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쌔비Savvy /@@7sW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의미있는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서울과 보령 3도4촌을 삽니다. ko Wed, 30 Apr 2025 04:51:16 GMT Kakao Brunch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의미있는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서울과 보령 3도4촌을 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pUQSG79SJ-ZWWiX4K4hURvfYQ4.JPG /@@7sW 100 100 보령 겉바속촉 생선구이 백반 &lt;한울타리 보령점&gt; /@@7sW/1494 흡사 민속주점 같은 상호를 가진 곳이다. 실내는 약간 포차 같은 느낌이다. 보령 구도심 시장 근처에 있다. 생선구이를 좋아해 다닐만한 집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던 중 검색을 통해 얻은 집이라 반신반의하며 갔다. 점심에는 사람이 조금 몰린다는데 오후 5시에 가서 저녁 첫 손님으로 앉았더니 제법 시간이 걸려 상이 차려졌다. 간단한 반찬과 부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9SXvogXjG-t7s4fgPez7S8T6Qv8.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19:36:48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94 밑반찬까지 최고인 술꾼 성지, 보령 &lt;동대 누나네&gt; /@@7sW/1493 밥집인가 술집인가? 밥집 밑반찬 클래스가 진심이다. 앉으면 기본 7종의 밑반찬이 나온다. 우리 부부는 주로 박대구이를 시키지만 동태탕, 생선조림도 훌륭하다. 닭발로도 유명해 포장 손님도 많다. 사장님 혼자 영업하시는데 보령에 오시기 전에 서울 성북구 미아와 길음 근처에 사셨단다. 보령 동대동 포장마차 촌에 있지만 포장마차는 아니다. 술을 직접 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lfevh9kzci-7MpBtjbZKBj2uI2k.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05:47:04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93 보령 백반 최강, 아욱된장국 명소 &lt;그리고&gt; /@@7sW/1492 보령에 와서 먹은 백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자주도 갔다. 주로 아욱된장국을 먹는데 쫄복국을 먹은 날의 일기를 옮겨본다. 2024.08.01. 보령시민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1인당 5만 원씩 보령시 상품권을 축하 선물로 받았다. 보령의 웬만한 음식점과 상점에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념으로 술 없이 보령 최애식당 &lt;그리고&gt;에서 쫄복찌개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unvVlpiNtywNOX6KFuVnXaxQOFI.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05:40:11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92 보령 중국집 원픽 &lt;태화장&gt; - 라조면과 짬뽕 맛있어 /@@7sW/1491 보령뿐이랴, 중국 음식점은 참 많다. 보령에도 중국 음식점이 많다. 해산물이 풍부한 보령은 짬뽕이 맛있다고 한다. 라조기에서 유래한 매콤한 짜장 라조면도 맛있다. 보령 동대동의 태화장은 라조면과 짬뽕 모두 맛있다. 짬뽕 국물은 해산물 기반이다. 살짝 매콤한데 국물이 담백하다. 먹고 나서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보령 중국집 원픽은 태화장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uye3xUYicyZTl99Dm2UKjArqZw4.png" width="500" /> Mon, 28 Apr 2025 23:39:30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91 재미와 감동을 갖춘 이상한 어린이 연극 &lt;오감도&gt;추천 /@@7sW/1490 어마어마한 어린이 연극을 보았다. 어른이 어린 관객을 위해 만든 연극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극을 만들고 완성시켜 무대에 올렸다. 아마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살피며 참여하느라 배로 힘들었을 것이다. 이상의 기묘한 시 &lsquo;오감도&rsquo;를 여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어린이 연극 &lt;오감도&gt;를 보며 조금 알게 되었다.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bsjsXmTr7xDKf19NoyIlgkw4aGo.png" width="500" /> Sat, 26 Apr 2025 21:33:58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90 사랑 말고는 뛰지 말라는 시인의 지혜 - 김용택 시인 북토크 /@@7sW/1489 소쩍새가 울면 뱀이 깨어난다는 어머니의 말로 이야기룰 시작했다. 이는 봄이 시작되었음을 말하며 동시에 자연의 흐름으로 일상을 맞췄던 지혜를 말한다. 지난해 3-4월에 쓴 일기와 오랫동안 모아둔 아포리즘 그리고 시들이 모여 &lt;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gt;가 만들어졌다. 책이 나오고 시인의 아내는 &ldquo;당신은 이제 어떤 글을 써도 되겠군&rdquo;이라며 극찬을 했고 시인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zKmuyTDXDeQ9-vT_0JWq2nJMko0.png" width="500" /> Sat, 19 Apr 2025 02:18:45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9 이자람에 의한 이자람의 새로운 판소리 &lsquo;눈, 눈, 눈&rsquo; - 톨스토이의 &lsquo;주인과 하인&rsquo; 판소리로 재창작 /@@7sW/1488 나는 이자람 팬이다. 