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철 /@@Aad 벤처 심사역입니다. 26년차 입니다. 공유하고 싶습니다. ko Mon, 28 Apr 2025 11:47:00 GMT Kakao Brunch 벤처 심사역입니다. 26년차 입니다. 공유하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GK1vcOZJcYwuh1Fe4LCpjQ8sVRw.png /@@Aad 100 100 오늘이라는 당연함에 대하여 /@@Aad/357 모든 소식은 사전 안내 없이 날아온다.사소하거나 귀찮은 뉴스는 그냥 흘려보낸다. 이제 &lsquo;부고&rsquo;에 익숙해질 나이다. 하지만 &lsquo;본인상&rsquo;은 여전히 충격이다.&ldquo;갑자기 왜&hellip;&rdquo;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온다.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한 시공간을 함께했던 사람들.때론 같은 편으로, 때론 상대편으로. 가깝게, 멀게, 사회인으로 함께했던 분들의 갑작스런 엔딩은마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90kf3fftiHibwAaPB0DQhB5-KVE.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7:46:22 GMT 고병철 /@@Aad/357 척하는 마음, 진심이 되다 /@@Aad/356 이번 주에 인상적인 말을 봤다. -척이라도 해야 한다. 그것은 눈치를 보는 데서 나온다. 주위와 공감 하려는 일말의 노력에서 시작된다. 진심이 1도 없다면 문제고, 뭐든 과유불급이지만. 사실 마음을 자기가 원하는 만큼 표현하는 실력이 부족하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데 공교육에 없다. 알아서, 집에서, 사회생활에서 부딪히며 배운다. 여전히 어색하고 주저된다. Tue, 22 Apr 2025 06:02:01 GMT 고병철 /@@Aad/356 어떻게든 해결된다는 근거 없는 믿음 /@@Aad/355 출장은 늘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들어 낸다. 당황스런지만 결국 풀 수 있는 문제들..생활의 활력소 같다. LA입국 심사에서 는 &ldquo;CES 왔어요&rdquo; 한마디로 통과했다. 아싸. 이제 짐을 찾으로.. 찾아, Vegas 로 부쳐야 한다. 우선 내짐 찾기.돌아가는 컨베이여에 많은 캐리어들, 헷갈리는 은회색 각진 가방. 하나 둘 주인을 찾았다. 어떤 가방은 잠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u_tJcUcWiGXY_iAp11LDO1Z2EtE.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6:00:05 GMT 고병철 /@@Aad/355 216.&nbsp;몸을 지탱하듯, 조직을 지탱하는 것들 /@@Aad/354 사람은 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건강한 습관은 몸을 지탱하고, 나쁜 습관은 병을 부른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평가와 보상은 조직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원리다. 단순한 구호만으로는 비전이 완성되지 않는다. 누구의 급여가 올라가는 지가 중요하고, 차츰 확대되는 권한이 이를 확인한다. 조직은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가? 현재의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Tue, 22 Apr 2025 05:54:33 GMT 고병철 /@@Aad/354 2025년 CES에서 포항까지, 여정에서 만난 질문들 - 2025 미국 서부 출장(LAS,SFO,SAN,LAX) /@@Aad/353 이번 출장 중반을 지났다.(1) CES 2025 에서는 2년째 부스를 운영했다. 대학기술지주로는 유일하다. 작년엔 지원업체 하나가 막판에 빠지면서 빈 부스를 우리 회사가 부랴부랴 메웠다. 그게 시작이었다. 올핸 처음부터 자리를 하나 차지했다. AC 또는 VC 가 웬 부스..생똥 맞기도 한데, 그래도 더 긍정의 의미를 만들고자 했다. 오며가며 잠시 보는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cm7QK6zwfP-e6Wwrf3AnFcyfKGg.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6:59:04 GMT 고병철 /@@Aad/353 215. 스토리를 읽고 가능성을 찾는다. /@@Aad/352 책을 받았다. 스타트업 10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아직 크게 성공하지 않았는데 하며 망설였단다. 꽃다운 30대를 보낸 사업 여정이 담겨 있었다. 책을 쓴다는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보았다. 그 자체의 의미가 크다. 용기 있는 자가 지난 시절을 담담히 풀어놓을 수 있다. 대중 앞에 스스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자신감, 오해와 편견 따위는 무시할 만한 배짱, 앞 Mon, 14 Apr 2025 06:41:30 GMT 고병철 /@@Aad/352 떡국 한그릇, 우리의 시간 /@@Aad/351 지지난주 누나, 동생과 산소에서 간소한 상을 올렸다. 오늘은 누나, 동생네 모두 우리 집에 모였다. 떡국을 같이 먹었다. 