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원illust /@@BC2 냅킨에 그리는 드로잉, 하루의 그림일기,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음악을 그려요. by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 ko Sat, 26 Apr 2025 22:02:06 GMT Kakao Brunch 냅킨에 그리는 드로잉, 하루의 그림일기,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음악을 그려요. by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xTCl38aw4FQMo1_dfToQB1iR-Y.png /@@BC2 100 100 새해 복 많이 - 그림일기 /@@BC2/29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U53IUwM281K-x-3pZauk1LxqJkM.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07:32:27 GMT 허경원illust /@@BC2/298 목욕탕 벽화 - 그림일기 /@@BC2/297 목욕탕 벽화- 제주살면서는 호텔 수영장을 다녀서 사우나도 거길 다니느라 &rsquo; 목욕탕의 추억&lsquo;은 잊고 살았는데. 서울 집에 들른 김에 명절맞이 클래식한 행사인 &rsquo; 명절맞이 목욕&lsquo; 을 서울의 오랜 동네 사랑방 같은 클래식한 동네목욕탕으로 엄마와 다시 가보니 많은 즐거움이 있었다. 내가 나이가 이만큼 들어갈 동안 그 목욕탕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I4alJoIa2PNm5PnWHI0A-v-uVCQ.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16:03:19 GMT 허경원illust /@@BC2/297 가까운 듯 먼 그대여 - 지금내귓가 /@@BC2/296 또 찬바람이 불어와 그대의 맘을 뒤흔들면 포근한 저 바람 되어 안아줄게 그댈 - 카더가든, 가까운듯 먼 그대여 #냅킨일기 #지금내귓가 #에들리는음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TqYHavcUpX6yFAKTzUebNTPyeTY.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08:24:34 GMT 허경원illust /@@BC2/296 멈춘 시간 속 - 지금 내 귓가 /@@BC2/295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 숀, way back home #지금내귓가에들리는음악 / 다정한 위로 고마워요 따스한 손길과 마음에 기대면 내가 또 왈칵 헤매게 될까 봐 모른 척 , 모른 채하며 가만있었어요. 넘 다정해. 넘 스윗해. 위로에 또 하루의 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dqn6pqxiD6MWdzsep1Irs3iE2hQ.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12:47:35 GMT 허경원illust /@@BC2/295 유한해서 무한한 아름다움 - 그림일기 /@@BC2/294 모두가 &lsquo;좋았다&rsquo;라고 말하는 이 전시를 보고 나는 &lsquo;슬펐다&rsquo; 호크니를 적당한 거리로 좋아했더라면 이 전시가 좋았을 거 같다. 호크니의 모든 시기의 그림을 좋아해서. 그의 작업 속에 많은 점을 배워서. 호크니의 그림인생 전체를 보여주는 이 전시가 나는 완벽해서 슬펐다. 초반부는 타센에서 나오는 호크니 빅 북을 호크니가 읽어주며 그림 설명해 주는 듯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G45XFzCrnoM5m_WQmOk4vQwlX3M.JPG" width="500" /> Mon, 19 Feb 2024 10:23:45 GMT 허경원illust /@@BC2/294 이대로 나의 사랑 - 지금 내 귓가 /@@BC2/293 아득했던 사랑과 내 꿈들은 멀어지고 휩쓸려온 바람에 묻기로 했으니 이제 그만 희미하게 그댈 보내던 하염없이 그댈 채우던 흔들리듯 사라져 가는 세상에 물들어 가오 부를 때마다 나의 노래가 되어줘 이대로 나의 사랑 -고성현, 기억을 겨울을 써 내려간다 #지금내귓가에들리는음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cLEAxCoioqQ3oiolcLPrQBk7-tY.JPG" width="500" /> Mon, 15 Jan 2024 12:10:43 GMT 허경원illust /@@BC2/293 청룡 - 그림일기 /@@BC2/292 청룡 동서남북의 네 방위 중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 임금을 지키며 필요할 때마다 비를 내려주는 신령한 동물 날개 없이도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고 물속에서도 오랫동안 지낼 수 있다. : 허경원 박사논문 &lsquo;조선왕조 의궤의 시각적 재구성에 대한 연구&lsquo; 중 &lsquo;제5장. 왕실의장기 속 신령한 동물사전&rsquo; 발췌.