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푸스 /@@7jWT &quot;미술, 문학, 역사와 함께 드라마처럼 흐르는 일상과 장애인의 이야기를 엮는 레푸스입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을 사랑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배우, 박보영 누나처럼요. 사랑의 지붕 ko Mon, 12 May 2025 22:20:08 GMT Kakao Brunch &quot;미술, 문학, 역사와 함께 드라마처럼 흐르는 일상과 장애인의 이야기를 엮는 레푸스입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을 사랑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배우, 박보영 누나처럼요. 사랑의 지붕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4ynZK0zhq0ya9f7GFCyf4aLJL1g.png /@@7jWT 100 100 essay goal - b6 /@@7jWT/54 b6 판형 250p 에세이 목표, 이 글솜씨로는 부족하다 &quot;My goal is to write one 250-word essay every day.&quot;&rarr; SHIN SB<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H-l3b0uO7t3L4rxpV0tOUp7Aoek.png" width="500" /> Mon, 12 May 2025 02:52:12 GMT 레푸스 /@@7jWT/54 성모성월 묵상, 천주님 - 고결함은 성덕에서 깃듭니다. /@@7jWT/53 새벽, 부활 삼종 기도 중에 묵상이 깊어져 급히 문장으로 썼네요. 가슴이 뜨거워져서 글로 올리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도를 모르면, 하늘의 이치를 헤아릴 수 없고, 예와 의, 그리고 문(文)을 저버리면, 비록 살아 있으나 그 삶은 텅 빈 형체일 뿐이다. 천주교 신자에게는 더욱 그러하니, 성덕을 실천하지 않고서야 하늘을 알더라도, 참으로 천 Mon, 12 May 2025 00:58:09 GMT 레푸스 /@@7jWT/53 부활 삼종 기도, 천주교 - 기도문 /@@7jWT/50 부활 삼종 기도 (주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알렐루야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기도합시다. 하느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Zn9e85P6v3HYKuCezQ4tqZ7N1Yg.png" width="500" /> Sun, 11 May 2025 08:07:54 GMT 레푸스 /@@7jWT/50 가장 부끄럽고 가장 빛났던&nbsp; - 메이크어위시 &amp; 글쓰기 삶 /@@7jWT/39 고등학교 시절, 나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소원자로 뽑혔다. 몸이 불편했던 나는 늘 교실과 병원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날만큼은 세상의 중심에 선 듯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우리 반 친구들 모두가 함께 초대받아, 학교 강당은 특별한 축제의 공간이 되었다. 커다란 스크린에는 노홍철 형이 보낸 영상편지가 상영되었다. 무한도전 팀의 빼곡<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oGKwbIvchMfJovqF7wmfS2Pv7qk.png" width="500" /> Sun, 11 May 2025 00:00:12 GMT 레푸스 /@@7jWT/39 Y2K /@@7jWT/49 y2k 시대에 태어난 모솔이지, 고딩때 콩나물 끼고 아이리버 전자사전 가방에 넣고 양재천을 따라 학교다녔지 디카도! 1991년생 아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j7-62nwdPoOgrEEEr0h4Dk0faUw.png" width="500" /> Sat, 10 May 2025 07:03:40 GMT 레푸스 /@@7jWT/49 브런치 글쓰기 공동체 /@@7jWT/48 SNS는 전쟁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을 얻기 위해 항해한다. 페이스북을 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은 단순한 관계 맺기를 넘어, &lsquo;지성의 참견 시점&rsquo;에서 가장 본질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lsquo;좋아요&rsquo;의 총량은 타성일 뿐이다. SNS라는 충파술은 논조와 영감이 충돌하는 그리스 해전과도 같다. 이 싸움의 진짜 전리품은 돈도, 팔로워 수도 아닌, 사람과 Sat, 10 May 2025 02:30:26 GMT 레푸스 /@@7jWT/48 내가 믿는 최고의 경영서 - 밀리의 서재: 제로 투 원, 로마인 이야기 /@@7jWT/47 밀리의 서재로 경영서를 읽는다. 