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종 /@@9NE8 박수종의 브런치입니다. 23년간 유아교육과에서 강의를 한 강사입니다. ko Mon, 28 Apr 2025 10:38:05 GMT Kakao Brunch 박수종의 브런치입니다. 23년간 유아교육과에서 강의를 한 강사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N-_D68iDKuH6Zmsqbvq74Dz0Ekw /@@9NE8 100 100 소녀 감성을 부끄러워하지 않겠다. - - 취향의 문제 /@@9NE8/211 어느 날 그림 속 새를 보고 처음으로 새가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됐다. 그전 내 세상에서 새는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어느 날 인테리어 책 속 새 그림을 보고 너무 예쁘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후 내 세상에 새가 나타났고 자세히 보게 됐다. 자세히 보니 새는 정말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춘 존재였다. 천둥오리의 벨벳느낌의 파란색, 초록색 깃털은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xGRfiKyXekLrnom3bGa8YsnaxP0" width="500" /> Wed, 23 Apr 2025 03:15:14 GMT 박수종 /@@9NE8/211 내 삶을 바꾼 책을 소개합니다. /@@9NE8/210 지난주 10년간 계속 책을 읽고 있다는 글을 쓰다 보니 예전에 읽은 책 목록이 궁금해졌다. 찾아보니 2014년부터 기록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매일 글을 쓰지도 않았고 어쩌다 한 번씩 몰아서 일기나 인상 깊은 책이야기를 썼다. 바쁜 생활 중 조금의 틈이 생기면 뭐라도 쓰곤 했지만 노트 한 권을 다 채우는 데는 꽤 시간이 걸렸다. 다이어리에는 스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Fe26diHYvF7U0HkS-FK9YAjw8SA" width="500" /> Fri, 18 Apr 2025 04:46:12 GMT 박수종 /@@9NE8/210 10년 책 읽고, 2년 글 쓰고, 6개월 그림 그리기 /@@9NE8/208 1년에 100권 넘는 책을 읽은 지 10년이 넘어간다. 읽은 책의 권수가 늘어나다 보니 어느 순간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는 순간이 찾아왔고 2년 6개월간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나를 더 잘 알게 되면서 좋아하는 것과 오랫동안 마음속 깊이 품고 있던 것들이 저절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나를 알고 원하는 것들을 따라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MYjqN3IZdURMdzB_e00GxCUOKG4" width="500" /> Fri, 11 Apr 2025 03:53:42 GMT 박수종 /@@9NE8/208 중요한 건 디테일이다. /@@9NE8/207 난 성격이 급한 편이다. 그래선지 뭐든지 빠르긴 하다. 빠르게 여러 일을 처리해 내지만 늘 완성도는 떨어졌다. 책임감 강한 모범생 기질이 있어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 그 일들을 빨리 해버리는 습관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삶이 숙제처럼 느껴지고 그 일들을 처리하느라 늘 지쳐있었다. 때마다 생겨나는 해야 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느라 인생을 즐기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YUY1giPGziHyJh51jnC56O7rcwE" width="500" /> Wed, 09 Apr 2025 04:53:37 GMT 박수종 /@@9NE8/207 그림 그리는 나만의 방식을 찾아서 /@@9NE8/206 오늘 아침 거실 테이블을 보니 내 미술용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 책상이 따로 없다 보니 넓은 거실 테이블을 내 책상 겸 그림 작업대로 쓰고 있다. 어느새 미술 용품들이 한가득이다. 더 잘 그리고 싶어 도구들을 하나씩 늘려가다 보니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엄청 많아졌다. 그 많은 미술용품을 보니 내가 그리는 방식을 한번 글로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rou5RXFKZPZpw4cYu0BlikT8p2E" width="500" /> Mon, 31 Mar 2025 03:33:16 GMT 박수종 /@@9NE8/206 봄이 되어도 계속되는 /@@9NE8/205 거의 이주 만에 산책 겸 글을 쓰러 나왔다. 감기에 비염까지 더해져 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이 봄은 어느새 깊숙이 와 있었다. 열도 없고 감기가 심하진 않았는데 나도 모르는 새 비염이 생겨 코가 막혀 머리가 멍해지고 전신에 힘이 빠져 외출하기가 힘들었다. 하루도 집에 못 있는 성격인데 거의 2주간 집에만 있었다. 나아지고는 있어도 집에서 그냥 쉬고 싶을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1QwO-5DVfUgPcLGMD_EzOh3lGSQ" width="500" /> Wed, 26 Mar 2025 03:26:16 GMT 박수종 /@@9NE8/205 비난하는 마음은 괴롭다. /@@9NE8/204 타인에 대해 비난하는 마음을 품고 있을 때 그리고 그 마음을 주변에 막 이야기하고 난 후 기분이 좋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털어놓고 나면 그 마음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더 커진다. 말하고 털어버리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었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품고 있을 수도 털어버릴 수도 없어 괴롭다. 