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7Uhl 투자하며 한달살기 중인 장기여행자입니다. 암에 걸려 내려놓은 것이 많았던 30대를 지나 채우는 것이 많은 40대를 살고자 합니다. ko Sat, 26 Apr 2025 18:24:12 GMT Kakao Brunch 투자하며 한달살기 중인 장기여행자입니다. 암에 걸려 내려놓은 것이 많았던 30대를 지나 채우는 것이 많은 40대를 살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eMXY3iP3AUrLkjnZQnZC413U_64.jpg /@@7Uhl 100 100 강릉 한달살이를 끝내며 명소 및 맛집 추천 - 강릉, 바다 말고 가볼 만한 곳. 순두부 말고 먹어볼 만한 것 /@@7Uhl/79 강릉에서 한 달하고도 보름의 시간을 보냈다. 강릉을 떠나기 전 날, 남편과 '다음에 다시 강릉에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화 중 등장한, 우리가 강릉에서 좋아한 장소와 음식은 이랬다. 강릉, 바다 말고 가볼 만한 곳 강릉에서 바다를 볼 만큼 봤다면, 역사적 유적지도 휘 둘러봤다면, 이번엔 숲으로 가보면 어떨까. 개인적으로 무척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M13IDjCH41SyD61Aq1ivInWQwCw.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09:39:08 GMT 윤슬 /@@7Uhl/79 방송 섭외 제안이 들어오다 - 한달살이 여행을 하다 보니 생기는 일 /@@7Uhl/78 내게 올 4월은 방송과 인연이 있는 달인 모양이다. 소소하나 특별했고 아쉽지만 재밌었던 에피소드 2개를 들려드리려 한다. Episode 1. 양희은 씨 목소리로 읽히는 나의 글, 저자에서 청자가 되는 시간 브런치에 글을 쓰다가 마음이 답답해졌다. 1년이 넘도록 매주 목요일마다 글 한 편을 발행하고 있다. 개인 기록용 의미가 크지만 보다 많은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KX5u5_71V4uYCXB_-7SimnFTrOc" width="500" /> Thu, 17 Apr 2025 05:05:45 GMT 윤슬 /@@7Uhl/78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강릉의 벚꽃 spot 6곳 - 관광객 명소 vs. 현지인 추천 /@@7Uhl/77 4월 둘째 주가 되자 강릉 곳곳이 하얀 꽃으로 수놓아지기 시작했다. 굳이 벚꽃 명소를 안 가고 시내 드라이브만 해도 '우와~' 감탄사를 뱉고, 이쪽저쪽 둘러보느라 고개가 바빠진다. 강릉이 이토록 벚꽃에 진심이었는지 미처 몰랐다. 이번 주 강릉에서 가볼 만한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1. 경포호, 강릉 야경 명소 경포호는 바다와 이어지는 호수이다. 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fy7I8d3JKRmPkOEdKo6-5F0dqpo.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9:12:08 GMT 윤슬 /@@7Uhl/77 꽃놀이하다 오열한 여자, 그녀의 사정 - 두 번째 인생의 열 번째 봄을 강릉에서 /@@7Uhl/76 내가 다녔던 00 여고 교정에는 목련 나무가 있었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눈을 비비며 나오던 하굣길, 말갛게 피어있던 목련 꽃에 발길을 멈추었다. 친구와 나무 가까이 다가가 한참을 올려다보았다. 하얗게 빛을 발하는 꽃을 홀린 듯 쳐다보는데 바람결에 은은한 향까지 더해지자 정신이 혼미해지는 듯했다. 순간 눈물 한 방울이 관자놀이를 지나 귀 뒤로 굴러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4LaZCIyfCGe6bUqf003SL0U0iO4.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7:19:23 GMT 윤슬 /@@7Uhl/76 파이어족이 되려면 감수해야 하는 것들 - 이렇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나다운가 /@@7Uhl/75 강릉 한달살이에 마음이 부풀어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오랜만에 옛 직장 동기에게서 연락이 왔다. &quot;언니, 난 지금 워싱턴에 있어.&quot; 동기는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어, 그곳에서 대학원을 다닌다고 하였다. 늦깎이 학생으로서의 고충, 타국에서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엄마의 외로움과 불안, 그럼에도 업무에서 벗어나 공부하니 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q0T3LKqJbdfGt6KnMx0g3z77tvQ.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05:24:50 GMT 윤슬 /@@7Uhl/75 여보야, 3월엔 강릉 살자. - 행복의 전제 조건은 결핍일까? /@@7Uhl/74 우리는 3월의 여행지를 두고 고민하였다. 애초 계획은 이랬다. 국내 1년과 해외 1년, 총 2년 간의 갭이어를 한달살이 형태로 채울 예정이었다. 계획에 따르면 3월에 해외로 떠나야 했지만, 여러 이유로 국내에서 좀 더 지내기로 하였다. 남편은 3월의 여행지를 숙소 예약 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으며 결정했다. 그가 고른 집은 서해안 소도시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Asblk94Pp8fBoZ2MpXmMZ5a1NPo.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04:01:08 GMT 윤슬 /@@7Uhl/74 40평대 아파트에서 원룸 오피스텔로 이사해 보셨나요? - 겨울 서울살이의 혹독함 /@@7Uhl/72 서울의 숙소는 원룸 오피스텔이었다. 화장실과 주방 그리고 거실 겸 방에는 더블침대 하나와 소파침대가 놓여 있었다. 