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작 /@@9O3K 작가의 길로 들어선 작은 빛.세상을 향해 [글 자립]중 입니다. ko Sun, 27 Apr 2025 10:15:27 GMT Kakao Brunch 작가의 길로 들어선 작은 빛.세상을 향해 [글 자립]중 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g0Y-VOXK1Pie37DWA1W0S1I0Dk4 /@@9O3K 100 100 사랑의 힘 - 엄마가 쓰는 유리병 편지 /@@9O3K/220 사랑은 힘이 있어. 관계 속에서 무언가에 미치도록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원천이야. 행복과 기쁨, 고통과 슬픔을 함께할 수 있는 용기이지. 마음을 다해 배려하고 상대방의 소소한 말 한마디에 자신의 것을 미루는 게 사랑이야. 뜻을 존중하는 행위가 사랑이야. 누군가에게 마음을 쓴다는 것, &lsquo;마음을 쓰는 힘&rsquo;을 갖고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야. 사랑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0J6PCvyMyKPlssGJt3e3wXyf3Dk" width="500" /> Thu, 24 Apr 2025 22:00:28 GMT 빛작 /@@9O3K/220 해시계처럼 - 엄마가 쓰는 유리병 편지 /@@9O3K/230 집에 도착했을 때 엄만 숨이 멎을 뻔했어. 복도에 붙은 글자 때문에 깜짝 놀랐지. &lsquo;엄마 사랑해요&rsquo; 여섯 글자는 어깨를 뒤흔들었어. 하루가 조용히 끝나간다고 방심했었거든.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어. 감정의 화살이 눈물 풍선을 터뜨렸나 봐. 문을 열고 들어가 너희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들려주었을 땐 팬미팅을 하는 것처럼 기뻤어. 축하받아왔던 너희들이 사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CSrAdIK9SKak3hpvKSjKrwccdEA.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22:08:40 GMT 빛작 /@@9O3K/230 가짜 자부심을 기꺼이 놓아버릴 때 /@@9O3K/229 나답게 체화해야 하는 것이 나만의 가질 수 있는 보물이다 (주 1). 견고함 씽크홀 4시 30분이다. 공기입자들이 나를 감싼다. 보이지 않던 막 하나가'책과 나'를 한 개체로 묶는다. 이맘때 두 눈은 돋보기가 된다. 감각들이 짐을 꾸려 머물 곳을 탐색한다. 문장들의 기척은 정신이 감지한다. 새로 이사한 첫날밤, 낯이 설어 잠 못 이루듯,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Dtp2yHUGAdJkAgRCP3XaK0jz84Y.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22:00:37 GMT 빛작 /@@9O3K/229 삐삐의 명대사 /@@9O3K/228 [브런치북을 마치며] *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명작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삐삐의 풀네임 : 삐삐로타 빅투알리아 룰가르디나 크루스뮌타 에프라임스도테르 롱스트룸프 (Pippilotta Viktualia Rullgardina Krusmynta Efraimsdotter L&aring;ngstrump) : 삐삐로타 델리카테사 윈도셰이드 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M5zm1L0DPhuc8xD7bjSPdSVIP2s.png" width="500" /> Sat, 19 Apr 2025 21:01:12 GMT 빛작 /@@9O3K/228 삶의 코치 2 /@@9O3K/227 &lt; '삶의 코치 1' 이야기는...&gt; 브런치스토리 &lsquo;쉼&rsquo; 안에는 작은 &lsquo;몰입&rsquo;이 들어있었다. 농구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던 아들은 몸을 쓰는 힘, 페이크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생각하는 힘, 골인 지점에 집중하는 정신의 힘을 키울 수 있었다. 진심은 유익한 일에 시간을 쓰는 것임을 엄마에게 가르쳐주었고, 이제 실력의 한 꺼풀을 벗기기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nqOQzgZ77ggO_qvAj3DbDwHmEyQ.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22:00:22 GMT 빛작 /@@9O3K/227 삶의 코치1 /@@9O3K/226 여니야. 오늘은 &lsquo;쉼과 몰입을 통한 더 큰 나&rsquo;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요즘 들어 엄마의 생활은 휴대전화 배터리를 닮은 것 같아. 역할을 다한 후, 힘이 소모되면 꼭 충전해야 하거든. &lsquo;엄마&rsquo;라는 노릇 말고도 사회 안에서의 역할 몰입이 끝나면 엄마는 일단 쉬는 쪽을 택하는 편이야.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말이지. 아니, 이전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OOB0-68SAH4wcREiiF8Ox3AH4vs.png" width="500" /> Wed, 16 Apr 2025 22:00:21 GMT 빛작 /@@9O3K/226 상상 속 여우 - 그대에게 /@@9O3K/225 여우를 만나기로 했다. 감정과 눈물을 훔치고 싶어 하는 여우였다. 기억에서 멀어졌던 브이로그 한 장면이 책 모서리로 들어섰다. 