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M Tiger /@@9Brr 베트남(호치민) IT 플랫폼 법인장으로 5년을 근무하고 한국으로 복귀!! 회사 내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100여명의 베트남직원들과의 생활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ko Thu, 01 May 2025 22:25:34 GMT Kakao Brunch 베트남(호치민) IT 플랫폼 법인장으로 5년을 근무하고 한국으로 복귀!! 회사 내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100여명의 베트남직원들과의 생활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mhV7BEtLACCjXl4LdFqnOI5am8E.jpg /@@9Brr 100 100 육아휴직을 선택한 진짜 이유 /@@9Brr/31 사실 40대 중반에 &lsquo;육아휴직&rsquo;을 결심한다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택이었다. 나는 오랜 시간 회사라는 울타리 속에서 안정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기업의 주요한 업무들을 맡았고, 베트남에서의 법인장 생활도 무난히 마쳤기에 회사에서 나의 위치는 어느 정도 단단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한국 본사로 돌아오면서부터 조금씩 예상하지 못한 Thu, 27 Mar 2025 01:35:54 GMT HCM Tiger /@@9Brr/31 퇴사 후에야 보이는 것들 - Intro /@@9Brr/30 베트남에서 돌아온 후, 내 자리가 사라졌다 나는 베트남에서 법인장으로 5년을 근무한 후 한국 본사로 복귀했다.사실, 처음 한국으로 돌아올 땐 꽤 기대가 컸다. 현지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가 회사에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현지법인 성과도 나쁘지 않았고, 회사로부터 나름대로 인정도 받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 Thu, 20 Mar 2025 01:09:37 GMT HCM Tiger /@@9Brr/30 캘린더와 미팅으로 조직을 움직이다 - '공유'의 힘 /@@9Brr/29 베트남 법인장으로서 겪었던 첫 번째 충격(현지 직원들과의 소통장벽)을 극복하자마자,나는 다음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쳤다. 바로 업무 관리가 전혀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이었다.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직원들은 서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몰랐다.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는 있었지만, 전체 조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Iy_3rIfZBhQfFJDEs3_4Do1bqQU.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23:55:58 GMT HCM Tiger /@@9Brr/29 현지 파견의 시작, 모든 이론은 무너졌다 /@@9Brr/28 본사의 결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현지 회사의 법인장으로 파견이 결정되었을 때, 솔직히 나는 자신감이 넘쳤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업무를 맡았고, 본사가 명확히 세워준 지침과 전략도 있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의 첫날, 나는 모든 계획과 이론이 무너지는 현실과 마주했다. 첫 번째 위기: 언어가 통하지 않는 직원들 현지 사무실에 도착한 Tue, 18 Mar 2025 02:46:59 GMT HCM Tiger /@@9Brr/28 에필로그 - 또 다른 시작 /@@9Brr/27 베트남에서의 시간이 끝나가면서, 나는 이곳에서의 모든 순간들을 다시 떠올려 본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경험했다. 이제 그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곳에서의 경험들이 나에게 많은 것을 남겼지만, 동시에 떠남의 무게도 함께 다가온다. 이제 떠나는 이 순간을 맞이하며, 나는 그동안 느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LGeeJyIdU78G-HN-1N2tLnZT3cc.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23:00:09 GMT HCM Tiger /@@9Brr/27 7장: 떠날 준비와 남겨진 이야기 - 남겨진 것들 - 떠남과 새로운 시선 /@@9Brr/26 베트남에서의 시간이 끝나가면서, 떠날 날이 가까워질수록 남겨진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점점 커져간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그 못지않게 이루지 못한 부분들도 여전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미완의 과제들이 나에게 남겨진 숙제처럼 느껴지며, 떠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 가장 크게 남는 아쉬움은 성공에 대한 갈 Tue, 15 Oct 2024 23:00:06 GMT HCM Tiger /@@9Brr/26 7장: 떠날 준비와 남겨진 이야기 - 헤어짐의 감정 - 떠남과 새로운 시작 /@@9Brr/25 갑작스럽게 결정된 한국 복귀는 나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었다. 결정이 내려진 지 한 달이 되었고, 앞으로 한 달 후면 나는 베트남을 떠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었던 만큼, 처음 들었을 때는 머릿속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다. 물론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날이 오리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올 줄은 몰랐다. Sun, 13 Oct 2024 23:00:05 GMT HCM Tiger /@@9Brr/25 6장: 가족과 함께한 베트남 생활 - 한국과의 차이 - 교육과 생활 문화에서의 베트남 장점 /@@9Brr/24 베트남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생활 문화의 차이는 크게 두 가지였다. 