나는 침대를 쓰고, 남편은 소파를 펴서 침대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두 사람이 누우면 작은 집이 꽉 차는 느낌이었다. 화장실과 마주 보는 부엌 사이 좁은 복도를 지날 때면 서로에게 &quot;좀 비켜줄래?&quot; 부탁을 해야 지나다닐 수 있었다. 4 Thu, 13 Mar 2025 05:59:15 GMT 윤슬 /@@7Uhl/72 길만 덜 막혀도 우린 더 괜찮은 사람이 될 텐데 - 거제를 떠나 잠시 서울살이 /@@7Uhl/71 거제도를 떠나던 날, 서울에 가까워짐을 도로의 차량이 알려주었다. 동부간선도로에 올라 익숙한 풍경과 막히는 도로를 보니 '드디어 서울에 왔구나!' 실감이 났다. 한 차가 오른쪽 차선에서 우리 차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더니, 얼마 안 가 다시 우측 깜빡이를 켠 채 속도를 줄였다. 오른쪽 도로로 빠지려는 것 같은데, 줄 서기 싫어서, 고작 20~30미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P6Erief9kmMl8ezQkTB6zBU6B_o.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04:20:05 GMT 윤슬 /@@7Uhl/71 거제 반년살이 중 좋아했던 카페 3곳 - 커피는 안 마시지만 카페엔 갑니다. /@@7Uhl/70 나와 남편은 각자의 이유로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종종 카페에 간다. 커피 맛을 모르는 우리에게 카페란 공간 그 자체이다. 좋아하는 카페를 떠올려 보면, 내가 어떤 인테리어를 좋아하고, 어떤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공간을 통해 드러나는 취향을 통해 서로에 대해 깊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거제에서 지내는 동안 내가 좋아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xc66IcktVv9k50-6ipD0IWjbohU.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7:52:49 GMT 윤슬 /@@7Uhl/70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남해 독일마을을 다녀와서 /@@7Uhl/69 남해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남녀가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서 만나 인연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를 보며, 말 안 통하는 타국에서 고된 일을 자처한 이들 중 사연 없는 사람은 없었겠지 싶어 마음이 아팠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조국으로 돌아와 남해에 독일마을을 이루어 정착했다는 것을 듣고,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64CO9Qk3n2Qj1iHAXYYVi103cD0.jpg" width="500" /> Thu, 20 Feb 2025 09:24:11 GMT 윤슬 /@@7Uhl/69 거제도 반년살이 중 3번 이상 방문한 맛집 7곳 - 당연히 내돈내산 거제 맛집 /@@7Uhl/68 작년 9월, 한달살기 하러 온 거제도에서 현재 6개월 가까이 지내고 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눌러살다 드디어 이곳을 떠날 결심이 섰다. 결심이라기보다는 병원 외래 날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옮기는 쪽이긴 하다. 이곳을 떠나기 전, 거제 반년살이 중 우리 부부가 세 번 이상 방문했던 식당들을 소개한다. 1. 시청우동 https://naver.<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JRUmWSgf44cPammwcjYbuxiTVRg.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7:11:54 GMT 윤슬 /@@7Uhl/68 골프에서 인생을 배우는 남자 - 내 삶의 기준 /@@7Uhl/67 남편이 장기 여행에 동참하며 세웠던 계획은 '지금까지 안 해본 것 접하기'였다. 거제도로 내려온 첫 달, 그는 생애 처음으로 골프 레슨을 등록했다. 처음엔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았는데, 어느새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매일 아침, &quot;출근합니다.&quot; 외치고, 골프채를 들고나갔다가 점심때 즈음 뺨이 상기되어 돌아온다(실망으로 눈꼬리가 처져있는 날 Thu, 06 Feb 2025 09:42:33 GMT 윤슬 /@@7Uhl/67 몸이 약한 며느리는 설을 쇠고 이반인이 되었다 -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7Uhl/66 몇 년 전 설에 있었던 일이다. 큰 병을 앓은 후 체력이 약해진 나는, 명절 등 시댁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열외가 되었다. 사정이 있긴 해도 명절 음식 준비를 돕지 않는 게 의무나 도리를 다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마음이 불편했다. 특히 어찌나 형님 눈치가 보이던지, 차라리 같이 일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은데 어머님께선 이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명절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xs5fLzMASG9K6l4VaDTSHoimwWY" width="500" /> Thu, 30 Jan 2025 04:55:46 GMT 윤슬 /@@7Uhl/66 거제 한달살이, 여행과 요양사이 - 일상의 고마움 /@@7Uhl/64 여행 속 여행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두 달을 거제 숙소에서만 지내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여러 증상들이 내 몸에서 이어달리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작은 생리통이었다. 