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 /@@7et2 마음과 여행에 대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경험 디자이너입니다. 아이와 세상을 여행하며 핀란드, 북유럽의 추억, 문화를 공유하는 여행 작가로 살고자 해요. ko Wed, 07 May 2025 20:02:17 GMT Kakao Brunch 마음과 여행에 대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경험 디자이너입니다. 아이와 세상을 여행하며 핀란드, 북유럽의 추억, 문화를 공유하는 여행 작가로 살고자 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VIO7yCrIvKectAmVan1sj_gHYs.jpg /@@7et2 100 100 비 오는 런던, 아이와 미술관 가기 - 아이와 런던 여행하기 /@@7et2/33 아침부터 밖이 어둡다.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오늘은 어떤 외출을 해볼지 걱정부터 앞섰다. 아이와 여행하면서 점점 더 계획형, 다들 이야기하는 강력한 엄마 J가 돼 간다. 어쩔 수 없다. 내가 틀리거나 잘못 결정하면 아이는 실망할 것이고, 난 괴로워질 테니 미리 준비하고 대안까지 생각해야만 한다. 비가 오는 아침, 왠지 뜨끈한 수프가 생각났다. 환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mNWyxynbq3kiGMcUW_utIYMN29I.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7:55:32 GMT By N /@@7et2/33 아이와의 런던 여행-박물관과 궁전 - 아이와 런던여행 /@@7et2/32 런던의 아침은 반짝반짝 햇볕이 눈부시다. 햇살이 좋으니 어딜 봐도 생동감이 가득해 보였다. 도심의 생동감에는&nbsp;새벽부터 울리는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도 한 몫해주고 있었다. 호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초록색 공원 경치는 참 좋았지만, 솔직히&nbsp;쉴 새 없는&nbsp;도로의 소음은 귀에 거슬리긴 했다. 아침 9시가 지난 시간, 부지런히 호텔을 나섰다. 다행히 시차의 피곤함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nwmDpX6pyHDUviw0rR7LHMJHb_k.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3:33:54 GMT By N /@@7et2/32 런던의 일요일 아침 - 아이와 런던 여행 /@@7et2/31 아침 푸짐하게 잘 먹고, 런던 시내로 들어갈 에너지는 충전되었다. 일요일은 전철도 한가하니 괜찮은 계획이었다. Holiday Inn Express 호텔 1층에서 공항 터미널 T4로 연결된 통로가 있었는데, 여길 통과 해서 쭉 걸어가면 바로 Tube 전철역이 있다. 여기서 주요 시내 역으로 가기 편리해 보였다. 런던 호텔을 고를 때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JJbIn3iLNvV08Nll4iMCWRy0gj4.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5:57:11 GMT By N /@@7et2/31 아이와의&nbsp;런던 여행 시작 - 아이와 런던 여행 /@@7et2/30 5월이다. 초등학교 6학년 아직은 부담 없이 학기 중에 여행을 갈 수 있는 나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 영국 런던에 가보고자 한다. 이번 런던 여행의 목적은 유서 깊은 대학교, 역사적인 장소, 박물관, 큰 공원들을 함께 거닐기 위함이다. 그리고 영국의 디자인 컨설턴시를 운영하는 오랜 친구 케빈을 함께 만나는 일정도 있다. 5<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VNH364hTsEWe4i2SmEBGRz6jmTg.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4:14:44 GMT By N /@@7et2/30 핀란드 헬싱키의 매력적인 장소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28 핀란드에서의 한 달은 다채로운 경험과 소중한 인연으로 가득했다. 