인생이란 작은 기업 같고창업은 결국, 삶의 다른 이름이라면경영 최고의 책은《제로 투 원》,《로마인 이야기》이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정신이고,다른 하나는천년 제국을 이끈 통찰의 연대기다. 나는 지금,제로에서 하나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아주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시즌2에서 만나요~ Sat, 10 May 2025 02:27:40 GMT 레푸스 /@@7jWT/47 BM 완전히 새롭게 갈아엎었다&nbsp; /@@7jWT/46 BM 완전히 새롭게 재편 이번에 나는 비즈니스 모델(BM)을 완전히 새롭게 갈아엎었다.먼저 앱 출시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근간을 형성하기로 했다.이후 사내 프로젝트로 국산화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이 국산화 프로젝트는 제조업, 그중에서도 의료기기 분야에 해당된다. 앱은 단순한 교통 정보 앱이 아니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셜 임팩트 요소,그리고 모빌리티에 특화 Fri, 09 May 2025 23:58:51 GMT 레푸스 /@@7jWT/46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 편지와 꽃을 바치며 - 서른넷이 서른다섯에게 /@@7jWT/40 1999년, 근육병이라는 단어는 아직 대중의 언어 속에 깊이 자리 잡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그해, MBC 뉴스에서 근육병 관련 보도가 처음 나왔고, 가톨릭신문에도 내 이야기가 실렸다. 어린 시절의 나, 신선비. 내가 이 질병을 처음 마주했을 때, 세상은 무심했고 사람들은 모른다는 이유로 조용히 돌아섰다. 누군가는 동정을 가장했고, 누군가는 아예 나를 보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QnTyCqG4mewwRqByRRSfzrNTBsQ.jpg" width="500" /> Thu, 08 May 2025 07:28:19 GMT 레푸스 /@@7jWT/40 페이스북 떠나겠다&nbsp; /@@7jWT/43 페이스북 떠나려고요 글쓰기 멈추면 진짜로 안 싸울 거다. 수많은 장애인과 싸웠다. 내가 빌어먹을 놈이다. 아니 그 정도로 읽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아름다운 글만 쓰겠다. 논조를 논쟁으로 삼는 그들, 그래도 나는 한갓 아름다운 글 싫다.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미워하고 있는 것인가? 이 정도면 의도적인 난독증이지, 좋다. 페이스북 떠나겠다. 행 Thu, 08 May 2025 06:16:26 GMT 레푸스 /@@7jWT/43 소설을 쓰는 중, 여자와 동급생누나들 /@@7jWT/42 에스토니아,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이야기로 혼혈 여자주인공 소설을 짜고 있다. 무라카미, 베르베르 작품은 여성의 심리와 신비를 너무 잘 알고 있는 문장으로 나에게 적잖은 놀라움을 줬다. 여자의 아이덴티티로 작품을 쓰는 시간 동안 살아야 할 듯. 다비치 누나들 앨범 수록곡을 무한 재생. 사실 나는 어려서부터, &nbsp;공유 일기를 같이 쓸 정도로 누나를 자처하는 Thu, 08 May 2025 03:20:20 GMT 레푸스 /@@7jWT/42 법문가 공화국, 귀족정 국회&nbsp; - 레푸스 정치 평론 /@@7jWT/41 세상은 이제 법문가들이 판을 친다. &lsquo;검찰독재&rsquo;라는 말은 제법 잘 먹혔다. 그러나 나는, 여야를 아울러 지금의 국회를 더 이상 민주정이라 부를 수 없다. 이 나라는 이미 귀족정 국회로 기울고 있다. 법을 아는 자만이 정치를 하는 시대. 판사, 검사, 변호사. 그들의 언어가 도배된 회의록을 읽고 있으면, 정치는 사라지고, 소송만 남는다. 이른바 &lsquo;정치 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b3JA5642hlrUDH8S7Uc8WSBc6wU.png" width="500" /> Thu, 08 May 2025 00:39:00 GMT 레푸스 /@@7jWT/41 돌고래가 지나간 자리엔 문장이 남는다&nbsp; - 초보 브런치 작가 이야기 /@@7jWT/30 요즘 내 머릿속엔 돌고래 떼가 유영 중이다. 점프하고, 회전하고, 초음파를 쏘며 생각이라는 물살을 가른다. 하루 세 편씩 글이 쏟아진다. 나는 이제 하이패스처럼 막힘없는 고속도로. 뇌에 성장판이라도 있다면 뚜껑 열리고, 돌머리에서 별이 자랄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놀랍다. 