먼저,&nbsp;교육의 차이였다. 비록 한국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낸 적은 없어서 최근 한국 교육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국제학교를 보내면서 경험 중심의 교육 방식과&nbsp;학교 내 다양한 클럽 활동이 큰 차이로 다가왔다는 점이다.&nbsp;그리고 생활 방식에서도 오토바이나 저렴한 인건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rcygB9uDMV3MRkgZ--7Caub4bXw.jpg" width="500" /> Thu, 10 Oct 2024 23:00:12 GMT HCM Tiger /@@9Brr/24 6장: 가족과 함께한 베트남 생활 - 여행의 즐거움 - 가족과의 특별한 날들 /@@9Brr/23 베트남에서의 생활은 그 자체로 특별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한 여행들은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주었다. 새로운 도시나 나라로 떠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여정 속에서 나눈 대화와 함께하는 시간들이었다. 여행은 우리 가족이 더 깊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일상에서 놓치고 있었던 많은 것들을 다시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GtdyI1n_nHHWwB7_0PbZClVtv7M.jpg" width="500" /> Tue, 08 Oct 2024 23:00:03 GMT HCM Tiger /@@9Brr/23 6장: 가족과 함께한 베트남 생활 - 가족의 적응기 - 적응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9Brr/22 베트남에 처음 왔을 때, 나는 혼자 먼저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보지 못할 줄은 몰랐다. 비행기 길은 막히고, 입국을 하더라도 격리기간이 3주나 되었기 때문에, 이미 격리를 경험한 나로서는 가족들이 느낄 고통을 예상할 수 있었기에 쉽게 그들을 부를 수 없었다.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Rhla_M0UmNYS1l-IDJLxcQa88q8.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23:00:02 GMT HCM Tiger /@@9Brr/22 5장: 스트레스 해소법 - 주재원으로서 균형 찾기 - 마음, 관계, 그리고 일상의 조화 /@@9Brr/21 사실 스트레스라는 것이 마음먹는 대로 조절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스트레스겠냐만. 주재원으로 일을 하러 나오시는 분들은 특히나 좀 더 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다. 내려놓음의 미학: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베트남에서의 주재원 생활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전과 마주하게 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나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철저하게 관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nTCQ0EzVlY4yxLP-m0a8qU05Mvc.jpg" width="500" /> Thu, 03 Oct 2024 23:00:05 GMT HCM Tiger /@@9Brr/21 5장: 스트레스 해소법 - 베트남에서 찾은 방법 - 베트남에서니까 가능한 방법들 /@@9Brr/20 베트남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베트남은 한국과는 문화, 생활 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나만의 힐링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되었다. 커피 그리고 아침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하기 전에 들르던 카페에서의 시간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휴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yO_2lDx-m6gtFfjWkQkvRGUsdMw.jpg" width="500" /> Tue, 01 Oct 2024 23:00:02 GMT HCM Tiger /@@9Brr/20 4장: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 - 관계안에서의 극복 - 사회적 동물 /@@9Brr/19 감추고 싶었던 고통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서서히 나를 잠식했다. 처음엔 단순한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악화되었다.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버거워졌다. 하루를 시작하는 일은 점점 부담으로 다가왔고, 출근길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다. &quot;밤사이 어떤 메일이 와 있을까?