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9VPC 웹소설 작가 ko Mon, 28 Apr 2025 22:56:05 GMT Kakao Brunch 웹소설 작가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KL-Bj5mp7rMW0OMl0LbDafeSZQY.png /@@9VPC 100 100 미국 피싱 전화 수준 /@@9VPC/70 열네 명의 손님을 초대해 이틀 동안 준비한 각양 음식으로 저녁을 대접한 것이 어젯밤. 새벽기도를 마치고 곧 임박한 새 담임목사님 초빙을 위한 마라톤 회의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당장 허리부터 묵직하여 소파에 널브러졌다. 벌써 이틀 넘게 손대지 못한 글 쓰는 일을 어찌 다시 시작할까 궁리하며 뒤적이다 보니 어느새 부족했던 잠이 봄바람처럼 살랑이며 몰려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emA04S1OI6L0L9xhxekzMmAdLG0.jpeg" width="500" /> Sat, 17 Aug 2024 23:00:56 GMT 제니스 /@@9VPC/70 끝까지 가자 마인드헌터 - 뒤로 두 발짝 후퇴한 영어 어쩔 것인가. /@@9VPC/54 아... 고해상 이미지를 찾을 수 없다 마인드헌터. 눈 테러 죄송... 영어. 아무래도 약간의 쇠퇴기에 접어든 듯하다. 지난 주말에, 어디 가서 얘기하기도 창피한 R 등급의 영화를 보았다. 드레드풀 울버린. 평소에 호러, R등급 영화 이런 거 안 보고 디즈니 G나 PG-13 만 보는 취향인데 마블이라 방심하고 그냥 봤다. 이것 말고는 상영 중인 볼만한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0ZMukJmShrkl8a1MNbWKaxbIhHc.jpeg" width="413" /> Fri, 02 Aug 2024 02:35:34 GMT 제니스 /@@9VPC/54 왜 하나가 아니고, 둘이어야 하는가 - 연애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9VPC/52 무엇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 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까요? 우리 마음속에는 날때부터 부모님의 존재가 단단하게 차지하고 있는 안전과 사랑에 대한 영역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 나를 안전하게 지키시는 돌봄의 영역 속에서 우리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어느 순간 그 영역에서 부모님의 존재가 희미해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외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MHNSU2HapkOysI4FszwZLBCad7I.jpeg" width="500" /> Wed, 31 Jul 2024 13:43:20 GMT 제니스 /@@9VPC/52 모태솔로 탈출 비망록(備忘錄) - 나도 할 수 있다! 누가 조금만 도와주면... /@@9VPC/42 모든 사람이 다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분명히 모태솔로를 벗어나려고 치열하게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글은, 바로 그 사람들이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리자면 이 글은 여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성에 대해 편파적인 것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iuQCSbBpyMLi0a1zj_XCip_AUqI.jpg" width="500" /> Wed, 31 Jul 2024 13:41:46 GMT 제니스 /@@9VPC/42 나도 쓴다, 5년 일기 - 영어, 스페인어, 글쓰기가 주제이다. /@@9VPC/51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5년 일기에 대해서 써 놓은 글을 보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불쑥불쑥, 일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하곤 했는데 매번 실패했었다. 지금도 내 침대 머리맡에는 육 개월 전에 씌어진 일기가 담긴 초록색 다이어리가 놓여 있다. 그런데 5년이라는 제한된 기간이 번개라도 맞은 듯이 찌릿하게 마음을 울렸다. 나는 언제나 그런 종류의 사람이었다. 제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r7ny3knKDf2Jl6NV2cE-UCpuaHU.jpeg" width="500" /> Wed, 17 Jul 2024 15:35:59 GMT 제니스 /@@9VPC/51 여전히, 아직도, 그래도, 하루 한 끼 - 게 중에 푸짐했던 지난 주말 저녁 한 끼 /@@9VPC/47 내가 하루 한 끼를 고집했던 지난 십 년 동안, 나의 '식단 작업- 공부 과정이나 시행착오, 실행하면서 생겨나는 무수한 에피소드들'에 대해 일관되게 무심했던 남편이 변했다. 지붕이 제껴지는 빨간 스포츠카, 갑작스러운 이혼과 재혼, 평생 가져 본 적 없는 왕짜 복근 만들기 프로젝트 등으로 대표되는 미들라이프 크라이시스가 온 것인지, 안티 에이징을 목표로 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rqOZ-yhccEJLuu3sfhSZsckJs6A.JPG" width="500" /> Tue, 18 Jun 2024 03:32:44 GMT 제니스 /@@9VPC/47 미국 치과조무사는 얼마나 받을까 - 이쯤해서 던져보는, 남들 다하는 월급 얘기. /@@9VPC/46 미국 치과조무사의 호칭과 직급 체계? 미국에서 간호조무사는 'dental assistant'로 불리운다. 