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7wvy 임현주 입니다.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 첫책 &lt;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gt;를 썼습니다. ko Tue, 29 Apr 2025 06:42:50 GMT Kakao Brunch 임현주 입니다.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 첫책 &lt;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gt;를 썼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vy%2Fimage%2FPrii41zjO_fEPyUMuudQFEG3vYM.png /@@7wvy 100 100 노브라로 생방송이 가능한 것이었군요? - -노브라 day의 기록 /@@7wvy/8 #집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브래지어를 벗는 것이다.외출 할 때 잊지 않고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처럼 집에 돌아오면 본능적으로 브래지어를 벗는다.&lsquo;하 후련해&rsquo;시원한 기분이 들 때마다 역으로 종일 의식하지 못했던 답답함이 나를 옥죄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안 하니까 이렇게 편한데 말이야. 그럼에도 다음날 아침 외출 할 때 나는 다시 자연스럽게 브래지어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62TnDvdpP_QZ_rcLn_LDw4g5Mo.JPG" width="500" /> Thu, 13 Feb 2020 13:48:57 GMT 주디 /@@7wvy/8 매물, 달리기, 소공녀 -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feat.어플) /@@7wvy/7 #어떤 생각에 꽂히면 손과 발이 엄청 부지런해진다. 몸살 기운이 살짝 돌았던 1월의 어느 주말, 책을 읽다가 &lsquo;공간&rsquo;이라는 단어가 유난히 크게 다가왔다. 살면서 수천 번은 들었을 그 흔하디 흔한 단어가 책을 덮고도 한동안 맴돌더니 어느새 나는 &lsquo;피터팬&rsquo; 어플을 깔고 있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로망 아니겠는가. 처음 해 본 생각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cF0hpRpDGKtbaQcZGSrVIur56A.png" width="500" /> Wed, 29 Jan 2020 10:59:20 GMT 주디 /@@7wvy/7 무기력이 짓누르는 날엔 - 카페를 갑니다 /@@7wvy/6 #호박차를 마시며 무기력을 퇴치하고 있다.오늘의 기분은 불만과 무기력이다.어제는 분명 30대의 안정감과 행복에 대해 썼는데 말이다.같은 사람 맞아요.휴 업로드 안 하길 잘했지.하루하루의 현실은 대체로 이렇게 왔다갔다 합니다.무기력을 느끼는 날은 뭔가 해야지 싶은데 당장 할 기분은 안 드니까 일단 맛있는 무언가를 먹어서 기분을 조금 풀어준 다음에, 아 그런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PVTtsuRGv_Ze4DK_35pSb8dh_E.PNG" width="500" /> Wed, 15 Jan 2020 11:57:41 GMT 주디 /@@7wvy/6 당신이 가진 특권에 대해 생각 해 본 적 있나요? - &lt;선량한 차별주의자&gt;를 읽고 /@@7wvy/5 책을 이렇게 집중해서 완독한 건 오랜만이었다. 어서 다음 페이지가 읽고 싶어 집에서, 카페에서, 회사에서 틈틈이 펼쳤다. 그동안 궁금하고 혼란스러웠지만 명확하게 보이지 않던 생각들이 선명해지는 기분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관점에는 분명 변화가 생겼다. 나는 올해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할 것이다.김지혜 작가의 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q4nZR03XIDrIGnzvJ2RaPYnaGM.png" width="500" /> Sun, 12 Jan 2020 14:13:58 GMT 주디 /@@7wvy/5 완벽한 순간이 오리라 믿었다 /@@7wvy/4 많은 영화는 어김없이 주인공들이 고난을 극복한 후 행복을 맞는 가장 극적인 순간에서 끝이 난다.이후에 생략되는 지지고 볶으며 사는 이야기가 실제 삶의 대부분이지만 드라마가 되지 않는 부분은 러닝타임에 끼어 들 여지가 없으니 관객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지금보다 어렸을 땐, 영화에서처럼 내 인생도 가장 극적인 그 &lsquo;어느 순간&rsquo;을 맞으리라 믿었다. 완벽한 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Zlc15r2Ci3d0f6J8xlm1rK_x-w.JPG" width="500" /> Tue, 07 Jan 2020 13:00:34 GMT 주디 /@@7wvy/4 '힘든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 영화 &lt;파바로티&gt;를 본 일요일 오후 /@@7wvy/3 아트 하우스를 찾은 건 오랜만이었다. 예전엔 주말에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면 혼자 조조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lsquo;일찍 일어나 뭘 해야 하나&rsquo; 방황하는 시간이 사라지기도 했고(걱정과 예민함이 줄었나 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혼자 영화관을 찾은 게 언제였나 싶었다.꽤 여러 편의 영화 예고가 상영되는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I4aNW2N2hrc0DfUzzq32YWF-hw.png" width="500" /> Sun, 05 Jan 2020 13:02:51 GMT 주디 /@@7wvy/3 왜 그리도 빨리 어른이 되어야 하는가 - 2020년의 약속 /@@7wvy/2 2020년 1월 4일. 나이를 한살 더 먹었다.36이라는 나이를 떠올리면 어색하지만 또 덤덤하기도 하다. 나이 먹는 건 어찌할 수 없는 사실이니 나는 이를 기분좋게 받아들이기로 했다.&ldquo;한살 더 먹고 얼마나 더 멋있어지려나 기대 돼&rdquo;옆에서 푸념하는 친구에게 웃자고 뻔뻔하게 하는 말이었지만 진심이었다.&lsquo;서른여섯살의 결혼하지 않은 여자&rsquo; 대해 사회가 갖고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mDfDhFd74N0Wn0v9_TrLvrjZXc.JPG" width="500" /> Sat, 04 Jan 2020 13:22:49 GMT 주디 /@@7wv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