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구구샘 /@@9R27 초등교사 생존일지 ko Mon, 05 May 2025 23:05:45 GMT Kakao Brunch 초등교사 생존일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pqIDCs7tikalrIsQp3NuaUNymJY.png /@@9R27 100 100 분명히 영끌 된다고 했는데, 왜 안 되지? - 플팩의 대출력 - 강연옥 /@@9R27/137 부동산 관심 있는 사람은 죄다 안다. 요즘 메타가 똘똘한 한 채라는걸. 그래서 영끌하는 사람도 많다. &lt;영끌로 집 사는 과정&gt; 1. 원하는 동네에 살고 싶은데 2. 가진 돈이 부족하면 3. 빚을 내서 사면 됨 솔직히 빚 안 내고 집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냥&nbsp;일반적인 집 매수와 영끌의 결정적 차이는 이것이다. -그냥 집 사기: 적당히 빚 냄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Ga2-9F9hPamKr0lgJ33wHqAjemA.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11:46:44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7 헌 집 줬는데, 새 집을 안 줘요? - 김제경, &lt;시장을 이기는 부동산 투자 원칙&gt; /@@9R27/136 우리는 이제 안다. 헌 집 줘도 새 집 못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한 때는 '헌 집 불패'의 신화가 전국을 강타했다. 40년 넘은 집은 새 아파트로 변신했다. 옆집 철수 네도 앞집 영희 네도 그렇게 새 집으로 이사 갔다. 그런데 2025년인 지금은 아니다. 어떤 집은 새 집이 되는데, 또 다른 집은 헌 집인 채로 살아가야 한다. 영원히. 그럼, 도대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0RlUUlz4UHt3wk1fn1ufNaaGaog.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10:00:02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6 눈을 감고, 강남이 죽는 걸&nbsp;상상해 보세요 - 한종수 등 - 강남의 탄생 /@@9R27/135 눈을 감고 [강남]을 떠올려 보자. 1.&nbsp;강의 남쪽 2. 빌딩 숲 '그 강남' 분명 '그 강남' 떠올렸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강남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이 책, &lt;강남의 탄생&gt;에 그 내용이 쫙 나온다. 강북의 명문고 옮긴 썰, 한강 메워서 아파트 지은 썰, 그보다 더 옛날로 올라가 '일제가 여의도에 비행장 만든 썰'도 나온다. 이 책은 말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gbKGKknH_x_YGZ5XJFJw5RI0aMM.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23:00:07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5 하루 24시간이라고 뻥친 넘 나와 - 아놀드 베네트 -&nbsp;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9R27/133 하루는 24시간이라고 배웠다. 그런데&nbsp;뭔가 이상하다. 일단 8시간씩 잘라보자. 1. 잠자는 데 8시간 2. 일 하는 데 8시간 3. 남은 8시간은.. 어디 갔죠? 결론) 하루는 16시간이다. 우리는 하루 16시간으로 산다. 자고, 일어나서 출근하고, 다시 잔다. 그걸 반복한다. 남은 8시간은 누가 훔쳐갔는지 모르겠다. 넷플릭스인가? 아님 유튜브? 에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tczBUKsUBjL0mCdOJFFvmMsMuzI.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23:00:1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3 나는 자랑스러운 예민충입니다 - 토드 로즈 - &lt;집단 착각&gt; /@@9R27/132 나는 뚜벅이다. 내 직장까지 가는 시내버스 노선은 딱 하나다. 배차 간격은 무려 1시간이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결국 나는 버스 기사님 얼굴을 다 외웠다. 기사님들의 유형은 다양했다. 1. 내가 인사하면 받아주는 기사님 2. 내가 인사해도 무시하는 기사님 3. 인사는 둘째치고 난폭운전 마스터하신 기사님 우리 동네 시내버스는 난폭운전으로 유명하다. 당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iWdD1qZ8PF42gnP6MNLNV_0QaJ4.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23:00:08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2 7세 고시, 합격하면 인생 펴요? - 심정섭 - 공부머리의 발견 /@@9R27/134 나는 수능 언수외 112등급이었다. 그렇게 교대에 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초등교사로 밥 벌어먹고 있다. 내게 수능 대박은 없었다. 그냥 평소 실력대로 나왔다. 난 고3 내내 언수외 211, 121, 112 풍선 돌리기를 했다. 평생 상위 4% 안에 못 들어본 거다. 그런 나에게 수능 111은 미지의 영역이요, 꿈의 세상이었다. 나는 외고를 나왔다. 문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fm42D6nPGgQnuXwXy861m0YjGzM.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7:03:59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4 아빠 집은 이제 제 겁니다 - 제네시스박, &lt;부동산 세금 트렌드 2025&gt; /@@9R27/131 [1. 방구석 아나바다] 아빠가 입던 정장을 아들이 물려받는다. =&gt; 국세청: 첫 출근 홧팅! 아자! 아빠가 쓰던 갤럭시S6를 아들이 물려받는다. =&gt; 국세청: 아껴쓰고 다시쓰고! 멋져용! 아빠가 살던 집을 아들이 물려받는다. =&gt; 국세청: 잠시만유 일루 와봐유 아들은 왜 불려 갔을까? 당연히 세금 때문이다. [2. 내집네집] 집, 그러니까 부동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TwyCdcG1LK_Xu4tgWDlf5YWxoaw.