공인 시험을 쳐서 자격증을 획득해야만 'Registered dental assistant' 로 부르고 대우해주는 주도 있지만 이런 곳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주에서는 1~2년 기간의 직업 학교나 커뮤니티 칼리지 내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WS8l7jGUQMgnV1jRzycTZgDPBxA.jpeg" width="500" /> Thu, 25 Apr 2024 00:09:14 GMT 제니스 /@@9VPC/46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왔어요! - 미국에서 영국 물건 직구하는 이 기쁨! /@@9VPC/37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글의 제목은&nbsp;다분히 낚시 성격이 내재되어 있다. 만약 다 읽고 나서 그렇게 느끼신 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미리 드린다. 하지만 끝까지 읽어 보시면 절대로 의도된 낚시질이 아님을 아시게 될 것이다. 물건을 구입한 곳이 영국이고, 누군가에게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들이므로 나는,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왔다고 얘기했지만, 혹시 영국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lHWko3rj1CQd6ZYAtIkolhT9b9c.JPG" width="500" /> Fri, 02 Dec 2022 04:01:31 GMT 제니스 /@@9VPC/37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했습니다. - 를 빙자한 뷰티 유투버가 휴업하고 있는 이유 /@@9VPC/36 하루 중 쏟아지는 알림, notifications, 중에 브런치의 것은 언제나 알 수 없는 기대감을 준다. 브런치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럴 수도 있고 내가 구독하는 작가들의 새 글에 대한 설렘 일 수도 있고 그 하얗고 깔끔한 알림 창의 디자인이 주는 미학일 수도 있다. 그런데 오늘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문구가 핸드폰에 떴다.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ZftMTtAKjQHCQXW60VeejM_ka4I.jpeg" width="500" /> Wed, 30 Nov 2022 02:48:28 GMT 제니스 /@@9VPC/36 공복감을 참는 비결 - 하루한끼를 십 년 동안 하다 보니 저절로 터득된 문제 /@@9VPC/35 내가 일일 일식을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을&nbsp;알게 된 사람들의 첫 번째 질문은 압도적으로 다음과 같다. 배고픈 걸 어떻게 참나요? 그런데, 의외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간단하지도 명쾌하지도 않아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머뭇거렸다.&nbsp;무엇보다 마음 밑바닥에 있는,&nbsp;일일 일식이 일부&nbsp;부정적 셀프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의 극단적 단식법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KypodGF1KKhHBrz6ca9-h7lQgzM.jpeg" width="500" /> Tue, 29 Nov 2022 04:42:03 GMT 제니스 /@@9VPC/35 미국 치과조무사의 하루는 이렇게 끝이 나고... - 멘붕 와서 집에 뛰쳐 오고 싶었던 하루, 잘 넘기고나서 푸살이 /@@9VPC/34 지금 근무하는 치과에서의 경력이 벌써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짧은 기간 동안 세 번의 이직을 경험했고 여기가 네 번째 치과인 셈인데, 이직하고서 처음으로 오늘, 그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도 하루에 6~70명의 환자가 내원하는 대형치과이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세 명이서 일해야만 하는 프런트(환자의 첵인, 워크&nbsp;아웃을 도맡는 데스크)에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ljjaJ6Pup1kRciU4m7XmHdC910M.jpeg" width="500" /> Thu, 17 Nov 2022 03:57:33 GMT 제니스 /@@9VPC/34 요즘 푹 빠진, '나는 솔로' - 뭐지, 뭐지, 이 신박한 느낌은? /@@9VPC/33 갖은 핑계를 대며 넷플릭스와 공중파&nbsp;드라마들을 빼놓지 않고 시청하는 자로서 요즘, 볼만한 쇼가 없다. 정말 어느 날은, 내가 너무 많이 본 것이 아닐까 싶다. 또 어찌 보면 막, 다 본다고는 하지만 나름 편식을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예능이나 다큐, 리얼리티 이런 거 전혀 안 보고 오로지 드라마만 보니까. 수사/탐정물, 인기 충만한 소수의 로맨스물만 찾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DIFxTI_GO4hVxPBxkhFdkluJ5m8.jpg" width="500" /> Sat, 12 Nov 2022 04:11:14 GMT 제니스 /@@9VPC/33 모다모다샴푸 어때요? - 흰머리를 잘 관리하면 중년 삶의 질이 달라진다. /@@9VPC/32 모다모다샴푸 쓰신 지 얼마나 되었나요?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딱 두 달 됐어요. 원래는 두 달에 한 번씩 오징어 먹물 염색을 했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 그 일이 버겁게 느껴지고 갑자기 탈모도 늘었어요. 분명히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돼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평생 할 수 있을까 회의가 들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교회 집사님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어요. 