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슨트 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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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북도슨트출판사 대표, 책을 읽고 말하고 쓰는 사람, 글쓰기, 그림책, 미술로 글쓰기 등을 강의합니다.fionairuda@naver.comkoMon, 28 Apr 2025 11:11:13 GMTKakao Brunch작가, 북도슨트출판사 대표, 책을 읽고 말하고 쓰는 사람, 글쓰기, 그림책, 미술로 글쓰기 등을 강의합니다.fionairuda@naver.com//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1ix_QljWMDsId-iEPMvKkRGqCM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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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덮어두었다 다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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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 두기'도 글쓰기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글쓰기'는 늘 한계에 대한 도전입니다.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 '이거 쓰기 쉬운 걸.'하고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연 내가 쓸 수 있을까?'라고 자신을 못미더워하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글이 막혔다가 풀렸다가 다시 쓰며 완성됩니다. 수월하게 완성되었다면 그건 이미 자신의 능력치 안에서Fri, 04 Apr 2025 19:27:50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20아인슈페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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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인사만 건내고 앉자 콩 매니저가 믹스 커피와 다른 음료를 가지고 왔다. “신 메뉴인 솔트 아인슈페너입니다. 딱 손님 취향일 것같아서요. 드실 때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함께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시고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각자 취향이 있는데 마시는 방법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무료니까 시키는 대로 따랐다. 짭조름하면서 달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K1eELm8KsGxO3R7Po6mbNhiy7Cw.png" width="500" />Fri, 28 Mar 2025 10:14:08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9일하기 싫을 때 기운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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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직업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업이 없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오스카 와일드 모든 것이 당신에게 불리한 것처럼 보일 때, 비행기는 바람과 함께 이륙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거슬러 이륙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헨리 포드 일(work)보다 성공(success)이 먼저 찾아오는 유일한 곳은 사전입니다. -빈스 롬바르디 재능이 열심히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SGo-aDlpbH_nvoXVk1Z5P-XT0A8.png" width="500" />Mon, 17 Mar 2025 14:25:53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8공부하기 싫은 사람에게 기운 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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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문을 열어줄 수 있지만, 스스로 들어가야 한다. -중국 속담 마음이란 채워야 할 그릇이 아니라 타올라야 할 불입니다. -플루타크 미루는 것은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들고 어려운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 -메이슨 쿨리 일어나서 책상을 치우고 머리를 묶고, 커피를 들어라, 그리고 시작하라 -작자 미상 누군가 공부하기 싫다고 하면 가만히 지켜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M0uSrE4BWhCxaYPu0s5ysQ4plxU.jpg" width="500" />Wed, 05 Mar 2025 14:20:49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7실수한 사람에게 기운 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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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무언가 하는 사람이 실수를 한다고 확신한다. -존 우든 진실에 도달하는 길에서 범할 수 있는 실수는 두 가지뿐이다. 끝까지 가지 않는 것과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부처 만약 내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나는 같은 실수를 더 빨리 저지를 것이다. -탈룰라 뱅크헤드 실수는 없다. 행복한 사고만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PNHHNS4-TeczxwESsBo4zSGTJO8.png" width="500" />Sun, 02 Mar 2025 14:26:51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6이별한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기운 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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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마음은 진짜 사랑이 찾아왔을 때 더 온전히 사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성장의 고통일 뿐입니다. -JSB 모스 어떤 사람들은 떠날 것이지만, 당신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단지 당신 이야기에서 그들이 맡은 역할의 끝입니다. -파라즈 카지 당신은 당신의 고통과 이별이 세상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DTwicWS6eohEFuEgpmieYgXOBiI.jpg" width="500" />Wed, 26 Feb 2025 14:32:46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5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기운 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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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마세요. 결코 '딱 맞는' 때는 없습니다.당신이 서 있는 곳에서 시작하고, 당신이 지금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일하세요. 그러면 더 나은 도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조지 허버트 당신의 현재 상황이 어디로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디서 시작할 수 있을지 결정할 뿐입니다.-니도 쿠베인 우리가 시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종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xUIvmsS79n2iwqJzzCgcvA66FP4.png" width="500" />Tue, 25 Feb 2025 16:34:07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4북토크 안내-마음속 초고를 꺼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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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아래 링크로~^^ https://forms.gle/q5sWtKwWrJyySJot5<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Gxwdc5zBQUYGpZQ5yae-9JEVfwo.png" width="500" />Wed, 12 Feb 2025 17:25:20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3버킷리스트 말고 <인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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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란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쓰지 않았다. 만약에 질문을 한다면 그냥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게 뭐야?'라고 묻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출판사를 만들고 책을 만들고 싶은 게 너무 많아졌다. 5년 동안 100권을 만들까 했더니 나를 아는 지인들은 1년에 100권 만들 것 같다고. 그도 그럴 것이 1월에만 만든 책이(공저책Tue, 28 Jan 2025 16:14:56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2양재기 커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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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든 선불제든 상관없다는 듯 바로 카드를 거두고는 카페 한 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한국에 신분 제도가 존재하는 듯, 부츠는 앉았지만 송과장은 일정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부츠의 이름은 선영이었다. 