조카 둘과 전통주를 홀짝홀짝, 한 병을 비웠다. 최근 개봉작을 유튜브로 같이 봤다. 안 쓰는 모니터를 조카들에게 나눔했다. 막상 신어보니 좀 작은 신발은 동생에게 줬다. 북적북적. 옛 식구이자 손님들. 오후에 각자 집으로. 갑자기 집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Aob7Hm1HtKShRU4SDGpa3OjRN_8.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6:39:17 GMT 고병철 /@@Aad/351 214. 건강한 몸처럼, 건강한 조직을 위하여&nbsp; - 2025.02.09 /@@Aad/350 사람은 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건강한 습관은 몸을 지탱하고, 나쁜 습관은 병을 부른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평가와 보상은 조직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원리다. 단순한 구호만으로는 비전이 완성되지 않는다. 누구의 급여가 올라가는 지가 중요하고, 차츰 확대되는 권한이 이를 확인한다. 조직은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가? 현재의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Mon, 14 Apr 2025 06:36:34 GMT 고병철 /@@Aad/350 213. 숫자 뒤의 이야기 /@@Aad/349 창업자를 만났다. 6년 전쯤 투자했던 팀이다. 전전 직장에서 씨드 투자를 진행한 회사인데, 그동안 꽤 잘 성장했다. 최근에 투자유치를 마쳤고, 관련 기사가 나왔다. 가까이 있으니 차 한잔하자고 내가 연락했다. 축하한다 했더니 &ldquo;죽을 뻔했어요&rdquo; 했다. 작년 &nbsp;6월에 시작한 펀딩이 12월 말에야 클로징 되었단다. 결과적으로는 오버부킹. 하지만 어렵게 찾은 리 Mon, 07 Apr 2025 01:10:11 GMT 고병철 /@@Aad/349 작은 인연, 소소한 기쁨 /@@Aad/348 학기가 시작되면 첫 과제가 에세이 쓰기다. 주제는 &lsquo;지금 생각하는 삶의 진로&rsquo;. 분량은 몇 줄부터 두 페이지 가득까지, 형식도 자유롭다. 이 글로 개별 상담을 한다. 어떤 학생은 은퇴 후 식당을 열겠다고 했다. 학교 앞에 그렇게 맛있는 차돌 짬뽕집이 있다며, 자기도 그런 메뉴 하나로 성공해 보고 싶다고 했다. 중간에 로스쿨에 가고, 판사를 거쳐서 말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tcSVPOO3-YfugkB_kxX0zff-B_8.png" width="500" /> Mon, 07 Apr 2025 01:07:40 GMT 고병철 /@@Aad/348 조용한 응원 /@@Aad/347 그녀의 부고가 떴다. 지난 몇 년간 온라인에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는데, 마지막 소식은 다른 이가 전했다. 같은 학교에 같은 시기에 입학했다. 어쩌면 그게 전부다. 말을 많이 나눠본 적도 없다. 전공도, 분반도, 이후 직업도 다르고, 살아온 공간도 달랐다. 그리고 나는 조용한 학생이었다. 그녀는 목소리가 남달랐다. 영어 시간에 교수님은 나를 &ldquo;블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nibb-eMwjlvMQZ5-Q32Kn87yhpg.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5:51:52 GMT 고병철 /@@Aad/347 212.전문성은 기본, 태도는 전제 /@@Aad/346 얼마 전,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를 만났다. 왜 슈트를 입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ldquo;자국 군대와의 연대감&rdquo;이라고 답했다. 상대국에서는 예의 없다는 불만도 나왔다. 외교에는 프로토콜이 있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쪽일수록 신중하다. 스타트업도 그렇다. 자신감으로 뭉쳐 있지만, 무대는 없다. 그 무대를 이미 가진 이들이 있다. 어떻게 그들의 문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r6mqJK2vD0-uANQ_RoFuUfyaOEU.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5:49:04 GMT 고병철 /@@Aad/346 편안하세요. - 2024.10.25 /@@Aad/345 20년 7월 엄마를 잃었다. 오전 빗길, 차에 치이셨고, 오후 병원에서 먼 길을 가셨다. 그해 초 분당에 오셔서 허리 진찰을 받으셨다. 연세가 있어 수술 의미가 없다고. 통증 완화가 최선이라는 말만 들었다. 진통제만 잔뜩 처방받아 고향 집으로 가셨다. 혼자 계시며 힘드실 텐데 걱정만 했다. 그러던 중 사고가 났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우리 삼남매는 방황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NLyb6qx3sihhWa7UKQXACYkfMI.png" width="500" /> Sat, 26 Oct 2024 07:11:47 GMT 고병철 /@@Aad/345 24년 가을 샌프란시스코 출장기 - 2024.10.01 /@@Aad/344 4박 7일 SFO 출장.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이 있을까.. 몇 가지를 남긴다. &quot;경유&quot; 한다는 게 걱정이었다. 