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23:32:46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1 지방 아파트 분양가가 5억이 넘는 이유 - 올라잇 칼럼니스트 20인, &lt;2025 결국은 부동산&gt; /@@9R27/130 &lt;2025 결국은 부동산&gt;,&nbsp;이 책엔 부동산 전문가 20인의 칼럼이 실려 있다. 작년엔 누구 글이 원픽이었냐고? &lt;2024 결국은 부동산&gt;에선 이장원 세무사님의 칼럼이 압권이었다. 그는 더럽게 어려운 '상증세'를 꼭꼭 씹어줬다. &quot;아~ 입 벌리세요~&quot;라고 하더니, 이유식으로 만들어 내 입에 넣어줬다. 달콤했다. 올해는 어땠을까?&nbsp;과연 2025 나만의 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ybs8R4AtLsHgbav2mp1kWO7St6E.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23:00:06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30 비비고 만두를 썼어? 그러니까 망했지! - 노희영 - &lt;노희영의 브랜딩 법칙&gt; /@@9R27/129 나에겐 백설 군만두가 최고였다. 바삭한 만두피, 적당한 크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만족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백설 군만두가 안 보이는 거다.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해 동네 마트까지 싹 뒤져봤다. 그래도 녀석을 찾기 힘들었다. 혹시나 해서 e마트몰을 들어가 봤다.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좀 나오려나? 검색창에 '백설 군만두'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J0guNYNTCC6sZf6VoKQSbaVAke8.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23:00:0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9 '주방용 가위'가 왜 거기서 나와? - &lt;실전! 아빠 육아&gt;, 경기도 공립유치원 남교사 /@@9R27/128 아빠의 가방을 살펴보자.&nbsp;거기 있는 물품만 봐도 그 아빠의 레벨을 알 수 있다. -레벨 1 - 작은 물티슈 10매짜리 -레벨 2 - 큰 물티슈 70매짜리 -레벨 3 - 색종이와 가위 우선 레벨 1부터 살펴보자. 육아하는 아빠에겐 물티슈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초보 아빠가 흔히 실수하는 게 있다. 바로 외출하는 가방에 '여행용 물티슈'를 넣는 것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t3V4Q29EpJ_3djV5LDNIt1LxM6U.jpeg" width="500" /> Sun, 12 Jan 2025 23:00:3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8 &lt;총균쇠&gt;는 자기계발서였네! - 제레드 다이아몬드, &lt;총균쇠&gt; /@@9R27/127 &lt;총균쇠&gt;는 자기계발서다.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싶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지리학자나 생물학자로 분류된다. &lt;총균쇠&gt;도 굳이 따지자면 역사책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데 나는 아무리 봐도 이 책이 자기계발서처럼 느껴진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겸손'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꾸준히 질문한다. &quot;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sJeoY1ZgBWYBhrozzSwidphty2U.jpg" width="500" /> Sun, 05 Jan 2025 23:00:34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7 20억으로 꼭 그 집을 사야 해? - 쏘쿨, &lt;쏘쿨의 인서울 인강남 내집마련&gt; /@@9R27/126 친한 친구가 전세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했다. 요즘 20억 정도 되는 집을 알아보는 중이란다. 친구는 맞벌이다. 게다가 부부 합산 연봉이 2억이 훌쩍 넘는다. 전문직으로 10년 넘게 일했으니, 그 친구에게 20억짜리 집은 소위 말하는 '영끌'은 아닐 것이다. 지방 소도시에 사는 나에게 20억은 정말 큰돈이다. 그 정도 돈으로 어디에 살 수 있을까? 영화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kj_sl5KnqdpLdnhC4ePcFhkXLYc.jpg" width="500" /> Sun, 29 Dec 2024 23:00:30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6 당근마켓에서 욕먹는 가장 쉬운 방법 - 간다 마사노리, &lt;비상식적 성공 법칙&gt; /@@9R27/125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할 때 욕먹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상품을 '공짜로' 올리면 된다. 수많은 거래를 하면서 깨달았다. 당근에선 무료 나눔이 가장 힘들다. 심지어 욕도 가장 많이 먹는다. 왜냐고? -공짜 -고장 -흑심 이런 낱말들이 서로 친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공짜로 드립니다!' 이 문구를 보고 가슴 뛰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7tBqw8cWECbc-MHT_90zChl2Uzo.png" width="158" /> Sun, 22 Dec 2024 23:00:0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5 재입대해주면 안 되겠니? - 세스 고딘, &lt;린치 핀&gt; /@@9R27/124 나는 해군 보급병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쿠팡맨'의 역할을 맡았었다. 창고에서 물건을 싣고 여기저기 배달해 주는 쿠팡맨 말이다. 내가 근무하는 공간은 창고였다. 