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관 /@@8vHh 하루키 좋아하는 동네 삼촌. . ko Sat, 26 Apr 2025 08:31:07 GMT Kakao Brunch 하루키 좋아하는 동네 삼촌. .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cBHKh-q2PEf5JOmq7Ckznb6rGHo.jpg /@@8vHh 100 100 하늘 위의 블러디 메리 /@@8vHh/6356 이는 하루키의 에세이 중 [하늘 위의 블러디 메리]라는 이야기 중 한 문구다. 하루키는 국제선을 타면 식사 전에 주로 블러디 메리를 주문했다. 블러디 메리는, 톨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보드카와 토마토 주스를 섞어서 거기에 한 방울 리 앤드 혜린 소스를 떨어트린 후에 레몬을 가볍게 짜 넣는다. 블러디 메리에 대해 있는 지식을 다 동원하면 끝이 없겠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rF__L4v92QoRxp1gid1KG2e9oU8.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04:00:04 GMT 교관 /@@8vHh/6356 오늘도 그 여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12 - 얼굴이 기억나지&nbsp;않는다 /@@8vHh/6098 12. 다음 날 나는 병원으로 갔다, 병원은 요양원처럼 운치 있는 곳에 있었다. 이런 곳에 병원이 있다니. 아주 기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묘한 것들이 자주 보이는 것처럼 힘이 빠지는 것도 없다. 할머니가 문 앞으로 나오기로 했는데 보이지 않았다. 나는 로지에게 주려고 꽃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꽃집이 없었다. 아니 꽃집이 있었는데 가보니 꽃집이 아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xEA8HgyrmJbqxa5Nqt3Rjy4mUSc.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098 영어 선생 나쓰메 소세키 - 하루키 에세이 /@@8vHh/6346 이는 하루키의 에세이에 나오는 문장으로 나쓰메 소세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다. 소세키가 학교 선생님을 한 적이 있는데 영어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 시대로는 드물게 영국 유학까지 다녀온 터라 발음이 너무나 유창해서 학생들이 모두 감탄했다고 한다. 열심이었고 유능한 선생님으로 기성 교육법에 얽매이지 않은 독자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가르치는 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mGnJbBX2RWzMFFdP3NbaVUA55GM" width="500" /> Thu, 24 Apr 2025 11:00:08 GMT 교관 /@@8vHh/6346 울고 싶으니까 /@@8vHh/6337 인간은 슬플 때나 기쁠 때 눈물을 흘린다. 인간은 매사에 눈물을 흘린다. 마음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뇌의 신경이 그걸 가로막고 있다. 그러니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우는 게 좋다. 우리는 늘 울고 싶으니까. 어른이 된 후에 우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에도, 좋아하는 이가 떠나갔어도 울지 않는 사람이 있다. 얼굴이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1Ub406KjlWTcaYeRzpCNsb8jsTM.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04:00:03 GMT 교관 /@@8vHh/6337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8vHh/6341 예전에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던 친구는 평범 과는 조금 멀어진 생활을 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다고 해서 특별하다는 말이 아니다. 평범이라는 말은 보통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통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보통이란 특별하지 아니하고 흔히 볼 수 있음. 또는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아니한 중간 정도.라고 나와 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eC4Vgu2doYu2i13jIkbhQ9Gaq8A.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341 오늘도 그 여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11 - 얼굴이 기억나지&nbsp;않는다 /@@8vHh/6298 11. 나와 로지는 그렇게 해서 중간 정도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곳은 해운대였다. 해운대 아쿠아리움이 있는 바닷가 벤치에서 시간을 정해서 만나자 했다. 해운대로 갔을 때 내가 알고 있는 해운대의 모습이 아니었다. 해운대에 거의 십 년 동안 와보지 못했다. 그러나 도시의 풍경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 관광지라 잘 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도 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kh5_RrtlcWJLpJT7N-yzJIjwUEI.