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 /@@8LBl 사랑하는 이들의 말을 곱씹으며 살아갑니다. 참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니까요. 그곳에 우리 삶의 정답이 있으니까요. 잠시 쉴 공간이 있으니까요. #그저당신이기에빛이납니다 ko Mon, 28 Apr 2025 18:22:02 GMT Kakao Brunch 사랑하는 이들의 말을 곱씹으며 살아갑니다. 참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니까요. 그곳에 우리 삶의 정답이 있으니까요. 잠시 쉴 공간이 있으니까요. #그저당신이기에빛이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1TacJ2J8nZnIdplohY-oUDnCzM.JPG /@@8LBl 100 100 &lt;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gt; 작가소개 - 작가소개 /@@8LBl/203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TKBZ2aGdbRz1HVpSb9PJJGNBtv8.png" width="500" /> Wed, 08 Jun 2022 08:53:13 GMT 김나진 /@@8LBl/203 두번 째 책 출간 소식 전합니다 -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 /@@8LBl/200 안녕하세요 김나진입니다. 2020년 가을 인생 첫 책을 내고 이번 여름의 초입에 제 두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제 첫 책 &lt;포기할까망설이는너에게&gt;는 꿈을 향한 도전을 에세이로 담아낸 책이었지요. 두번째 책은 꿈으로 향하는 길에 조금 구체적인 도움이 되고 싶어 취업준비서(취업지침서) 형식의 글을 써봤습니다. 전 직장 채용담당자 시절의 경험에 더해 현 직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EweIoSxoHJMlhMLBRfFlhnAiJVk.JPG" width="500" /> Wed, 08 Jun 2022 08:13:20 GMT 김나진 /@@8LBl/200 7일동안 5번의 코로나검사와 함께하는 도쿄올림픽 출장 - 코로나 시대의 출장이란&hellip; /@@8LBl/197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13년 동안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내가 설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을 두 번이나 갈 줄은 몰랐다. 폭탄 테러의 위협을 느끼며 다녀온 레바논, 방송 장비를 모조리 빼앗긴 텔아비브 공항, 망한 관광지에서 올림픽을 꾸역꾸역 치러내던 러시아 소치 등 기억에 남는 곳이 참 많다. 하지만 202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0fUcWi5m-l0vrzeaypnPn8W6wY.png" width="500" /> Mon, 19 Jul 2021 06:50:52 GMT 김나진 /@@8LBl/197 부부 사이에서 쓰면 안 되는 이 단어 - 두 종족 간의 금기어 /@@8LBl/178 부부 사이엔 크고 작은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럴 수밖에 없다. 뇌구조와 행동양식이 전혀 다른 두 종족이 함께 하는 것이고, 하루 이틀 함께 사는 게 아니라 평생을 같이 살기 때문이다. 신혼 시절을 제외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 &quot;우리 부부는 모든 게 너무 잘 맞아요.&quot;라고 하는 사람보다 &quot;아내(남편)와 저는 맞는 게 하나도 없어요.&quot;라고 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aJTRwilIH56XznkEYVgOJAsuBm8.JPG" width="500" /> Sat, 12 Jun 2021 00:38:03 GMT 김나진 /@@8LBl/178 문득, 다시 글이 쓰고 싶어 졌다. - 전종환 에세이 &lt;다만 잘 지는 법도 있다는 걸&gt; /@@8LBl/195 한 달 넘게 글을 쓰지 않았다. 아예 잊고 있었다. 스스로를 납득시킨 핑계는 갑작스레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었다. 퇴근 후 글쓰기 학원을 다니며 새로 생긴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리라 다짐했던 순간들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지난가을에 낸 내 첫 책을 보며 이걸 진짜 내가 다 썼단 말인가 하는 놀라움도 들었다.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됐다는 사실이 무색해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P-vk6jqNhLOTXEbqFRGZXAcjmOc.JPG" width="500" /> Mon, 31 May 2021 01:59:36 GMT 김나진 /@@8LBl/195 쟤 내가 가르쳤잖아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8LBl/184 방송국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 말이다. &quot;쟤 내가 키웠잖아.&quot;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듣다 보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 혹은 가장 핫한 인물 중 자신이 안 키운 사람들이 없다. PD, 기자, 아나운서 가릴 것 없이 어떤 대상이 화두에 오르면 어김없이 자신이 그를 가르친 원조라고 자부한다. 그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9Dv7vPFsxOHWzybjcYbZRpZVf98.png" width="500" /> Tue, 16 Mar 2021 07:17:16 GMT 김나진 /@@8LBl/184 그거 원래 내 거야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8LBl/183 사람은 늘 본인이 1순위가 되고 싶어 한다. 