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TO /@@Aj9 나도 글 잘 쓰고 싶다. ko Tue, 29 Apr 2025 19:54:06 GMT Kakao Brunch 나도 글 잘 쓰고 싶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UWYqxFg0smQgnN8wyHoSvuN27b0.jpg /@@Aj9 100 100 글쓰기 마무리 - 했으면 좋겠다. /@@Aj9/78 한 주는 작품 기획안을 작성한다. 주제,&nbsp;로그라인,&nbsp;트리트먼트, 세일즈 포인트, 기획 의도까지. 열흘은 초안을 쓴다. 하루에 1화씩. 10화니까 10일을 쓴다. 한 주는 수정한다. 한 번 읽으면서&nbsp;고칠 부분을 체크한다. 두 번째는 체크한 부분을&nbsp;고친다. 하루에 하나씩 올린다. 10화니까 10일을 올린다. 그렇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한 달마다 한 Fri, 06 Sep 2024 00:00:10 GMT LEONATO /@@Aj9/78 착각 - 10개와 3개 사이 /@@Aj9/77 에버노트 리스트 잠깐 둘러보니 8월은 스크랩만 잔뜩이었다. 변명하자면, '밀리의 서재'의 밀리로드 7월 주제에 맞는 글을 썼다가, 완성하지 못한 후유증이었다. 이번엔 잘 될 줄 알았던 기대에 대한 실망이었다. 8월의 기획안과 1화 분량까지만 쓰다가 멈췄다. 어제 저 생각을 하면서 기획안과 최소 1화까지 쓴 게 몇 개인가 생각했다. 10개 정도였다. 지금 Fri, 30 Aug 2024 03:00:02 GMT LEONATO /@@Aj9/77 보름이 지나고 - 제로 /@@Aj9/76 얼마 전에 편의점에 가니 제로 음료가 많았다. 콜라제로부터 식혜 제로도&nbsp;생겼다. 심지어 수박바 아이스크림도 제로가 있었다. 제로의 시대에서 살고 있었다. 얼마 전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보름이&nbsp;지났다. 그동안 소설을 얼마나 썼을까. 제로. 맞다. 하나도 안 썼다. 나도 제로가 되었다. 얼마 전 글은&nbsp;각성하자는 글이었다. 그리고 또 보름이 지났다. 한 달 Thu, 29 Aug 2024 03:04:36 GMT LEONATO /@@Aj9/76 소설을 계속 쓰는 이유 - 넋두리 /@@Aj9/75 매일 소설을 쓰고 있다. 이럼에도 저럼에도 오늘도 글쓰기는 계속된다. 쓰지 않는다면 슛을 하지 않은 공격수와 같다. 슛을 해봐야 골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했다. 글을 써보고 발행도 해보고, 관심이 될지 노관심이 될지도 지켜보고, 관심으로&nbsp;좋은 평가인지 아닌지&nbsp;알 수 있다. 여러 장르 중 소설을 선택한 이유는 창작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었다.&nbsp;기조는 Wed, 14 Aug 2024 06:52:13 GMT LEONATO /@@Aj9/75 아빠와 아이 그리고 엄마 - [2024.6-2] 단편 아이디어 / 곽튜브의 반란 / 아침 단추 /@@Aj9/73 250. 관행과 법대로 관행은 '오래전부터 해 오는 대로 함'이라는 뜻이다. 한자 慣行을 직역하면 '익숙한 행동'이다. 긍정과 부정적인 의미는 맥락에서 찾아야 한다.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11개를 민주당이 모두 가져왔다. 이전에는 관행으로 당마다 비율적으로 나눴다. 독식을 할 수도 없기에. 민주당 다선 의원 일부는 관행대로 나누자고 했다. 하지만 이재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VKslVsarM5Kj5noAgHdOxKU_H4Q.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23:40:02 GMT LEONATO /@@Aj9/73 100일 글쓰기 다시 시작 - [2024.6-1] 루틴과 깨달음 / 집중하기 /&nbsp;나는 어떤 사람 /@@Aj9/72 241. 다시 시작 100일 글쓰기를 완료했습니다. 140일을 더 쓰고 멈췄습니다. 그리고 241일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연초 유튜브를 하면서 소설 병행 계획도 세웠습니다. 현재 6개월 차 되었고 순항 중입니다.(큰 걸 원했지만 그건 좀) 한 달 전인 5개월 차에 글쓰기가 근질거렸습니다. 병행 계획을 세웠고, 결국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unOO3bkKD8nICpM1MvPHyzW3oB0.jpg" width="500" /> Sun, 09 Jun 2024 17:22:12 GMT LEONATO /@@Aj9/72 친절한 &lt;서울의 봄&gt;씨 /@@Aj9/66 영화 &lt;서울의 봄&gt;은 12.12 군사반란을 다룬다. 난 영화관 자리에 앉을 때, 큰 걱정들을 했다. 군인들만 나온다는데, 난 군대도 안 갔고, 군 특수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12.12가 뭐냐고 하면 잘 모른다. 그거 때문에 전두환이 대통령 된 거 정도만 안다. 역사 자체를 잘 모르는 등 걱정이 컸다. 친절한 &lt;서울의 봄&gt;씨. 영화 장면 중에 뜬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qLywyXo36V8oPXSZwNvqDd0mmVM.jpg" width="500" /> Sun, 26 Nov 2023 15:01:27 GMT LEONATO /@@Aj9/66 &lt;서울의 봄&gt;과 배우 정우성 /@@Aj9/65 &lt;정우성 연기력&gt; 계속 발전한다는 생각뿐이다. 