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zcYLBeWjpp_61Y1muqPyLFa6Z8A.JPG" width="500" /> Mon, 01 Jan 2024 01:22:04 GMT 허경원illust /@@BC2/292 행복했어요 - 그림일기 /@@BC2/291 협력연구과제로 가족 참여 숲 프로그램 워크북 제작 중. 시뮬레이션을 위해 어린이와 엄마들이 직접 워크북 활동을 하며 숲을 다니는 프로그램을 하였다. 어린이들은 숲을 뛰어다니고 나무에 올라가고 관찰하고 곤충을 찾고 등등 신이남. 한 시간이 넘어가기 시작하자 어린이들은 이제 부팅을 끝내 본격 시작을 하고 싶고 엄마와 제작자들은 이미 지쳤음 끝나고 어린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Kfc2H4wuTyU8xxhOvAXTcsspCNk.JPG" width="500" /> Sat, 14 Oct 2023 00:56:09 GMT 허경원illust /@@BC2/291 디자인과 2학년 vs 4학년 - 그림일기 /@@BC2/290 디자인과 2학년 vs 4학년 2학년 1학기가 좀 지나기 시작하면... 1학년때는 학교와 전공이 마냥 재밌던 학생들이 갑자기 무언가 교과별로 새로운 걸 계속 배우고. 그에 따른 과제가 넘쳐나고. 과제가 넘쳐서 밤을 새우는 날이 점차 많아지고. 그렇게 과제를 해가도 교수님의 컨펌으로 무언가 다시 수정해야 하는 날이 반복되기 시작하면서.. 긴장이 되기도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O0EkRkXdkYj68gSWVbQb8eYWTII.JPG" width="500" /> Sat, 07 Oct 2023 01:57:02 GMT 허경원illust /@@BC2/290 결정적 순간 - 그림일기 /@@BC2/289 새 작업을 했어요. 결정적 순간- 거대 여신인 설문대가 산을 빚어내는 순간의 모습입니다. 여신이 제주를 만드는 결정적 순간 시리즈입니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 전시에 선공개했습니다. 이 거대한 여신은 강한 힘을 발휘하며 개구쟁이 같은 놀이를 좋아했답니다. 그 결정적 순간들을 시리즈로 그려갑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uoNxK6WGJCc1c9PcY_Ob8whXLuo.JPG" width="500" /> Tue, 26 Sep 2023 13:07:33 GMT 허경원illust /@@BC2/289 인연 - 선생과 제자 /@@BC2/288 다른 교수님과 대화를 하는데. 본인은 미대 입시를 할 때도 밤을 새우며 열심히 그려본 적이 없고 홍대도 입시 한 번에 그냥 갔고. 졸전을 할 때도 하루 8시간씩 꼬박꼬박 자서 교수님들이 너 완성할 수 있겠냐라고 걱정을 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그냥 쓱 졸전을 하고 대기업 그것도 두 군데나! 디자이너로 다니다가 그만두고 제주로 와서 즐겁게 지낸다. 부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S26l7hbCTG1dx_IZvV_oB7Xs_6M.JPG" width="500" /> Fri, 09 Jun 2023 00:29:42 GMT 허경원illust /@@BC2/288 인생의 황금기 - 그림일기 /@@BC2/287 서울로 &lsquo;돌아&rsquo; 오면 작업을 해야 할 거 같고. 작업을 하고 싶고. 작업을 하기 위해 무언가 자료를 찾으러 다니고. 무언가를 보러 다니고. 그러면.. 우오오 좋아 시작하자!! 라고 힘이 나다가 제주로 &lsquo;돌아&rsquo; 가면 일단 눈앞에 펼쳐진 페이퍼 행정을 처리하느라 바쁘고. 맡겨진 일과 서류에 결재 처리하느라 바쁘고. 그러다 자연으로 뛰쳐나가게 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ZnjGD1rEFRU5Sa-XEx-kV0muy88.JPG" width="500" /> Fri, 23 Dec 2022 14:33:50 GMT 허경원illust /@@BC2/287 엄마 나 아파 - 그림일기 /@@BC2/286 (일단 저는 지금 안 아픕니다. 라는 안내) 얼마 전 아는 목사님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보는데 제목이 &lsquo;나는 암 환자입니다&rsquo; 이었다. 목사님께서는 현재 암에 걸리셨다고 성도들에게 고백과 함께 암 환자여서 감사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설교 중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 후 목사님의 어머니 기일에 추모공원에 가서 전자 방명록에 글을 남기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fulT_jFYUD_8CipFVB_iO6N7Y_g.JPG" width="500" /> Mon, 12 Dec 2022 02:04:00 GMT 허경원illust /@@BC2/286 작업자 /@@BC2/285 수많은 사진 속에 나는 이 작업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내 전화기에 하트 눌러 고이 저장해놓고는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확대해서 보고 책상에 뭐 있나 또 확대해서 보고..