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나 /@@9ULu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스토리를 글과 그림 그리고 영상을 통해 얘기하는 우여나 입니다. ko Sat, 03 May 2025 04:18:26 GMT Kakao Brunch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스토리를 글과 그림 그리고 영상을 통해 얘기하는 우여나 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PYLe1Eh2QdCq9dBzJWAj0-J20tw.jpg /@@9ULu 100 100 시작도 전에 지쳤어...?! - 복세흔살 (복잡한 세상 흔들려도 살아가기) 셀프토크 스토리 /@@9ULu/32 . . . . . . 시작하기도 전에 겁이 나 이미 지쳤어... &lsquo;시작&rsquo;이라는 단어가설렘보단 겁으로 다가와.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할 때,걱정과 불안 회로들이 먼저 작동할 때가 있어. &ldquo;잘 안되면 어떡하지?&rdquo;&ldquo;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지 않을까?&rdquo;&ldquo;내가 잘할 수 있을까?&rd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7V46_ehMKEngF6bP0-fgoOTp7c0.png" width="500" /> Fri, 02 May 2025 03:05:03 GMT 우여나 /@@9ULu/32 끄적임 30 '나의 나노 프레임을&nbsp; 그저, 알아주기'&nbsp; /@@9ULu/78 작은 수고를 알아주는 사람 어제, 찰나의 순간. 보이지 않는 나의 과정을 진심으로 칭찬해주고격려해주는 사람에게 받은 정말 다정한 말과 포옹. 24프레임으로 보통 동영상을 찍는다면,100000000 프레임 이상으로작고 작게 나누어서 존재하는 그 한 프레임.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나노 사이즈보다 더 작은 그 찰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그 감동이 나에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ju31NtYXMiSc7Lkq3iWONzrtnvQ.heic" width="500" /> Thu, 01 May 2025 02:52:31 GMT 우여나 /@@9ULu/78 끄적임 29 '막상 까보면 콩알만 한 걱정' /@@9ULu/77 걱정하는 마음이 참 웃기다는 생각이 그냥 쓰윽 들었다.최근, 촬영 하나를 준비하면서 의상에 대한 걱정이 들어왔다.아니 근데... 어느새 의상 걱정이 촬영 전체를 신경 쓰는 일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날의 끝엔 같은 대사를 내뱉는다.&ldquo;걱정할 게 없었네.&rdquo; 걱정할 일이 안 생겼으면 즐거워해야지. 허탈한 마음이 드는 건, 무엇인지... 걱정하느라 쓴 에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GZD1a5VvK0ZD2pRHuuefX19Y19Q.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3:25:53 GMT 우여나 /@@9ULu/77 끄적임 28 '별일은 별일이지' /@@9ULu/75 가끔,별일 아닌 일에 꽂혀서계속 신경이 곤두서게 될 때가 있다. 최근에 주차 문제가 그랬다.건물 밑 거주자들의 주차 구역에불법 주차를 하고 전화번호도 남기지 않는 차들을 볼 때마다,처음엔 '급해서 잠깐 댔겠지'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계속해서 같은 차들을 보다 보니 거슬리고, 화가 났다. &quot;굳이 신경 쓰지 말자.&quot;&quot;별일 아닌 일이야.&quot; 짜증이 올라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2Pn9NGSeKGxhreamg2BnjYMolfw.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3:42:27 GMT 우여나 /@@9ULu/75 끄적임 27 '이유가 없지 않은&nbsp; [기분 좋음]'&nbsp; /@@9ULu/74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이유 없이?정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NOPE. 정말 이유가&lsquo;없는&rsquo; 게 아니라,내가 아직 몰라줄 뿐이었다. 기분 좋은 상태는 마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그냥 스치듯 지나가게 두는 나의 태도.그게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를, 요즘 들어 자꾸 깨닫게 된다. 기분 좋을 때 해야 하는 일이 있다.기분 좋음을 느끼고,그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TR76marUJiQOoYSA065vBWyNsLI.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9:04:03 GMT 우여나 /@@9ULu/74 아무것도 한 게 없다니... 지금 '멈춰'있는데? - 복세흔살 (복잡한 세상 흔들려도 살아가기) 스토리 /@@9ULu/25 잠시 후 . . . . [돌멩's DEEP TALK] 목표를 향해 미션 깨듯 달려왔는데, 이뤄낸 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 후&hellip;&hellip;&hellip;&hellip; 깊은 자괴감과 실망감에 휩싸여 스스로를 더 몰아붙이며 속도를 높이려 할 때 우리는&nbsp;의도적으로 &lsquo;멈춤&rsquo;을 외칠 줄 알아야 해. 엑셀 &amp;&nbsp;브레이크 재생 &amp; 정지 [움직임 &amp;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ILxzVmySwOs-k3DJx6JoRGPj3rY.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6:25:52 GMT 우여나 /@@9ULu/25 끄적임 26 '다시 시작에서 자꾸 [다시]에 꽂혀' /@@9ULu/72 어쩌면, 새로운 시작보다 더 어려운 건 다시 시작. &lsquo;조금 배운 사람보다 아예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더 쉬워요.