헬싱키의 매력적인 장소들을 돌아보면, 그것들이 아이와의 여행을 참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한 달이 아니라 짧게 들렸다면 알기 힘들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길게 머물렀던 상황에 감사하게 된다. 1.relove 리러브 세컨드샵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중고 제품 쇼핑이 가능하고, 디저트를 먹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26gsBQ1pqRjAdfoZtzZyOTwKF2c.heic" width="500" /> Sun, 06 Apr 2025 09:21:05 GMT By N /@@7et2/28 핀란드에서 애정한 맛집 2탄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27 이번에는 맛있는 파인 레스토랑느낌의&nbsp;맛집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원래 한국에서는 맛집을 막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다. 신기하게 바깥으로 여행을 가면 맛집 위주로 하루 동선을&nbsp;짜곤 했다. 특히 하루 1끼를 먹는 상황일 때, 현지에서 알려져 있거나&nbsp;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려&nbsp;노력하게 된다. 아마도 함께 여행하는 아이와 더 귀한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욕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k6wpbDQ6tFn9zeMtGIcOp9NYot4.HEIC" width="500" /> Sun, 06 Apr 2025 07:00:33 GMT By N /@@7et2/27 핀란드에서 애정한 맛집 1탄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25 다양한 인도 요리가&nbsp;있는&nbsp;인디언 레스토랑 헬싱키에서 한 달을 지내는 동안 아침을 제외하면 맛있는 외식을 하곤 했다. 한국에서는 하기 힘든&nbsp;레스토랑 투어였다, &quot;우리 모녀 먹을 복도 많지&quot; 헬싱키의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은 단순한 관광의 영역을 넘어,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이웃 식당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장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fwPc2Yo25AFG1jCIkTtT5PsSOI8.heic" width="500" /> Sat, 29 Mar 2025 07:53:31 GMT By N /@@7et2/25 핀란드에서 즐겼던 디저트 맛집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24 헬싱키의 겨울은 얼음같이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nbsp;카페에 들르면 늘 따뜻한 온기가&nbsp;느껴졌다. 핀란드 사람들은&nbsp;추위에 익숙해서 야외활동을 즐기겠지만,&nbsp;아늑한 카페에서 지인과 이야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카페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경험과 또 다른 종류의 달달한 기쁨을 주었다. 뻑뻑하게 고소함이 진한&nbsp;호밀빵, 크리미 하고 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wvXxfWfSSSg3p5ZVy6HZm3bRieo.heic" width="500" /> Fri, 14 Mar 2025 11:33:15 GMT By N /@@7et2/24 핀란드 가족과의 한국음식 체험 - 아이와 핀란드에서 한 달 살기 /@@7et2/21 며칠간의 스웨덴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헬싱키로 돌아왔다. 기대했던 대로 핀란드 헬싱키는 하얀 눈으로 가득 덮여있었고, 늘 그렇듯 침착하게 맞이해 주었다. 오전에 항구에 도착했는데 눈이 너무 심하게 와서 트램을 40분이 넘게 기다렸다. 연착, 연착, 계속 늦어지는 시간이 원망스럽고, 전광판의 Delayed 글자에 걱정이 쌓여갔다. 그렇게 1시간이 다 되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4HqQnTtCVx0rx5kR-uJxOW7TUTw.HEIC" width="500" /> Sat, 01 Mar 2025 05:49:18 GMT By N /@@7et2/21 아이와의 스톡홀름 쇼핑 - 핀란드, 스웨덴 한 달 살기 /@@7et2/23 핀란드로 돌아가기 전 스웨덴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이다. 아이가 가장 기대하는 활동은 쇼핑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뜻에 맞게 돌아다녀볼 참이다. 