고 안목도 좋은 편이고 얼리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JrUObCWY1oOnvpBTkIekJtmF14U.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13:18:59 GMT 은정지음 /@@7PNm/10 #아빠랑 /@@7PNm/9 뭐든 적당히가 어렵죠? 늘 시작은 좋다만 점점 흥분하는 아이들과 이제 그만~했음 싶은 아빠와 결국은 누구 하나 운다고요~~ㅎㅎㅎ 아빠와 사이좋은 아이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살면서 사회생활 잘하는 분들~ 멘탈이 건강하다 느낀 분들 얘기 잘 들어보면 공통점이 아빠와의 관계가 좋았더라고요! 비록... 시대가 시대니 만큼 저는 그렇진 못했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zDDmqwhn5IPBKCE2Bq8tg1m0v-s.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10:20:04 GMT 은정지음 /@@7PNm/9 #알람 /@@7PNm/8 코로나로 많은 것이 바뀌었고 여전히 혼란 속에 있습니다. 아이들도 참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미래 상상 그리기에서나 해봤던 화상 수업을 하고.. 운동량이 너무 없어서 다니던 태권도는 유지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집에만 있었지요. 그나마 지금은 소규모 학교라 매일 등교하고 있고 힘들지만 마스크 끼고 태권도도 다시 다녀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tShWvYkknUPRhKjcthYH5ymRp1o.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09:46:34 GMT 은정지음 /@@7PNm/8 #빛나는 엄마 /@@7PNm/7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하루 반나절의 진통에도 결국 순산하지 못하고 제왕절개를 한 후 정신을 차리고 그제야 안겨진 첫 아이는... 뭐랄까요...공기의 흐름이 바뀌는 기분이었습니다. 작은데 굉장히 큰 존재..뜨뜻하고 작은데도 엄청 큰 느낌... 세상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존재 같은... 우주를 안아보면 이런 기분일까...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이렇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CX-4biBxyiJj3oFOxxiolcmPkSA.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09:00:38 GMT 은정지음 /@@7PNm/7 #씻지말까. /@@7PNm/6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ㅜㅠㅠㅠ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커가고 엄마는 늙어갑니다. 모공도 커지고 안 그래도 안 좋았던 피부는 생활패턴 엉망이 된 후에 더 안 좋지요~ 게다가 출근을 안 하다 보니 잘 안씻..... 내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어요... 난 참 게으른 사람이었고나.... 우리 아이들 보고 있음 뽀~~얀 살결이 어찌 그리 이쁘고 부러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Bt1Veo_1eTglh8p6vybd5GJIEww.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08:43:10 GMT 은정지음 /@@7PNm/6 #석은귤 /@@7PNm/5 그림쟁이 프리랜서가 되고선 가장 좋은 점이 맘껏 밤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태생이 올빼미 족이고 아침잠이 많은 터라 정시에 출근하는 일상이 저에겐 고역이기도 했답니다. 하나... 아무리 타고난 체력이 좋은 편이고 밤샘을 좋아한다지만 낮밤이 바뀐 생활을 오래 하니 정말.... 썩은 귤처럼 얼굴이 퍼석하고 곰팡이가 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덕에 석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XAb6EybPdQR_dqHhvQrKJ6vaqeI.JPG" width="500" /> Sat, 10 Apr 2021 08:06:43 GMT 은정지음 /@@7PNm/5 석은귤씨 이야기를 시작하며... - 소개합니다. /@@7PNm/4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두 아이의 엄마 석은귤입니다. 낮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아이들을 재운 후에야 밤부터 새벽까지 그림을 그려오길 수년, 드디어 하나 둘, 외주작업을 맡게 되면서 반년 정도 투잡으로 버티다가 코로나로 아이들 가정보육이 늘게 되면서 작년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드. 디. 어 도비는 자유가 되었습니다. 과연...자유...가 왔을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ErkC6EeHYXQiXdFRJqjBoqrKHB4.jpg" width="500" /> Fri, 09 Apr 2021 10:46:27 GMT 은정지음 /@@7PNm/4 어린 기억 속의 집밥 이야기 - 밥상보를 기억하시나요? /@@7PNm/3 밥상보... 기억나시나요? 그리고 지금의 초등학교인 국민학교 시절의 오전반, 오후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옅게 미소가 지어지는 8,90년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네요. 저의 연식이 슬쩍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지만 공감하는 세대가 아직은 그리 늙진 않았잖아요, 우리^^ 저에게 집밥 하니 떠오르는 건 단박에 밥상보였어요~ 알록달록한 한복 속지 같은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WKZRcEpBM6yFlTy2k2FfE6Nf4jA.jpg" width="500" /> Sat, 17 Aug 2019 16:32:31 GMT 은정지음 /@@7PNm/3 2019 광복절 - 소녀에게 바칩니다... /@@7PNm/2 분명 웃는 모습을 그렸는데 맘이 아파왔어요.. 얼마나 무서운 시절이었을까요. 다시는 우리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보게 되는 2019년 광복절입니다. 그때 그 시절 나라를 사랑했던 모든 분들께 무궁화를 헌화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eD84YdKy6pVUHlUimM870VqOgqY.jpg" width="500" /> Fri, 16 Aug 2019 06:53:49 GMT 은정지음 /@@7PNm/2 그림으로 일상을 남기고 싶어요. - 브런치와 오늘부터 1일 /@@7PNm/1 엄마이자 직장인이자 그림쟁이 사람입니다. 생계와 꿈 사이를 팽팽하게 유지하며 조금은 피곤하게 살고 있지만 그래야만 내가 맞고, 그래야만 하루하루가 허무하지 않게 느껴지지요. 물리적으로 시간과 체력이 모자라기에 며칠 바짝 밤을 새우다가 그림 작업이 끝나면 몇 주는 퇴근 후 그저 밥 먹고 쉬다가 자는 일상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 일상마저도 아까워서 늦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Nm%2Fimage%2FSYlbk7KSwFzlherSrYTmvbDoYKU.jpg" width="500" /> Fri, 16 Aug 2019 05:58:25 GMT 은정지음 /@@7PN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