연기력은 충분하다. 잘한다. 그럼에도 계속 연기가 딴딴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연기 좀 한다는 사람도 연기한다는 생각이 잠깐씩 보일 때가 있다. 0.1초나 특정 씬 scene들. 하지만 정우성은 전혀. 단 1초도. &lt;정우성 인상적인 부분&gt; 어금니 쪽 뺨 연기. 중반쯤에 뺨을 깨문다. 기생충의 띵동 느낌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4V2eqe60OAXRZn5WgKXr2omiRiQ.jpg" width="500" /> Sun, 26 Nov 2023 13:07:27 GMT LEONATO /@@Aj9/65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미참여하며 - (참여 아님) /@@Aj9/63 안녕하세요. 작가지망생을 표방한 아직도 작가지망생 LEONATO입니다. 웹소설을 쓰기 위해 조사 중에 브런치(구 브런치, 현 브런치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브런치의 이점은 블로그보다 좀 더 진지한 글과 연말에 책 지원하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이하 출프)'이었습니다. 부가적으로, 브런치북을 통해 출판사와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 제 예상에는 중간 다리 Sun, 22 Oct 2023 06:07:51 GMT LEONATO /@@Aj9/63 브런치스토리의 수익? - 가야죠. /@@Aj9/62 브런치스토리가 순수한 글쓰기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면 '뒤로 가기'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브런치스토리 수익과 수익 모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연말에 하는 책 지원사업도 좋습니다. 그 외 이벤트도 좋습니다. 문제 아닌 문제라면, 일회성입니다. 유튜브가 연말에 영상 시상해서 상금 총 천만 원씩 드렸다면? 공 Sun, 09 Jul 2023 17:17:35 GMT LEONATO /@@Aj9/62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top10을 보고 - 배아팡 /@@Aj9/61 '밀리로드'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lt;밀리의 서재&gt;에서 하는 유저 글쓰기 서비스입니다. 현재 이벤트로 개인 회원이 글을 올려 탑10에 들면 10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블로그 글쓰기처럼 자기 서재에서 자유롭게 글을 올리면 밀리로드 서비스에도 공개가 됩니다. 유저는 인스타그램 '좋아요'와 같은 기능인 '밀어주리'를 사용해서 좋은 Sun, 09 Jul 2023 05:56:30 GMT LEONATO /@@Aj9/61 ditto:희수의 팬레터 (창작 소설) /@@Aj9/60 &lt;ditto:fan letter&gt; 뉴진스에게 안녕. 나야 희수. 나는 뉴진스의 아이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이야. 지금은 뉴진스가 아이돌 그룹으로서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 편지를 쓰고 있어. 나는 팬 문화를 오랫동안 해온 만큼 뉴진스가 아이돌로서 앞으로 활동하면서 겪을 수 있는 힘든 일들에 대해 알고 있어. 어쩌면 연습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WyNRNj4Z7lRQKr7qHm107Zm7R7Q.jpg" width="500" /> Sat, 20 May 2023 13:04:33 GMT LEONATO /@@Aj9/60 ditto:뉴진스, 혜인 (창작 소설) /@@Aj9/59 &lt;ditto:hye in of&nbsp;newjeans&gt; #2022. 7.22 오늘은 드디어 뉴진스(NewJeans)로 데뷔한 날이야. 내 마음은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 차 있지만, 동시에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 이 날을 함께 할 수 있는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민지 언니! 우리 그룹에서 정말 다재다능하고 멋진 보컬이야. 언니의 뛰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2u0DaqV4fOciofpRryLGbKu94T8.jpg" width="500" /> Sat, 20 May 2023 13:02:57 GMT LEONATO /@@Aj9/59 ditto:반희수, 2/2 (창작 소설) /@@Aj9/54 &lt;ditto:ban hee soo&gt; -몇 년이 지나고- #2006년 7월 22일 토요일 &quot;희수야. 희수야, 그거 아니야.&quot; &quot;미안 미안.&quot; -또다시 몇 년이 지나고- #2023년 2월 4일 토요일 / 날씨: 흐림 뉴진스 일기를 마지막으로 쓴 지 24년이 지났다. 뉴진스와 닮은 아이돌이 데뷔했다. 