말을 할수록 원망하는 마음은 더 커지고 형태를 갖추며 기정사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9gtUZToUZU1GpeOkcIEBbvMOKdI" width="500" /> Wed, 12 Mar 2025 04:22:32 GMT 박수종 /@@9NE8/204 그림 그리는 사람의 마음속 풍경 /@@9NE8/203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잘 될지, 어떤 그림이 될지 아직도 잘 상상되지 않는다. 흰 종이에 처음 연필을 그을 때의 막막함과 두려움은 늘 같다. 그 마음을 달래며 연필 끝만 집중하며 하나하나 그려 나가기 시작하면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지고 무아지경 속에서 그림 그리는 행위만 남는다. 두려움에 갇혀 그릴지 말지, 망칠 거 같으니 그냥 지금 그만둘까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ktQomdp4IJhOTZtVoiEt5lHc-CE" width="500" /> Wed, 05 Mar 2025 04:10:23 GMT 박수종 /@@9NE8/203 학교에서 감정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면 /@@9NE8/202 알랭 드 보통의 &lt;현대 사회 생존법&gt;을 읽는 중 &ldquo;교육 제도는 생산성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힌 나머지 인간의 행복 중 3분의 2가 정서적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듯하다.&rdquo;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다. 살아가며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은 자신의 감정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그 감정 속에 숨겨진 진정한 욕구를 찾는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Hbc8DAwzPVfqQZCaas5MzZmWFAA" width="500" /> Wed, 26 Feb 2025 05:05:24 GMT 박수종 /@@9NE8/202 가만히 있기가 제일 어려워요. /@@9NE8/201 &lt;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gt;라는 요시카와 미쓰히데라는 쓰레기 줍는 사업가로 유명해진 작가의 책에서 &ldquo;사랑이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rdquo;라는 글을 봤다. 정지우 작가의 &lt;사람을 남기는 사람&gt;이라는 책에는 &ldquo;좋은 대화의 경험이라는 것도 대개는 상대로부터 얼마나 대단한 말을 들었느냐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xmzYiV-it6F-5Z2qJc1p-upv5-8" width="500" /> Mon, 24 Feb 2025 04:43:43 GMT 박수종 /@@9NE8/201 일상도 여행처럼 /@@9NE8/200 일상이 편안하고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면 여행에 대한 갈망이 줄어드는 거 같다. 오랜 시간 수리되지 않은 전셋집을 전전하며 살 때는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고 좋은 호텔에 묵고 싶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 머물고 싶은 욕망이 자주 들었다. 여행 가서 좋은 숙소에 묵고 유명한 곳에 가야만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집을 사서 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CgT5xIAGtszfh6cptsyvGgBtUNo" width="500" /> Mon, 17 Feb 2025 04:08:26 GMT 박수종 /@@9NE8/200 내 이상형이 돼 보려 합니다. /@@9NE8/199 인생에서 친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중학교 때부터 소울 메이트를 찾아다녔다. 그때는 구체적으로 어떤 친구를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 그냥 내가 좋아하고 말이 잘 통하면 됐다. 친해지고 싶은 아이에게 먼저 말도 걸고 서로의 집에 놀러 가기도 하고 시험 공부한다고 같이 밤을 새우며 사실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놀았다. 같이 라디오도 듣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LGBNKmSDp14HOE1ZH4Y1UisAmFo" width="500" /> Wed, 05 Feb 2025 03:42:36 GMT 박수종 /@@9NE8/199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기쁨 /@@9NE8/198 한 이주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실 가입한 지는 꽤 되었다. 아이들이 대학에 가면서 인스타를 시작하자 아이들의 바깥 생활이 궁금해 가입했었는데 처음에만 조금 보다 시들해져 가입했는지조차 잊고 있었다. 그러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구경하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의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oB4zBcR7RrrFmDZ6_NPQYwMM1Rk" width="500" /> Mon, 03 Feb 2025 03:30:08 GMT 박수종 /@@9NE8/198 지하철 승강장에서 발견한 그리움 /@@9NE8/197 얼마 전 지하철 3호선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 문에 적힌 한 시민의 시를 무심코 읽다 참을 새도 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소박하고 평범한 글을 읽어나가다 마지막 구절에 나도 모르게 참고 있었던 그리움의 둑이 열려버린 거 같다. 