서늘한 기운이 자궁뿐 아니라 위와 장까지 다 같이 쥐고 흔들어 놓았다. 한번 타격을 받은 몸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지는 법이다. 그 후로 장염에 걸렸고, 나아지나 했더니 이번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kXxXe5fGuK7DqVijJhb6uKVeTa4.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06:58:44 GMT 윤슬 /@@7Uhl/64 공지_이번 주 연재 쉬어갑니다 /@@7Uhl/65 혹시, 혹시라도... 목요일인데 왜 글이 안 올라오나 궁금해하실 구독자님 계실까 봐 공지합니다. 이번 주는 제 건강이슈로 한 주 쉬어가려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부디 아프지 않기를... 전 잘 회복한 후 다음 주에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Thu, 16 Jan 2025 05:06:09 GMT 윤슬 /@@7Uhl/65 파이어족 부부 2024년 결산, 비용과 수익 공개 - 벌면서 여행하기는 성공했을까? /@@7Uhl/63 우리는 벌면서 여행하기를 꿈꾸며 국내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40대 부부이다. 오늘은 2024년 여행 첫해의 결산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 기간 : 2024.2.22.~2024.12.31. ◎ 장소 : 제주 3곳, 대관령, 동해, 대전, 서울, 거제 2곳 ◎ 비용 ○ 총비용 : 4,310만 원 - 고정비 : 240만 원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gJVqawHH8ywMGUjQRRXzpyalM_4.jpg" width="500" /> Thu, 09 Jan 2025 08:05:01 GMT 윤슬 /@@7Uhl/63 모든 감정의 끝에는 슬픔이 있었다. - 감정의 깔때기 추출물은 슬픔이던가 /@@7Uhl/62 2024년은 개인적으로는 오랜 로망이었던 한달살기를 실현하며 누렸던 해였지만, 사회적으로는 화나고 걱정되다 결국 눈물로 마감한 한 해였다. 기쁨, 분노, 놀람, 허망함 등의 감정의 끝에는 슬픔이 있었다. 2024년 12월 내내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를 반복하여 들었는데, 첼로 선율에 몰입할수록 슬픔이라는 감정에 깊게 잠겼다. 슬픔 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2G6mKZ7Eiya0PFA8T154DShiNvA.jpg" width="500" /> Thu, 02 Jan 2025 07:12:28 GMT 윤슬 /@@7Uhl/62 12월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나요? - 달달하고 따뜻한 2000년대 영화 세편 소개 /@@7Uhl/61 한 달째 여러 증상들이 내 몸을 운동장 삼아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음식을 잘 못 먹고 배탈이 났다가 나아지려나 하니 바로 위염에 걸려 고생했다. 이젠 괜찮은가 싶을 때 즈음 코로나인지 감기인지에 걸려 열흘을 앓았다. 연말에 계획한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거제도 숙소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집에서 즐길거리 중 가장 만만한 게 영화감상이라, 이 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RGbQYtiscsTQoHdT-idF5rF7ae0.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09:14:06 GMT 윤슬 /@@7Uhl/61 여행 10개월 차, 배당금으로 생활비 충당 성공! - 2024년 투자 총평 /@@7Uhl/60 1. 11월 거제 한달살이 비용 ○ 총액 : 361만 원 - 고정비 : 16만 원(보험금 등 개인 비용) - 주거비 : 95만 원 - 생활비 : 250만 원 11월은 여행을 떠나온 이래 생활비를 가장 적게 쓴 달이다. 360만 원. 지난 8개월 평균 대비 무려 70만 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여행 속 여행으로 담양 3박 4일과 순천 2박 3일 여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0NuFtiyexmKMGwCjS-JJihjm8iQ.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04:51:47 GMT 윤슬 /@@7Uhl/60 무모함에 대하여_40대 파이어족 부부의 변명 /@@7Uhl/59 누군가로부터 무심결에 튀어나온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 &ldquo;무모한 부부&rdquo; &lsquo;무모한&rsquo;의 사전적 의미는 &lsquo;앞뒤를 잘 헤아려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rsquo;이다. 아차 싶으셨는지 그는 바로 말을 수정하였다. &ldquo;무모해 보일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있으나, (중략)&rdquo; 나와 남편은 서로를 쿡 찌르며 킥킥거렸다. 화자를 탓하거나 비난하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hl%2Fimage%2FSqb-JM3zvEgb3aRc9oLu4Qx-BZI.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9:35:05 GMT 윤슬 /@@7Uhl/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