마침 아이에게는 새 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와 동갑내기 사촌 오빠에게 물려받은 외투였는데, 한국에서 입고 온 검은색 패딩코트가 먼지가 묻고 묻어 하얗게 변해버린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 ​ 오늘 스웨덴 스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MCKLU_CQqdxazUZ693QFAeP9pAg.HEIC" width="500" /> Mon, 10 Feb 2025 11:51:20 GMT By N /@@7et2/23 낭만적인 스웨덴 왕궁의 노을 - 아이와&nbsp;핀란드 스웨덴 여행기 /@@7et2/22 왕궁과 노을의 마법 스웨덴에는 왕궁이 있다고 들었다. 아이는 왕자, 공주, 왕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디어 그 실체를 확인해보려고 한다. 오늘 우리가 가보려는 곳은&nbsp;The Royal Palace! 스웨덴 왕궁 가는 길 왕족에 대한 각자의 추측과 상상을 주제 삼아 손을 꼭 잡고 왕궁까지 걸어갔다. 날이 이미 해가 지고 있어서인지 하늘이 심상치 않다. 흰 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RcIJUKrqzEGye0nMqkgwtGm11Q8.HEIC" width="500" /> Sat, 01 Feb 2025 11:26:02 GMT By N /@@7et2/22 스웨덴 스톡홀름 미술관 즐기기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20 배 타고 스웨덴에 입성한 첫날의 여정이 꽤 버거웠던 모양이다. 우리 둘은 베개에 머리를 대자마자 잠에 빠져들었다. 스웨덴의 둘째 날 아침, 창 밖으로 보이는 겨울의 햇살이 파랗게 빛났다. 꿀잠을 잔 듯, 개운하게 일어나니 이제 배가 슬슬 고파왔다. 클라리온 호텔 1층에 있는 조식 뷔페로 신나게 내려갔다. 한국에서는 아침을 잘 안 챙겨 먹는데, 여행을 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Ibvm6yMHeQ5ZsneOFkmlp9tl_q0.HEIC" width="500" /> Wed, 22 Jan 2025 13:40:19 GMT By N /@@7et2/20 스웨덴 스톡홀름 탐험 -맛있는 식사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19 호텔 체크인을 하고 뒹굴뒹굴하다가 해가 지기 전에 호텔 근처의 스톡홀름을 들러보기로 했다. 걸어서 20분 거리 내에 스웨덴 국립 미술관이 있어, 흥이 나서 찾아가 보았다. 오늘은 화요일, 보통 미술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 걸로 알고 있어서 걱정 없이 찾아갔는데... 내셔널 뮤지엄 (national museum) 위치 앗!&nbsp;미술관은 문을 닫았네?! 미술관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s36OvnuJg0WP7KrQdiWbdjkDofw.heic" width="500" /> Wed, 15 Jan 2025 11:57:45 GMT By N /@@7et2/19 핀란드 배 타고 스웨덴 여행 1편 - 아이와 핀란드 한 달 살기 /@@7et2/18 바다를 건너가는 여행의 설렘 핀란드 헬싱키에 온 지 2주일이 지나고, 1월의 중반이 지나고 있다. 헬싱키를 벗어나&nbsp;바람을 쐬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우리는 1주일간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을 가고자 한다. 헬싱키에서 Viking Line 대형 여객선을&nbsp;타고 15시간 동안 바다를 건너가게 될 텐데, 배 안에서 잠을 자고 나면 아침 10시 반 정도에 스톡홀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3RRvdR4JKveBzHua1yBFFoL4-84.HEIC" width="500" /> Sat, 11 Jan 2025 12:57:20 GMT By N /@@7et2/18 핀란드 교수님 부부와 새해 만찬 - 핀란드에서 아이와 한 달 살기 /@@7et2/17 핀란드에서의 새해, 핀란드 전통 식사초대 2024년 1월 2일, 새해 연휴를 보내고 있는 곳은 하얀 눈이 세상 가득한 핀란드 헬싱키였다. 아침부터 해가 떠오르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하늘에서 끊임없이 함박눈이 흰 꽃처럼 날리고 있다. 언제쯤 멈출지 가늠이 안될 정도로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오늘은 핀란드 숙소를 빌려주신 Jalle(얄레) 교수님과 그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J6BXNzIajUsr-wTnl_gFpuORf2E.HEIC" width="500" /> Sun, 29 Dec 2024 11:48:36 GMT By N /@@7et2/17 핀란드 호텔이 주는 &quot;집&quot;의 편안함 - 아이와 한 달 핀란드 살기 /@@7et2/16 아이와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랜 기간 지낼 숙소를 고를 때는 더욱 신중해졌다. 