우리 뉴진스는 아이돌로 데뷔한지 얼마나 지났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hDREfwu63Cd-AeD-rJGgUgwKans.jpg" width="500" /> Sat, 20 May 2023 13:01:13 GMT LEONATO /@@Aj9/54 ditto:팬 문화 (에세이) /@@Aj9/58 &lt;ditto:fandom&gt; 아이돌 활동 기간은 짧다. 길어야 7년. 짧으면 3년. 심한 경우 1년도 안된다. 현실이 그렇다. 게다가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것만 따져도 만만치 않다. 유명하지 않은 소속사를 통한 데뷔는 성공 가능성이 매우 어렵고, 메이저 소속사의 경우가 그렇다. 어쩌면 ditto가 전하는 메시지는 미스터리가 아닌 연습생으로 시작해 아이돌로 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sP6v2wAjNp3PVqFw6-AvthgNQAQ.jpg" width="500" /> Fri, 19 May 2023 13:58:51 GMT LEONATO /@@Aj9/58 ditto:뉴진스, 민지 (창작 소설) /@@Aj9/56 &lt;ditto:min ji of&nbsp;newjeans&gt; 내 이름은 민지. 친구들을 몇 명 모아서 아이돌이 될 거다. 마지막에 들어온 혜인이를 끝으로 총 5명이 되었다. 멤버들을 보니 모두 이쁘고 맘에 들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이 딱 좋은 느낌이다. 하니가 매점 빵을 좋아해 자처해서 빵 셔틀을 한다. 피크닉이 최애 음료라며 소풍 느낌으로 즐겁게 먹으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Rz6Th-DV2t_WCFCIhK99oraj88Q.png" width="500" /> Fri, 19 May 2023 08:40:15 GMT LEONATO /@@Aj9/56 ditto:김팔복 (창작 소설) /@@Aj9/57 &lt;ditto:pal bok&gt; 내 이름은 김팔복이다. 왜 팔복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어릴 적부터 아빠랑 엄마랑 말이 다르다. 아빠는 복이 많으라고 팔복이라 하고, 엄마는 집에 어른이 8명이니 여덟 명의 복을 다 가지라고 할아버지가 지었다고 알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에서 어떤 친구를 만날지 기대가 된다. 중학교 때는 까무잡잡하다고 챠클릿이라고 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DdX1-atza2UTu_dp-AN9KIQmrjs.png" width="500" /> Fri, 19 May 2023 07:41:47 GMT LEONATO /@@Aj9/57 ditto:반 친구들 (창작 소설) /@@Aj9/55 &lt;ditto:classmate&gt; #1997년도, 교실, 학생들 &quot;아 모르겠다.&quot; &quot;야 시험지 그만 봐. 보면 뭐 아냐. 요즘 뭐 재미있는 거 없으려나..&quot; &quot;몰라. 시험도 모르겠고. 심심해 죽겠다. 얼른 어른이나 되었으면 좋겠다.&quot; &quot;어른? 학생이 개꿀이지. 뭐 하러 어른 되려고 해?&quot; &quot;뭔 소리야. 시간 지나면 다 20살 되고, 다 어른 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Nqnd4I1pym33_nKsk5O9E4s9xco.png" width="500" /> Fri, 19 May 2023 07:23:45 GMT LEONATO /@@Aj9/55 ditto:반희수, 1/2 (창작 소설) /@@Aj9/51 &lt;ditto:ban hee soo&gt; #1998년 12월 22일 화요일 / 날씨: 맑음 내 이름은 반희수. 아직 학생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오늘도, 학생 반희수다.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이 있다. 뉴진스. 혜인,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까지 14살부터 18살까지 내 또래도 있어서 친구 같아 내 눈에 반한 뉴진스다. 아직 연습생이지만 과정을 지켜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Uyjzg64gBxMNNjJUWCrxYJ8LDMI.png" width="500" /> Fri, 12 May 2023 03:26:19 GMT LEONATO /@@Aj9/51 &lt;ditto&gt; side b 스케치 /@@Aj9/50 학생들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학교 복도를 뛰어가는 여학생들. 아무도 없는 복도. 교실에서 반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추는 5 친구. 5 친구는 없고, 반 친구들이 무심하게 캠코더를 찍는 반희수를 쳐다본다. 삭막한 교실. 2층 난간으로 나오는 김팔복. 1층 벤치에 앉아 있는 반희수를 보는 김팔복. 반희수는 2층에 나타난 김팔복을 뒤늦게 발견하고 자리에서 일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9%2Fimage%2FA6Mng93UXX4bVoR9Q_inggI1rvg.png" width="500" /> Fri, 12 May 2023 03:10:58 GMT LEONATO /@@Aj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