이미 익숙해진 습관을 고치는 건, 생각보다 더 어렵거든요. &rsquo; 다시 시작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몸의 습관보다 마음의 습관 때문인 거 같다.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들어오는 흔한 마음이 있다.&nbsp;(흔해서 더 방해를 잘한다) [이미 &lsquo;안다&rsquo;는 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uV5E02F29QHP-WFkMmakkggjinc.HEIC" width="500" /> Thu, 24 Apr 2025 05:32:47 GMT 우여나 /@@9ULu/72 끄적임 25 '변화[되기]와 변화[하기]' /@@9ULu/71 변화라고 다 같은 변화가 아니구나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거랑변화하기를 하고 있던 거랑은 너무 다르다. &lsquo;변화&rsquo;라는 단어에만 꽂혀서그저 가만히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만을 고집하는 건 수동적인 태도로 변화들을 맞이하는 태도였다.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다지만,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변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난 좀 별로야. 다들 한 번씩 빠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4n0-ppYySufYL5BPqMBS5LBzjY8.jpg" width="500" /> Wed, 23 Apr 2025 03:12:06 GMT 우여나 /@@9ULu/71 끄적임 24 '소중해서 필요한 거리'&nbsp; /@@9ULu/70 좋으니깐 더 자주 찾지 않아 비 오는 날을 좋아하기 시작한 건,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던 어느 기억 때문이었다.예전엔 비만 오면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곤 했던 나에게,그건 거의 센세이션급의 변화였다. 비가 내리는 오늘, 나는 오랜만에 카페로 향했다.남들은 비가 온다 해도 여전히 가야 할 길을 간다지만,프리랜서라는 특권(?)을 살려오늘의 목적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4JAmE8TzKH9D8dqHTkoz3s_Wf-g.heic" width="500" /> Tue, 22 Apr 2025 02:23:55 GMT 우여나 /@@9ULu/70 끄적임 23 '진짜 즐거워요?'&nbsp; /@@9ULu/69 과자 한 봉지를 나눠 먹는 사람이 되고, 많은 게 편안해졌다. 한때, 나는 과자에 미쳐 있던 사람이었다.한 봉지를 뜯으면 배가 불러도 절대로 중간에 멈추지 못했던 나를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과자가 입안에 들어올 때 내 혀에 닿는 첫 단맛,그리고 잠시 후 밀려오는 짠맛의 타격감.나는 그 짧고 강렬한 자극만을 계속 느끼기 위해배가 터질 것 같아도 과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Y9hSXRG5y1hM-XzdRQ0pW9KgxGU.heic" width="500" /> Mon, 21 Apr 2025 05:51:54 GMT 우여나 /@@9ULu/69 혼자 있을 때 말하기 시작했어 - 복세흔살 (복잡한 세상 흔들려도 살아가기) /@@9ULu/26 어디선가 들리는 쏼라쏼라 . . . . [돌멩's Deep Talk] . . &quot;나는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quot;&quot; 내 선택에 자신이 없다...&quot;&nbsp;&nbsp;내가 나를 잘 모르겠다는 마음이 들어? 그건 셀프토크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지도 몰라. 셀프토크란,&nbsp;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해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야. 생각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a0b0nt0tTONWs_bPRs5hevJ_nro.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6:37:08 GMT 우여나 /@@9ULu/26 끄적임 22 '남의 떡 말고 내 떡'&nbsp; /@@9ULu/67 배우지 않아도 잘하는 게 있다.비교, 질투, 부러워하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원하는 것도 있고, 욕망도 있으니까.&ldquo;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어.&rdquo; 그렇게 받아들이면서도&hellip; 사실은,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을 보면심히 부러워진다. 그래, 사실은 비교 안 하고 싶어. '남의 떡이 커 보인다'사람을 무지막지 괴롭히는 데에는고효율적인 마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GNFd-dpPqhoE7nagy52nsixZMJk.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3:48:52 GMT 우여나 /@@9ULu/67 끄적임21 '급해 와 조급해'&nbsp; /@@9ULu/66 오늘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핸드폰 달력을 확인했다. 4시 약속.평소와는 다른 일정. &lsquo;좀 서둘러야겠다&rsquo;라는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섰다.사실, 크게 달라지는 건 없고상황이 정해주는 속도가 살짝 달라졌을 뿐이다. &lsquo;오늘은 외부 일정 시간에 맞춰야 하니일찍 작업 마치고 움직여야 해.