호텔의 위치는 주변 장소들로 이동하기 편할지, 인테리어, 시끄러운 곳은 아닐지, 춥지는 않을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조용한지, 따뜻할지, 분위기는 너무 차갑지 않은 또 다른 우리 집의 느낌이 날지 상상하게 된다. 특히 눈이 많이 오는 핀란드의 한겨울에는 이동이 편리할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ouZQwGz0yqIM4FxAQOSKWKTEXpA.HEIC" width="500" /> Mon, 23 Dec 2024 08:39:10 GMT By N /@@7et2/16 아이가 핀란드 친구를 만난 날. - 핀란드에서 아이와 한 달 살기 /@@7et2/15 핀란드의 겨울에는 늘 차가운 바람과 고요함이 묻어있다. &quot;조용하다&quot;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리는 길거리 풍경 속에서 사람들은 나지막하고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한다. 다소 발음은 센 언어이지만 차가운 공기와 어울려 부드럽게 들려온다. 온 세상이 하얀 겨울,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지내다가 모처럼 아이에게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일정이 생겼다. 지난번 2일간 방문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XqGR5wQELKC11r7FP9EX25gKMuk.HEIC" width="500" /> Thu, 19 Dec 2024 09:29:52 GMT By N /@@7et2/15 헬싱키의 정겨운 중국집- 동베이 후 - 아이와 핀란드에서 한 달 살기 /@@7et2/14 핀란드에서 지내는 가을 겨울은 뭔가 쓸쓸한 기분을 느끼게 할 때가 있다. 왠지 더 날씨가 춥게 느껴지거나, 혹은 빨리 찾아오는 어둠이 더 무겁게 느껴질 때는, 중국 음식이 막 먹고 싶어졌다. 김치찌개를 이길만한 뜨끈한 요리는 없으련만, 묘하게 아시아 사람이라는 동질감과 함께 밥과 단짠의 최강조합을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핀란드에서 혼자 살 때, 감기 기운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coTYUkaI1PpteAGUS5ZbeKR7ec0.png" width="500" /> Wed, 11 Dec 2024 06:06:00 GMT By N /@@7et2/14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놀러 갑니다! - 아이와 핀란드에서 한 달 살기 /@@7et2/13 배 타고 가는 여행은 처음이지? 헬싱키 온 지 1주일 차, 오늘은 월요일이다. 다들 바삐 출근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우리는 여유로운 관광객 모드로 짧은 외국 여행(?)을 할 계획이다. 헬싱키에서 빠른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을 만날 수 있다. 헬싱키 항구에서 오전 10시 반 정도 배를 타고 가면 12시 반 정도에&nbsp;탈린에 도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KqZlsE00gZiR43M47Y0ZcHZpy8Q.jpeg" width="500" /> Wed, 27 Nov 2024 06:58:59 GMT By N /@@7et2/13 핀란드 기차여행- 친구 만나러 가요. - 아이와 핀란드 헬싱키 한 달 살기 /@@7et2/12 오늘은 날씨 화창한 일요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중국인 친구와 그의 가족을 만나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일을 하거나 살고 있는 주민이 아니기에 평일과 주말의 구분은 없지만, 여기 사는 핀란드 친구들은 주중에는 9-6시 일하는 삶이라 그들의 여가 시간에 만나려면 주말로 맞춰야 했다. 아침 10시 기차를&nbsp;타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꽤 빠듯했다. 우선 우리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t2%2Fimage%2Fv0-b4nJjmu-knt8pty95_SlWdWc.HEIC" width="500" /> Tue, 19 Nov 2024 07:54:12 GMT By N /@@7et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