오토다케 씨나 베르나르 아저씨처럼 비전문가였던 사람들이 자신의 서사로 책을 썼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KbRBmGfnsNIGMHF-BAnXKjistZM.png" width="500" /> Wed, 07 May 2025 03:00:06 GMT 레푸스 /@@7jWT/30 스피치 문제가 있다&nbsp; - 장애인 CEO /@@7jWT/37 예비창업패키지 2차. 2026년이 다가올수록 겁이 난다. 근데 뭐, 안 할 순 없잖아. 안 하면 그냥, 내가 멈추는 거니까. 초 단위로 자동 조절되는 공기압, 그 인공호흡기 덕에 나는 숨을 이어간다. 근데 세상은 그걸 모르고 프레젠테이션이 어쩌고, 발표 스킬이 어쩌고 그런다. 참 쉽지 않다. 내년. 누군가는 미래를 말하지만, 나는 숨을 말해야 한다.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tHBcrhER6698tIqOEeeqhoYlGfg.png" width="500" /> Tue, 06 May 2025 01:45:49 GMT 레푸스 /@@7jWT/37 모니카 성녀, 신심조차 시기하는 시대 /@@7jWT/36 뭐지, 어제 이병근 대건안드레아 신부님이 옆에 붙어서 공부 가르쳐주셨다. 꿈에서 말이다. 꿈만 꾸면 수녀님, 신부님이.. 거룩한 사제와 수도자 꿈에서 만나면, 내 이득인 거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신앙심까지 질투의 대상이 되는 환난의 시대, 무조건 거룩한 교우에게 배우고 존경을 아끼지 말라고, 너가 다른 형제의 신심을 시기하는 순간 영이 망한다고 경고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4H01YLgxzbfzzJH7xfnFpwcixMY.png" width="500" /> Mon, 05 May 2025 04:07:08 GMT 레푸스 /@@7jWT/36 활동가 석방하라&nbsp; /@@7jWT/35 회의주의는 이름이 될 수 없고 낙관주의는 희망이 될 수 없다. 감옥에 갇힌 활동가 석방하라! 내가 전장연 비판한다고 그들을 싫어하는가? ㅡ신선비 미카엘 브런치 작가 레푸스입니다 Mon, 05 May 2025 03:43:16 GMT 레푸스 /@@7jWT/35 5월 5일 어린이날, 조카에게 쓰는 편지&nbsp; /@@7jWT/34 윤슬아, 너의 첫 어린이날에 베로니카에게, 미카엘이 사랑하는 윤슬아, 외삼촌이 네게 첫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쓴단다. 작년에 네가 태어나 처음 세상을 마주한 날 외삼촌은 두 손을 모아 하느님께 감사드렸어 . 그리고 그 고운 세례명도 기도하며 골랐지 ㅡ 베로니카. 너는 아직 어리지만, 네 존재 하나로 이미 많은 기적을 보여주고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Z4PWqUTsYJyobdxEkcE4pKyJHzc.png" width="500" /> Sun, 04 May 2025 23:02:25 GMT 레푸스 /@@7jWT/34 《숫자로 오해된 자비》신선비 미카엘 /@@7jWT/33 &quot;천주교 청년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공부하려고 썼습니다! &quot; 한 시대가 너무 빨리 달릴 때, 뒤처진 사람은 발을 헛디딥니다. 그 시절, 대한민국은 그렇게 달렸습니다. 도시화, 산업화, 그리고 성장. 숫자와 속도가 모든 것을 결정하던 시기. 누군가는 꿈을 말했지만, 누군가는 식사를 말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교회가 있었습니다. 빛나는 대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5TAvKatBCJ3YHT9rq2cfLY3Lwck.png" width="500" /> Sun, 04 May 2025 04:11:33 GMT 레푸스 /@@7jWT/33 사랑은 제도보다 깊다 &quot;탈시설&quot; - 신선비 미카엘 생명주일 묵상 /@@7jWT/32 ※ 생명주일이란? 가톨릭교회는 매년 5월 첫째 주일을 &lsquo;생명주일&rsquo;로 지킵니다. 이는 모든 생명의 존엄함을 기억하고, 특히 태아와 노인, 병자,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신앙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기 위한 주일입니다. &lsquo;생명은 하느님의 선물&rsquo;이라는 믿음 아래, 인간 생명의 시작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의 모든 순간이 존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pg24jnqnvqO3ATAMqbvDF9te2lY.png" width="500" /> Sun, 04 May 2025 02:33:35 GMT 레푸스 /@@7jWT/32 내 머릿속엔 ㅡ 장애인 CEO - 마인드셋 /@@7jWT/3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WT%2Fimage%2Foq5v9ZraIG4GdELHSQZRmEdZKec.png" width="500" /> Sun, 04 May 2025 00:13:18 GMT 레푸스 /@@7jWT/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