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연 /@@8ji0 완벽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가, 글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글쓰기 코치, 작가, 하브루타, 슬로리딩 강사로 활동중이며 여행 ko Mon, 28 Apr 2025 11:44:11 GMT Kakao Brunch 완벽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가, 글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글쓰기 코치, 작가, 하브루타, 슬로리딩 강사로 활동중이며 여행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yH0zv-7QvnrolzIzkavw5XZL0v8.JPG /@@8ji0 100 100 봄날의 낯선 신호 /@@8ji0/178 열흘 전 아침, 눈뜨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빨갛게 올라와 있었다. 간지럽고 따가웠다. 피부 속 가뭄이 이런 건가 싶을 정도 말라 뒤틀어지고 갈라져 타들어 가는 거 같았다.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마저 절로 고쳐질 지경이었다. &quot;왜 이러지?&quot; 처음에는 수분 부족인가 했다.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나아지지 않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TuimvdmtdqU3nAwXq_PGgxzCPUw.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0:00:05 GMT 소믈리연 /@@8ji0/178 우연히 배운 진심의 온도, 누군가의 봄이 되는 순간 /@@8ji0/177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며 2주 전, &nbsp;제주도에서 만난 누군가 떠올랐다. 봄빛처럼 환했던 미소. 여행 중에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이었다. 나는 차를 좋아한다. 찻잎에 물이 우러나며 만들어내는 색, 향, 맛이 레이어를 만드는 것처럼,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꿈꾼다. 정작 육아하고 일하느라 그런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2주 전, 문자로 이번 달에 소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h5UtJ_zrkSozYfgql6Bkdlq3cdQ.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9:00:05 GMT 소믈리연 /@@8ji0/177 봄의 두 얼굴 /@@8ji0/176 오늘 새벽.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창문 너머로 코끝을 간지럽히는 흙 내음. 드디어 비가 내리는구나 했다.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비가 고맙다며 다시 침대에 누웠다. 아침 5시 40분. 알람이 울렸다. 운동 가방을 챙겨 현관을 나섰다. 새벽에 코끝을 스쳤던 냄새. 현관문 앞에 놓인 신문에서도 진하게 났다. '다행이다. 비가 와서.' 그런데 아니었다.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lGqiIMRgVXl1QN5H6Twv0zIiDdI.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04:43:09 GMT 소믈리연 /@@8ji0/176 경험은 배신하지 않는다 /@@8ji0/175 &quot;감사합니다.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이렇게 많이 배우고 갈 줄 몰랐어요.&quot; 퇴직한 교수님이 남긴 인사가 맴돌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분과 나눈 대화를 떠올려봅니다. 3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듣다니요. 저녁 늦게 문자도 보내셨더라고요. &quot;최근에 들은 수업 중에서 가장 영감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뵙고 싶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Mfe8kbQd6UPVgtYDlANfnr_V6hE.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07:47:10 GMT 소믈리연 /@@8ji0/175 겨울, 태백산이 준 선물 /@@8ji0/174 2월 7일부터 시작될 태백산 눈꽃축제 개막 소식에 한 달 전부터 설렜습니다. 대구도 올해 눈이 제법 왔지만, 강원도의 겨울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태백시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달랐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우뚝 선 산들이 하얀 눈옷을 입고 있었고, 지나가는 차들의 지붕마다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습니다. 축제장으로 가까워질수록 설렘은 커졌지만, 주차장은 이미 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QuYL0CmcLsNj7tjZ8__dtPanBq4.jpg" width="500" /> Mon, 10 Mar 2025 10:43:49 GMT 소믈리연 /@@8ji0/174 서로의 답 /@@8ji0/173 오전 수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전 7시 30분, 식탁에 앉아 노트북을 펼쳤다. 오늘까지 제출할 원고를 거의 마무리하고 난 뒤, 다이어리를 펼쳐서 할 일을 적었다. 쉬는 날인데 쉬는 게 아니다. 마케팅, 브랜딩, 영상 제작 관련하여 들어야 할 수업이 쌓였다. 1인 기업으로 운영하려니 A부터 Z까지 혼자 다 해내야 한다. 