곧, 감정의 책갈피가 글밥 위에 꽂히더니, 토요일 오후가 눈앞에 펼쳐졌다. 호기심 많은 여우를 만나러 왔다. 여우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늘 궁금해했다. 생각에 잠기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Z62_SmycCJ7UK9iSy5gMJdF2_ws.png" width="500" /> Tue, 15 Apr 2025 20:01:39 GMT 빛작 /@@9O3K/225 열린 일기장 /@@9O3K/215 마음의 두루마리가 한 무더기 풀어졌다. 멍해지고 있다는 시그널이다. 강인함은 오목거울 속으로 숨어버렸다. 쓰기 위해 모아 놓은 무채색 시간들과 쌓아 두었던 소소한 소망들은 대범하게 불빛 곁으로 기어 나왔다 뜨거웠던 뒤통수로 바람이 부니, 타일 바닥에 세차게 물 뿌리는 심정이다. 비누거품 속에서 밤의 카멜레온이 되는 것 같다. 오늘 밤 오토마타 인형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Vzqc0DUDPODHhoxYLIovwQ1O8yw" width="500" /> Mon, 14 Apr 2025 20:02:23 GMT 빛작 /@@9O3K/215 삐삐 곁에 루이가 /@@9O3K/201 [등장인물] *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명작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삐삐. * 세균의 존재를 증명하고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19세기 프랑스 화학자, 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 함께 사는 지구의 시공간이 왜곡되어, 삐삐(1945)와 루이 파스퇴르(1822-1895)는 세 번의 편지를 주고받게 됩니다. 호기심과 실험정신이 강한 두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7S8ywTXSb1OQ5qjauG-u6d7TkI8.png" width="500" /> Sat, 12 Apr 2025 15:00:14 GMT 빛작 /@@9O3K/201 첫 성취감, 젖배 /@@9O3K/213 젖배를 곯았던 아이는 배고픔을 참지 못합니다. 먹는다는 행위에 진심이지요. 식사 때를 놓치면 예민해집니다. 말이 퉁명스러워집니다. 음식을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젖배 곯은 아이는 기다리지 못합니다. 배를 채우려는 성급함, 감출 수 없는 소유욕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배고픈 아이의 참을성을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젖배를 충분히 채운 아이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3dnJ_ZIMN-_ZC8NoQDztRXiyV_s.png" width="500" /> Fri, 11 Apr 2025 20:03:04 GMT 빛작 /@@9O3K/213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길 - 엄마가 쓰는 유리병 편지 /@@9O3K/211 일몰이 밀려드는 초여름 언덕, 어미는 교복 입은 소년을 품에 안았다. 희망의 계단을 오르고, 밤의 오르막을 오르느라 수고 많았지. 오늘의 뜨거운 밤공기가 소년에게 오래도록 몇 번이고 기억되기를. 어미의 마음 한 구석에 기억을 써 내려갔다. 오늘은 너의 오르막길에 더해주고 싶은 내리막길 이야기야. 내리막길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니? 아래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0ROf_fhe9FQDHGelRLedXPyQYmc.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18:00:25 GMT 빛작 /@@9O3K/211 엄마의 인생계좌 - 사람과 경험 /@@9O3K/210 엄마는 '인생 계좌'를 두 개 갖고 있어. 하나는 결혼 전에 쓰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출산 후 새로 만든 것이지. 결혼 전, 엄마 계좌엔 주로 외할머니의 생각이 입금되었어. &rsquo;사람&lsquo; 에 대한 급여를 꾸준히 넣어주셨고, 은행이나 가게와 같이 돈을 다루어야 하는 경험에는 인센티브를 꼭 입금하셨지. 사람 됨됨이의 중요성, 말과 습관의 시드머니는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3xUcIQ3sKD8bWxf3ISDbHb8MyGk.png" width="500" /> Wed, 09 Apr 2025 20:01:03 GMT 빛작 /@@9O3K/210 더 많은 짐을 짊어져라 /@@9O3K/209 지금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 더 생각해 볼 만한 일인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나의 실존적인 본성에 고민되는 고통스러운 순간들이다. 이때, 우리는 세상 물정을 구별하고 판단하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인생 게임 &lsquo;스테이지 1&rsquo;에서 나의 모든 감각과 이성과 행동이 오로지 한 방향을 향하도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nUzcVoHm6BXFzEqO-31pxYBF9ds" width="500" /> Tue, 08 Apr 2025 19:58:44 GMT 빛작 /@@9O3K/209 해방의 맛 /@@9O3K/205 우리의 인연은 큰 아이가 아홉 살 때부터였다. 아파트와 학원이 밀집해 있고, 성당과 학교가 공통분모였다. 