내가 속해있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친구들과의 친목 모임이나 직장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든 인정받고 필요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 모임이나 단체의 성격과 관계없이 언제나 나를 먼저 떠올려주길 바라는 것은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욕구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정반대다. 1순위는 언감생심이다. 2순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jg4v3xh6nHq3s0WsutukL4Gr1X4.jpg" width="500" /> Tue, 09 Mar 2021 00:40:01 GMT 김나진 /@@8LBl/183 각종 고지서를 대하는 두 종족의 상반된 태도 -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살아가기. /@@8LBl/177 전혀 다른 두 종족이 함께 살게 되면 서로의 다른 점을 무수히 맞닥뜨리게 된다. 생활 속에서 두드러지는 상반된 삶의 방식 중 하나는 각종 고지서를 대하는 태도다. 한해만 봐도 수많은 고지서를 만나게 되는데, 그 반갑지 않은 손님이 날아올 때마다 한집에 사는 두 종족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또다시 다름을 확인한다. 집안에 고지서가 날아들면 즉시 처리족인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CPcpiwjwDU306B4CjsI1HhcTkM.JPG" width="500" /> Wed, 03 Feb 2021 07:02:42 GMT 김나진 /@@8LBl/177 음쓰족과 요리족, 막무가내족의 집안일 전쟁 - 왜 항상 내가 더 많이 하는 거 같지? /@@8LBl/181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자 자연의 섭리다. 어제 한 청소는 오늘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아침에 한 설거지 역시 마찬가지다. 분명 빨래를 왕창 모아 돌렸던 거 같은데 어느덧 빨래통에는 무수한 옷가지들이 쌓여있다. 금요일 저녁 어린이집에서 받아오는 아이의 여벌 옷, 침구류까지 포함해 생각해보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해 연말에 시상식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4DlTJEBLmzM4kDbsWYcOx0GQFM.png" width="500" /> Mon, 25 Jan 2021 01:16:40 GMT 김나진 /@@8LBl/181 두 종족의 한집 살이 - 대범족과 예민족의 동거 기록을 시작하며... /@@8LBl/171 심플하고 명료하며,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육식녀 계열의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의 옆에는 늘 한 사람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예민하고 소심하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초식남 계열의 남편입니다. 둘이 만들어내는 일상은 연애 때의 그것과 다르게, 결혼 전 꿈꿨던 장밋빛의 환상과는 달리 불협화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어긋나는 소리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랬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gGEv1mileXi8vnP0d-4km1NGpI.png" width="500" /> Fri, 22 Jan 2021 00:42:27 GMT 김나진 /@@8LBl/171 코로나로 1년을 빼앗긴 우리에게 주는 새해 선물 - 나만 즐겁고 나만 좋으면 되는 행복을 찾아서 /@@8LBl/170 함께 등산을 하다 동생은 대뜸 이런 말을 했다. &quot;코로나로 빼앗긴 지난 1년이 너무 아쉬워... 이참에 한국 나이를 만 나이로 다 바꿔주면 안 돼? 뭔가 보상받는 느낌도 들고, 큰 위로가 될 거 같아. 별 거 아닌 일이지만 말이야.&quot; 기가 막힌 아이디어에 나도 맞장구를 쳤다. &quot;와우 좋은 생각인데? 그럼 나는 마흔두 살이 아니라 마흔 살이 될 수 있어. 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JfL2nAxoOPurzkKg5dugiZnQ-0.JPG" width="500" /> Fri, 08 Jan 2021 02:21:05 GMT 김나진 /@@8LBl/170 1월 1일과 우리 우리 설날 사이, 마법의 시간 - 시간을 역행하며 마음껏 실패해 보자. /@@8LBl/169 매해 1월 1일이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다짐들을 쏟아낸다. 내 아이폰의 메모장에는 제법 오래전부터 '2021 목표'라는 제목의 글이 자리하고 있다. '매일 아침 5시부터 1시간 동안 책 읽기', '딸아이와 놀아줄 때 휴대전화 보지 않기', '나의 꿈인 ooo 완성하기' 등 아주 작은 습관부터 나의 원대한 꿈까지 빼곡히 적혀있다. 어떤 것들은 과감히 1월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lep8LmQove35Vw0Sr2-HzIWd1U.JPG" width="500" /> Mon, 04 Jan 2021 01:43:28 GMT 김나진 /@@8LBl/169 또다시 길을 잃었다. - 브런치에 저주를 퍼붓기보다 /@@8LBl/166 다시 길을 잃었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한 달 넘는 시간이 흘렀다. 첫 책임에도 불구하고 공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빠른 시간에 2쇄에 들어갈 수 있었고, 잘못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뿌듯했다.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를 정도로 행복에 푹 빠져 보냈다.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 언젠가 끝이 있다. 인생 첫 에세이 &lt;포기할까 망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6gQax84rrJj-a1J0wRohm4PZA0.png" width="500" /> Tue, 22 Dec 2020 02:36:42 GMT 김나진 /@@8LBl/166 마지막은 인사가 없다. - 그놈이 인사를 하지 않는 이유 /@@8LBl/143 마지막은 인사가 없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알려주면 좋으련만 그런 친절함 따윈 기대할 수 없다. 