직항 표가 없어 LA경유 5시간+SFO 행. 돌아올 때도 LA 거쳐서. LA 공항에서만 약 10시간 스쳐간다. 우선 경유 시간이 적정한지 궁금했다. 첫 제시된 스케줄은 갈 때 두 시간, 올 때 한 시간 반. 날리는 시간 허비 없이 좋다 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29_38GbyQuVoQ3j6V-GDKM6o2JI.png" width="500" /> Wed, 09 Oct 2024 07:34:49 GMT 고병철 /@@Aad/344 지푸라기도 잡기는 해야&nbsp; /@@Aad/342 친구에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지 했다. 혹시 아는가 그 끝에 동아줄이 있을 지. 그것마저 곁을 떠나면, 발버둥에 쓸 힘이 무슨 의미 있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다. 하늘은 위에 있지 않고 곁에 있다. 노력하는 자를 보면, 돕는 자가 열에 하나는 있다. 그분이 하느님이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들리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NxDhS_uGOQSYC2SMI3P8_XglPt4.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17:30 GMT 고병철 /@@Aad/342 당연하게 하는 노력 /@@Aad/341 발표평가가 있었다. 우리 회사가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의심이 없다. 잘해야 본전이다. 상위권 정도론 부족했다. 이런 상황이 위험하고 어렵다. 그건 당연한 거 아냐 자만한다. 준비를 서포터해야 하는 쪽은 나태해지기 십상. 결과가 최상이어야 하는 준비 담당자는 부담백배. 더구나 그는 초보. 처음 주도해 보니 낯설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고 묻고 수고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CvvYEfthC_TRQtJdiRGUDfRxqso.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15:08 GMT 고병철 /@@Aad/341 행운도 손은 뻗어야&nbsp; /@@Aad/340 수요일이 정점이었다. 피알데이(Postech Relationship Day) 이후엔 포트폴리오와 함께한 폴리데이를 했다. 보육부문이 주축이 되고 심사부문, 관리부문이 협력했다. 행사 전 기대, 진행 중 반응 매우 좋았다. 피알데이는 서울대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시도해 더 의미 있었다. 이어 진행된 폴리데이. 대표로 개회사를 준비했다. 하루에 두 번 무대 인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jathk9TXdTTM36vwmxea6UVfF70.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12:57 GMT 고병철 /@@Aad/340 스타트업은 포스코 /@@Aad/339 IMP 25기 선발기업 OT. 포스코 리더와 투샷. 인사말 : 지금은 철기시대. 고층건물 인프라 Fe가 있어 가능. Fe는 묘함. 금괴 은괴 동괴는 있지만 지표엔 철괴가 없음. 화합물로 존재. 그냥 얻을 수 없음. Fe가 포함된 &nbsp;광석을 녹이고 분리해야 함. 보이지 않는 철을 보이게 하는 회사가 포스코. 전 여러분이 포스코와 같다 생각한다. 남들이 보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qtU_WythvAbewWC-tZtrJSDALJU.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08:52 GMT 고병철 /@@Aad/339 또 늦었다. - 2023.07.23 /@@Aad/338 금요일 고향 후배들이 포항으로 왔다. 물회도 먹고 묵혀둔 이야기가 많았다. 여모는 러시아를 찍고 인도에서 주재원으로 한참을 일하다 작년 퇴직했다. 삼십 년 전 같이 서울 살이를 시작했다. 나는 사회생활로, 그는 복학생으로. 기름보일러로 뜨근한 구의동 내 방과 세탁기가 있는 낙성대 그의 방을 주말 2호선 거의 반바퀴를 서로 다녔다. 2년 뒤에 양재역 남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5bg7AQ7TVR8drSN-jcxHlJF18zo.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06:58 GMT 고병철 /@@Aad/338 211. 작은 변고는 보약 - 2023.08.05 /@@Aad/337 포스텍 창업동아리 APGC-LAB이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으로 오신 고영하 회장님, 류중희 대표님이 인사말을 하셨다. 나는 며칠 전 받은 수술로 장시간 앉아있기 어려워, 다른 분께 심사를 넘겼다. 주최 측 요청도 있고, 인사말은 했다. 조금 전 심사위원장님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대표의 조그만 수술은 하늘이 주신 혜택이오, 이번을 계기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d%2Fimage%2FLoBslZrN-GQNTqpHZkAZbcM8Yhk.jpg" width="500" /> Sat, 21 Oct 2023 12:04:48 GMT 고병철 /@@Aad/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