우린 서로의 세례명을 불렀고,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꽃집 언니 요세피나는 심미적인 노력을 좋아했다. 속눈썹 펌, 보톡스 그리고 물광 주사를 맞으며 시시 때대로 모습을 달리했다. 꽃을 손질하고 가꾸듯 자신을 아끼니, 언제나 시들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cK6_RmTLlWnu3xZG7dgeef41EVg.png" width="500" /> Mon, 07 Apr 2025 20:04:40 GMT 빛작 /@@9O3K/205 삐삐와 친구니까요 /@@9O3K/200 [등장인물] *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명작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 삐삐. * 세균의 존재를 증명하고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19세기 프랑스 화학자, 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 함께 사는 지구의 시공간이 왜곡되어, 삐삐(1945) 와 루이 파스퇴르(1822-1895)는 편지를 주고받게 됩니다. 호기심과 실험정신이 강한 두 사 람은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UCETAqp_5ODcXXnmhkZnqjtK6bA.png" width="461" /> Sat, 05 Apr 2025 20:00:02 GMT 빛작 /@@9O3K/200 몰입과 무방비의 연속 - 인생 /@@9O3K/203 나는 몰입을 좋아한다. 눈과 손끝이 만나는 점에서 도파민이 나오는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을 적는 가족캠프에서도 '쉼과 몰입'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다. 몰입은 누구에게 얻어올 수 없다. 외부에서 잠시 얻는다 해도 지속성은 자신이 키워야 한다. 몰입이라는 물고기는 당장에 누가 잡아줄 수 있지만 나름의 잡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 가족이 각자의 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gX6qZqZLPWh-c7f3YP03-4aQNLo.png" width="500" /> Fri, 04 Apr 2025 19:46:55 GMT 빛작 /@@9O3K/203 누군가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면 - 엄마는 타조였어 /@@9O3K/202 엄마가 혼자 집을 나설 일은 없던 때였어. 너의 생활반경이 곧 엄마의 영역이었으니까. 네가 그 동선을 혼자 나설일도 없었고 말이야. 개나리색 원복을 입은 순간부터 등원 시간, 준비물, 조퇴 그리고 하원 시간을 꿰뚫는 사람은 엄마가 유일했었으니까.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부분적인 자유가 허용됐지만 엄마에게 무제한의 '프리타임'은 되려 횡설수설했던 시절이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c4iibxjzc6thkXg3oB3p0npttT4.png" width="307" /> Thu, 03 Apr 2025 20:10:10 GMT 빛작 /@@9O3K/202 연결고리 /@@9O3K/199 구구구구... 창밖에 비둘기가 날아드는 소리에 엄만 잠을 깼어. 환기를 시키려고 옷장과 서랍을 열었지, 눈길 위의 발자국처럼 양말이 뒤섞여 있더라. 지난 경험은 선택을 내리는데 조력자가 되는 걸까? 마음에 틈이 생겼던 날, 물건을 정리하다 앨범을 발견하고, 사진 속의 추억에 빠져서 청소는 뒷전이었겠지만은... 오늘은 그러질 않았어. 구석자리를 차지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h0Hxd0wbXRApgBao-6CxMRAH5M0" width="500" /> Wed, 02 Apr 2025 20:05:03 GMT 빛작 /@@9O3K/199 다음을 도모하라 /@@9O3K/195 혼돈의 수렁에 숨어 있는 걸 두려워한다고 해서 다 겁쟁이는 아니다(주1). 혼돈은 겁쟁이와 바보가 겪는 일이라고 생각한 적 있다. 필자를 두고 한 말이다. 두려움, 시기와 질투, 증오의 궤도에서 내가 자유롭지 못했던 순간을 만났을 때였다. 해보지 않은 일들의 얼굴 앞에서 외면했었고, 받지 못한 마음들로 쌓인 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함몰 당하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szV9NbciAkm-JCaVW9EjV904uzU.png" width="500" /> Tue, 01 Apr 2025 20:00:01 GMT 빛작 /@@9O3K/195 마음 그릇을 가진 당신께 /@@9O3K/154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성향이 다양합니다. 출근 시간 한 시간 전, &nbsp;사무실에 도착한 동료 A는 어제의 업무를 훑어봅니다. 오늘의 업무 그리고 완료되지 않은 팀원의 일까지 체크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머릿속에 담아두고 도와줄 생각입니다. 직장에 기여한다는 것은 소명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나 좋고 너 좋다'는 바람직한 사고를 가진 '공기청정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O3K%2Fimage%2FBmVs7l2MA6lBPRzJ-YmHC9ywDhA" width="500" /> Mon, 31 Mar 2025 20:00:03 GMT 빛작 /@@9O3K/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