늘 아무 말 없이 찾아와서 사람의 마음을 후벼 파고 떠나간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지부진한 연애가 이어지는 것보다 확실히 차이는 편이 결국 더 나은 것처럼, 이제 널 차 버릴 거라고 알려줬으면 좋겠다. 최소한의 준비라도 해보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l%2Fimage%2FKcSxRqnVchrlZAtWuXxfrwjQa-M.JPG" width="500" /> Tue, 08 Dec 2020 01:45:03 GMT 김나진 /@@8LBl/143 그저 계속 써보는 것 -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 출간 3주 차의 끼적임 /@@8LBl/152 생애 첫 출간 후 2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정신없이 책에 사인을 하고 지인들에게 연락해 책을 보내고, 끊임없이 주변 사람들을 괴롭혔다. 처음 며칠 동안은 벅찬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주요 서점의 진열대에 내 책이 올라가 있는 걸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러 서점들을 돌아다녔다. 내 책을 집어 드는 독자를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고, 지저분하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W9PPRQUSqneBhrv_lHEAbHDga0.JPG" width="500" /> Wed, 02 Dec 2020 01:05:19 GMT 김나진 /@@8LBl/152 격려가 아니라 감상이야 - 쓸데없이 쪼그라들 때 날 일깨운 한마디 /@@8LBl/151 입사 동기 중 천재가 하나 있다. 드라마 연출도 하고 각본도 직접 쓰는, 이미 세상에 검증된 제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그녀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했다. 물론 어렸을 적이나 학생 때부터 그렇진 않았을 거다. 수많은 노력 끝에 그리 된 것이겠지만, 내가 그녀를 알고 난 이후로 보는 모습마다 감탄을 자아냈기에 나는 그녀를 천재라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UHVsIUmbAHTXqY6M5EeOhDwcvo.png" width="500" /> Thu, 26 Nov 2020 01:51:52 GMT 김나진 /@@8LBl/151 내 꿈이 이것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면 -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 2쇄를 준비하며 든 생각 /@@8LBl/148 내 꿈이 아나운서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꿈을 알리길 주저했던 이유는 내가 너무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소심함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하면 돌아오는, 약간의 비웃음과 진정한 의문을 담은 그 대답, &quot;네가? (네 주제에?)&quot;를 듣기 싫었다. 물론 비웃음은 없었는데 내가 만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zUwn1kYf6_GwGq5mg6DURWKHIg.jpg" width="500" /> Sat, 21 Nov 2020 17:58:54 GMT 김나진 /@@8LBl/148 내 책을 집어 드는 독자를 처음 만나는 일에 대하여 -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8LBl/145 진열대 위의 제 책을 만나러 대형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퀄리티 높은 책들 사이에 끼어있는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가 조금은 초라하고 자신감 없게 놓여 있는 것 같았어요. 초조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bqY4YR6mUiEOMlbY84kOCfH3mg.png" width="500" /> Thu, 19 Nov 2020 01:18:30 GMT 김나진 /@@8LBl/145 생애 첫 책을 내던 날 -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가 세상에 나오던 날 /@@8LBl/140 지난겨울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땐 그저 완성된 하나의 글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투고하는 동안에는 나를 알아봐 주는 출판사가 단 한 곳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고요. 이제 한 권의 책을 완성하니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잠깐 글을 써본 주제에 감히 베스트셀러라든가 스테디셀러가 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WsjGBjQJpEUeeyIpyjhao120WI.png" width="500" /> Thu, 12 Nov 2020 00:54:23 GMT 김나진 /@@8LBl/140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를 마치며... - 에필로그 /@@8LBl/138 *이 글은 2020년 11월 11일 출간되는 제 에세이 &lt;포기할까 망설이는 너에게&gt;의 에필로그입니다. 출간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내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ldquo;내 책은 꿈에 대한 이야기잖아. 그런데 꿈이 없는 사람들은 어쩌지? 그런 분들은 전혀 공감 못 할 거 같아....&rdquo; 이 말을 들은 아내는 잠시 골똘히 생각하더니 이내 차분하게, 확신에 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ODzZQn5jV2DnjJz0WP7iUv77LM.png" width="500" /> Thu, 05 Nov 2020 05:45:24 GMT 김나진 /@@8LBl/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