소리꾼 이자람 팬이고, 지금은 활동을 멈춘 아마도 이자람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자람 팬이며, 에세이스트 이자람 팬이고, 환경 활동가 이자람 팬이고, 연기자 이자람 팬이며, 예술감독, 창작자 이자람의 팬이다. 이것이 난 자랑스럽다. 그는 말과 글과 행동에는 넘침이 없고 소리에는 기교보다는 마음을 더 깊게 담는다. 지난해 &lt;노인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idKtjJNJmgnNVjXPLOlIvmKG_Zk.png" width="500" /> Tue, 08 Apr 2025 14:35:10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8 성북동 신생 김밥집 &lt;김밥 어나더 다방&gt; - 라면 먹을 땐 김밥 반만 주문하고 싶죠? 그렇게 하세요 /@@7sW/1487 라면이나 쫄면을 먹을 때 김밥을 조금 같이 먹고 싶다. 그러나 한 줄은 과하다. 그런데 라면이나 쫄면에 반줄 김밥을 파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어머나 세상에! 내가 좋아했던 성북동김밥집 사장님이 계시는 거 아닌가. 아이들 때문에 3년 전에 김밥집을 그만두신 게 서운했었는데 새롭게 시작하신 거다. 이전에는 없던 메뉴인 쫄면도 있고 김밥은 반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g1nWllLLGKKEHpZm8hUCFbN4O_Y.png" width="500" /> Mon, 07 Apr 2025 07:24:47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7 그는 어머니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인가? - 김선영 배우 주연, 연극 &lt;그의 어머니&gt; /@@7sW/1486 &lt;그의 어머니&gt;는 에반 플레이시의 희곡 데뷔작으로, 17년 전에 쓰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며, 어떻게 하면 다시 매체를 신뢰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한다. 실력이 좋은 건축가 브렌다는 열여섯, 아홉 살 아들 둘을 기르는 싱글맘이다. 어느 날 그의 큰 아들 매튜가 세 명의 여학생을 강간했고 이 문제로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Tak4DjZ-E50_DTPHIaSTrjYd0AQ.png" width="500" /> Sat, 05 Apr 2025 04:06:23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6 윤석열 탄핵 선고 요지 - 명문이다 /@@7sW/1485 宣告 要旨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Fri, 04 Apr 2025 06:13:23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5 한 점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창극 - 창극 &lt;보허자:허공을 걷는 자&gt; /@@7sW/1483 최근 창극에 소홀했다. 의도적이었다. 몇 지점에서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데는 연출에 대한 신뢰였다. 김정 연출은 &lt;이 불안 한 집&gt;을 시작으로, &lt;연안지대&gt;, &lt;모든&gt;을 통해 김정 연출은 무대 예술인 연극이 어떤 자리를 지녀야 하는 지를 보여주었다. 이런 연출은 다소 파격적으로 또는 현학적으로 보인다. 창극 연출은 그의 새로운 도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AbncCz2ijDNv7HOZi2BOC7aT89M.png" width="500" /> Sun, 16 Mar 2025 00:09:04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3 100일 완성 내 책 쓰기 -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ver3., 초고 완성 수료생 90% 출간 /@@7sW/1482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이 새로워집니다 인생이 끝나기 전 의미 있는 책을 내고 저자로 데뷔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이 6개월에서 100일 과정으로 새로워졌습니다. 곰은 백 일 만에 사람이 되었지만 우리는 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획자 윤혜자와 작가 편성준이 함께 하는 워크숍에 오셔서 아직 탄생하지 않은 자신의 저서를 먼저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yMP0xOjMCsgOE_wTzQh3k3DrL3I.png" width="500" /> Wed, 26 Feb 2025 05:38:40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2 시골집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 1일 차_집 안의 남은 짐 처리 /@@7sW/1481 공사 1일 차,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는데 목수님에게 전화가 왔다. 어디 있냐고, 현장에 안 오느냐고. 가겠다 대답을 마치고 부랴부랴 현장에 도착하니 작은 집을 가득 채웠던 헐머니의 짐들을 어느새 다 치우셨다. 석면 해체, 정화조 연결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업을 의뢰받고 줄곧 우리 집만 생각하셨는지 집을 어떻게 작업할지 줄줄줄 쏟아 놓으셨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fUtqra3ftmo6S7iepexcb6yIQ-M.png" width="500" /> Mon, 17 Feb 2025 23:36:01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1 이사의 첫 단계는 이웃에게 인사하기 - 석면 해체 함부로 하면 안 된다 /@@7sW/1480 시골집 해체 시엔 석면 처리는 아주 큰 문제다. 비용도 제법 든다. 