물론 요즘처럼 AI 로봇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마트창고는 아니었다. 녀석은 일제 강점기에 지었을 것 같은 외관을 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일할 때 난 햇볕이 정말 싫었다. 해님이 창고 안에 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_Q7O3mpJwv-5dymfvnpxQWvzL84.jpg" width="500" /> Sun, 15 Dec 2024 23:00:03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4 교실이 무너진 이유? 현직 교사가 알려드립니다. - 조선미, &lt;현실 육아 상담소&gt; /@@9R27/123 대한민국 교실은 왜 붕괴했을까? 현직 초등교사인 내가 단언한다. 교실은 '과잉 공감' 때문에 무너졌다. -밥 먹었으면 양치질하세요. -친구 때리지 마세요. -수업 시간에 조용히 하세요. 10년 전에 담임 맡았던 학생들에겐 저렇게 이야기했다. 한 문장으로. 용건만 간단히.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이유 따위는 말해주지 않았다. 양치질하고, 친구 때리지 않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I-N2qBbEDIiUrYi2wYplSN0EEEU.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23:00:0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3 '손녀가 더 좋은 이유?' 진화생물학자는 모르죠 - 리처드 도킨스, &lt;이기적 유전자&gt; /@@9R27/122 손녀 생일은 기억하면서, 아들 생일은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나는 11월에 태어났다. 내 딸도 마찬가지로 11월에 태어났다. 우리 둘의 생일은 고작 5일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nbsp;우리 아버지는 아들인 내 생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반면 손녀 생일은 살뜰히 챙기시는 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람? 이건 진화생물학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이 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_QGkecTmibxA2C1s5AMRDadzCmM.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23:00:07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2 7번은 살려 줘. 6번은 죽이고. - 장문정, &lt;팔지 마라 사게 하라&gt; /@@9R27/121 SBS에서 KBS까지? 단 2초면 충분했다. 리모컨 버튼 두 번만 누르면 됐으니까.&nbsp;우리 집 TV 채널 5번은 SBS였고, 7번은 KBS였다. 그럼 6번은 뭐였냐고? '홈쇼핑 채널' 나는 홈쇼핑 채널이 참 싫었다. 과소비를 부추기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가 굵어진 뒤에는 6, 8, 10번에게 철퇴를 가했다. 그냥 채널 자체를 삭제해 버린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de0KhFvwQiRMiABm86eCkQe_cds.png" width="461" /> Thu, 28 Nov 2024 23:00:13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1 월 300 연금이 사람 잡네 - 이동진, &lt;이동진 독서법&gt; /@@9R27/120 우리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였다.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그러므로 내 주위엔 교사가 많다. 내가 10년 넘게 일하며 느낀 단 하나의 진리는 바로 이것이다. '월 300 연금이 사랍 잡는다.' 우리 아버지를 봐도, 퇴직한 선배님들을 봐도 원리는 같았다. 그놈의 '따박따박'이 사람을 잡더라. 왜냐고? 습관 때문이다. 현직에 있을 땐 늦잠을 잘 수 없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WpYl3t-nJLhllY3DG3uZjjnYbzc.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23:00:14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20 자기계발서, 돈 내고 듣는 꼰대 잔소리? - 그랜드 카돈, &lt;10배의 법칙&gt; /@@9R27/119 &quot;자기계발서&nbsp;= 돈 내고 듣는 꼰대 잔소리&quot;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한 말이다. 박평식 씨와 영화 평론 씬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그 이동진 씨 말이다. 그는 영화도 보지만 책도 읽는다. 집에 있는 책만 다 합쳐도 무려 23,000권이 넘는단다. 심지어 중간에 여러 번 버렸는데도 이 정도라니 말 다했다. 이동진 씨는 과연 자기계발서를 읽어봤을까? 당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iO_2dS31MFAgrJmWK62-IJeKxG8.png" width="490" /> Sun, 03 Nov 2024 23:00:01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19 이 편지는 충주에서 시작되어 - 김선태, &lt;홍보의 신&gt; /@@9R27/117 To. 선태 형 선태 형, 여기 진주는 아직도 더위가 한창이야. 충주는 어떤지 모르겠네. 빨리 더위가 사라지면 좋겠다. 형이 낸 책은 잘 읽었어. 표지에 대문짝만 하게 형 얼굴이 있더라. 잘생겼다고 그렇게 얼굴 막 써도 돼?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지, 얼굴 치트키 쓰면 반칙이잖아. 그래도 표지 덕분에 책은 빨리 읽었어. '아직도 다 못 읽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27%2Fimage%2FAY_Snw-R8HfZM1LBRWzckGoDeU4.png" width="295" /> Sun, 27 Oct 2024 23:00:06 GMT 알뜰살뜰 구구샘 /@@9R2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