대신해 줄 직원도 없고 재정도 넉넉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3PjmU2W9AeEzpUdzGHEAPLLhraU.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10:16:49 GMT 소믈리연 /@@8ji0/173 봄비가 주는 설렘 /@@8ji0/172 3월 4일입니다. 별스럽지 않은 하루일 수도 있지만, 오늘이 주는 의미와 기분은 어제 그것과는 선명하게 다릅니다.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입가가 올라갑니다. 창문을 타고 밤새 흘러내리는 봄비마저 반갑더군요. 겨울 동안 아니, 아이들 방학 동안 엉성하면서도 어설프게 꼬인 루틴이 풀리면서 만족스럽지 않던 일상의 찝찝함이 씻겨 내려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2nkYG708x7Pvvq6iKynW8azN_xQ.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02:41:05 GMT 소믈리연 /@@8ji0/172 실행이 답이다 - 1인 기업가의 성장 일기 /@@8ji0/171 1인 기업가의 성장 일기 아침 7시 30분. 알람이 &nbsp;울립니다. 평소 같으면 오전 수영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시간입니다. 발가락 염증이 심해져서 화요일부터 운동을 쉬고 있느니, 절로 게을러집니다. 이미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몸이 무겁습니다. 허리 아래 반듯하게 놓인 직사각형 전기장판이 자석처럼 매 트리스로 끌어당깁니다. '그냥 더 자자.' 강렬한 유혹을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27f5SCgliwRpX9Ohwb8VluDCKFA.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09:00:08 GMT 소믈리연 /@@8ji0/171 액땜이라 쳐야지 /@@8ji0/169 ※액땜: 앞으로 닥쳐올 액을 다른 가벼운 곤란으로 미리 겪음으로써 무사히 넘김(출처: 표준 국어 대사전) 오늘 아침 5시 56분. 핸드폰 화면을 확인하자마자 이불로 얼굴을 덮었다. 5시 30분에 알람이 울렸을 텐데, 스누즈를 눌렀나 보다. '오늘은 가지 말까?'. 어제저녁에 커피를 마신 데다가, 둘째랑 넷플리스까지 봤더니 밤새 설쳤다. 고작 세 시간밖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T0cAoFdO0L63JDsWmKB9ZDqFI3c.jpg" width="500" /> Fri, 24 Jan 2025 03:00:03 GMT 소믈리연 /@@8ji0/169 삼일문고에서 마주한 꿈 /@@8ji0/168 어제 오전, 구미에 글쓰기 강의를 하러 갔다. 고속도로 타고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곳을 가기로 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었다. 구미에는 &lt;삼일 문고&gt;라는 곳이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작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처럼 유명한 작가와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행사도 자주 개최한다. 그러다 보니 지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yO02vlWoDf5kupR1SvRWt8pvlT0.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03:09:52 GMT 소믈리연 /@@8ji0/168 차 한 잔이 바꾼 일상의 풍경 /@@8ji0/164 일요일 오후. 전날 여섯 시간 동안 정리한 전자책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사흘 내에 완성하겠다며 박차를 가할 즈음, 곧 있을 수업을 위한 자료도 점검하고 있었다. 머리를 식히려 상큼한 레몬차를 우려 잔에 담는 순간이었다. &quot;엄마야!&quot; 투명 머그잔이 옆으로 기울어지며 키보드 위로 쏟아졌다. 반사적으로 일어나 노트북을 거꾸로 들고 털었다. 책상 뒤편에 있 Fri, 17 Jan 2025 03:00:02 GMT 소믈리연 /@@8ji0/164 &nbsp;그들만의 규칙을 만들 때 /@@8ji0/167 아이들이 성장하는 순간을 지켜보려니 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매번 '오늘'이 반복되는 거 같은데, 아이들은 순간순간 자라나 보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우리 집에서 남학생 네 명이 파자마 파티를 했다. 그들이 노는 걸 지켜보고 있노라니, 너무 빨리 커버리는 건 아닌가 씁쓸하기도 했다. 토요일 오후에 우리 집에 남학생 두 명이 놀러 왔다. 한 명은 첫째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9ZI61pzEsB6FA9Z_k7Bs7k9kDtE.jpg" width="500" /> Mon, 13 Jan 2025 23:00:36 GMT 소믈리연 /@@8ji0/167 2025년,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큰 이야기 /@@8ji0/166 허브티 블렌딩 원데이 클래스를 마무리할 즈음이었다. 다섯 분의 작가님이 히비스커스를 포함한 열 가지 허브를 조금씩 계량하며 본인만의 티를 블렌딩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 같다.' &quot;이렇게 마시는 줄 몰랐어요. 처음 배워봐요. 원래는 티백도 티스푼으로 꾹꾹 눌러가며 마셨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IUu-oSSN1icUVKiSEtPlktKQ-wU.JPG" width="500" /> Fri, 10 Jan 2025 04:16:22 GMT 소믈리연 /@@8ji0/166 처음으로 비어버린 크리스마스 /@@8ji0/165 아이를 낳은 후,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는 평범했다. 