그래서 지자체 관공서 건축과에선 이것 처리를 위한 지원을 해준다. 그런데 보령시는 현재 3년간의 석면해체 지원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업체를 입찰 중이다. 입찰이 끝나 업체가 선정된다 해도 우리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4월부터나 해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지원 사업은 모든 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21PTs2KFyVDx6OTjN5byx8pvFF8.png" width="500" /> Thu, 13 Feb 2025 11:56:46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80 시골집을 샀습니다. /@@7sW/1479 집을 또 샀다. 보령에 정착할 생각을 하고 보령 원도심(대천동)으로 적당한 집을 보러 다녔고 우리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았다(보령 성지부동산 중개). 전형적인 시골 작은 집이다. 이집이 어떻게 변할지 나도 알 수 없다. 이 뒷 마당 부분엔 편성준 씨 작업실을 신축하고 근린으로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경계 측량을 통해 담장 밖 땅(대략 2m* 10m Fri, 07 Feb 2025 07:05:59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9 볼수록 기대가 커지는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 - 연극 &lt;흑백다방 1991&gt; /@@7sW/1478 볼수록 기대가 커지는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 연극 &lt;흑백다방 1991&gt; 개막 이틀 동안 &rsquo;흑백다방 1991&lsquo; 전 캐스팅( 김려은 배우 제외, 요즘 세일즈맨의 죽음에 출연 중)을 보았다. 2014년 초연 작품이니 스토리와 구성은 연극 마니아라면 다 아는 작품이다. 다만 이번 작품은 원작의 남성 역할을 여성 배우로 각색했고 직접 가해자가 등장하지 않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71y_NGcFBaW54pR69o0AkIIh2A8.png" width="500" /> Thu, 06 Feb 2025 01:26:42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8 여자 배우에 의해 재 창작된 연극 &lt;흑백다방 1991&gt; - 2월 4일부터 씨어터 쿰에서 /@@7sW/1477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옛 다방의 모습을 한 상담소. 그곳에 상담을 원하는 내담자가 방문한다. 그런데 이 내담자는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의 마음을 열고자 다방주인 즉 상담사는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학교 선생이었던 상담사였던 그는 어떤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했다. 내담자는 이 상담사에게 자신을 모르냐며 묻는다. 이 둘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Hu7fp8zHay0_qp4Tv7omZNGDUjo.png" width="500" /> Sun, 02 Feb 2025 13:42:56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7 연극 &lt;붉은 낙엽&gt; - 의심은 어떻게 인간을 죽이는가? /@@7sW/1476 연극이나 영화 드라마를 볼 때 배우에 따른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2021년 백성희장민호 극장에서 처음 붉은 낙엽을 보았을 땐 연극에 대한 이해도 높지 않았지만 고구마 열개는 먹은듯한 배우의 연기에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그래서 예매를 망설이던 차에 연극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지현준 배우가 캐스팅되어 눈 딱 감고 예매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 연극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M9L0n4BIN-UxPVw75ov5s0RnzQA.png" width="500" /> Sat, 01 Feb 2025 07:52:49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6 연극 &lt;탕아: 방탕한 사나이 &gt; - 극단 58번 국도 작품 /@@7sW/1475 좋아하고 믿고 보는 &lsquo;극단 58번 국도&rsquo;의 워크숍 공연이었다. 극단의 배우이기도 한 홍수민 씨가 쓰고 연출하고 극단의 배우들이 연기했다. 극의 시공간을 일본의 현재로 두어 극 중 인물은 모두 일본인이다. 주인공 스즈는 3년째 밖을 나가지 않는 서른세 살 남자다. 누나 집에 얹혀살고 매형에게 구박을 받지만 사회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어느 날 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4Y3vs0PWCZJ4ACwPxB7Mfgs2mCM.png" width="500" /> Mon, 27 Jan 2025 07:57:48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5 단독 주택을 샀으면 경계 측량부터 /@@7sW/1474 집 뒤에 축대에 딱 붙은 산 하부. 이 흙을 좀 치워야 축대가 안전할 것 같다. 시의 것이니 시에 안전 관련 이슈로 문의를 했다. 세 번째 헌집 고치기 시공을 총괄하실 임정희 목수님이 보시더니 길보다 낮게 위치했다며 마당을 좀 돋아야 한다고 하셨다. 역시 전문가의 눈은 다르다. 아무튼 이 산에서 내려오는 흙을 처리할 요량으로 보령시 건축부서와 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W%2Fimage%2FAmASAHoeSITa64GKClf0sbLw3o0.png" width="500" /> Thu, 16 Jan 2025 09:40:58 GMT 소행성 쌔비Savvy /@@7sW/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