그리움이 있었다. 이제는 받을 수 없는 엽서 같은 할아버지, 나에게는 아버지, 아버님, 어머님 그 모든 할아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SiNDh7faPgnTkyzptQjR_50Wh1I" width="500" /> Sat, 01 Feb 2025 02:57:26 GMT 박수종 /@@9NE8/197 내 삶을 함부로 내주지 말자. /@@9NE8/196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진지하게 알아보거나 책 몇 권도 읽지 않는다. 반려견을 키울 때도 책 몇 권은 읽어야 한다는데 자신의 아이를 키울 때조차 한 권의 책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읽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보다는 옆집 아이가 뭘 하는지에 더 관심이 많다. 나이가 많다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a8Y4lIIqLJuVO9Vf5KCbWjTHLHc" width="500" /> Wed, 22 Jan 2025 04:59:05 GMT 박수종 /@@9NE8/196 9&frac34; 플랫폼을 볼 수 있는 사람들 /@@9NE8/195 지금까지 나에게는 존재하지도 않던 세상이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 작가들에 의해 포착돼 영화나 책, 음악, 화폭에 표현되는 그 세계를 하나씩 찾아내는 것이 흥미롭다. 지금까지 나에게는 속하지 않던 세계를 조금씩 알아나가면서 이 세상이 얼마나 넓고 아름다운지 깨닫는다. 우연히 인테리어 사진에서 본 새 그림이 예뻐서 다른 그림들을 찾다 보니 새에 관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hqTrVvu3o6hDWxSLZEcUSSjl3WQ" width="500" /> Tue, 21 Jan 2025 03:49:16 GMT 박수종 /@@9NE8/195 인정받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 /@@9NE8/194 현재를 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책에서도 텔레비전에서도 그런 말을 많이 한다. 사람들이 그러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다. 현재를 산다는게 쉽다면 그런 가르침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잠깐의 빈 시간이 생기면 쓸데없는 생각들, 내가 어쩔수 없는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한 의문, 비난,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의 상처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1NDBSUNEYUzjOeVlHnswCm5nVfE" width="500" /> Wed, 15 Jan 2025 04:45:04 GMT 박수종 /@@9NE8/194 글쓰기 습관을 만든 나를 &nbsp;칭찬합니다. /@@9NE8/193 2025년이 된 지 벌써 열흘도 더 지났다. 2023, 24년도 아직 익숙해지지 못했는데 25년이라니 세월의 흐름이 무섭도록 빠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뭘 하고 싶은지 뭘 이루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그러면서 브런치에 쓴 글을 쭉 찾아봤다. 2022년 9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년째 계속하고 있다. 평생 자발적으로 뭔가를 꾸준히 해본 건 처음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CDJZQW7IAyTgR5xfSMq1RylvyI0" width="500" /> Mon, 13 Jan 2025 04:05:09 GMT 박수종 /@@9NE8/193 생활 속 예술가 되는 법 - 프롤로그 /@@9NE8/192 &lt;유아 문학 교육&gt;을 강의할 때 교재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lsquo;아이를 매일 미술관에 데리고 갈 수 없다면 그림책을 보여주면 된다.&rsquo; 문학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훌륭한 그림이 담긴 그림책을 매일 본다면 일상에서도 아이의 예술적 소양을 키워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화풍과 기법으로 그려진 흥미진진한 내용의 그림책을 보여줄 때 &lsquo;생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ZAtEVKT5mUyyAS16myb98R65DzI" width="500" /> Mon, 23 Dec 2024 04:06:11 GMT 박수종 /@@9NE8/192 카드를 만드는 마음 /@@9NE8/191 잘 자고 일어난 세상과 피곤한데 잠까지 못 자고 일어난 날의 세상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몸이 정신을 지배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인간의 의지가 발휘되는 일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새나라의 어린이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건강하게 먹고 TV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지 않아야 한다. 나가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해야 하고 나에게 자꾸 해로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E8%2Fimage%2FnoLL-sxs5Pqs_uwFQLzXI5OZTk4" width="500" /> Fri, 20 Dec 2024 03:56:50 GMT 박수종 /@@9NE8/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