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4:00:03 GMT 교관 /@@8vHh/6298 고통 후에 맞이하는 아침은&nbsp; - 기적 같은 거야 /@@8vHh/6327 아픔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앓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픔을 앓고 난 후 맞이하는 이 아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어쨌든 살아있음으로 아침에 뿌려지는 백색광 가루를 만나게 된다. 살아있는 어제보다 사라지는 오늘 속에서 이렇게 아침을 맞이하는 건 기적 같은 일. 몸은 움직이지 않는 데 마음이 먼저 다가와 안기는 아침을 사랑하고 싶다. 우리는 그러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sT_N5ierOl47LHDNXD2aDvnHNb0.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04:00:07 GMT 교관 /@@8vHh/6327 봄의 기적 /@@8vHh/6326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노래가 있다. 봄의 기적을 말하는 노래다. 벌어진 틈으로 미약한 숨을 쉬며 다시 찾은 봄의 기적을 믿는다고 노래는 말한다. 마음은 겨우내 찬 공기가 머물렀던 그곳에 앉아서 나올 생각이 없는데, 봄의 기적은 마음을 위로한다. 마음은 천천히 녹으며 봄을 공들여 느낀다. 생명이 태동하는 봄인데 봄이 되면 죽음을 먼저 떠올리게 되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Md8CehVFbySOc66337x-TgHVGi0.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326 사월은 잔인하다 - 나에게 /@@8vHh/6322 사월이 되면 이 깊고 깊은 무력감은 규칙적으로 겪게 된다. 그리고 불규칙적으로 사라진다. 사월은 내게 잔인하다. 사월이 되면 이 무기력이라는 게 온몸을 휘어 감는다. 사월에 하는 조깅은 삼월에 하는 조깅에 비해 몸이 무겁다. 사월에는 다른 달에는 하지 않던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생각에 빠지면 이 무력감은 무기력을 부른다. 그래서 무겁지만, 사월에는 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XSjZLv57BVKV5TGp7AA29nHlh24.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04:00:03 GMT 교관 /@@8vHh/6322 오늘도 그 여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10 - 얼굴이 기억나지&nbsp;않는다 /@@8vHh/6297 10. 열두 살 시절에 시골의 동네를 뛰어다니며 몰려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다. 대여섯 명이 매일 모여서 놀았다. 동네 위에는 동산이 있었고, 산속으로 좀 걸어가면 무덤가가 있었다. 여섯 개의 무덤이 산속에 봉긋하게 솟아 있었다. 그곳은 우리의 담력 테스트하는 곳이었다. 담력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동네의 멤버에서 제외된다. 그래서 무섭지만, 반드시 해야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Zd9EQw7l5KaLv6FbAsLGOZX1icw.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297 소설과 현실의 그 어디쯤 /@@8vHh/6307 나라가 망가져 간다는 망상에 빠져 바로잡을 유일한 방법이 국민에게 겁을 줘서 자유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라며 사이버 공격으로 계엄을 일으킨 미드 &lsquo;제로 데이&rsquo;의 권력자는 윤석열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멀린이 말한 것처럼 민주주의 파괴로 나라를 구할 수는 없다. 윤석열은 아마도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본 것 같다. 제로 데이의 권력자처럼 적당히 겁을 주면 자신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0MGb3Db1SrCaAVjP3_tg49IyfBo.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4:00:04 GMT 교관 /@@8vHh/6307 오늘도 그 여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9 - 얼굴이 기억나지&nbsp;않는다 /@@8vHh/6296 9. 친구들과 나는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했다. 그러나 건 오래전의 일이었다. 대학교 시절과 졸업 후에 일을 하면서 흩어진 친구들과 가끔 만나서 술을 마셨을 때의 기억이다. 그러나 근래에는 친구들과 만난 기억이 없다. 누군가와 이야기한 기억도 없다. 나는 분명 일을 하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고 마주치는 여자 때문에 건물 위로 올라가 여자를 찾아보기도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UX4tWkybmc4dFaxWqVcqtSzEzKw.png" width="500" /> Wed, 16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296 오랜만의 행복 /@@8vHh/6300 오늘 날이 추워 쉬지 않고 달렸더니 땀이 났다. 근래에 들어 맛보지 못한 행복함이었다. 다리에 전해지는 기분 좋은 고통이 행복하다. 행복은 찰나기 때문에 일상은 거의 불행에 가깝게 흘러간다. 삶은 지옥에 가까우니까. 블랙미러 시즌 7, 1화 &lsquo;보통 사람들&lsquo;은 불행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건 순간이기 때문이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arXeyK4UT_cUkCtjVj3iEfF5qi4.