&quot;, &quot;한국은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0XRmjcwgRJNeFR1UyNv0MfBYVsQ.jpg" width="500" /> Sun, 29 Sep 2024 23:00:02 GMT HCM Tiger /@@9Brr/19 4장: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 - 갑자기 찾아온 불안 -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증상 /@@9Brr/18 나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주변에 대화할 사람도 많았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하지만,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불안 증상이 처음 찾아왔을 때는 그저 피곤함의 누적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본사와의 소통이 힘겨웠지만, 어느 정도는 내가 감내해야 할 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B3vsArKGIKRHLn5ERm5SmhUT9Bw.jpg" width="500" /> Thu, 26 Sep 2024 23:00:04 GMT HCM Tiger /@@9Brr/18 3장: 일터에서의 배움과 성장 - 작은 성공, 큰 성장 - 작은 성공, 큰 성장 /@@9Brr/17 첫 프로젝트 성공 사례와 그 의미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전 세계의 기업들은 예측할 수 없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베트남에서 활동 중이던 한국 기업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인재 채용은 더 어려워졌고, 특히 IT 인력 확보는 큰 도전 과제가 되었다. 우리 역시 이러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방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23-V8dlkmobcyvsL5p3Zicft35g.jpg" width="500" /> Tue, 24 Sep 2024 23:00:01 GMT HCM Tiger /@@9Brr/17 3장: 일터에서의 배움과 성장 -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9Brr/16 해외 주재원으로서의 경험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했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업무는 그동안 내가 익숙했던 한국 본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흘러갔다. 이 과정에서 겪은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주재원 생활을 하며 가장 큰 난관이었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주재원의 현실은 간단하지 않았고, 때로는 그 현실이 나를 외딴 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nuxr_UACFASTP6Iu1uGDZyKVw6w.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23:00:02 GMT HCM Tiger /@@9Brr/16 3장 : 일터에서의 배움과 성장 - 예상밖의 도전들 - 예상 밖의 도전들 /@@9Brr/15 베트남에서 마주한 업무상의 어려움 베트남에서 처음 마주한 도전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과 비슷해 보이는 비즈니스 환경이었지만, 실제로는 그 밑바탕에 깔린 문화적, 사회적 차이로 인해 업무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점은 의사결정 과정의 속도였다. 한국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업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DzI3EVzvOYJ-J35cuvx6JeKYqnA.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23:00:04 GMT HCM Tiger /@@9Brr/15 2장: 베트남 직원들과의 교류 - 일상속의 교류 - 작은 일상 속의 교류 /@@9Brr/14 베트남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업무적인 성공을 넘어서,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이었다. 특히, 업무 외적인 시간에 베트남 직원들과 나눈 소소한 순간들이 나에게는 큰 기쁨을 주었고,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 이 일상 속의 교류는 내가 베트남 생활을 따뜻하고 의미 있게 느낄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pPDxA1h4SRTwXx7VvSmqYqcXZkU.jpg" width="500" /> Tue, 17 Sep 2024 23:00:01 GMT HCM Tiger /@@9Brr/14 2장: 베트남 직원들과의 교류 - 신뢰를 쌓는 시간 - 신뢰를 쌓는&nbsp;&nbsp;시간 /@@9Brr/13 베트남 직원들과의 신뢰 형성 베트남 직원들과 신뢰를 쌓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한국에서의 직장 문화는 상사와 직원 간의 명확한 위계와 권위가 존재했기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야근과 회식은 때로 불편했지만, 그것도 일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이러한 권위적인 방식이 그리 효과적이지 않았다. 이곳에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SlQAn4M_T2hZM8g3O6N71VBO8QM.jpg" width="500" /> Sun, 15 Sep 2024 23:00:02 GMT HCM Tiger /@@9Brr/13 2장 베트남 직원들과의 교류 - 문화의 차이를 넘어 -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9Brr/12 베트남 직원들과의 첫 만남은 예상보다 더 어려웠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그들과의 소통도 마찬가지였다. 겉으로는 모두 친절하게 미소를 지었지만, 그 뒤에 숨겨진 진짜 감정을 읽어내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처음에는 그 미소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처럼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때로는 거리감을 나타내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rr%2Fimage%2FUTNKVh-vus4W_RQKHvVuUuz-Uv0.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23:00:00 GMT HCM Tiger /@@9Brr/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