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 /@@9aGU 호기심 많고 꿈도 많은 원숭이띠입니다. 여행으로 향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사랑하는 골든리트리버 환타와 함께 베트남 달랏에 삽니다.(수요일,토요일 오전에 만나요) ko Wed, 14 May 2025 12:23:12 GMT Kakao Brunch 호기심 많고 꿈도 많은 원숭이띠입니다. 여행으로 향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사랑하는 골든리트리버 환타와 함께 베트남 달랏에 삽니다.(수요일,토요일 오전에 만나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ESLzxA8kZvvT4CgTGOKu3V408A4.png /@@9aGU 100 100 알고리즘이 찾아준 그 사람 - 나를 사로잡았던 그 /@@9aGU/70 세상에나 잊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빠져서 몰래몰래 봤던 그를! 알고리즘의 세계란 알 수가 없다. 뜬금없이 그가 내 핸드폰에 나타났다. 아! 놀란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그야말로 알고리즘의 내 감성의 허를 찔렀다. 뜬금없이 보여준 영상하나가 가슴이 저리게 했다. 그는 피아노를 연주했다. 살이 비칠듯한 시스루 소재에 레이스 재킷을 입었다. 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z9e4mUmLjGl-20_5rkwxtjKWYKA.heic" width="500" /> Sun, 13 Apr 2025 23:00:23 GMT 사브리나 /@@9aGU/70 살다 보면 - 살아진다 /@@9aGU/68 요즘 드라마 &quot;폭싹 속았수다&quot;가&nbsp;인기가 많다.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여자의 일생이 나온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이 드라마는 마지막 시즌을 오픈한다. 그리고 막을 내린다. 내가 그렇듯, 드라마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이 시려서, 가슴이 아려서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울고, 웃는다. 특히 대사가 예술이다. 어쩌면 그런 말을들 글 Sun, 30 Mar 2025 23:00:11 GMT 사브리나 /@@9aGU/68 한국인들의 부지런 함에 대해서 - 코타키나발루 가야섬에서 /@@9aGU/67 저는 지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올 수 있는 작은 섬 가야섬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두 개의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고, 몰디브의 섬들처럼 스피드 보트를 타고서만 입도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마디로 들어오면 나갈 수 없고, 식사도 휴식도 모두 리조트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그런 곳입니다. 보통 신혼여행이나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uPDhliOJxdWamYvI8XCcoprX87U.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00:00:15 GMT 사브리나 /@@9aGU/67 장례식 -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 /@@9aGU/66 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오늘따라 옆집이 분주합니다. 집 앞에는 천막을 세웠고, 향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집에서 장례식을 치릅니다. 상(喪) 중임을 알리는 깃발(근조기)이 집 앞에 걸려있습니다. 집안을 슬쩍 보니 화려한 꽃과 황금으로 장식된 제대위에 아주머니의 사진이 놓여있고, 국화꽃이 한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gSnF2XVvp28kRdfcL579Rt7UZMg.heic" width="500" /> Sun, 16 Mar 2025 23:00:11 GMT 사브리나 /@@9aGU/66 몸과 마음이 쌀쌀한 날. - 식탁엔 명란찌개 /@@9aGU/65 &quot;영원한 봄의 도시&quot; 달랏에 봄입니다. 아침 점심 나절은 온통 맑고 밝고 푸릇푸릇합니다. 꽃들이 만발해서 보이는 색이 화려합니다. 해가지면 쌀쌀한 바람이 찾아옵니다. 북적이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갑니다. 야시장 인근은 사람들로 복잡합니다. 깜깜하고 조용한 달랏의 밤에 유일하게 야시장만&nbsp;잠들지 않은 생기를 가득 채웁니다. 달랏에 원주민들은 밤시간 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iTUV2NTNIP9oIF1XwMbkQoqtdBE.heic" width="500" /> Sun, 09 Mar 2025 23:00:13 GMT 사브리나 /@@9aGU/65 . - 당신의 이름은 이글의 마침표에 /@@9aGU/64 오셨군요. 당신 이번에는 왜 이리 금세 오셨나요. 당신을 다시 맞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만나는 것은 늘 온몸에 긴장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나에게 버틸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인가요? 당신을 맞이할 때 저는 한 번도 준비된 적이 없었습니다. 숙명이라 해야 하나요? 그저 운명일까요? 아니면 원죄 때문일까요? 당신이 오고 나면 땀이 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am60do1P2OcMdotEOMsFGIINoUY.heic" width="500" /> Sun, 02 Mar 2025 23:00:16 GMT 사브리나 /@@9aGU/64 개 혀? - 개 안혀! /@@9aGU/63 언젠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충청도에선 &quot;개고기 먹어요?&quot;라는 말을 &quot;개 혀?&quot;라고 한다고 해서 한참을 웃은 적이 있다. 나는 &quot;개 안혀!&quot; 쪽이다. 