두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했기에,&nbsp;늦은 밤 외출이나 와인 잔 같은 건 진즉에 포기했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딸기와 생크림이 가득한 케이크를 사고, 산타 할아버지인 척 선물을 준비하며 보냈다. 아무것도 받지 않아도, 아이들이 기뻐하니 덩달아 즐거웠다. 첫째가 태어난 후로 맞이한 열한 번의 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xxGqHoNFASNnK-mrOlIH1OlDa4.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23:00:36 GMT 소믈리연 /@@8ji0/165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8ji0/163 올해 상반기부터 브랜딩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1인 기업을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죠. 2019년에 출간된 책인데, 25쇄를 찍은 이유가 궁금했고, 작가로서 10만 부라는 꿈의 숫자를 이룬 저자의 통찰이 궁금해서 책을 펼쳤습니다. 변명을 싫어하는 저에게 이 책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못했다.'는 말은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1cFUhkzmo92GI6rXR27o-paZnPA.png" width="500" /> Wed, 25 Dec 2024 09:20:27 GMT 소믈리연 /@@8ji0/163 초보 작가를 위한 글쓰기 Q&amp;A /@@8ji0/162 글쓰기와 관련하여 열아홉 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면서 예비 작가님들이 보내주신 질문을 모아 정리해 봤습니다.&nbsp;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글쓰기 관련 Q. 오히려 글감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A. 머릿속 생각을 키워드로 적어보세요. 가장 큰 주제가 있을 겁니다. 가장 큰 뼈대를 잡고, 세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GwwoUBGeWl2q8DroxhKK3OAGSZQ.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3:00:04 GMT 소믈리연 /@@8ji0/162 초보작가를 위한 멘탈관리 노하우 /@@8ji0/161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우리는 모두 비슷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 글이 정말 괜찮을까?', '다른 사람들은 술술 쓰던데.', '누가 내 글을 읽고 악플을 다는 건 아닐까?' 초보 작가라면 이런 불안과 고민을 더 자주, 강하게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글에서는 글쓰기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심리적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a64_qTKdYCaWyve7QCMX5J8PYYM.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09:00:04 GMT 소믈리연 /@@8ji0/161 더 빠르게 실패하기 - 15만 부 기념 개정판 /@@8ji0/160 오늘 서평 할 『더 빠르게 실패하기』는 2013년 12월에 처음 출간됐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수진인&nbsp;라이언 바비노와&nbsp;존크럼볼츠가 공동 집필했죠. 제목에도 나와있듯&nbsp;15만 부 이상&nbsp;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책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봅니다. 첫째, '실패'라는 단어를 친근하게 사용합니다. 둘째, 구체적인 사례와 실패를 활용하는 방법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MOJeUvnzCGnDTx1Uie7Os_hlfw.png" width="500" /> Wed, 18 Dec 2024 03:00:02 GMT 소믈리연 /@@8ji0/160 글쓰기와 마케팅 - 내 글을 알리는 방법 /@@8ji0/159 작가에게 글쓰기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독자와의 소통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썼다 할지라고 독자에게 닿지 않는다면 2퍼센트 부족한 셈이죠. 오늘은 작가가 독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SNS 플랫폼 선택과 활용하기 모든 SNS를 활용하기보다는, 내 책과 독자에 맞는 주요 플랫폼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도 첫 책을 출간하고 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VvSTfYcSD-Lac7freTG6Hw4NJ50.png" width="500" /> Mon, 16 Dec 2024 03:00:08 GMT 소믈리연 /@@8ji0/159 같은 하루, 다른 창문 /@@8ji0/158 어제 낮. 택시 기사님의 한숨이 무겁게 내려앉았다. 동대구역으로 가는 15분이 그토록 불편할 줄이야 내릴 때까지 &lsquo;왜 저런 식으로 운전하냐, 이 시간에 무슨 공사냐, 빨리빨리 안 지나가냐' 등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마스크를 쓰고 계셨음에도 인상과 표정이 상상됐다. 세상 모든 게 거슬리는 건가. 묵묵히 창밖을 바라봐도 들리는 소리에 불편했다. '내가 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i0%2Fimage%2FcWAQVwQVLPFPPHpCXepLjaPEDJI.jpg" width="500" /> Fri, 13 Dec 2024 08:53:20 GMT 소믈리연 /@@8ji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