&rsquo; 중얼거림을 잔잔히 내뱉고 나서,&nbsp;아주 잘게 퍼지는 진동이 내 마음 안에서 느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qfpP1FalkYLlmojIlwXY4DmR79c.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6:03:59 GMT 우여나 /@@9ULu/66 끄적임 20 '숨 쉴 틈 by ME'&nbsp; /@@9ULu/64 오늘은 그냥 평온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다.잔잔해서&nbsp;좋기도 하면서도 묘한 기분.마음이 고요한 날. (내가 이런 순간들을 느낄 줄이야...) 생각해 보면,주변이 조용하다고 해서 내 마음도 고요한 건 아니더라. 내 주변은 아무 소리도 없고 조용한데,내 마음은 미친 듯이 소란스러울 때가 대부분이었다. 소란한 내면을 잠재우고 싶지만그 속을 들여다보는 게 너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gI6nLIdj-IogUuKJW8fdlfFzRaI.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03:27:04 GMT 우여나 /@@9ULu/64 끄적임 19 '낯선 변화가 찾아왔다' /@@9ULu/63 문득, 떠오른 질문 하나나는 왜 이렇게 변화에 취약해졌을까? 변화가 슬며시 다가오면&lsquo;익스큐즈미, 지금 자리를 잘못 찾으신 거 같네요~&rsquo; 하면서 잽싸게 경계 태세를 갖추는 아주 냉정하고 차가운 또 다른 내가내 마음을 늘 지키고 있다. 변화를 인지한 순간부터는 한껏 날이 서서,그 변화가 왜 다가와서는 안 되는지백 가지 이유를 준비하는 정말 논리적인 것 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nWB1ibTmXV5wohBhuC5yrfF-Uss.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3:50:45 GMT 우여나 /@@9ULu/63 끄적임 18 '은밀한 뿌듯감' /@@9ULu/62 &lsquo;아무도 모르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하지만 난 알잖아.&rsquo; '내 삶의 시간표를 내가 만들어야지요... '그렇지만... 이거 다들 어떻게 해요? 라는 궁금증이 나에겐 늘 올라왔다.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막상 해보면 어려운 일이다.생각보다 우리는 주어진 강제성이라는 틀에 의해 움직여질 때가 많다. 프리랜서가 되면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능력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jRTf7TLNXxTIvy1scWCYPU1KS_M.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4:49:27 GMT 우여나 /@@9ULu/62 끄적임 17 '내 찐 조각을 보는 &nbsp;시간' /@@9ULu/61 먼저.. 제 역할은요.. 나는 지금까지 '내가 맡은 역할'을 먼저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 역할에 어울리는 조각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과하게 애쓰기도 하며 살아오는 중이었다. 학생으로의 역할. 공부 열심히 하기. 좋은 성적 만들기. 직장인 역할. 피피티 잘 만들기. 회사생활 잘해보기. 배우의 역할. 오디션 붙기. 작품 들어가기. 연기 잘하기. 역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ZNNdnxxCBfFrVmAVFgtJRmZCrMw.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06:46:44 GMT 우여나 /@@9ULu/61 나의 경험들에게 탓하지 않으려고 - 복세흔살 (복잡한 세상 흔들려도 살아가는) 셀프토크 스토리 /@@9ULu/28 . . . . [돌멩's Deep Talk]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나는 원래 이건 못해.' 이 말을 자주 하고 있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Mbzv052BgWHr5VqIzVqUa7aY4rk.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15:00:10 GMT 우여나 /@@9ULu/28 끄적임 16 '복사 붙여 넣기 된 감정' /@@9ULu/60 자꾸 나도 모르게 지나간 불안을 꺼내와 지금의 상황에 복사 붙여 넣기 하는 순간들이 있다.비슷하다는 아주 작은 조각 하나를 마치 &lsquo;같다&rsquo;고 받아들여 결국, 모든 걸 같게 바라보기도 한다. &lsquo;그때 그랬으니까...&rsquo; 사실은, 정말 같아서 같게 보는 게 아니다. 같게 보려는... 아니 그러고 싶지 않아도... 같게 보게 되는 내 마음이 있을 뿐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52KzObidfsrvDBVv3L-JCm61Ogk.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05:40:42 GMT 우여나 /@@9ULu/60 끄적임 15 '감정의 꼬리표' /@@9ULu/58 오늘의 끄적임 #15 감정이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 같아 괴롭다. 아침의 기분 나쁨이 하루 종일 나를 따라다니고 한번 들어온 불안은 하루 종일 나를 흔들어댄다. &quot;왜 나는 이렇게 감정을 쉽게 흘려보내지 못할까?&quot; 감정의 꼬리표를 덕지덕지 붙이는 습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감정은 본래 흘러가고 흩어진다. 하지만 그 감정을 물고 늘어지는 건 '나' 다.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Lu%2Fimage%2F7n6m2GOdZ0LBb4dqlIeCwpegk1c.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08:48:06 GMT 우여나 /@@9ULu/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