(스토커 수준임) 그러다 문득. 이제 영국에 가도. 브라이튼을 가는 기차를 타고 지나치는 그 길에서 보이는 동네에도 이제 나의 영웅이 없을 거라는 사실이 조금은 슬퍼진다..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7vpWY7qB1lQIwAUd7-TJrGHkqs.JPG" width="500" /> Sun, 14 Aug 2022 06:03:14 GMT 허경원illust /@@BC2/285 잘 가요, 나의 영웅 - 작업 이야기 /@@BC2/284 나는 오늘. 정말 즐거웠다. 11년 만에 오랜 친구를 만나 꾸밈없이. 숨겨 가리는 말 없이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하는 사람으로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그림을 그리고 작업을 하고 빨리 무언가 내 작품을 생산해내고 싶은 기분이었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작업자의 뿌듯한 마음으로 1시간 후 퇴근하는 길에... 영국친구들로부터 갑자기 메시지가 띠링띠링 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W32FukOTyZxigiFjQy14qiO-z7c.JPG" width="500" /> Wed, 10 Aug 2022 11:59:15 GMT 허경원illust /@@BC2/284 고통속에 낳는 그림책 - 그림일기 /@@BC2/283 혼났어요...... 편집장님 미워.... 책을 할때마다 늘. 그림책이라는 건 정말 어렵고. 난 왜 이렇게 못할까 머리만 쥐어뜯고 흰 종이를 앞에 놓고 책상에서 울고. 그림책 작가라는건. 정말 영원히 잡을수 없는 꿈처럼 남는거 아닐까 싶고.. 이러다 책 나오면 넘 기쁘고 뿌듯하고. 이런 고통 잊고 살다가 새 원고 오면 그리다가 또 머리 쥐어뜯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7EQoNvwh-119bwkyNHa0NPqwcsE.png" width="500" /> Mon, 25 Oct 2021 10:43:05 GMT 허경원illust /@@BC2/283 약속의 어른 - 그림일기 /@@BC2/282 '교수님. 가까이 보니 눈이 참 예쁘네요. 깜짝 놀랐어~' 오늘 아침 학교 화장실 세면대에서 만난 학교 청소선생님과 인사 나누다가 선생님이 건네주신 칭찬 문득. 그 옛날. 곧 영국으로 출발하는 스무 살에게 프랑스에 오래 살다오신 화가선생님이 이렇게 말해주셨다. 늘 웃는 얼굴의 다정한 선생님이 정말 진지한 얼굴로 '나랑 하나만 약속해. 가서 약dru<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3vjuWtdNTjmEJ-6lwSYRzaL2x_o.JPG" width="500" /> Thu, 14 Oct 2021 02:44:27 GMT 허경원illust /@@BC2/282 행복한 한가위 - 그림일기 /@@BC2/281 그대와 함께해서 행복한 한가위 Happy Hangawi (Korean Thanksgiving Day) #illust #한가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SkKtAPHqWULQZvYnKdTCI8XYKvM.JPG" width="500" /> Tue, 21 Sep 2021 08:41:45 GMT 허경원illust /@@BC2/281 책을 그린다는 것은. - 그림일기 /@@BC2/280 제가 석사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했던 그림책이 있습니다. 20대 때의 작업이니깐 꽤 오래전 일이죠.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자신의 그림은 어설프고 어색해서 부끄러워집니다. 그리고 늘 아. 좀 더 잘 그릴걸.이라는 후회도 남고요. 마감에 쫓겨서 더 잘 못한거 같아 아쉽거든요. 물론 저만 아는 부분들입니다. 이제 그 그림책은 시간이 오래 지나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r0Kfqeear-pwb0op8WoJlcsqNi0.jpg" width="500" /> Wed, 15 Sep 2021 11:36:38 GMT 허경원illust /@@BC2/280 이게 맞구나. 믿을때까지. - 그림일기 /@@BC2/279 요즘 대학 1학년 수업을 하다보니. 나 학부생때 life drawing 수업시간에 그렸던 그림이 떠올라서 찾아봤어요. 참 열심히 그림그렸는데.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우리 학생들도 지금 그렇겠죠?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그러다가 문득. 문득. 종종.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싶을텐데. 그게 맞아요. 그러니 그냥 계속해요. 이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2%2Fimage%2FhQqGbf2XLjZLPQnyI11jjGZ2E9U.JPG" width="500" /> Sun, 05 Sep 2021 12:35:37 GMT 허경원illust /@@BC2/279