젊은 나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z9fA7nT4RRJtTxvOL_dBwUvNV6A.jpeg" width="500" /> Fri, 11 Nov 2022 02:56:00 GMT 제니스 /@@9VPC/32 요도염과 커피, 그 애증의 관계 - 어떻게 하면 슬기로운 고리를 만들 수 있을까. /@@9VPC/31 분명히 나의 브런치 어딘가에 요도염을 예방할 목적으로 커피를 끊었다는 사실을 밝혔었다. 아마도 워터케피어의 알코올로 인한 해프닝을 설명하다가 언급했던 것 같다. 지난 3월. 달 수로는 9개월 차에 접어든 셈이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때에 나는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있어서 마시고 마시니까 마시는 그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다. 중독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7krhP-nZP2WabtiwW6_CRGCyt28.JPG" width="500" /> Sun, 06 Nov 2022 02:35:49 GMT 제니스 /@@9VPC/31 코스코 왕갈비로 끓인 갈비탕! - 맛을 알아야 제대로 할 텐데 상상으로 대충 끓인. /@@9VPC/29 요새 미국 주부들 사이에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코스코 왕갈비. 확 치솟아버린 식료품 비용 때문에 전처럼 맘 놓고 소고기를 사 먹을 수 없는 이때에, 보암직도 먹음직도 한 왕갈비 세트가 저렴한 20불 대에 팔리고 있는데, 갈비탕 끓여 먹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는 소문이 자자한 것이다. 저녁은커녕 한식도 잘 먹지 않는 우리 집 식탁이고 보니 갈비탕 글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XIlBxbzn3DvAOIzfGgD0NhulA1U.JPG" width="500" /> Fri, 28 Oct 2022 04:23:52 GMT 제니스 /@@9VPC/29 도토리에 맞아본 적, 있으세요? - 갑자기 도토리 묵이 먹고 싶다. 이를 어쩌지... /@@9VPC/30 내가 일하는 치과는 조그마한 공원처럼 조성된 하나의 단지(여기서는 campus라고 한다)에 자리 잡은 4층 건물이다. 하나의 상업용 단독 건물을 짓고 그 주변에 원래부터 그 땅에 있었던 참나무와 새롭게 심은&nbsp;몇몇 단풍나무들로 조경을 한 듯한데, 세월이 많이 흘러 조용한 숲이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들은 30미터가 넘고,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NNGre-0f3jepmYziOUQrdX1aE6I.JPG" width="500" /> Thu, 27 Oct 2022 03:08:34 GMT 제니스 /@@9VPC/30 남편의 매일 티타임 통보 - 마음이 싱숭생숭한 이유, 잘할 수 있을 거야 언제나처럼. /@@9VPC/27 우리는 주말에는 매일 나가서 차를 마시고(차만? 밥도 두 끼 이상 먹는다) 주중에도 두 번 이상 차를 마시러 나간다. 차를 마신 다는 것이 대단하게 멋진 카페를 멀리 찾아간다기보다 집 앞 파네라나 스타벅스에서 음료수 한잔씩을 마시고 돌아오는 것이다. 수다가 길어지면 세 시간을 앉아있을 때도 있지만 대게는 두 시간 정도면 오고 가는 시간까지 포함할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9VDY9ZRMBQwyGLGiV5F4UN6G_XU.jpeg" width="500" /> Sat, 22 Oct 2022 01:21:40 GMT 제니스 /@@9VPC/27 하루 한 끼, 패스트푸드 고찰 - 아직까지는 오케이! /@@9VPC/25 오늘 점심은 맥도널드에서 한 끼! 원래는 이틀 전에 먹은(사실 최근 육 개월 동안은 항상 쿼터파운더 버거를 먹었다) 쿼터파운더가 너무 맛있어서(한 한 달 만에 먹었더니만) 그걸 먹으러 간 건데, 앱을 검색하다 보니 포인트가 너무 많이 쌓여서(이런 포인트 오래 아끼면 똥 된다) 디저트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어야지, 하고 들여다보다가 그만 오래된 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jdTZsg57jVcyVS38bVVPv7CuVVo.JPG" width="500" /> Fri, 14 Oct 2022 03:55:20 GMT 제니스 /@@9VPC/25 모다모다 샴푸가 &nbsp;내 흰머리를 책임져줄까? - 제발 그렇게 되면 좋겠다. /@@9VPC/20 어렸을 때 우리 엄마는 마흔에 벌써 흰머리가 많고, 항상 염색을 하셨다. 그런 엄마를 닮았는지, 생각지도 못한 젊은 어느 날에 나도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것을 아빠에게서 가져왔는데 왜 흰머리만 엄마에게서 물려받았을까. 라고 아직도 철딱서니 없는 투정을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 또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몇 안 되는 일들 중 하나인걸. 내 뷰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xMiLKFk7fUEedYgsG5v6DwP5cRc.jpeg" width="500" /> Thu, 13 Oct 2022 14:54:16 GMT 제니스 /@@9VPC/20 하루 한 끼, 주말의 풍성함 - 돈가스를 먹고 싶은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9VPC/23 대학 2학년의 무게 때문인지 요즘 대학 간 딸애가 주말마다 집에 온다. 남편이랑 둘이 사는 살림은 말이 살림이지 각자 하루 한 끼를 먹는 삶이라 반찬이고 뭐고 밥을 할 일이 없고 도시락이나 싸는 정도인데 아이가 하나라도 집에 있으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게 된다. 저녁마다 밥차 리던 옛날 말이다. 이상은 전체적인 개요가 그렇다는 것이고 실상은 대학 간 딸내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PC%2Fimage%2FujY90xrSNSNyuHs9ZORnuoXOBo4.JPG" width="500" /> Tue, 11 Oct 2022 03:36:41 GMT 제니스 /@@9VPC/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