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10:00:03 GMT 교관 /@@8vHh/6300 그때의 사월도 추웠어 /@@8vHh/6295 사월에 눈이 내리고 날이 시리고 차가운 게 실화냐 하다가도, 생각해 보면 그때에도 이렇게 날이 차가워서 밤에 오들오들 떨어가며 팽목항에서 실오라기 같은 소식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세월호가 서서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차디차게 변하고 숨이 끊어진 채 퉁퉁 부은 아이들을 받아 든 부모들은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DCJ0pnJQfrEW4XZI_91bkepKj-s.png" width="500" /> Tue, 15 Apr 2025 04:00:03 GMT 교관 /@@8vHh/6295 쏙쏙 드러나는 진실들 /@@8vHh/6291 윤이 파면되고, 관저에서 나온 후 속속 드러나는 윤건희의 만행들. 윤석열의 선거를 도왔던 신용한 교수의 말을 들으면 재미있지만 황당하면서 화가 나고 너무 흥미롭다. 윤은 공사 구분 없이 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일관성 하나는 끝내줬다. 그러나 윤의 정신을 가지고 노는 사람은 김건희였다. 김성훈과 충신들이 윤건희 부부를 따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UbBkmecsfrYKAhpHsvC0PbIayYg.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4:00:03 GMT 교관 /@@8vHh/6291 짐작보다 따뜻하게 - 슬픔은 극복하기보다 인정하는 /@@8vHh/6288 짐작보다 따뜻하게, 이 영화는 제목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기복이 굉장히 심해야 하는 인물이 기복이 없이 고요하게 흘러가는 연기를 한다. 기복이 심한 마음의 연대기를 마치 기폭이라는 장치를 분리해 내서 기복이 심해야 하는 마음을 꾹 누르는 일상을 보내야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영화는 영화 &lsquo;래빗 홀&rsquo;과 겹쳐진다. 그리고 후반부에 가서는 레이먼드 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VK4ezsXQbxrgXS5Nr0D7C7mX2uM.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4:00:05 GMT 교관 /@@8vHh/6288 너의 그 언론병을 어떡해 - 동후나 /@@8vHh/6283 오늘 오전[4월11일]의 풍경은 욕이 나올 정도로 평온하고 나른하여 지금 다른 세상인가, 꿈을 꾸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접어 고개를 돌리면 어지러운 삶과 시끄러운 생활이다. 스레드에 댓글은 거의 달지 않다가 파면 전후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피드에 댓글을 달았다. 주로 극우를 놀리고 내란 주역 정치인을 욕하기 위해서였다. 극우와 마찰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CYP0nFWCkGYeZFGI6D3Pi0ITuO8" width="500" /> Sat, 12 Apr 2025 04:00:04 GMT 교관 /@@8vHh/6283 오늘도 그 여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8 - 얼굴이 기억나지&nbsp;않는다 /@@8vHh/6279 8. 나: 저 사실 행복한 적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아니 행복했던 순간을 아무리 떠올리려고 해도 잘 떠오르지 않아요. 오래전의 일들은 떠오르지만 그건 너무나 먼 이야기입니다. 근래의, 최근 몇 년 동안의 일들이 기억나지 않아요. 불행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주의지만 지금은 불행한지 어떤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기분입니다. 그저 세상과 연결고리는 로지 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x8PS8Ji7hSAKvPtT7eJjmF5zSPY.png" width="500" /> Fri, 11 Apr 2025 05:00:04 GMT 교관 /@@8vHh/6279 헐크와 슈퍼 걸의 오류 /@@8vHh/6275 헐크와 슈퍼걸의 오류는 옷이다. 정확히는 바지. 브루스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신을 할 때 입고 있던 옷이 전부 찢어지고 뜯겨 나가는데 바지는 그렇게 안 된다. 그렇다면 브루스 배너는 박사이기에 입고 있는 바지 만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헐크로 변할 때 다리를 통해 뭔가가 바지를 거치면서 뭐 그럴 수 있다고 억지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헐크의 오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CzNPu8UVo-M3miZQCpUHNAhxbYk.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5:00:03 GMT 교관 /@@8vHh/6275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옳은 것과 - 그렇지 않은 것의 문제 /@@8vHh/6272 지나고 보니 꿈같기만 하다.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서 실금처럼 헛웃음이 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끊임없이 사고는 터지니 긴장을 놓을 수 없다. 몇 달 동안 풀지 않았던 이 긴장이 풀어지면 어딘가 삐걱 거리는 것처럼 쑤시고 아플 것 같다. 나는 원체 아픈 걸 싫어하기에 계속 긴장된 상태로 지내라고 한다. 계속 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nvi-h9oCtGjF1NYmV23VBisdjNM.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05:00:02 GMT 교관 /@@8vHh/6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