개고기의 맛을 모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한때는 나도 개고기를 즐겼었다. 굳이 자세히 말하자면 전골, 수육, 탕 종류별로 즐겼다. 역대 대통령의 단골집 '청계산 황구' 식당부터 시라소니 손녀가 하는 평택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VjhipevXMXhB9xVzBbc6k-Md9e0.heic" width="500" /> Tue, 25 Feb 2025 23:00:18 GMT 사브리나 /@@9aGU/63 프로 모험러 - 떠나는 걸 제일 잘해요. /@@9aGU/62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말입니다. 저는 프로모험러 인가 봅니다. 대책 없는 여행을 계속해서 하는 걸 보면 그렇습니다. 이렇게 모험 같은 여행은 저의 게으름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모든 것의 기한이 마지노선에 닿을 때 어쩔 수 없어 최고의 효율로 일을 해결하는 종류의 모험을 좋아합니다. 그야말로 한량인데 모험은 즐깁니다. 20대 중반의 어느 날, &quot;외국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PsVrmpYhC95am3DbZP0kYTLgT3o.heic" width="500" /> Fri, 21 Feb 2025 23:00:13 GMT 사브리나 /@@9aGU/62 거참 무섭단 말입니다. - 익숙해지지 않는 공포. /@@9aGU/61 여행을 간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레는 순간 하나는 공항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나 기차, 배를 타고 여행을 갈 수도 있지만 모름지기 여행의 맛은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 안에서 시작하는 것이지요. 멀리 떠나는 여행일수록 공항으로 향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집니다. 면세점에서 살 것들을 체크하고,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카드까지 미리 챙겨놓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EXb_b2q1ji7Z7-DIwCgktxU2534.heic" width="500" /> Tue, 18 Feb 2025 23:00:21 GMT 사브리나 /@@9aGU/61 안녕? 준준! - 지금은 어디에 있니? /@@9aGU/60 어디선가 탄내가 꿈꿈 하게 나는 공항을 나서면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곳 필리핀 세부. 세부 여행을 하다 보면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오슬롭투어에 관심이 가게 된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고래상어들과 수영을 할 수 있다니,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충분히 호기심을 가지기 좋은 여행 상품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agF53DHVFaxhWcW1yYTeftTnd_0.heic" width="320" /> Fri, 14 Feb 2025 23:00:10 GMT 사브리나 /@@9aGU/60 JS 진상이라고 불리는 그들 - 부디 이러지 마십시오. /@@9aGU/59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연휴입니다. 이번 구정 설은 쉴 수 있는 날이 많아 유독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행업에서는 가장 기피하는 시간이 바로 이 설 연휴입니다. 여행객은 넘쳐나지만, 남는 것이 없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베트남같이 같은 명절을 쉬는 나라에선 정말 골치 아픈 기간입니다. 일단 문을 연 관광지가 거의 없습니다. 웬만한 식당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9U2tzD_FpDoY2p0skykzxJMIzYI.heic" width="500" /> Wed, 12 Feb 2025 01:00:09 GMT 사브리나 /@@9aGU/59 발리에선 환전사기 - 당할줄 알았지? /@@9aGU/58 발리에서 &quot;환전 사기&quot; 라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어떤 놀이 같은 개념입니다. 지금이야 트래블카드며, 다양한 환전 정보와 방법으로 각자 나름의 환전 방식을 이용한다지만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달러를 바꾸어가서 다시 루피아(인도네시아 화폐)로 이중 환전을 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이용했습니다. 현재도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특정 알파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dF191r-o5_qqorzjK8hiQ-vCjV4.heic" width="500" /> Sat, 08 Feb 2025 01:00:08 GMT 사브리나 /@@9aGU/58 캄보디아 북한 언니 이야기.. 2 - 평양랭면관을 아시나요? /@@9aGU/57 &lt;평양 랭면관&gt;의 가장 유명한 탈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그 언니의 이름은 강@@. 사실 지금 쓰는 강@@이라는 이름도 한국에서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좀 촌스럽습니다. 