퇴근 직전에 선영은 사진을 문자 메시지로 받았다. 오래전부터 은밀하게 붙여놓은 자칭 탐정 통칭 흥신소의 강 사장이 보낸 것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OjwUqBEadSeDRqaKQi7V_uHvMzo.png" width="500" />Thu, 23 Jan 2025 15:46:42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1기차는 9시에 도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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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9시에 떠나네 우리를 얼음으로 데려다 주려고 물은 태양이 멀어져서 마음이 굳어버렸네 인간의 눈으로 측정할 수 없는 태양과의 거리 물은 알고 있구나 기차는 9시에 도착하네 우리를 물로 데려다 주려고 https://youtu.be/Z64CPOdS72c?si=4wcisW6LKuXbJ_btMon, 13 Jan 2025 08:08:51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10<처녀작> 예고편-프롤로그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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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엠(Air Bed&Mom) 후기 위치: Gwangju, 한국의 공동 주택 전체 숙박일: 2024.12.18~22(4박5일) 청결도 5.0, 정확도 5.0, 체크인 5.0, 의사소통 4.0, 위치 5.0, 가격 대비 만족도 5.0 예약은 전화로 했습니다. 며칠부터 며칠까지 인원수를 정확히 얘기하면 바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알았지만 숙소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k5YQpyYm60l9dyeBiML45qHjeG0.png" width="500" />Sat, 11 Jan 2025 06:09:17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9<새고서림>에 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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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초고를 꺼내드립니다>> 책에서 소개한 <새고서림> 새고서림은 영등포 시장에 있는 독립책방이다. 작년 8월에 이곳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처음 가게 되었는데 책방 지기님의 책을 만드는 기획력에 반했다. 책을 쓰고 만들기도 하는 최수민 작가님인데 <<아침은 오지 않아>>라는 시집도 좋았고 각종 일본어 번역한 편지책, 엽서책도 좋았다. 엽서책을 꺼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VHFyDXzImPaZykIixaA1kiqroKY.png" width="500" />Mon, 06 Jan 2025 15:16:21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8<마크 로스코>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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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대단한 게 아니라 누구에게는 '회피'일 수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읽게 된 마크 로스코의 책에서 맘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어요. 마크 로스코의 <<예술가의 리얼리티>>란 책은 절판되었고 중고가가 7만원입니다. http://aladin.kr/p/tFTtd 하지만 안심하세요. 얼마 전에 마크 로스코가 전시회가 열리며 재판이 제목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A3XZjhw-9_ctMt5JKUVO7_TD5pc.png" width="500" />Fri, 03 Jan 2025 14:34:19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7내 이름으로 책 한권 써보자-전자책 작성에서 유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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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몇 달 코스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출간 유통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기간: 1월5일~출간 유통까지 ▶방법: 강의+오픈채팅+개별상담 ▶신청: 아래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bookdo/products/11292402500 출간 및 유통 후에 상품을 드립니다. ?전자책을 써야 하는 이유1 비용이 전혀 들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WiIOOOoPqBl-QD7B12u9wXqx3Jk" width="500" />Wed, 01 Jan 2025 15:51:42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6짬짬이 읽듯이 짬짬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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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ladin.kr/p/oz7dE 이번에 책을 쓰면서 읽는 시간은 훔친 시간이고 쓰는 시간은 '숨은 시간'이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정말 '쓰는 시간'은 언제 만들어낼 수 있을까 더 고민을 해봤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는 다른 것을 둘째치고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하루에 집안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아무리 최소한으로 잡아도 3시간인Wed, 01 Jan 2025 15:42:41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5양재기 커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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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고르는데 진심이었다. 가수의 목소리가 들어간 건 싫고, 또 편곡이 너무 거창한 것도 싫고, 재즈 풍으로 아주 다른 느낌으로 편곡된 것도 싫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일일히 취향의 캐롤을 모아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다. 나은이 1년 전, 집으로도 회사로도 돌아가지 않고, 이곳에서 알바가 되겠다고 한 후부터 자연스럽게 카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0KexvSyTT7eQdrl9pUp8eMsmuww.png" width="500" />Fri, 27 Dec 2024 10:10:59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4<책방 원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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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좋아하시나요? 요즘엔 온라인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책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꼭 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형서점은 다양하게 책을 볼 수 있어 좋지만, 저는 동네서점에서 '보물'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책을 내면서 소개한 <책방 원룸>에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책방 원룸>은 원룸이 밀집한 곳에 있기도 하고요. 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iwkYOPC4x0AzjnTrnu37tW6SKoI.png" width="500" />Tue, 24 Dec 2024 16:19:19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3'제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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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아시나요? 책을 펼치면 표지를 넘겨 안 쪽에 '00에게 바친다'라던가 아니면 인용구가 있는 페이지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페이지에도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제사'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題詞) 명사 책의 첫머리에 그 책과 관계되는 노래나 시 따위를 적은 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제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znV%2Fimage%2FnQlUxmfJOjnhw4xPu-1fPRx3RxM.png" width="500" />Mon, 23 Dec 2024 18:08:47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2<호두까기 인형> 책과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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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ladin.kr/p/q23J0 연말이면 전 세계 어디서나 공연되고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한국, 일본, 뉴욕 등에서 여러 번 봤으면서도 원작을 찾아볼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찾아보니 작가 역시 어 어마어마하다. E.T.A 호프만은 베를린에서 사법관 일을 하다가 나폴레옹 침공으로 관직을 잃고 교향악단 지휘자가 된다. 연보에게 이렇게Sun, 22 Dec 2024 14:36:37 GMT북도슨트 임리나/@@8znV/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