강@@ 씨의 탈북 이야기가 유독 유명한 것은 그녀가 아름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녀는 고위직 부모를 둔 북한 금수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탈북 스토리는 눈물 없이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33geoQd6ZflUh6crCKmQNwSWkVI.heic" width="500" /> Wed, 05 Feb 2025 01:00:02 GMT 사브리나 /@@9aGU/57 캄보디아 북한 언니 이야기 - 평양랭면관을 아시나요? /@@9aGU/56 캄보디아 씨엠립은 앙코르와트 관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때는 우리나라 패키지 시장을 장악할 뻔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프놈펜은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씨엠립에만 두어 번 방문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씨엠립은 성행했던 관광업이 무너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떠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관광업으로 남아있는 한국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벌건 흙먼지가 가득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4vEOl-qHyvILRHMP1y9YCL19bkI.heic" width="500" /> Sat, 01 Feb 2025 01:00:07 GMT 사브리나 /@@9aGU/56 뽀식이 이야기 - 뽀뽀를 제일 잘하는 물고기 /@@9aGU/54 세부 막탄, 샹스라는 마을의 꼰띠기 다이빙 포인트에는 뽀식이가 삽니다. 뽀식이는 크라운 아네모네피시, 한국말로는 &lt;흰둥가리&gt;, 우리가 흔히 니모라고 부르는 물고기예요. 말미잘을 집 삼아 정착하여 사는 물고기이고, 보통 자웅동체입니다. 그래서 한 쌍을 이루거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귀여운 물고기예요. 스쿠버 다이빙을 한다면 참으로 많이 만나게 되는 물고기입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sZd6SOW4Ed4LOkNs_5v8I_IqTQo.heic" width="500" /> Wed, 29 Jan 2025 01:00:10 GMT 사브리나 /@@9aGU/54 달랏에서 행복해요. - 오랫동안 기억될 오늘. /@@9aGU/52 특별한 날은 아니다. 단지 오랜만에 휴일이다. 소란스러운 아침시간이 지나고 조금 한가해지는 시간에 눈을 뜬다. 어제 받은 마사지가 얼마나 알찼는지, 어깨부터 등, 허리까지 묵직하게 통증이 앉았다. 오늘이 휴일이라 어제의 하루는 조금 더 알찼다. 출근하기 전 루틴은 매일 같다. 눈을 뜨고 침대를 한번 털고, 발코니 창을 열고, 꼬리만 살살 흔들고 있는 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nUcRt1S2m4IP5rmy7ajqAYFYaCA.heic" width="500" /> Sat, 25 Jan 2025 01:00:06 GMT 사브리나 /@@9aGU/52 상실의 계절 - 잘 가요. 나의 마리 할머니 /@@9aGU/53 사람이 생각나는 날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이 그렇습니다. 마리 할머니는 본인이 할머니라고 불리는 사실을 모릅니다. 마리는 프랑스 사람입니다. 금발 머리에 파란 눈 미인형입니다. 마리의 나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은 압 니다. 마리는 발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에 제 남자 친구에게 잘 생겼다며 매일 인사를 했습니다. 해변의 친구 '와얀'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6s8d7kspKtF778b11CUyIUCUHjM.heic" width="500" /> Wed, 22 Jan 2025 01:00:10 GMT 사브리나 /@@9aGU/53 베트남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2 - 두 번째 이야기 /@@9aGU/51 전편에 이어서 씁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당당함은 또 다른 곳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이든, 베트남 업체와 일하게 되면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벽에 페인트를 칠하려고 업체를 찾아갑니다. 견적을 짤 때 가격을 조정합니다. 하얀색으로 깨끗하게 칠하고, 벽 한가운데 빨간 별 모양을 그리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베트남 업체와 일하는 순간, 이 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asGdOl_FoVhmkcoPkmoqF6iKnGM.heic" width="500" /> Sat, 18 Jan 2025 02:00:07 GMT 사브리나 /@@9aGU/51 베트남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 첫 번째 이야기 /@@9aGU/50 베트남에 살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연하지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고, 교육을 받은 외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삶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참으로 다릅니다. 저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생활하면서 겪어보니 배울 점이 참으로 많습니다.&nbsp;혼자 간직하기에는 아쉽습니다. 그래서 글로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Hb1RG03hrQgsq-jhslkOM98AOw.heic" width="500" /> Wed, 15 Jan 2025 01:00:10 GMT 사브리나 /@@9aGU/50 삼성맨 - 발리 에피소드 1 /@@9aGU/49 나에게 발리는 &nbsp;마음의 고향. 그래서 내가 발리에 갈 때 친구들이 어디가?라고 물으면 난 고향에 간다고 대답하고 모두들 발리에 가는구나 하고 한 번에 알아듣지. 제일 친한 언니가 있어언니의 마음의 고향은 보라카이. 그래서 우린 늘 티격태격 서로의 고향에 같이 가자고 우기곤 했지. 그러다가 드디어 언니가 나의 고향인 발리에 함께하게 되었어. 언니와 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aGU%2Fimage%2FJ8jXvw4f_8QsVnVAEWBUhW_DGNE.heic" width="500" /> Wed, 08 Jan 2025 11:25:15 GMT 사브리나 /@@9aGU/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